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비공식 서버 안뜸 - akeu bigongsig seobeo antteum

너무 많은 인구: 인기가 많은 맵이기에 맵 내에서 상주하는 인원들이 꽤나 많아 일부 비공식 서버에서는 같은 인기 맵인 제네시스 파트 2와 함께 아예 2개로 나눠서 운영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사람 자체가 어느정도 있는 것은 단점이라 보기에는 애매할 수도 있으나, 문제는 분리된 서버 같은 것이 아니라면 맵을 플레이하는 인원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된다.

  • 선별하기 어려운 집터: 통칭 '라그 언덕' 이라는 솟은 평지 지역이나, 시작 지역인 바이킹 베이와 하이랜드 지역, 평평한 지형에 자원도 많은 사막 지역 등 집 짓기 좋은 유명한 집터들은 PvE와 PvP를 막론하고 다 자리를 이미 차지한 경우가 많다. 특히나 바이킹 베이 같은 경우 시작 지역인 것에 비해 자체적인 면적도 좁아 본격적으로 큰 집이 들어서면 새로 스폰되는 신규 유저들이 시작할 자리가 없거나,[61] 혹은 공룡들을 이미 너무 꺼내놓아 렉이 걸리게 하는 원흉이 되는 것은 물론, 바이킹 베이 뿐만 아니라 인원수대로 거대한 건축물들이 대여섯개는 맵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서버 전체가 렉이 걸린다.[62]

    • PvP의 경우: PvP 같은 경우는 집터 기준이 널널한 PvE보다 더 찾기 힘든데, 비공식 환경이 아니라면 라그언덕과 같은 오픈베이스 집터는 동굴을 중심으로 한 현 메타에 맞지도 않는 것은 물론, 동굴 집터 자체로만 보면 나쁘지 않은 지역이 꽤 있지만 이미 오래되고 인기가 많은 맵이기에 파훼법이 각자 존재한다. 동굴 말고도 바다 멀리 모터보트를 주차시켜놓는 뗏목 집이나, 케찰을 위로 띄워놓는 케찰집 등의 메타가 존재하지만 라그나로크 자체가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서버를 오가는 그리퍼들한테 쉽게 발각당해서 털린다. 그렇다보니 알파 부족과 같은 대형 부족은 라그나로크에 베이스를 만드는 일이 없고, 라그나로크의 인기에 빠져 베이스를 짓는[63] 소규모 부족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털리는 것이 일상 다반사다.
      또한 스타팅 역시 워낙 많은 인구 탓에 초반 스폰 위치와 가까운 라그나로크 블루오벨 지역 같은 경우에는 아예 갓 들어온 사람들이나 오가는 사람들에게 볼라나 둔기 등으로 공격해 마취를 시키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하며, 바이킹 베이 언덕에서는 그리퍼들끼리 싸움이 일어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맵 자체가 방어에 취약하다.

  • 보스전의 공물 요구량과 높은 던전의 난이도: 무료 DLC의 공통점이기는 하나, 라그나로크 보스전은 무료맵들 중 단점이 많은 축에 속한다. 원소의 양으로만 따지더라도 두 번째로 많이 주는 보스전이지만 유물 종류를 무려 10종이나 요구하며, 난이도 상승에 따른 공물 역시 10종을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입장 재료를 요구한다. 더불어 유물을 모으기 위한 동굴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그 중 사막 던전은 아크의 유물 동굴들 중 가장 악랄하기로 유명하다.[64]
    라그나로크보다 조금 더 많이 주는 발게로의 경우 알파 난이도라도 유물 4종과 공물 6종만 요구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PvE 서버라면 더 쉽게 해당 유물을 구할 수 있는 다른 맵에서 유물을 구해 서버이동하면 되는 문제라 큰 상관이 없지만, PvP의 경우 자신이 속해있는 서버를 벗어나 다른 서버에 가서 유물이나 자원을 구하는 행위는 해당 서버를 차지한 부족에게 언제든지 적으로 간주되어 공격받아 모든 걸 잃고 죽을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이기 때문에 이 점이 두드러진다.

  • 생각보다 떨어지는 완성도: 맵 자체의 인기와 잘 짜여진 던전에 밀려 잊혀진 의외의 사실이지만, 전체 맵들을 나열해보면 라그나로크는 고평가와 별개로 완성도가 낮은 축에 속하는 맵이다. 타 맵에서 흔히 들리는 시간 변환 효과음[65] 같은 앰비언트 효과음이 들리지 않는 것은 물론, 고유 배경음악인 화산 전투 음악의 퀄리티가 낮다.


결론적으로 라그나로크는 시작지역 철제 도구나, 다양한 환경이 섞여있는 등 나름의 장점이 있고 잘 만든 맵임은 맞으나, 출시된지 오래되어 많은 공략법이나 정보가 퍼져있다는 점, 국내 유튜버와 그 영향을 받은 유저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지나친 고평가를 받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각 맵들마다 분명한 장점[66]이 있다. 더군다나 공식 유료 확장팩은 그렇다쳐도 다른 무료맵들은 단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발게로나 더 센터, 크리스탈 아일 같은 맵들은 라그나로크 이상으로 모더들이 각자 정성을 다해서 만든 맵이니만큼 이들과 각 맵의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라그나로크 맵만을 무조건적으로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 행위다.

2.7.3. 관련 국내 유튜버들의 획일화된 전개[편집]

국내 한정 문제점. 게임사에서는 PvE와 PvP, 각종 창작마당의 추가 모드들 등 다양한 게임 방식을 게임사에서 하게끔 의도는 했으며, 외국에서는 각종 컨셉 플레이나 모드 리뷰 등을 다양하게 하지만 유독 한국 유튜버들만 PvE나 모드보단 유독 PvP에 몰리는 경향이 존재한다.

아크를 플레이하거나 알게 되는 데 있어서 영향력이 없다고만 할 수 없는 것이 유튜브이나, 아크 유튜브라고 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PvP 영상이며, 그 안에서 실력이 부족하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중시한다, 공룡을 아끼는 등의 성향이 보인다 싶으면 적이든 아군이든 PvE로 가라는 말을 하는 모습이 흔하며, PvP를 다루는 유튜버 본인들조차도 PvE에 대한 시선이 결코 곱지가 않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유튜브에 아크 PvE라고 검색을 해도 연관검색어에 전부 PvP만 뜰 정도로 아크의 유튜브 주제는 획일화가 되어 있으며,[67] 일방적으로 기지를 털거나 방어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등 실제 PvP에서 도움이 될만한 전략은 잘 보여주지 않고 단편적인 모습만 보여줘 잘못된 상식을 쌓는 유저들이 생기고는 한다. 바로 위에도 서술된 라그나로크 관련 문제점도 그 중 하나.


