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하라 이드 원작 결말 - ao hala ideu wonjag gyeolmal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방금 애니플러스에서 아오하라이드 9,10화 재방해줘서 봤는데 넘 잼ㅠㅠㅠ근데 익만에서 애니도 만화도 결말 똥인데 애니가 더 똥이라는 글 짱 많이 봄..괜히 봤다가 애정 생겼는데 결말 똥이면 맴찢이니 그냥 결말만 들을려고 흑흑..아오하라이드 결말이 어케 되니? ㅠㅠ뭐 후타바가 코우 형이랑, 코우는 유리랑 이어지는 결말은 아니겠짘ㅋㅋㅋㅋㅋㅋㅋ?하두 똥이라 그러니 별별 생각이 다 든다..

[4] 후타바가 매점에서 도둑으로 몰려 누명을 쓸 상황에 처하자 직접 나서서 구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친구관계 파탄 후 울상이 된 얼굴을 때마침 곁을 지나가려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자기 품에 안아주는 등 위기를 모면케 해준다.[5] 후타바에게 막 대하는 마부치를 여자한테 그러면 못쓴다고 나무라며 은근슬쩍 자신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누군가'를 크게 의식하며 어필한다거나, 한껏 폼을 잡다가 발을 책상 다리에 부딪힌다든지, 특진 클래스 녀석들을 한바탕 혼내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주뼛대며 뒤이어 허세를 부린답시고 옆에 있던 양동이를 있는 힘껏 차려다가 쓰고 있던 학생이 돌아오자 황급히 방향을 틀어버린다거나…[6] 1학년 때는 어느 누구하고도 어울리지 못했다가 2학년에 들어서 후타바와 유우리와 같은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무라오의 모습을 보고 조용히 미소짓는 장면이라던가, 마부치에게 대놓고 험담을 늘어놓은 특진 클래스 학생들을 직접 혼내주고 그 일이 있은 직후에 마부치의 신발장 쪽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장면 등에서 그 점을 알 수 있다.

'나는 이런 모습을 보고 싶어서 온거였어. 코우는 또다른 발자국을 내딛기 시작했어. 성장해 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면 행복할거야. 어느날 코우가 멋진 남자로 성장하면 난 느끼겠지..외롭다고...아마 멋진 남자로 성장할때까지의 모습 어느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일거야..'

"오늘 다른친구들을 대표해서 오게되었어요! 어머니도 코우군이 가지고 있는 약한면에 대해 잘 아실거라고 생각해요..하지만 강한점도 있을거예요..이제서야 약점도 받아들였으니까요..아직 코우군이 낙담한다면 엄격하게 가르쳐주도록 할게요. 그러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세요. 저뿐만이 아니고 코미나토군, 마키타상, 무라오상, 코우군은 이런 강한 마을을 가진 친구들이 있거든요 그러니 코우군은 괜찮을 거예요!"

아..너무 좋아..ㅎㅎㅎ..내가 다 부끄럽네요!! ㅎㅎ

'이상해 가능하면 빨리 말하고 싶은데..말할수가 없어 키쿠치군의 기분을 슬프게 만들지 않기로 정했을때 이런일이 생겨서 그런걸까?..그래서 일거야 말하기 힘든이유는.."

'마지막까지 말할수 없었어..키쿠치군...어째서..'

"내가 네 전화 받았을때 우치야마군이 내옆에서 통화하고 있었거든. 상대가 키쿠치군인거 같던데..말한걸 듣지 않았을까"

가방을 도둑맞은 후타바는 지갑이랑 핸드폰등 중요한 물건은 자신이 가지고 있었지만 토우마랑 나눠가진 열쇠고리가 가방에 달려있는걸 생각해 내고는 더이상 토우마에게 미안해지고 싶지 않아서 도둑을 잡으로 혼자 뛰어갑니다.

