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생일선물로 짝꿍에게 애플워치 se를 선물받고 일주일 동안 클락콜로지로 워치페이스 모으는 것만 한것 같아요. 기분따라 멋따라 매일매일 수십번도 시계를 바꿀 수 있다니 인형옷입히기 하던 어린시절 제가 떠오르면서... 뽕에 한껏 취해서 너무 재밌었어요. (지금은 조금 식었음) 여튼 애플워치 페이스를 공유받으러 다니다 보니 귀차니즘이 심한 저는 댓글남기고 비밀번호 받거나 메일로 받아야하는 기다림+불편함보다 바로바로 클릭만 하면 공유받을 수 있는 공유처가 좋아서 모아봤어요. 링크 저장해뒀다가 물어보는 친구들에게도 보내주고 함께 뽕에 취해봤습니다.
나의 페이스들
까르띠에와 롤렉스 페이스는 어떤 착장에 해도 예쁘다.
샤넬이나 구찌 페이스는 나와 정말 안어울리는 것 같고 에르메스는 의외로 캐주얼룩에 잘어울려서 자주 하는 것 같다. 오메가도 스누피가 있어 은근 귀여움.
미니멀의 대명사 메종마르지엘라답게 애플워치 페이스도 미니멀해서 자주 한다.
시계보기 귀찮을 때 편한 디지털 나이키 클락콜로지.
귀여움 노다지를 발견해서 기쁜마음으로 다운받은 슈퍼마리오, 디즈니, 레고, 토이스토리 클락콜로지도 공유받았다. 장점은 귀엽고 디지털이라서 시간보기 편하다.
줄질을 많이하고 싶었는데 친구들한테 애플워치 스트랩 선물해주느라 정작 내꺼는 못샀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에 스트랩을 살 수 있다. 조만간 대량구매로 뽐뿌질해보자.
계속해서 애플워치를 꾸미고 싶다면 아사모를 꼭 가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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