Show - Sam Carney 금요일 26 11월 2021 16:29
2022년 FIFA 월드컵을 위한 UEFA 예선 플레이오프 조 추첨이 이루어졌고다. 많은 맨유 선수들도 참가한다. 유럽의 12개 팀은 3개 조로 이루어진 별도 예선전을 통해 3개의 본선 진출 팀을 가른다. 스코틀랜드의 스콧 맥토미니와 웨일스의 딜런 레빗은 각각 우크라이나와 오스트리아를 이긴다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3월 24일 목요일에 여섯 개의 준결승전이 모두 열린다. 이후 화요일에 3번의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다. 경로 B 권장:
- Sam Carney 금요일 26 11월 20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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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네이션스리그 조 1위이면서 월드컵 예선을 통해 본선/PO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 중 상위 2팀(오스트리아, 체코)에게 플레이오프 티켓이 추가 배분된다. 이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비시드로 분류된다. 네이션스리그 예선 조 국가 비고 진출 여부 리그 순위 리그 A 1위 D조 프랑스 조 1위 본선 진출 2위 B조 스페인 3위 C조 이탈리아 조 2위 PO 진출 4위 E조 벨기에 조 1위 본선 진출 리그 B 17위 E조 웨일스 조 2위 PO 진출 18위 F조 오스트리아 조 4위 PO 진출 19위 E조 체코 조 3위 20위 I조 헝가리 조 4위 예선 탈락 리그 C 33위 H조 슬로베니아 34위 G조 몬테네그로 35위 I조 알바니아 조 3위 36위 J조 아르메니아 조 4위 리그 D 49위 G조 지브롤터 조 6위 50위 F조 페로 제도 조 5위 ■/■ 지역예선 성적으로 본선/PO 진출|■ 네이션스리그 성적으로 PO 진출|■ 탈락 4. 대진 추첨[편집]대진 추첨은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오후 17시(한국시간 2021년 11월 27일 오전 1시)에 진행하였다. 플레이오프 추첨이 끝나고 대륙간 플레이오프의 대진 추첨도 진행되었다.[2]
유럽 예선 조 2위 팀들 중 상위 6개 팀은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러시아, 스웨덴, 웨일스이다. 나머지 6개팀은 터키, 폴란드, 북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 체코이다. 4.1. 시드국[편집]
4.2. 비시드국[편집]
4.2.1. UNL 시드국[편집]이번 월드컵부터는 단 2개 팀 한정으로 조 3위 이하로 떨어졌지만 UEFA 네이션스 리그 승격팀 자격으로 지역예선 성적이 3위 이하여도 상관없이 플레이오프로 진출하는 특혜를 부여했는데,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다음의 2개 팀이 그 특혜의 대상자가 되었다. 상위 랭킹의 팀들이 1위 또는 2위를 하면 하위 랭킹의 팀에게 이 티켓을 넘겨주는 방식으로, 티켓이 계속 넘어온 끝에 다음의 팀들이 그 티켓을 손에 쥐게 되었다.
4.3. 추첨 결과[편집]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 패스 준결승 1경기 (단판) 준결승 2경기 (단판) 홈 원정 홈 원정 패스 A
패스 B
패스 C
※ 2021년 11월 26일 대진 추첨 시행됨 4.3.1. 패스 A[편집]러시아와 스웨덴은 패스 B에,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은 패스 C에 몰리면서 패스 A는 지금까지 십여 년 이상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약팀들이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 희망의 장이 되었다.
4.3.2. 패스 B[편집]이쪽은 예상 진출 팀을 알 수 없는 죽음의 조다. 러시아를 제외한 3팀 모두 다 월드컵에서 4강 이상 진출 경험이 있는 데다가[22] 스웨덴과 러시아는 전 대회 8강 진출 경험이 있는 팀이고, 나머지 두 국가도 유로 2020 본선 진출국이기 때문이다. 2021년 11월 기준으로 각 팀의 피파 랭킹을 비교해 봐도 스웨덴 18위, 폴란드 27위, 체코 31위, 러시아 32위로 스웨덴이 약간 우세한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4.3.3. 패스 C[편집]이번 유럽 예선의 대미를 장식할 조가 편성되었다. 최근 유로 챔피언들인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이 한 패스에 걸리는 상황이 현실로 나왔고, 거기에 독일을 상대로 엄청난 쇼크를 일으킨 북마케도니아, 네덜란드를 상대로 4득점으로 대파하며 이변을 일으켰던 터키가 한 조에 모여서 죽음의 조가 만들어졌다. 일단 큰 이변이 없다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이 파이널에서 만나 단두대 매치를 가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 두 팀은 UEFA 유로 2020, UEFA 유로 2016 우승팀인 반면 북마케도니아와 터키는 가장 최근 열린 메이저 대회인 유로 2020에서도 나란히 최하위권인 23위와 24위를 기록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객관적인 전력 차도 넘사벽이기 때문. 그러나 이 네 팀 중 월드컵에 갈 수 있는 팀은 단 한 팀 뿐으므로 FIFA 월드컵 우승 4번(1934, 1938, 1982, 2006)에 빛나는 이탈리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슈퍼스타가 있는 포르투갈 중 둘 중에 한 팀은 반드시 월드컵에 못 나가며 아래에 언급된 최악의 시나리오를 현실로 맞이하게 된다.