"키쿠치군의 얼굴을 더는 어떻게 보라는거야? 왜리리 바보같은거지? 반드시 찾아야해"

도둑을 찾아내긴 하지만 여고생이 도둑상대하기는 무리..절대 무리..당연 후타바는 도둑을 피해 도망다니다 골목에 숨어있게 됩니다.

'지금 이건 벌이야 키쿠치군에게 사어를 주지 않겠다고 결심해 놓고 다시 그런짓을 되풀이한건 아무일 없었다고는 해도 말할수 없어어. 게다가 키쿠치군은 이미 알고있었고'

"드디어 찾았다! 정말 뭘한거야. 바보.."

"왜? 왜 키쿠치군이 아닌거야? 왜 코우가 온거야? 지금 키쿠치군이 아니면 안된단 말이야 키쿠치군이 나를 찾아주길 바랐는데..키쿠치군"

"고마워 계속 못된 소리만 해대서 미안해"

"됐어 신경쓰지마..그런거는...

"흑흑...ㅜㅜ.."

"뭐야..?"

"다시 찾으려고 했는데 찾지 못했어. .커플스트랩인데..그리고 말야 오늘 하우스텐보스에서 .."

"그래 괜찮아 스트랩을 찾으려고 도둑을 쫓은 거야? 길을 잃으면서 까지 요시오카상 바보네"

"요시오카상이 이렇게 될때까지 필사적으로 찾은이유 모르는거야? "

"거기에 있는 스트랩 때문이잖아"

"너 요시오카상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포기하는거라고 받아들여도 되는걸까?

"그건 아니지 그런 물건따위에 의미같은게 있을리 없잖아. 그래서 신경쓰지 않을뿐이야."

"네가 뭘아는데? 그런식으로 말할 자격같은거 없잖아 이제와서 흔들기나 하고 난 항상 요시오카상만을 바라왔어 너와는 달라 그러니까 지지않을거야"

유리를 통해서 코우가 찾아낸 가방을 토우마가 건네줬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타바.

'그일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은거야 아직 코우에 대해 전부 잊지 않은걸 알고있어 부담주지 않으려고 하는 걸까 건드리지 않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 이게 키쿠치군의 우리사이에 코우를 지우려는 방식이야.하지만 그렇게 되면 키쿠치군과 제대로 마주보게 될수 없어. 그건 비겁한 짓이야 이건 아니야.'

"진심을 무시하는건 꽤 위험하다고 생각해 코우에 대한 마음 아직 버리지 못했어 그런 자시에게 정말 화가나.. 하지만 너도 지지 않는다고 말했잖아 그러니까 지금 너 그대로 나에게 오라고..고 마뷔를 좋아했던것쯤은 금방 잊을 정도로 나만 바라보게 해줄거다..라고 말했잖아네가 말했던것처럼 되고 싶어 그리고, 나 지금 널 제대로 마주보려고해"

"네가 내 고백을 받아들였을때도 아직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어.. 그틈을 타서 밀어붙였고 너무 불안한 나머지 마부치랑 관련된 모든건 다 피했어 전부 없었던 일로 하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그렇지만 네말이 맞아.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는 거였어"

전에 다니던 중학교에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있었던거 아니냐고 놀리는 친구들...그에 부끄러워하는 코우..아고 귀여워!!

'그래도 ..아버지 장례식에서 재회해서...단지 눈을 보았을뿐 이지만.. 서로의 기분을 알정도로 우리는 같았다.. 정말로 이해하고 있는것은..우리둘뿐인데..어째서 몰라주지?'

"코우는 내가 .. 혼자가 되도 아무렇지도 않아?"

"...........미안"

"모르겠어 하지만..요시오카상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잖아... 코우가 어떤생각을 해도 무리라고..!어째서 현실을 보지 않아?"

"코우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건 요시오카상이 아닌 나야.. 내 기분을 알아주는 것도 코우밖에 없는데... "

"하지만..요시오카 밖에 .. 생각나지 않아..."