외국 유튜버라고 해도 PvP를 하는 유튜버가 적지는 않지만 그 밖에도 PvE, 싱글이나 아크 소식 등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유튜버들도 충분히 구성되어 있다. 사실 PvP 영상의 원조격은 외국 유튜버 영상이나, 상술했듯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외국 유튜버와 다르게 일괄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하위호환이나 마찬가지인 것. 가장 큰 문제점은 비공식 PvP 영상만 보여주는 것과, PvP 유튜버들의 PvE에 관해 이상하리만치 적대적인 태도,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저연령 시청자와 합쳐져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라는 게임을 단순히 전쟁만 하는 게임으로 변질시키고 PvE 유저들을 까내리는 여론을 형성한 것이다.

또한 PvP 서버를 하는 과정에서 정치적인 관계를 들먹이는 것과, 과도한 국뽕 조장이 들어가는 경우 역시 적지 않다. 물론 PvP 게임들이 그렇듯 플레이를 하다보면 특정 국가, 더 나아가서 사람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가 생기는 것은 사실이나, 유튜브 영상의 경우 유튜브 특성상 특정 국가에 관한 반감과 편견을 과도하게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는 것.


PvP 영상 진행 양상의 경우 사실상 비공식 서버에서 라그나로크 하이랜드에서만 시작해 그냥 발전하고 기가노토, 마나가르마, 그리핀, 케찰과 같은 늘상 나오는 공룡만 나오며, 영상 내용 역시 대부분 자원 캐는 영상, 탱커 공룡으로 탄을 빼는 영상이 거의 8~90%를 차지한다. 생각보다 다양한 공룡과 전략이 사용되는 실제 PvP의 전투나 서버나 외국 유튜브와는 대조적인 모습.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기가노토, 마나가르마, 케찰과 같은 공룡들이 PvP에서 아예 안 쓰이는 공룡은 아니나, 국내 유튜브에서의 모습은 가령 케찰 같은 경우 느린 것 외에는 적수가 없는 만능 날탈이며, 마나가르마와 그리핀 역시 못지 않게 만능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물론 영상이 획일화가 된 데에는 공식과 비공식의 환경 차이가 이유가 되는데, 공식은 결국 아무것도 없는 기본 상태인 만큼 개발사에서 새로 추가되는 DLC나 패치 등에 영향을 제일 많이 받게 되어 사기적인 DLC가 나오면 메타가 어느정도 바뀌기라도 하지만 비공식의 경우 배율부터 적용된 모드까지 자체적으로 설정이 가능해, 이에 따라 각종 편의성 구조물이 추가되어 특정 목표까지 가는 데 공식보다 더 빨리 진행이 가능한 것과 공룡 레벨 한도가 정해지지 않은 것은 물론, 교배가 되지 않던 기존 생물들도 교배가 되거나, 특정 생물이 너프 이전으로 돌아가거나, 아예 새로운 생물들이 추가되는 등 기존의 밸런스를 무시하고 붕괴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그리핀으로, 너프도 한번 먹은 것은 물론 교배도 되지 않고, 제네시스 파트 2가 나온 지금 기준으로는 더 사기적인 생물도 많아 공식 환경에서는 그리핀의 사기성이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비공식 서버에서는 만렙이 더 높거나, 그리핀의 교배가 허용된 경우가 많기에 교배를 통해 공격력과 체력이 높아진 그리핀은 순식간에 서버 내 최강의 날탈로 변모하게 되어 라그나로크의 인기와 맞물려 너도나도 그리핀만 타고 활공 공격만 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즉, 비공식 PvP 유튜버의 영상 내용이 90% 이상 똑같은 데에는 이러한 비공식의 구조와, 단순히 '남의 집을 유튜버가 털어버린다' 는 자극적인 것만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한몫하게 된 것이다.


모드 리뷰 및 플레이 역시 상당히 편향적이다. 멸종코어나 프라이멀 피어, 피리아만 다루는 유튜버만 많으며, 그나마 ARK Additions 등 어느정도 지명도가 존재하는 모드를 리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마저도 소수에 불과하다. 생물 추가 이외의 S+나 SS, 아코매틱, 망원경 모드 같은 편의성 모드들을 제외하면 다른 대형 모드, 맵 모드들은 아예 다뤄지지 않는다. ISO: 크리스탈 아일 같은 매우 저명한 맵 모드 정도나 되어야 다뤄지거나, 나오더라도 '그냥 모드 맵이다' 한두마디로 퉁치는 정도.

이 때문에 프라이멀 피어와 멸종코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물 추가모드나 모드 맵들에 관한 정보는 국내에서 구할 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해당 문제점은 국내 유튜브에서 아크의 인기가 점차 시듦에 따라 기존의 PvE 유튜버든 PvP 유튜버든 아크 자체를 접는 유튜버도 많기에 해소되지 않고 끝날 전망으로 보인다.

2.8. 취향에 따른 문제[편집]

일반적으로는 문제 될 것이 아닌 것 같은 사항이면서도 일부 취향을 가진 유저들에게는 문제로 인식되는 문제이다. 보통 호불호나 장르 취향의 영역에 가깝기에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진 않는 편이다. 때문에 해당 문단의 문제들은 일반적인 문제보다는 "이러한 의견도 있다는 것" 에 가깝다.

2.8.1. 게임의 컨셉에 대한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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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사진

제네시스: 파트 2 메인 이미지

아크 서바이벌은 유독 게임의 컨셉이나 세계관에 관해서 논란이 있는 편이다. 주로 아크의 세계관을 받아들이는 이미지로는 "공룡시대에서 원시인들이 생존을 해 나가는 세계관" 으로 받아들이는 유저층과, "SF 판타지 세계관" 으로 받아들이는 유저층들이 존재한다. 세계관과 관한 논란의 경우 대체로 이 중에서 공룡시대의 이미지로 받아들이는 유저층에 한한 이야기로, 가끔씩 SF로 받아들이는 유저층들 사이에서도 논란이나 의문이 있지만, 게임의 컨셉에 대해서 논란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크를 "공룡 게임" 으로 받아들이며 최근의 DLC들을 까는 유저층들은 본 게임 세계관의 컨셉을 멋대로 넘겨짚은 것으로,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라는 게임은 단 한 번도 학설에 충실한 순수한 공룡 게임이었던 적이 없었다. 원래부터 SF 세계관이었다는 것.