5. 경기 진행[편집]5.1. 패스 A[편집]패스 A 준결승 패스 A 결승 스코틀랜드 1-3 우크라이나 웨일스 1-0 우크라이나 웨일스 2-1 오스트리아 5.1.1. 출전 정지 선수 목록[편집]국가 선수 카드 내역 출전 정지 적용 경기 웨일스 조 모렐 VS 에스토니아 (2021년 9월 8일) VS 오스트리아 (2022년 3월 25일) 5.1.2. 패스 A 준결승전 제1경기[편집]
햄던 파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주심: 대니 마켈리 (네덜란드) 1 : 3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 79' 칼럼 맥그리거 33' 안드리 야르몰렌코 Man Of the Match: () 관중: 명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우크라이나는 공격에서, 스코틀랜드는 수비에서 좀 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유로 2008 예선에서의 맞대결이 전부였을 정도로 그야말로 서로에 대한 생소함이 있다는 것이 변수다.
전반 초반부터 원정팀 우크라이나가 양 날개를 이용한 빠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위협적인 장면을 수차례 만들며 스코틀랜드를 당황시켰다. 결국 전반 32분 루슬란 말리노우스키의 후방 롱패스를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부수고 받아내어 스코틀랜드 크레이그 고든 키퍼의 키를 넘기는 칩 샷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우크라이나의 맹공은 이른 결실을 맺었다.
우크라이나는 원정경기 + 대표팀 소집 후 해외를 떠도는 일정으로 이중고를 겪었지만 도리어 전쟁 중인 국내 상황이 선수단을 더 단결시키는 모습이었고, 이는 경기력으로 고스란히 나타났다. 5.1.3. 패스 A 준결승전 제2경기[편집]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웨일스, 카디프) 주심: 시몬 마르치니악 (폴란드) 2 : 1 웨일스 오스트리아 25', 51' 가레스 베일 64' 마르셀 자비처 Man Of the Match: 가레스 베일 (WAL) 관중: 32,053명
꾸준히 유로 본선에 참가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팀들간의 대결이다. 양 팀 모두 주전 의존도가 높다는 것도 특징. 다만 웨일스가 홈에서 경기를 펼치기는 데다가 오스트리아가 여기 온 팀들 중 최하위인 조 4위[32]일 정도로 실력이 낮은 편이라서 웨일스에게 유리한 입장에 있다. 오스트리아가 기댈 곳은 단판 승부의 특수성. 유로 2020 16강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었을 때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연장 접전을 벌였던 그 때의 경기력이 나온다면 업셋을 기대해볼 만 하다.
전반 25분에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취골을 넣었다.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했다. 행운의 골들이 아니라 한 골은 기가 막힌 프리킥으로, 다른 한 골 또한 어려운 각도에서 특유의 슈팅력을 발휘하며 넣은 골이라 그야말로 웨일스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레알에서 희대의 먹튀전설을 집필하신 골프왕 베일 선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경기 내내 맹활약을 하면서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34] 프로선수에게 동기부여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사례다. 이제 웨일스는 64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를 써내리기까지 이제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5.1.4. 패스 A 결승전[편집]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웨일스, 카디프) 주심: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스페인) 1 : 0 웨일스 우크라이나 34' 안드리 야르몰렌코 (O.G) - Man Of the Match: () 관중: 명
이 경기 승자는 B조의 잉글랜드, 미국, 이란과 맞붙게 된다. 웨일즈는 1958년 이후 무려 64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고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마지막 1패 때문에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플레이오프까지는 온 상황인만큼 반드시 본선 진출을 희망할 것이고 우크라이나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침울해진 국내 상황을 월드컵 본선 진출로 환기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두 팀 모두 동기부여는 확실한 상황이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원정인 입장이고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리그 선수들이 12월 윈터브레이크 이후에 치른 공식경기가 스코틀랜드전 하나밖에 없어서[35][36] 실전 경기력이 정상적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태라 조금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
스코틀랜드전에서 보여준 역동적인 경기력을 우크라이나가 전반에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웨일스는 스코틀랜드와 달리 매서운 역습과 가레스 베일의 왼발을 가지고 있는 팀이었고, 우크라이나의 공세를 잘 버티며 시의적절한 역습을 펼쳤다. 최전방의 키퍼 무어가 타깃맨 역할을 하면서 2선의 애런 램지, 가레스 베일이 공격을 전개하는 방식이었다.