"너무해. 그런 말투를 할지 생각지도 못했어 더 이상 같이 있는건 나루미를 위해서라도 해선 안돼 같은..그런 아름다운 말로 자신을 지키려는 듯한 말을 하려 했으면 오기로라도 받아들일려고 했었는데 ...더 비겁한 변명을 하지 않으면...불평할수 없잖아..."

"뭐야? 빨리 돌아가 버려.. 불안하니까 나보다 먼저 돌아가라던가 말하면.. 진신으로 때릴꺼니까..코우가 자신이 낸 답이잖아 그럼..신경써주는듯한짓 하지말고 내버려 두고...돌아가 바보.."

"붙잡아서 미안..그럼..이번에야말로..가..."

'처음 봤을때의 아직 어딘가 믿음직스럽지 않던 코우가...내가 없어도 아무렇지 않게돼..슬퍼서..어떻게 해서든 마음을 끌고 싶어서...어느센가 단지 오기가 됐다..그래도 이러면 안될려나..그러니까..나역시..코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될때까지..배웅하지..않을꺼야..'

"저기.."

"응?"

"알고있다고 생각하지만.."

"뭘?"

"나한텐 키쿠치라고 하는 남자친구가 있잖아?"

"....."

"그러니까 교실에서 그런말을 하면 주변에 이상한 오해를 하니까 그만둬줘"

"하지만 여름축제의..보충이니까. 뭐랄까 ... 너랑 키쿠치는 어울리지 않아."

"정말로..요시오카 안에 나는 남아 있지 않는거야?

"..."

"또 대답 못하네"

"!"

"그건 역시 요시오카가 망설이고 있단 거 아냐?..."

'자기가 찼으면서 친구대표라고 말한 주제에.. 또다시 코우한테 속지 않을거야...'

"우리들은 서로 마주보고 있어. 방해하지마...코우는 나루미랑 마주보고 있잖아?"

"똑바로 마주봤어. 그래서..나루미랑 끝냈어..."

자신이 말하지 않아서 후타바가 토우마랑 연결되고 코우와 엇갈리게 된거 같아 미안해하는 슈코에게 그건 아니라며 슈코가 미안해할 필요없다고 자신에겐 토우마가 있으니 이미 늦은거라 말하는 후타바

나루미랑 이야기를 했던 뭘 했던 지금 나한텐 상관없어...코우가 뭐라고 말해봤자 소용없어. 몇번을 쳐다봐도 소용없어..

"아무리해도 지울수 없었어... 요시오카를 지우려고...했는데..무리였어"

"왜 지금와서 그런말을 하는거야 늦었어 이젠 늦었어 우리들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코우도..언젠가 말했었지? 이런식으로 되어버린다고..나도...그렇다고 생각해. 몇번이나 시작될것 같으면서도 시작되지 않았어...그게 나랑 코우사이의 대답인거야"

"지울거야..괴로운건..이젠싫어...코우따윈...특급반으로 돌아가버렸으면 좋겠어.."

'당연하게도...왜 자꾸 코우만...코우의 냄새가 사라진 머플러가..속상해서 견딜수가 없어. '

"크리스마스 뺐겼구나.. 키쿠치한데.." (코미나토)

"그야 그렇잖아 그녀석들 사귀고 있으니까" (코우)

"?코우 왜그래? 무슨일 있었어? (코미나토)

"차였어" (코우)

"아..언제?" (코미나토)

"어제..나 같은건 귀찮으니까 특진반으로 돌아가래.."(코우)

"아..아....." (코미나토)

"힘들어도 빼았아 보이겠다고 큰소리 치지 않았어?" (슈코)

"아무도 안 밀어 주잖아" (코우)

"안밀어 줄거야~절대" (슈코)

".....근데 뺏겼다곤 하지만..어떻게 해야 하냐고..계속 그녀석 화만 나게 하고.. 화나게 하고 싶은게 아닌데.." (코우)

'키쿠치군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아'

"기뻤어. 다정하게 대해줘서 소중히 해줘서 지금의 나로도 좋다고 말해줘서. 나도 그렇게 대해주고 싶었어. 하지만 나 크리스마스 라이브에 갈수 없어 키쿠치군이 쓴 노래 들을 자격 없어. 더는 키쿠치군과 사귈수 없어."