이는 "공룡 게임" 의 색채가 다소 강했다고 느꼈던 디 아일랜드 맵만 있던 시기에도 마찬가지로, 위쪽의 초기 사진을 보더라도 잘 보면 희미하게 확실하게 인공 구조물인 오벨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보급과 플레이어의 손목에 박혀있는 임플란트 역시도 존재했었다.[68]

사실 순수하게 아일랜드만 보더라도 "공룡 게임" 이라고 보기에는 이상한데, 아크의 공룡들의 모습을 잘 보면 현실의 공룡들의 모습과 아주 동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생물들로 랩터야 말할 것도 없고, 렉스만 봐도 학설을 따른 복원도와 비교해보면 많이 다르며, 용각류들의 경우에는 티타노사우루스와 같이 이름만 차용한 수준으로 다른 케이스도 존재한다. 또한 흔히 "공룡" 하면 인식되는 비조류 공룡들이 살던 중생대의 생물 뿐만 아니라, 아트로플레우라나 펄모노스콜피어스 같은 고생대의 절지류들과, 메갈로돈이나 아르젠타비스와 같은 신생대의 생물들이 섞여서, 심지어 이들도 현실과는 다른 형태로 등장한다. 차라리 "고생물들이 등장하는 게임" 이었지, "공룡" 만을 주제로 한 게임이라고는 볼 수 없다.

오히려 공룡 컨셉의 경우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통한 이익 때문에 차용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아크의 출시일은 2015년 6월 2일로, 이는 쥬라기 월드의 개봉일인 2015년 6월 12일과 엇비슷한 시기이다. 영화가 개봉 이전부터 홍보를 해오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다분히 의도적이라 볼 수 있으며,[69] 실제로도 아크는 쥬라기 월드의 흥행으로 판매량에 어느정도 이익을 보았다. 어쩌면 단순히 흥행을 위해 차용한 컨셉의 이미지가 오히려 대중적인 이미지가 되어버린 경우로 볼 수 있다는 것.


물론 제작진 역시 이러한 유저들의 의견을 인지하고 있어 프리미티브 플러스라는 토탈 컨버전 DLC를 출시한 적도 있으며, 아예 얼리 엑세스 시절의 환경을 어느정도 맞춘 클래식 서버라는 특수한 서버를 오픈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무료맵을 통해 고생물들을 추가했으며, 로스트 아일랜드와 피오르두르에서는 아예 유저 공모전까지 열게 된 것은 물론, 연속해서 2위를 기록한 생물인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추가가 확정되는 등, 생물 추가에 관해 아예 고생물 팬층의 의견을 묵살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70]

다만 이러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고생물 악성 팬덤들과, "공룡 게임" 인식이 깊게 박힌 일부 국내 유저는 필요 이상의 요구와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 흔히 주장하는 "테크 티어와 판타지 생물이 아크를 망쳤다" 라는 주장도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힘든 주장이며, 딱히 이를 뒷받침할 근거도 없다.[71] 물론 의견 제시야 자유이지만, 이들은 필요 이상으로 "테크는 잘못 설계된 컨셉" 이라는 의견을 너무 강경하고 과도한 양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문제다.


또한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여타 FPS 게임과 같은 테크 위주의 총질 게임으로 변하기라도 했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는 것. 아무리 화기나 테크 장비가 존재하더라도 장비가 낼 수 있는 화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PvP 등에서 높은 위력의 무기를 쓰기 위해서는 고등급 완제 혹은 설계도 파밍이 필수이며, 이 보급 파밍의 과정 중 하나인 OSD의 경우 사실상 기존에 있던 기가노토 등의 공룡은 필수에, 여전히 PvP에서도 주로 쓰이는 수단들은 기가노토나 눈올빼미, 카르보네미스 등의 생물이 차지하고 있다.

아무리 테크 기술이나 화기 같은 것이 나오더라도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이지, 배율이 극단적으로 높은 비공식 서버 등이 아니라면 여전히 메인은 조련된 공룡들이다. 배율이 매우 높다면 모를까 공룡을 쓰지 않고 화기와 테크 장비만으로 아크의 컨텐츠 전체를 온전히 즐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얼리 액세스 시절부터 비교적 스타팅이 편해진 제네시스 파트 2 출시 시기까지 '생존자가 조련된 공룡으로 생존을 해 나가는 것' 이라는 기본 골자는 유지되는 중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 프테라노돈이나 케찰코아틀루스와 같이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고생물들은 이미 게임 내에서 다 나올만큼 나왔다는 점이다. 당장 출시 초기 아일랜드만 있을 시점에서도 이러한 고생물의 종 수는 100종이 넘어갔으며, 이후로도 DLC 등이 추가되면서 데이노니쿠스나 아마르가사우루스와 같은 미처 나오지 못한 유명 고생물들이 나온 것은 물론, 유저 공모전을 통해 유저들이 원했던 비교적 마이너한 시노마크롭스와 같은 생물들도 나왔다. 즉, 이미 낼만한 생물들은 충분히 다 나온 상태라는 것. 게임 특성상 그에 맞는 특수 능력을 붙여야 하니 실존했던 고생물들을 종이나 아종 단위로 구현해서 내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게임을 하는 유저층 역시 아크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전부 고생물에 흥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고생물에 흥미가 있는 부류가 '게임 내에 고생물이 나오기에' 아크를 접할 가능성은 있으나, 모든 아크 유저들이 고생물학에 구체적인 관심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닌, 대중들이 잘 끌리는 풍경인 티라노사우루스나 거대 용각류들과 같은 영화와도 같은 모습에 이끌리거나, 거대한 괴수나 멋있는 크리쳐나 신화의 생물들을 보기 위해서 아크를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것이다.[72]

실제 현존했던 고생물들을 좋아할 수는 있지만 이들 '만' 을 출시하라고 하는 것과, 다른 판타지 생물들이나 괴수 같은 생물을 배제하거나 아예 잘못되었다며 원색적인 비난만을 하는 행태는 아크 시리즈의 세계관 설정은 물론, 픽션과 신화의 크리쳐들을 좋아하는 유저들의 취향과 둘 다 좋아하는 취향을 싸그리 무시하는, 이른바 취좆 행위다. 더군다나 아크 자체에서 모딩 툴을 지원하며, 각자의 취향에 맞게 생물 추가모드를 만드는 만큼 판타지 생물의 추가를 비난하기만 하는 것보다 모드 같은 것을 적절히 이용하거나 만들면서 즐기는 것이 더욱 건전하다.

