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 회사 - baileol maketing hoesa

필자는 학생 시절부터 스스로 온라인 마케팅이 가능한 여러 채널들을 실제로 운영하며, 꽤나 괜찮은 결과들을 맞이해왔고,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많은 협업 및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오며, 필자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취준생이던 시절 첫 단추를 '바이럴 마케팅'으로 꿰고 싶어 지역에서 제일 큰 회사라고 알려진 대행사에 입사했다. 현재는 3년 차를 바라보는 사회 초년생이다.

 

마케팅을 하기 위해 광고 회사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행사'를 알아볼 것이다. 당신이 업체 혹은 기업의 대표이든 홍보과장이든 일개 직원이든 뭐든 말이다. 좋은 바이럴 마케팅 대행사를 고르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이럴 마케팅 회사 - baileol maketing hoesa

 

대부분의 대행사는 NAVER와 SNS(facebook, Instagram)는 기본으로 공략하면서 더 나아가는 기업은 Daum&Kakao, Google 그리고 YouTube에 속한 채널이나 광고 상품까지 공략할 것을 당신에게 제안할 것이다. 혹은 다른 채널...

 

제안서는 보통 '달콤한 사탕'과 같다. 대부분의 대행사는 당신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할 텐데 그들은 일반적으로 간과하는 사항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상위 노출이 되거나 많은 팔로워만 만들면 된다는 생각 하에 콘텐츠 퀄리티는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제안서가 들어왔을 때 어떤 대행사(광고 회사)와 계약을 맺어야 될까?


바이럴 마케팅 회사 - baileol maketing hoesa

01.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라

상대가 관공서 업무를 많이 맡아왔는지 민간 업체들을 많이 대행해왔는지 확인해보라. 한국의 '00 단체'와 같은 곳들이거나 이미 브랜드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기업에 대해 마케팅 대행을 한다면 매출 증대도 노려야겠지만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현상 유지에 힘을 써야 될 것이다.

 

만일 일반 소상공인들의 업체를 맡아 마케팅 대행을 해왔다면 브랜드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출수를 높이려 했을 것이고, 그에 따른 매출 증대를 노렸을 것이다.

 

어떤 클라이언트를 만났던 마케팅이라는 것은 잠재적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혹은 제품을 더욱 알리고, 매출에 기여해야 된다는 취지는 똑같지만 콘텐츠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것에서 미묘하거나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그들은 어떤 노하우를 갖고 있을까?"라며 끊임없이 생각해보자. 마케팅을 위해 헛돈을 들일 생각이 아니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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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기업의 조직도를 확인하라

마케팅 업체의 규모를 확인하라는 취지이다. 가령 마케팅을 담당할 수 있는 직원은 겨우 5명도 안 되는데 그들이 전문적인 디자인 스킬을 발휘하고, 클라이언트 응대도 하며, 기타 행정 업무까지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들은 이미 과부하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케팅 업계가 야근이 잦은 곳이기도 한데 매번 크리에이티브한 업무를 담당하려고 하니 직원들의 뇌가 굳는 순간도 자주 오며, 그들은 자주 번아웃을 맞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금전적인 보상이 제대로 안 되는 곳이라면 더욱...

 

만일 당신이 운영하는 사업체(기업, 병원, 레스토랑, 호텔, 웨딩홀, 테마파크, 관공서 등 그 무엇이건)가 대행을 맡기고 싶은 일이 많은데 제안서를 내놓으며 다가오는 마케팅 회사의 직원 규모가 현저히 적어 보인다면 가차 없이 제안서를 걷어차 버려라.

 