웨일스가 1958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64년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웨일스의 간판이자 정신적 지주 가레스 베일은 결승골을 유도하며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고, 웨인 헤네시 키퍼는 그야말로 전성기로 돌아간 모습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웨일스: 사실상 벤 데이비스, 가레스 베일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는 황금세대가 다 끝나가는 입장에서 만약 이번에 패배했다면 2026 월드컵에서 출전권이 48팀으로 확대된다 해도 본선 진출이 힘들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극적인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베일의 월드컵 본선 진출과 웨일스의 64년간의 한을 동시에 풀게 되었다. 5.1.5. 패스 A 본선 진출팀[편집]월드컵 본선 진출 웨일스
5.2. 패스 B[편집]패스 B 준결승 패스 B 결승 러시아 부전승 폴란드 폴란드 2-0 스웨덴 스웨덴 1-0 체코 5.2.1. 출전 정지 선수 목록[편집]국가 선수 카드 내역 출전 정지 적용 경기 폴란드 마테우시 클리흐 VS 안도라 (2021년 11월 12일) VS 러시아 (2022년 3월 25일) 스웨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VS 조지아 (2021년 3월 26일) VS 체코 (2022년 3월 25일) 에밀 크라프트 VS 스페인 (2021년 9월 3일) 러시아 알렉산드르 골로빈 VS 슬로베니아 (2021년 3월 28일) VS 폴란드 (2022년 3월 25일) 표도르 스몰로프 VS 키프로스 (2021년 9월 5일) 5.2.2. 패스 B 준결승전 제1경기(취소)[편집]
VTB 아레나 (러시아, 모스크바) 취소 러시아 폴란드 취소
대홍수, 소비에트-폴란드 전쟁, 폴란드 분할,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 폴란드 침공으로 요약이 되는 두 나라 관계인 만큼 경기 분위기는 살벌할 가능성이 높았다. 5.2.3. 패스 B 준결승전 제2경기[편집]
프렌즈 아레나 (스웨덴, 솔나) 주심: 마이클 올리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체코 110' 로빈 콰이손 Man Of the Match: 로빈 콰이손 (SWE) 관중: 32,053명
스웨덴과 체코 모두 지난 유로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고, 양 쪽 모두 에밀 포르스베리, 파트리크 쉬크라는 확실한 득점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팀들이기에 이 경기도 빅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조직력과 조직력의 승부이기 때문에 단기전에서의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스웨덴이 연장 혈투 끝에 콰이손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어려운 원정 속에서도 잘 버티던 체코는[39] 아쉽게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오스트리아에 이어 체코까지 패배하면서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두 팀이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5.2.4. 패스 B 결승전[편집]
스타디온 실롱스키 (폴란드, 호주프) 주심: 다니엘레 오르사토 (이탈리아) 2 : 0 폴란드 스웨덴 49'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PK) - Man Of the Match: () 관중: 54,078명
2022년 3월 8일에 FIFA가 폴란드를 부전승(실격승) 처리하고 결승전에 직행시켰다.