2.8.2. 로스트 아일랜드 고생물 투표 관련[편집]

2.8.2.1. 공정성 논란[편집]

이례적으로 신규 무료 DLC에 간판 생물 이외의 생물들을 추가하게 되면서 생물 공모전 역시 열리게 되었다. 다만 취지는 유저들의 의견을 들어서 신규 생물을 추가한다는 좋은 취지였으나, 일부 유명 유튜버들이 자신의 생물이나 혹은 좋아하는 생물을 뽑아달라면서 광고를 했던 것.

이는 와일드카드 측에서 의도했던 것으로, 첫 번째 공모전의 경우 말 그대로 어그로가 반영된 인기 투표이기 때문에 지인을 끌어모으든 각종 홍보를 해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단순 홍보도 홍보이지만 1위인 시노마크롭스의 경우 1표였던 생물이었으나 갑자기 3천 표가 넘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1위에 올랐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1회성 스팸 계정이 생겼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처음 유저들의 의견으로 생물을 추가하는 좋은 기회가 왔으나, 이런 불상사가 생긴다면 다시는 이런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역시 존재했다.

결국 홍보는 둘째치고 부정한 방식으로 시노마크롭스는 상위 10위권에 오르게 되었으나, 실질적인 의견 투표인 2차 투표에서는 부계를 통한 투표 조작을 금지시켜 떨어지게 되었다. 다만 9월 4일자로 또 다시 문제가 생겼는데, 이러한 투표 조작빨이 걷힌 2차 투표에서 결과적으로 진 것과, 2차 공모전 예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시노마크롭스가 뽑힌 것으로 오인되면서 국내 유저들의 불만을 한번 더 사게 되었다. 해당 공모전 예고는 차기 맵인 피오르두르 공모전 공지였던 것을 번역 과정에서 잘못 전달한 것이다.

굳이 말이 많았던 시노마크롭스를 택한 이유는 불명이나, 맵과 여태까지 나온 생물들의 컨셉이나 단순히 유튜버를 뽑은 사람 뿐이 아닌 실제로 시노마크롭스를 원하던 사람이 적지 않게 있었던 것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 그에 따라 유저들의 부정적인 입장을 의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작은 생물을 처리하는 특이한 특수 능력을 넣었으며, 해당 능력의 성능이 PvP와 PvE를 가리지 않고 성능이 준수해 나름 괜찮은 모델링과 함께 첫 공개와 다르게 평가가 역전되었다.

또한 로스트 아일랜드 공모전에서의 잡음을 의식해 이후 피오르두르 공모전에서는 개선된 방식이 사용되었으며, 단순히 공모전 투표에서 선택된 생물들 뿐만이 아닌 꾸준히 2위를 달성했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를 무료 업데이트로 확정시키면서 공정성과 관련된 논란은 사그라든 지 오래가 되었다.

공식적인 처분과의 별개로, 피오르두르 공모전에서도 맵 제작자 Nekatus를 필두로 특정 생물을 옹호하며 타 생물들을 각종 억지 이유를 붙여가며 과도하게 까내리는 의견을 조성한 것으로 보아 '특정 생물을 지지하고 올려주려는 행동' 자체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상술했듯 이러한 행동 자체가 개발사에서 어느정도 의도한 부분이기에 스팸 계정 같은 것을 만드는 등의 운영 방해를 하지 않는 한 따로 제재를 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2.2. 디노피테쿠스 관련 논란[편집]

디노피테쿠스 문단에서도 볼 수 있듯 사실상 국내 유저층 일부에만 한한 논란으로, 디노피테쿠스 자체의 성능과 외모에 대한 불호, 똥 던지기 등 더러운 능력으로 인해 국내 의견은 불호를 표했으나 결국 투표에서는 1% 차이로 카르카로돈토를 제치고 디노피테쿠스가 정식 생물로 선정되었다.

다만 해당 건은 진짜 논란이라기보단 순수하게 취향과 의견의 문제에 가깝다. 아크 공식 디스코드나 트위터, 공식 커뮤니티 등 아크 유저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외국 유저들의 의견은 오히려 원숭이 관련 밈과 함께 디노피테쿠스를 밀어주는 의견이 그렇지 않은 유저의 비율보다 많았을 뿐이며, 정식 생물화의 조건은 "가장 많은 득표 수를 가진 생물" 이었기에 오히려 유저 의견을 잘 반영한 것.

그렇다고 해서 한국 유저들을 무시한 것도 애매한 것이,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북미나 유럽 쪽 인원들이나 중국 쪽 인원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 한국 유저의 경우 아크 자체가 마이너한 게임이기에 그렇게 높지가 않다. 또한 국내에서는 아크 자체의 변화나 노후화, 제네시스 파트 2가 마지막 DLC인 것 등 여러가지 요소가 겹쳐져 새로운 맵인 로스트 아일랜드에 대한 관심도는 여타 맵과 다르게 그렇게 크게 높지 않은 편이기에 반발을 한 사람의 비율 자체도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많지도 않은 만큼 무시했다는 판단 역시 잘못된 판단이라 볼 수 있다.

만약 아크 자체적으로 정식으로 한글화를 하고 관련 커뮤니티 등을 만들고 관리를 했다면 얘기라도 해볼 수는 있겠으나, 이러한 것이 전무하기에 반발하는 국내 유저들의 의견을 개발자들이 어떻게 알 지도 못하며, 또한 안다고 하더라도 전체 인원에 비하면 극소수의 의견이기 때문에 이를 지켜줄 의무도 없다. 상술한 조건도 그렇고 단순히 "소수의 한국 유저층이 반발한다" 는 이유로 대다수의 유저층들이 뽑아준 디노피테쿠스를 박탈시켜버리면 오히려 이 행위가 더 비리이자 기만에 가깝다.

공정성과는 별개로, 디노피테쿠스 자체는 트레일러 공개 및 로스트 아일랜드 출시 이후 처참한 성능과 형편없는 외형 때문에 비주류 생물로 전락하였다. 물론 디노피테쿠스 단독으로만 보면 퀄리티나 스펙이 준수한 생물이기는 하지만 대형 육식공룡 이상의 최상위 생물종이나 다른 생물들 같은 타 인기 생물들과 비교해서 굳이 써볼법한 성능도 아니고, 컨셉 역시 똥 던지는 원숭이라는 지저분한 컨셉이라 최종적으로는 예상한 것 처럼 여타 영장류 생물들과 함께 쳐다도 보지 않는 생물이 되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맵의 컨셉이랑 잘 맞아떨어져서인지 보스 생물의 기반이 되기는 했다는 점은 다행.