바이럴 마케팅 회사 - baileol maketing hoesa

03. 서비스 정신을 확인하라

터무니없이 비싼 견적을 제시하는 곳이 있노라면 유난히 저렴한 견적을 제시하는 곳도 있다. 가능하다면 비싸게 부른 곳과 계약을 체결하라고 말하고 싶다.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마케팅이라는 분야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을 만한 분야이다. 당신도 배우면 쉽게 할 수 있는 분야라는 말이다. 그렇지만 당신은 절대 전문가의 영역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보는 시야도 다르고, 견문 자체도 수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렇다. 상대는 비싸게 제시했든 저렴하게 제시했든 둘 다 전문가이다. 하지만 같은 전문가끼리도 역량 차이가 난다. 또한, 그들은 어찌 보면 기술자라고도 칭할 수 있을 텐데 받는 만큼만 일하는 것이 정석이다. 저렴한 값을 제시했으면서 서비스 정신이 뛰어나다면 당연히 마케팅 퀄리티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쉽게 생각해서 예를 들자면 대행을 맡아 관리를 하게될 채널을 운영할 때 블로그 포스팅 1건을 써도 깊게 고민하고, 기획하고, 작성하며, 매출로 직접 전환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도 능력인데 여러 개를 해준다며 제시했다면 당연히 콘텐츠(포스팅)의 퀄리티는 떨어질 수밖에 없고, 고객 관리에도 미숙할 것이다.

1차 업무와 2차 업무의 차이점 설명, 일하는 시간 대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달콤한 말과 함께 전문적인 지식들을 토해내며 샘플 멘트와 이미 그만둔 경험자들의 녹음파일, 블로거들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 1차 업무란?

인바운드 TM 업무를 주로 하면서 DB를 통해 신규 오픈된 업장과 최근에 오픈했지만 아직 광고글이 올라와있지 않는 업장으로 전화를 지속적으로 돌려, 체험단과 바이럴 마케팅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2차에게 넘겨주는 역할

- 2차 업무란? 

흔히 '마케팅팀장님'이라는 호칭을 갖고, 대표들을 설득시켜 계약이 이루어지게 하는 역할

 

+ 많이들 알고 있는 '파워블로거'는 N포털 상에서 이전에는 실제로 존재했었다. N포털이 직접 지정해 '파워블로거'라는 명칭을 실제로 썼었지만 요즘은 '파워블로거'는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고, 단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이유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AI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을 썼던 블로거 / 최신 정보를 올리는 블로거(=날자 기준 최근에 올라온 글) / 글을 잘 쓰는 블로거 등 이 세 분류로 나누어져 N포털 상으로 블로그 글이 노출되게 된다. (이들도 해당되는 명칭이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흘리고 싶지 않다)

어쨌든, 이렇기 때문에 N포털에서 블로그로 광고수익이나 협찬을 받고 싶다면 꾸준히 매일매일 글을 올리면 무조건 된다는 말씀!

실제로 같이 일하고 있는 팀원 중 애니 관련 포스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협찬을 받으며 블로거로 활동하는 분이 존재했었다. 

 

두 번째, 

오후 일과에는 녹음파일을 계~~~ 속 듣는다. 어찌나 이곳을 거쳐간 사람들이 많았던지 파일들이 차고 넘친다. 

이 녹음파일들을 듣고 있어보면, 전화를 받는 대부분의 대표님(?), 사장님들이 나의 설명을 잘 들어주는 시간이 많고,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나의 월급을 채워 줄 잠재적 고객들이 수두룩하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또한 빨리 당장 전화를 걸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도전적인 마인드와 밝은 미래를 꿈꾸며 헤드셋을 끼고 누군지도 모르는 이의 전화번호를 누르게 된다. 

 

+ 왜 밝은 미래를 꿈꾸게 되는지 설명하자면, 광고대행 마케팅 회사의 경우 고정급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인센티브제로 들어간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의 계약건을 따내면 1차 업무자의 경우 약 20~25%인 20~25만 원의 인센을 떼가게 되고, 2차 업무자의 경우 5~10% 센트의 인센을 떼가게 된다. 나머지 금액은 회사의 몫으로 가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100만원 짜리 계약건 10개만 해도 250만 원, 한 달에 10건을 못하겠어? 하루에 한건씩만 해도 20건인데?라는 단순한 계산에 빠져 헛된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

처음 교육을 받으면 DB에 있는 모~든 연락처에 전화를 해보라고 교육을 받는다. 한 페이지당 약 100개의 연락처가 있고, 전화를 하다 보면 얻어걸리게 되어있다고 설명을 해준다. 그래서 곧이곧대로 식당과 분식집, 카페, 여행대행사 등 모든 연락처에 전화를 걸었고, 녹음파일에서의 상냥함과는 다르게 거절과 차단, 짜증과 귀찮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