"완벽하지 않은점. 약한 부분이나 강한 부분이 아직 뒤죽박죽인데 그걸 조금씩 바꾸려고 하는거. 그렇게 달라져가는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아...이런소릴 해도 코우가 좋은 이유같은거 분명 실제로는 모르고, 지금 말한것 전부 나중에 만든 이유일지도 몰라. 나 스스로도 모르겠어. 다만. 알겠는건. 내 마음에서 코우를 지우고 싶지 않다는것."

"끝내고 싶지 않았으니까..왠지..지금 안심하고 있어 하지만 괴로운채여도 좋으니까 끝내고 싶지 않았는데..이런 아이러니한 기분 처음이야.그럼..먼저 돌아가.."

'코우에 대한걸 지우나 지우지 않느냐가 아니라 지우고 싶지 않아 란걸 확실히 알겠어.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까..어떻게 하면...이..아니잖아. 나자신이 어쩌고 싶은가는 알고 있어 그렇다면 그렇게 하면 되잖아. 이제와서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아무래도 좋아. 코우가 다시 밀어내진 않을까? 타이밍이안 맞진 않을까? 일단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지금 내가 하고싶은건..'

괜찮아..코우야..지금도 충분히 귀여워^^

'드디어...이제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 엄청 착각하고 상처 입고 상처 입혔어.하지만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이제 후회하고 싶지않아.그러니까 이번에야 말로 첫번째도..두번째도..지키지 못했던 약속을 ...이번에야 말로...'

"생각하는것만..열심히 하는건 누구나 할수 있어.난 그런 녀석이 되고 싶었던건 아니였고.. 그런건 절대 싫었어. 불리하다는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런데도 내가 끼어들겠다고 한거니까..아마 그 때 ..밖에 없었어....조금 억지로 나갔지만 거기에 건거야.그래서 내가 했던 행동에 대한 아무런 후회없어."

은근 상남자 스러운 토우마군~~ 넌 정말 멋진 아이야!! ㅎㅎ​

토우마 말에 자극받은 우치미야군은 유리에게 제대로 사랑을 말을 건네고..유리 역시 사랑해 라고 대답해 줍니다..아..이커플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

"미안..걱정끼쳐서..미안해....하지만..죽을리 없잖아...!우리가 얼마나 멀리 돌아왔는데..많은 녀석이 끼어들어오고 이제부터 시작인데..너한테서 없어질리 없잖아.."

길고 긴 시간을 지나 드디어 시계탑 약속장소에서 만나게된 후타바와 코우~~너무 잘 어울려요!! ㅎㅎ

"무라오한테 고백하려고해! 사실은 좀더 내 멋있는 부분 보여주고 나서부터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그건 차이고 그거 때문에 이 기분을 끝내고 싶지는 않지만 그저 무의미하게 연기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애초에 나는 멋있는척 해도 멋있지도 않고 그런 캐릭터도 아닌데 .. 그렇게 되면 난 계속 고백할수 없잖아 라고 생각했어. 있지 고백하지 않으면 차일일은 없겠지만 그치만 시작도 없어 그러니까 고백하려고해!"

"뭔가  하나하나코우의 기분을 시험해 보고 싶달까..차갑게 대하는것도 아닌데 아니 오히려 충분히 상냥해 나 스스로도 짜증난다고 생각하지만.."

"아하핫..아니..요시오카한테 코우의 이런저런 모습들 전부 보여 주고 싶어서 말해두는 거지만 그녀석 꽤 좋아한다구 요시오카를"

아~이 부끄러운 분위기 어떻게 할꺼야..코우!! ㅎㅎㅎ

"기분좋아 보이네"

"코우가 나를 제대로 좋아해 주고 있구나 라고 실감해서 오늘은 행복한 하루였어!"