2.8.3. 생물 조련 난이도 문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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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에서 최근 출시된 생물들의 조련 방식을 비꼬는 외국 유저의 댓글 (CC316)

제네시스 파트 2가 출시된 이후 많이 대두되는 경향으로, 제네시스에 들어서 생물들의 전반적인 조련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방식이 짜증난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아진 추세다.

아일랜드와 더 센터만 있었던 초창기에는 티타노사우루스 정도를 제외한 주요 생물들은 마비 도구로 기절을 시킨 뒤 선호하는 먹이를 인벤토리에 넣고 기다리는 기절 조련법과, 어그로를 끌지 않고서 먹이를 주는 평화 조련법 정도가 다였으나, 스코치드 어스 이후로는 와이번 같이 야생 개체는 조련이 되지 않아 알을 훔쳐와 새끼 때부터 육아를 해야 한다거나, 바위 정령같이 일반적인 마비 도구가 먹히지 않아 로켓 런처나 투석기, 대포 등 보다 강력한 공성 병기를 들고 와 기절시켜야 한다는 등[73] 단순히 기절 혹은 먹이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다양화를 시키는 시도를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익스팅션 까지의 생물들은 그런 특이한 조련법을 가진 생물들은 어디까지나 MEK이나 리퍼, 와이번 등 해당 맵을 대표하며 매우 강력한 성능을 가진, 소위 '최상위 생물종' 이라는 특수한 생물에 한했던 특징이고 오히려 설정과 해당 생물의 강함에 비해서 납득 못할 난이도도 아니었으며, 해당 생물을 얻는 과정 자체가 컨텐츠로 작용하였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문제 자체가 나오기 시작한 점은 제네시스 파트 1의 블러드스토커를 기점으로 생겨났는데, 블러드스토커가 혈액 주머니를 섭취하는 정도가 공식 기준으로 고레벨 개체는 천 단위의 혈액팩을 먹는 것이 문제였던 것. 물론 이 당시 블러드스토커의 성능 자체가 제네시스 파트 1의 생물들 중 가장 뛰어났기에 어느정도 납득은 하는 분위기였고, 어디까지나 새로운 DLC이기에 조련 방식이 낯설었던 점과 연구가 덜 된 점이 겹쳐진 결과로 볼 수 있었으며, 와일드카드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페록스나 메가셸론 등 본래는 힘들게 평화 조련을 해야 하는 생물들이 기절 조련이 되는 버그가 존재한 것도 조련 난이도와 관한 얘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된 것에 한몫했다.[74]

문제는 제네시스 파트 2와 로스트 아일랜드가 출시됐을 때 생물 대부분의 조련 방식이 메윙과 시노마크롭스 정도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평범한 게 없을 정도로 기존의 생물들과 동떨어져 있었고, 특히나 로스트 아일랜드의 생물들은 이러한 점에서 쓸데없이 복잡하다는 비판이 출시 당시 나오게 되었다.

보이드웜의 경우 강력한 야생 개체에 비해 조련하게 되면 그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주 바이옴이 아니면 테이밍이 불가능하며 철제 구조물까지 평타로 다 박살내는 등 조련이 굉장히 피곤하고, 디노피테쿠스는 우두머리를 제외한 모든 디노피테쿠스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우두머리조차도 피를 일정량 이하로 깎은 뒤에 먹이를 준다는 엽기적인 조련 방식에 비해 보이드웜과 마찬가지로 출시 이전에는 디노피테쿠스를 지지하는 팬덤의 행보로 기대치만 올려놓고 정작 볼품없는 스탯으로 나와 안 쓰는 생물이 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컨셉에 치중해서 쓸데없이 복잡하게 꼬아놓은 것 치고는 허점 역시 존재해 꼼수가 존재한다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다.[75]

마지막 DLC인 피오르두르에서도 당연히 이러한 조련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이상하게 나왔다. 피오르드호크의 경우에는 사망 후 전리품 루팅이 능력이라지만 조그마한 매 한마리 길들인답시고 바위 정령이나, 오비스를 떼거지로 죽여서 먹이는 수고를 들이는 방식으로 나왔다. 특히나 먹이는 것에 비해서 조련률은 조금 오르고, 안 그래도 안 오르는 조련 진행률이 주변에서 피오르드호크가 마구 몰려드는지라 그마저도 분산되어버린다.

펜리르의 경우에는 더 심한데, 모드에서 잘 스폰되던 것을 잘라버리고 매우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트로피로 전락시켜버려서 비난이 거세다. 안 그래도 애매했던 성능이었지만 교배와 복제도 일체 되지 않고 안장의 최대 성능도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데다, 스탯이 그렇게 좋은 생물도 아니었기에 더더욱 말이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제작진 측에서도 인지를 한 것인지, 피오르두르에서 추가되는 데스모두스의 특수능력 중 하나가 '고집 센 생물들의 조련을 수월하게 해주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가 존재했으며, 실제로도 30%의 조련률을 올려주는 사기적인 아이템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니고, 조련 과정이나 조건 자체가 복잡한 생물에게는 먹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탓에 남은 생물인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조련 방식은 그나마 쉬울 것이라는 기대 아닌 기대를 하는 유저도 있었다. 하지만 정작 나온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평화 테이밍인데다가 초식공룡의 시체를 잔뜩 먹이고 탑승하여 같이 전투해야한다는, 꽤나 괴랄한 방식으로 나왔다. 더군다나 이쪽은 기가노토와 젠을 공유해서 찾는것부터가 어렵다. 대신 길들이면 능력 하나는 매우 좋은편이지만.

