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방수 도막방수 차이 - aegchebangsu domagbangsu 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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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설비시스템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진행했던 

화장실 비노출 우레탄 방수공사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방수공사란 누수의 원인이

 방수층에 결함이 있다고 진단나왔을때

진행하는 공사인데요, 주로 욕실(화장실)이나

발코니(베란다,세탁실,다용도실) 또는

 건물 옥상 등 물이 직접적으로 닿는 곳에

진행하는 공사입니다.

내부에서 진행하는 방수공사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노출 우레탄 방수 , 시멘트 액체방수

이 두가지 공사로 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 공사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공사를 진행하는게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아파트였습니다. 어느날부터 화장실 천장에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고객님이 말씀하셨는데요,

저희가 방문을 했을때에도 누수가 계속 진행되고

있었는지 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정확한 누수를 진단 하기 위해서

화장실 점검구를 통해 천장 배관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화장실 점검구 아래에 의자를 놓고 그 위로 

올라가 천장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배수관(얇은관)과 

오수관(굵은관)이 보이는데요,

두 곳 모두 누수가 일어나고

천장 콘크리트와 배관 접합 부이

물에 젖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위층 화장실로 올라가서 

열감지 카메라 및 하수배관 내시경 카메라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수배관 내시경을 통해서

역시나 육가와 PVC배관 연결부에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경우 화장실 배수 육가 및 욕실 방수공사로

누수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위층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기 전 

화장실 근처 바닥에 비닐을 깔아주어

보강재 역할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공사 시 분진 및 돌가루로 인해

집안에 발생하는 바닥에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나중에 공사를 끝내고 난 후

먼지를 말끔하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

그 다음 타일 바닥을 파쇄하기 위해 변기와

세면대 등 모든 집기들을 철거한 후

전동 브레이커를 사용해서 바닥을 모두 

파쇄시켜주었습니다.

파쇄를 시켜준 후 오수관에 끼워져있는

후렌지 (유가)의 상태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청테이프가 둘러싸여져있어서 처음에는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상황을 

짐작해보니 오수관 입구부분이 깨져있어서 

유가가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으니 청테이프로 

유가와 배관 주변을 감싸 억지로 연결시킨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육안으로 알지 못하니

눈속임으로 공사를 한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이렇게 대충 공사를 마무리짓는 업체들로 인해

누수 피해를 보시는 분들을 만나면 무책임한

업체들 때문에 답답하거나

 화가 날 때가 있답니다..

일단 집주인분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

해드린 후 육가와 하수 배관 정형을

 꼼꼼히 해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소하지만 많은 업체에서

실수하여 누수를 일으키기도 하지요.

물이 내려가는 배수관과

변기를 통해 내려가는 오수관을

꼼꼼하게 정형해주는데요, 만약 이때

정형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공사를 

 한다고해도 또 누수가 재발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기본 베이스가 되는 시멘트 방수액

골고루 도포합니다.

이날 진행한 공사는 우레탄방수였는데요,

시멘트 액체방수공사와 우레탄방수 공사의

 차이점에 대해 잠깐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시멘트 액체방수로 공사를 진행하게 될 경우

금액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탄성력이 적어 온도에 의한 수축과 팽창에

취약하여, 방수수명이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노출우레탄방수로 공사를

진행하게 될 경우 금액이 비교적 있는편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우레탄 자체가 탄성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공사를 진행할때 고객님들께 어떤 공사로

진행을 하면 되는지 선택지를 드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좀 더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비노출 우레탄 방수공사를 권장합니다!

주로 모서리부분이나 유가 주변에 누수가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붓을 사용해서 꼼꼼하게

방수액을 발라주는게 포인트!

참고로 시멘트 방수액은 물을 막아준다는 

개념보다 바닥면을 평평하고 부드럽게 해주기 

위한 기초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꼼꼼하게 잘 펴바른 시멘트 방수제가 시간이

지나서 마르게 되면 우레탄방수(도막방수)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처음에 바닥면과 페인트가 잘

붙게끔 풀역할을 해주는 하도 작업을 해준 후

하도가 잘 건조되면 2차적으로 중도작업을 

진행해줍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검은색으로 발라놓은 저 액체가

바로 우레탄방수액인데요, 탄성력이 있는

고무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연성과 충격에

강하며 또 열 수축팽창에도 굉장히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방수액을 바른 상태에서 우레탄방수액을 

2~3회 정도 더 방수처리를 해주고 하루 정도 

충분히 말려줍니다.

우레탄방수액이 다 말랐다면 마지막 단계로

이 상태에서 바닥에 모래와 석분을 충분히 깔아

높이를 맞춘 후 경사를 주는 노리작업을 하고

타일 시공을 해주면 방수작업이 끝납니다.  

공사기간이 3~4일정도  소요되고 

작업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긴하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일반 시멘트 방수공사보다

훨씬 내구성이 높고 경제적으로도 좋기

때문에 많은 고객님들이 우레탄 방수공사를 

선호하시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저희쪽에서 진행한 

화장실 비노출우레탄방수공사 사례에

대해 보여드렸고, 또 액체방수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간략하게 알려드렸는데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