전반전은 양팀의 공격이 모두 무위에 그치며 무득점으로 종료되었다. 그러나 하프타임에 교체투입된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가 후반전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홈팀 폴란드가 기선을 제압하였다. 이후 후반 27분에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마르쿠스 다니엘손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넣으면서 폴란드가 완벽히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 스웨덴은 부랴부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까지 투입해봤지만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경기 막바지에 계속해서 추가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로빈 올센 골키퍼의 선방으로 겨우겨우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이 나왔다. 올센의 선방이 아니었으면 레반도프스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스웨덴의 경기력은 썩 좋지 못하였다. 토트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데얀 쿨루셰프스키는 체코전에 이어 폴란드전에서도 매우 부진하였고 주전 공격수였던 알렉산데르 이사크 역시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폴란드는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만난 천적 스웨덴을 7경기만에 제압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합류하게 되었다. 유로 2020에서 당한 패배의 복수는 덤이다. 5.2.5. 패스 B 본선 진출팀[편집]월드컵 본선 진출 폴란드
5.3. 패스 C[편집]패스 C 준결승 패스 C 결승 이탈리아 0-1 북마케도니아 포르투갈 2-0 북마케도니아 포르투갈 3-1 튀르키예 5.3.1. 출전 정지 선수 목록[편집]국가 선수 카드 내역 출전 정지 적용 경기 북마케도니아 엘리프 엘마스 VS 독일 (2021년 4월 1일) VS 이탈리아 (2022년 3월 25일) 티호미르 코스타디노프 VS 아르메니아 (2021년 11월 12일) 포르투갈 주앙 칸셀루 VS 룩셈부르크 (2021년 3월 31일) VS 터키 (2022년 3월 25일) 헤나투 산체스 5.3.2. 패스 C 준결승전 제1경기[편집]
스타디오 렌초 바르베라 (이탈리아, 팔레르모) 주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0 : 1 이탈리아 북마케도니아 - 90+2' 알렉산다르 트라이코프스키 Man Of the Match: 알렉산다르 트라이코프스키 (MKD) 관중: 34,129명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플레이오프/이탈리아 vs 북마케도니아 참조. 5.3.3. 패스 C 준결승전 제2경기[편집]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 (포르투갈, 포르투) 주심: 다니엘 지베르트 (독일) 3 : 1 포르투갈 터키 15' 오타비우 65' 부라크 이을마즈 Man Of the Match: () 관중: 48,010명
객관적인 전력은 포르투갈이 앞선다고 평가된다. 특히 포르투갈은 이 경기를 홈에서 치르므로 더욱 유리한 상황이다.
포르투갈이 15분만에 오타비우가 선제골을 뽑아낸다. 동료의 중거리슛이 포스트에 맞고 나온 것을 오타비우가 깔끔하게 밀어넣었다. 전반전은 포르투갈이 거의 반코트로 가둬놓고 두들겼다. 41분에는 조타가 명품 헤딩으로 또 골을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5.3.4. 패스 C 결승전[편집]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 (포르투갈, 포르투) 주심: 앤서니 테일러 (잉글랜드) 2 : 0 포르투갈 북마케도니아 32', 65' 브루노 페르난데스 - Man Of the Match: 브루노 페르난데스 (POR) 관중: 48,010명
포르투갈이 예상대로 터키를 제압한 반면 이탈리아가 북마케도니아에게 덜미를 잡히는 대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약팀 북마케도니아가 올라오면서 상당히 포르투갈 쪽으로 무게추가 쏠리는 대진이 되었다.
북마케도니아가 초반부터 경기장을 넓게 쓰면서 공격적으로 나왔다. 세밀함이 떨어져도 잘 싸우고 있었으나, 전반 32분에 나온 패스 실수 하나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차단당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시스트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포르투갈의 선제골로 이어지며 완전히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포르투갈이 전반내내 점유율에서도 70 대 30으로 완전 압도했다. 후반에도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온 북마케도니아였으나, 포르투갈의 페페가 공격을 끊어낸 후, 그 공이 조타에게까지 연결이 되고, 조타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크로스를 올려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들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추가골을 넣는다. 두번째 골에는 전의를 상실하며 필요없는 반칙으로 스스로의 시간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이후 마지막 20여분간은 완벽한 포르투갈의 반코트. 북마케도니아는 체력이 완전히 방전되어 패스, 키핑, 그 어느 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렇게 경기가 끝나며 월드컵 티켓은 포르투갈에게 갔다.