[1] 사실 실제로 보이드웜의 데이터를 뜯어보면 아예 내부 코드조차도 'TekWyvern' 으로 되어 있다. 애시당초 재탕을 염두에 둔 것.[2] 다행히 제네시스 파트 2 자체의 푸짐한 자원량이나 사기적인 생물 덕에 이런 비판 여론은 초기에 비하면 사그라든 편이나, 여전히 보이드웜에 한해서는 멋있는 테크 외형 정도를 제외하면 성능까지도 좋지 않아 그렇게 좋은 평가는 아니다.[3] 심지어 모션을 가져오다가 실수했는지 아르젠타비스의 고유능력인 시체 섭취 후 회복능력까지 가져와버렸다가 급히 삭제된 적이 있다.[4] 이 버그는 타페자라한테 있던 버그다.[5] 서버가 다운될 경우 아예 서버 검색창에 해당 서버가 뜨지 않아 접속이 불가능하다. 다른 경로로 억지로 접속해도 역시 연결되지 않는다.[6] 버그를 이용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아이템과 생물을 복사하는 것.[7] 버그를 이용하거나 지형 모델링상의 허점을 파고들어 땅을 뚫고 들어가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기지를 짓는 것. 유래는 3D 그래픽의 기본 단위인 폴리곤의 집합을 의미하는 메쉬(Mesh). 당연히 아크의 여러 지형 등의 그래픽도 이것에 속한다.[8] 대표적으로 MEK, 테크 슈트가 듀핑 때문에 너프를 먹었던 대상이다.[9] 생물의 경우 고유 객체 번호가 존재하기 때문에 테크 복제실에서 복제한 생물이라도 게임 내부적으로는 전부 다른 개체 취급이지만, 아이템은 그런 게 없어 구별이 불가능하다.[10] 이러한 한글 패치를 누가 하는 지는 모르나, 스트링 파일을 열었을 때 특정 유저들의 이름이 적힌 것으로 보아 해당 인물들이 작업 중인 것으로 보인다.[11] 다만 이 엔그램, 아이템 설명 역시 완전한 문장 형태라기보단 그냥 말 그대로 이게 어떤 용도인지의 의미만 추측할 수 있는 수준의 부자연스러운 문장 연결을 보여주는 것이 여럿 있다.[12] 다만 원어로 읽더라도 그렇게 깔끔하다고는 볼 수 없는데, 이는 아크 기본 UI가 동시기 게임에 비해서도 워낙 조잡한 것도 있기는 하다.[13] 기존에 미번역 문제로 지적되었던 시네마틱 영상 내 자막들도 번역되고 있다.[14] 예시로 변종 쇠똥구리를 들어보면, 에버레이션이 처음 나왔을 때는 번역이 되지 않은 원어인 "Aberrant DungBeetle" 로 표기되나, 후에 패치가 되면서 번역명인 "변종 쇠똥구리" 로 표기가 된다. 하지만 후에 또 다른 패치를 하면서 다시 "Aberrant DungBeetle" 로 표기되는 식으로 변해버리는 것.[15] 다만 영어 발음대로 옮긴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그 일부 생물들을 제외한 다른 생물들의 표기가 여전히 기존 학명들을 표기하던 라틴어를 기반으로 한 표기법으로 쓰고 있기에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다.[16] 디메트로노돈이 되려면 Dimetronodon이 되어야 하며, Dimetrodon의 뜻인 "두 종류의 이빨" 을 생각했을 때 Di / Metro / don으로 분리가 되기 때문에 문법적으로도 -no-가 낄 자리가 없다. 아무래도 프테라노돈(Pteranodon)이나 트로오돈(Troodon)의 예를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넣은듯해 보인다.[17] 더군다나 이쪽은 위의 디메트로노돈 이상으로 이해가 안되는 번역인데, 헤스페로르니스의 영어 발음은 /hɛs pəˈrɔr nɪs/ 로, 한글로 굳이 옮기면 '헤스퍼럴니스' 정도. 해당 발음을 기반으로 한다면 중간의 r을 표기하지 않은 것까지는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고 쳐도, 맨 앞의 H는 그대로 발음이 되는지라 잘 쳐줘도 '헤스페로니스' 정도가 적절하다. 굳이 '이스페로니스' 라는 표기와 유사한 언어를 찾자면 프랑스어 발음이 '이스페로니' 정도로 이스페로니스와 유사하게 발음되기는 하나, 헤스페로르니스라는 단어의 어원 자체도 그리스어를 뿌리로 두고 있으며, 화석조차 미국 중서부에서 발견된데다 아크라는 게임 자체도 엄연히 미국에서 만들어진 게임이라 굳이 프랑스어를 기반으로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18] 뗏목의 경우 뗏목으로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19] 당장 현실에서도 미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미제, 일본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일제 제품이라고 말하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20] 메인 화면에 생존 설명서가 존재하긴 하나 대체적으로 튜토리얼은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맨 처음 나오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위치도 애매해 존재감이 없기에 대부분 무시하고 플레이한다. 더군다나 생존 설명서 자체도 굉장히 짧은 분량으로 진짜 "대략적인" 수준으로만 설명해뒀기에 그렇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21] 철거 기간이 실질적으로 줄어들려면 해당 유저가 아예 해당 서버를 장기간 하지 않아야 하며, 기간 역시 짧은 짚이나 나무 구조물이면 몰라도 석재 이상부터는 일주일 단위의 상당한 장기간을 요구한다.[22] 다만 PvE에서도 야생 공룡의 어그로를 끌어 테러하거나 자원수급을 방해하는 트롤 유저들이 간혹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서버 관리만 제대로 된다는 전제 하에는 대놓고 온 사방이 적인 PvP와 다르게 살만한 편이다.[23] 흔히 서열에서 그리스 문자를 이용해 부르는 그것 맞다. 알파 부족 다음은 베타 부족 등으로 부르는 식으로 응용되기도 한다.[24] 대표적으로 Eye of Sauron, 통칭 EOS라 불리는 유료 봇이 존재한다. 불법적인 비인가 프로그램이나 서버 측에서는 이를 제재할 수단이 전무하다.[25] 기본적으로 PVP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언제 털릴 지 모르는 것 역시 한몫한다. 서버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진짜 뉴비인지, 타 서버에서 쳐들어온 사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뉴비들 역시 성장하면 자신들의 적이 될 수 있기에 미리 싹을 제거하는 편이다.[26] 특히 사람이 많고 나온지 오래된 맵에 속하는 라그나로크가 이러한 경향이 강하며, 오니크 성이나 와이번 둥지 같은 대형 부족도 위험한 곳이 아닌 이상 매번 털리며, 용암 동굴 등 다소 극악한 환경의 집터라도 각자의 파훼법이 알려진 상태이다. 