"그것 외에는 실감한게 없다는거? 꽤 쇼크인데"

"아니야 그렇지 않아 코우는 충분히 상냥해"

"음..별로 싫은건 아냐. 욕심쟁이가 되는거 그렇게 싫지 않아 그보다 그런말 할수 없어서 외로운 기분이 들게하는 쪽이 싫으니까 그러니까 안심하고 욕심내 주세요"

ㅠㅣ

후타바는 코우를 이름으로 불렀지만 코우가 후타바라고 이름을 불러준건 처음이예요..항상 요시오카라고 성으로 불렀거든요..일본에선 연인사이거나 엄청 친한 친구사이가 아니면 보통 성으로 불러서 시작하는 연인들의 필수코스처럼 저런 장면이 꼭 나오는거 같아요~처음 이름불러줘서 설레이는 모습^^

자신의 형이랑 무슨 이야기 했냐고..물어보는 코우..이상해??

"그 외에 하고 싶은게 생겼다고 봄이 되면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고 아까 코우한테 들었어 이제 다나카와는 교사와 학생이 아니게 되는거야..무라오... 무라오 나 말야 1년전부터 계~속 무라오가 좋았어 나 지금까지 전혀 멋진 모습 보여주지 않았는데 지금도 다나카에 대한거 말하지 않은채 고백해 버릴까라는 생각도 했을만큼 못난 부분도 있지만 나 정말로 무라오가 좋으니까 말야 그러니 다나카가 교사가 아니게 되는걸 알고서도나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좋아해요 저와 사귀어 주세요"

"오늘부터 잘부탁해"

"계속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아하하 오늘 손수건 빌려주는거 두번째야"

코우가 사라지는 꿈을꾼 후타바는 놀란 마음에 학교에가 마부치 코우를 찾아나서지만 자신의 반에도 특진반에서도 찾지 못합니다.

"또 아무말도 없이 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엄청 걱정했는데 평소처럼 실실대며 나타나잖아"

"미안 전부터 너한테 앞으로 사라질일 없다고 말했잖아 사라지지 않을게 절대로"

"형도 멀리 떠나니까 내 자신이 여러모로 이제 괜찮다는걸 아버지나 형하네 전하고 싶어서 타나카 코우로 돌아온거야! 그런 이유 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코우의 모습이 무척 반짝반짝 빛나보였다. 이름은 타나카 코우로 돌아왔지만 내가 알던 중학생의 얼굴의 타나카군도 아닌 고등학때 만난 바보같은 얼굴의 코우도 아닌...'

"최신 버전의 코우네 어떤때의 코우라도 전부 좋지만 지금의 코우가 제일 좋아"

한편 길을 찾지 못해 헤매는 코미나토의 여동생에게 길을 안내해준 토우마..흠...그리고 그런 토우마에게 반한 여동생양..ㅎㅎㅎ 구래구래 토우마 이제 너도 널 사랑해줄 사람 만나야지!!

아~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사키사카 이오님입니다. 스트롭에지때 보다 더 예쁘고 사랑스러워진 그림으로 보는내내 너무 즐겁게 읽었어요~ 꽤 예전에 읽었지만 생각날때마다 재탕해서 읽고 있는 아오하라이드 강추강추 강추합니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애니메이션이랑 영화로도 제작됐는데요~사실 원작자인 사키사카님의 그림체가 워낙 좋다보니..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은 조금 그 감동이 덜했어요~그림이 원작을 따라오질 못하네요 ㅡㅡ..영화는 봐야지 봐야지 하는데 아직 방치상태이고 ㅎㅎ 만화책만 생각날때마다 보고 있어요 ㅎㅎ 특별히 나쁜 케릭터 없이 모두 사랑스러운 아이들만 잔뜩 나오니 보는 내내 훈훈한 미소 지으며 주인공들을 응원해 주고 싶어지는 만화입니다. 순정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