포르투갈이 이탈리아가 보여주지 못한 1포트의 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점유율, 압박, 골 결정력 등 북마케도니아가 손을 쓸 수 있는 부분이 없었던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3.5. 패스 C 본선 진출팀[편집]월드컵 본선 진출 포르투갈
6. 총평[편집]
[1] 패스 편성 이후 실격[2] 결과는 아시아 vs 남미, 북중미 vs 오세아니아가 확정되었다.[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추첨 전 기준으로 관계가 좋지 않아 전쟁까지 우려되었고 결국 전쟁이 일어났다.[4] 골인지 아닌지는 명백하게 알 수 없다.[5] 참고로 이 당시 포르투갈은 독일, 우크라이나에게 밀려서 조 3위로 탈락했으며 이후 2002년에는 네덜란드와 아일랜드를 제치고 월드컵에 복귀했지만 나약한 기강 문제로 조기에 짐을 쌌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A] 6.1 6.2 지금까지 유로를 우승한 다음 다음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팀은 딱 세 팀이 있는데, 유로 1976에서 우승하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한 체코슬로바키아, 유로 1992를 우승하고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을 한 덴마크와, 유로 2004를 우승하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을 한 그리스가 있다. 공교롭세도 이탈리아는 저 세 월드컵에서 4강 이상(4위, 준우승, 우승)을 기록했었다.[7] 축구에서 감독의 역량은 팀을 정말 크게 바꾸는데, 한국의 지휘봉을 잡았던 거스 히딩크나 똑같은 아르헨티나의 지휘봉을 잡고도 디에고 마라도나와 알레한드로 사베야의 성적표가 넘사벽인 것을 생각해 보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의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바로 만치니가 될 것이다. 그는 똑같은 이탈리아를 갖고 마라도나가 될지, 사베야가 될지 갈림길에 놓여있다.[8] 1998년(vs 이탈리아), 2010년(vs 슬로베니아) 모두 패배했다.[9] 웨일스가 본선에 진출할 경우 이 기록을 깰 수 있는 팀은 현재 북중미의 쿠바와 아시아의 인도네시아(당시에는 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가 전부이며(두 팀 모두 1938년에 딱 한 번 월드컵 진출), 이 두 팀의 현재 전력을 생각해볼 때 웨일스가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다면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10] 물론 이 경기는 요아힘 뢰프 감독의 삽질이 컸다고 봐야 한다.[11] 참고로 북마케도니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면 구 유고 연방 지역에서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국가는 코소보와 몬테네그로만 남게 된다.[12] 만약 월드컵에 진출하면 유고슬라비아에서 바로 분리된 국가 중에서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가는 국가가 된다. 유고 연방 팀의 월드컵 첫 진출 년도 -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1998, 슬로베니아: 200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014[13] 우크라이나는 2021년이 되는 지금까지 무려 5번이나 유럽 지역예선 플레이오프에 도전했지만 모두 탈락했다. 특히 지난 브라질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는 프랑스와 맞붙었는데, 1차전에서 2:0으로 앞서갔지만 2차전에서는 0:3의 리버스 스윕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으니 우크라이나 축구 팬들 입장에서는 그저 뒷목을 잡고 쓰러질 일이었다.[14] 톱시드가 톱시드 중 최약체인 덴마크였다.[15]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크고 그마저도 기복이 워낙 심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유로 2020에선 전력 차가 컸던 이탈리아를 연장전까지 몰아붙인 끝에 1점차로 석패했는데 월드컵 예선에선 이스라엘에게 대패할 정도로 기복이 컸다.[실격]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FIFA로부터 무기한 출전 금지라는 제재를 받아 실격되었다.[17] 우크라이나전 패배로 인해 무산되었다.[18] 월드컵 최장 공백기 기록을 다시 쓰게 된다. 기존 기록은 1990년 이집트, 1994년 노르웨이가 공유하고 있는 56년.[19] 웨일스전 패배로 인해 무산되었다.[20] 이 영향으로 이란, 일본에게 2포트 경우의 수가 생겼다.[21] 32개 팀 중 3팀만 같은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치루는데 다른 2팀은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만 조별리그를 치루는 남미-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서만 조별리그를 치루는 대한민국이다.[22] 폴란드는 1974년과 1982년 모두 3위, 체코는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이던 1934년과 1962년 모두 준우승, 스웨덴은 1958년 준우승, 그리고 1950년과 1994년 모두 3위를 기록했다. 러시아는 실격되어서 해당사항이 없지만 러시아는 소련 시절이던 1966년 4위를 기록한 적 있다.[23] 정확히는 2010년 예선에서 포르투갈과 덴마크에 밀려 조별 탈락, 2014년에 독일에게 밀려 플레이오프로 갔더니 포르투갈에게 패배해 탈락, 2018년 프랑스에 밀렸지만 네덜란드를 가까스로 제치고 플레이오프로 간 뒤 만난 이탈리아를 기적적으로 꺾고 본선 진출, 2022년 스페인에게 밀려 현재의 플레이오프로 오게 됨.[24] 만약 러시아가 본선에 진출했다면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중립국 지위로 출전할 예정이었다.[25] 이 세 나라는 전체적으로 동유럽 국가가 많아 소련의 영향을 받았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갈등이 있었고 현재도 사이가 나쁘다.[26] 이탈리아는 플레이오프까지 4승 4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포르투갈은 마지막 경기인 세르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할 수 있었으나 패해버리면서 플레이오프에 왔기 때문이다.[27] 스페인: 1954, 1958 예선 탈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