라그나로크의 좋은 집터들이 겉으로는 완벽할 지 몰라도 사람이 안 사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며, 사실 라그나로크 맵의 집터들은 타 맵에 비해서도 유독 자체 방어력이 낮거나 애매한 편이다.[27] 사실 이 정도면 많이 적은 거 아니냐 싶겠지만, PvP인 만큼 트리케를 조련하는 사이 다른 플레이어가 들어와서 방해 등을 할 수 있다.[28] 아포칼립스 서버가 아닌 이상 몇년동안 초기화도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몇 년에 걸쳐서 쌓아온 종자들이며, 당연히 뉴비들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29] 주요 가해자는 고인물들이 주로 자가용으로 애용하는 마나가르마. 이리저리 고속으로 뛰어다니고 브레스로 얼려버리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가지고 있는 공룡이 잘해야 중레벨 브론토나 렉스 하나뿐인 아린이 입장에선 상대가 되지 않는다. 브리딩해서 돌연변이 수치를 쌓아 아예 베이스 스탯부터 다른 고레벨 개체가 대부분이라 고레벨 야생 개체로도 아예 상대가 안된다.[30] 와일드카드에서 모종의 이유로 직접 폭파시킨 서버가 아닌 이상 뉴비들의 생존이 매우 어렵다.[31] 예를 들어 바위정령의 경우 돌 던지기 공격의 기본 대미지는 300이지만 길들인 생물, 생존자, 야생 생물에게 각기 다른 보정계수가 적용돼 입히는 피해량이 다르며 방어력 또한 야생 생물과 길들인 생물에게 적용되는 수치가 다르다. 안킬로사우루스는 렉스나 테리지노사우루스와 마찬기지로 골렘의 방어력을 뚫고 대미지를 전부 박아넣을 수 없는 반면 골렘의 시체는 정상적으로 캘 수 있는 등, 일일이 실험해보지 않는다면 예측이 힘든 예외들이 상당히 많다.[32] wiki.gg로 옮기고부터는 공식적인 지원을 어느정도 받기는 했으나, 여전히 내용 갱신이나 관리 등은 커뮤니티 유저들의 몫이라서 내용의 신뢰도는 여전하다. 애초에 옮기고부터는 게임피디아 쪽이던 wiki.gg 쪽이던 모두 '공식'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아크 위키' 나 '아크 커뮤니티 위키' 라는 말을 쓸 뿐이다.[33] 예를 들어 제네시스: 파트 1의 맵과 관해서 아무런 공식적인 설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특정 지역에서 무작정 따왔다고 주장하는 식. 물론 아크 시리즈 자체가 여러 작품들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맞으나, 여러 장르에서 차용하는 클리셰 요소까지도 굳이 "특정 작품" 을 찝어 따왔다는 주장을 하는 서술이 여럿 존재하며, 심한 경우 이러한 타 세계관과 아크 시리즈의 세계관을 연결시키는 반달성 억지 서술을 몰아붙이기도 한다. 물론 당연히 제작진 측에서 어떠한 말도 없었던, 오로지 유저 개인의 주관적인 추측이 다수.[34] 알파종이나 X종, VR 생물 등[35] 물론 위키의 경우 표시할 때 아이콘이 없다고 해서 무작정 빈자리로만 넣을 수는 없고, 아종의 경우 원종 아이콘을 그대로 사용하기에도 구분이 되지 않아 구분 및 표시용으로 제작할 필요가 있다.[36] 때문에 게임 내 해당 문서들의 취급도 탐험 일지 취급이다.[37] 사실 게임이라는 매체는 맵 밖을 나갈 수 없다거나 아무리 격렬한 전투가 펼쳐져도 필드가 파괴되지 않는 등, 게임 자체의 한계가 존재하기에 따로 설정이 존재하는 경우 당연히 이와 괴리는 있을 수 밖에 없을 수 밖에 없다. 즉, 설정과 게임의 괴리는 비단 아크 뿐만이 아닌 설정이 존재하는 다른 게임들에서도 존재하는 부분이다. '게임적 허용' 이라는 단어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38] 특히 전투력[39] 대표적인 예시로, 과거 제작진이 PvP에서 악명을 떨치던 마나가르마와 MEK을 너프할 때 국내외를 불문하고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발이 일어났다.[40] 주로 게임 후반부에나 겨우 얻을 수 있는 생태계 최상위종들.[41] 다만 비단 공식 서버의 대형 부족들 문제도 아닌 것이, 당장 비공식 PvP 서버라도 대개 이런 메타로 돌아가는 경우가 상당하다. 특히나 공식 서버에 비해 배율이 높고 편의성 모드가 깔려있어 발전이 더더욱 가속될 수 있기에 오히려 공식보다 빠르게 고인 메타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모드에 따라 공식적인 패치의 영향을 덜 받기에 훨씬 더 심하다.[42] 이러한 기능은 딱히 생물이 정해진 것이 아닌 애니메이션 범위 내에 들어갈 시에 강제 하차가 되기 때문에 다소 크지만 자세가 낮은 락 드레이크나 와이번을 타고 있어도 내려지게 된다.[43] 대표적으로 익스팅션 발매 이후 PvP의 정점에 위치한, 소위 말하는 'OP' 생물은 제작진의 너프와 버프가 적용되며 마나가르마 → MEK → 블러드스토커 → 아스트로델피스 → 섀도메인 순서로 변화해왔다.[44] 공식 PvP를 하는 유저라면, 당장 PvP에 쓴답시고 사르코수쿠스, 칼리코테리움 브리딩 라인을 베이스에 깐다고 했을 때 다른 부족원들의 반응을 상상해보자.[45] 작은 몸집에 적당한 이동속도, 그리고 육아가 쉬워 많이 양산하는 것이 가능하여 정찰, 기수낚기, 자폭런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46] 이 셋은 육아가 쉬워 죽어도 별 부담이 없고, 특유의 총탄 대미지 감소 능력을 활용해 터렛 총알을 소모시키는데 쓰인다.[47] 또한 TLC 패치를 하더라도 그렇게 크나큰 빛을 못 보는 생물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다이어울프의 경우 한 차례 TLC 패치를 받았으나, 여전히 그냥 털가죽 잡몹신세를 못 벗어나는 중이며, 동굴 탐험에서 쓰려고 해도 바리오닉스나 데이노니쿠스, 심지어는 같은 중소형 포유류인 검치호 등에게 밀린다. 비슷한 호구 취급인 그 메갈로케로스도 안장에 의해 방어력을 챙기기에 다이어울프를 이길 수 있다. 안장이 없는 소형 생물이라는 태생적 한계도 존재한다.[48] 특히 틸라콜레오가 최강의 출혈 능력으로 출시된지 3년만에 떡상했다.[49] 익스팅션으로 링크는 걸려져있으나 제네시스 파트 2 역시 해당되며, 익스팅션보다 더 많이 나온다.[50] 라그나로크의 그리핀, 발게로의 데이노니쿠스, 크리스탈 아일의 트로페오그나투스, 로스트 아일랜드의 아마르가사우루스가 이에 해당된다.[51] 물론 화산섬에 대량 포진된 육식공룡들과 그로 인한 고레벨 젠이 수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찬밥은 아니긴 하나,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고 컨텐츠를 천천히 즐길 수도 있기에 당장 구해야 할 우선 순위는 아니다.[52] 물론 익스팅션 → 제네시스로 넘어갈 때도 익스팅션이 마지막 DLC라고 한 것을 바꾼 바가 있기에 후속작이 연기된다거나 하면 또 다시 해당 발언을 철회할 가능성도 존재하기에 이를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대한 얘기일 뿐, 공식적으로는 피오르두르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추가를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 맞다.[53] 이는 한번 차지하면 빼앗지 못하는 PvE의 특성을 악용한 것이다.[54] 특히나 기리TV나 승빈세상 같은 싱글 플레이어의 경우 오프라인 상태에서 가해지는 두 종류의 보정이 존재하기에 순수하게 공식이나 여타 서버와 동일한 조건이라고 하기에는 힘들다.[55] 다만 인사이딩 피해 자체가 불합리한 점이 존재한다. 비공식 서버의 경우 특유의 룰에 따라서 해결할 지 몰라도 공식 서버의 경우 인사이딩에 관한 재제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 피해는 부족장과 남은 부족원들이 감수해야 한다. 사실 서바이벌이라는 이름대로 아크 내에서 입는 모든 피해는 사실상 본인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한다.[56] 애초에 전화번호나 집주소 같은 경우 동의 없이 공개할 시 불법일 뿐더러, 게임과 관련없는 지극히 개인에 관한 정보이기 때문에 하더라도 게임 내에서 방지하는 데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57] 다만 해당 글의 작성자 역시 전화번호라는 개인정보를 유포했기 때문에 이 점에서는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른 셈이다.[58] 정작 데스모두스의 아이디어 자체는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근본있는 유저들의 바램인데, 국내 유저들이 얼마나 폐쇄적인지 알 수 있다.[59] 특히나 맵 제작자의 과도한 들소 홍보에 동조한 사람들도 소수이지만 있었다.[60] 지하 맵과 카르키노스, 레비저와 일부 변종 생물[61] 심하면 정글 스폰지역 같은 곳에 집을 지어놔서 의도치 않게 감옥이 형성되는 경우도 존재한다.[62] 다만 전체 맵들로 보면 제네시스 파트 2의 출시로 브리딩 등의 용이함 덕에 오히려 제네시스 파트 2가 렉이 더 걸리고, 서버도 터지는 경우가 많다.[63] 특히 커뮤니티 등을 둘러보면 부족원 모집 글에 PvP에 소규모 스타팅임에도 뜬금없이 라그나로크에서 시작한다는 글들이 상당히 많다.[64] 내부가 굉장히 좁고 플레이어 캐릭터만이 할 수 있는 버튼 누르기, 타임어택 달리기, 함정 피하기, 미로 찾기 등의 구간이 많아서 포드로 강력한 생물을 들고 가 일방적으로 쓸어버리는 공략이 먹히지 않으며 내부도 복잡해서 공략 영상 없이는 사실상 한 번에 클리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65] 새벽 - 아침 전환, 오후 12시, 낮 - 저녁 전환 효과음이 존재한다.[66] 손쉽게 렉스를 다수 확보할 수 있고 PvP 집터가 많은 더 센터, 다량의 철과 락 드레이크, 리퍼 등을 얻어갈 수 있는 에버레이션, 유물과 크리스탈 와이번을 쉽게 얻을 수 있고 그리핀이 많이 스폰되는 크리스탈 아일, 역대급으로 가장 큰 동굴을 가지고 있고 시노마크롭스라는 강력한 유틸을 가진 생물이 있는 로스트 아일랜드 등. 사실상 거의 버려지다시피 한 스코치드 어스 역시도 컨셉 플레이나 PvP 집터, 불새 등으로 나름의 강점은 가지고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 각자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 뿐이다.[67] 다만 이와 반대로 싱글이나 PvE, 모드를 하는 유튜버도 간혹 있으나 PvP에 비하면 소수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아크를 주로 하는 유튜버보다는 복합적인 게임을 함으로서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성향의 유튜버들이다.[68] 애초에 플레이어가 인벤토리를 열거나, 엔그램을 배우는 것 역시 설정상으로는 손목에 있는 임플란트 때문이다. 아크에서 보였던 모든 UI가 실은 임플란트의 효과였던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69] 이러한 의도를 짐작할 수 있는 것으로는 출시 시기 외에도 주요 생물의 라인업이 쥬라기 월드 시리즈와 어느정도 겹친다는 것과, 딜로포나 랩터, 렉스 같은 공룡들의 모습이 쥬라기 시리즈의 모습과 거의 흡사하거나, 아예 가져다 쓴 수준이다.[70] 사실 오히려 묵살당했다 볼 수 있는 것은 판타지 생물 추가 의견인데, 대표적으로 페가수스의 경우 기존의 유니콘의 존재 때문에 많이 거론되어 왔으나, 결국 마지막 DLC가 출시될 때까지 페가수스는 커녕 펜리르를 제외한 신화나 전설 기반의 환상종이 추가되는 일은 없었다. 피오르드호크의 경우 학명을 생각하면 아크에서 재현한 고생물들과 현실 생물과의 관계(동일한 속)에 해당하므로 완전한 환상종이라 보기에도 애매하다.[71] 이는 게임 장르 특성상 고생물의 각색은 필요한데다, DLC 판매를 위해 사기적인 생물을 넣는 경향상 환상종이 아니라도 티타노사우루스 같은 케이스로 또 다른 타이탄이나 마나가르마가 나왔을지도 모르는 일인 셈이고, 테크 티어가 없다면 화기 티어에 고일 것은 안 봐도 뻔하다. 메타가 고이는 것은 게임의 노후화 및 초기화가 전무하여 고인물화가 진행되었다는 것과, 와일드카드의 운영 방식 때문이지, 테크 기술과 판타지 생물 유무라고는 볼 수 없는 것. 오히려 크라이오포드 등의 편의성 도구들이 없었다면 불편함으로 진입 장벽이 생겼을 지도 모를 일이다.[72] 당장 공룡덕후 문서만 보더라도 쥬라기 공원 시리즈나 고질라 시리즈, 각종 드래곤 설화에서 나오는 '거대하고 강한 석형류' 라는 점에서 공룡을 좋아하는 부류와, 실제로 있었던 '동물로서의 공룡' 을 좋아하는 부류들, 둘 다 좋아하는 부류들 전부가 서술되어 있다.[73] 단, 초창기에 추가된 티타노사우루스 역시 대포 등으로 머리를 때려서야만 길들여지기에 완전히 스코치드 어스부터 추가된 방식은 아니다.[74] 다만 패치로 해당 버그들이 막힌 이후로는 얄짤없이 불편한 조련 과정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나 메가셸론은 거듭된 패치로 인해 조련 과정이 극악해진 케이스로, 물고기 떼 자체도 끌고오기 어려운데다가 어느정도 깊은 곳에서 나와 유인을 하기가 더 어렵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