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 오피스텔 현실 - bogcheung opiseutel hyeon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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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 복층 거주민 봉벙이입니다.

요즘 복층 오피스텔 많잖아요. 그리고 독립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복층에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지 않나요? 저는 그랬는데요! 복층에 살면서 예쁜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물론 복층에 살지 않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 그럼 재밌게 읽어주세요!

​BEFORE

AFTER

솔직히 제 복층 오피스텔 인테리어는 저 와이드 창이 이 팔 할은 차지하는 듯해요. 거기에 24시간 예쁜, 밤에는 더 예쁜 강남 뷰가 훤히 보여서 완벽한 창문 밖 뷰가 되었어요.

저는 처음부터 뭘 많이 사 놓진 않았는데요. 자취하면서 지킨 건 '처음부터 아무거나 사놓지 말자. 내가 사고 싶다고, 갖고 싶다고 다 사지 말자!' 이거였어요.

분명히 살면서 필요한 게 그때그때 달라지고 각각의 집 인테리어마다 톤이 있는데 예쁘다고 이거 사고, 갖고 싶다고 저거 사 놓고 하면 이도 저도 아닌 인테리어가 되더라고요.​ 그럼 살아보면서 꼭 필요한 것만 그때그때 고른 소품들을 소개할게요!

1. 복층 오피스텔 인테리어 소품 추천

1) 알전구

제가 추천 하는 복층인테리어 소품 첫 번째는 알전구입니다. 저희 집을 처음 놀러 오는 친구들은 2층에 달린 알전구를 보고 너무 예쁘다고 해요. 저도 저게 저희 집 트레이드마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다가 전구가 다 떨어져서 기함하면서 전쟁 난 줄 알고 일어났던 이후로 전구는 다 엉켜버려 지금은 저렇게 예쁘게 달려있지는 않아요.^^;

지금은 이 지경입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이 생겼네요. 알전구 풀어서 다시 매달기.

알전구가 창문으로 비치면서 강남뷰는 화려함이 더해졌어요.​ 살면서 집에서 이렇게 창밖을 많이 본적이 있을까 싶을 만큼 여기 살면서 틈만 나면 바깥 보면서 힐링한답니다. 특히 밤에는 더더욱!

뭔가 24시간 내내 차가 끊기지 않고 달리는 분주한 듯한 뷰를 보면 저도 계속 바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 때가 많아요!

아무튼... 알전구는 대충만 늘여놔도 기본은 하므로 복층 감성 인테리어 원하시는 분들은 꼭 구비하세요. 아, 그리고 짧은 거 구매하지 마세요. 짧아서 걸지도 못하고 어디 써먹을 곳도 없어요.

이거처럼 말이에요. 이게 아마 전구 개수 20개였던 듯 한데 20개는 사실 비추천이고, 전구 인테리어는 알전구 개수 50개 이상으로 추천해 드려요.

몇 줄로 겹쳐서 복층에 알전구 인테리어 하실 분들에겐 알전구 80개짜리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장 스탠드 조명

저는 본가에 살 때부터 제 방에 무드 등만 키고 살아서 이 집에서도 무드 등이 꼭 필요했어요!​ 하지만 집에 있던 등을 안 가져와서 급하게 이케아 플로어 장 스탠드를 구매했습니다.

이케아 스탠드 라서 막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지만 혼자 사는데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장 스탠드가 없을 때는 조명이 뭔가 심심하지 않나요? 복층에서 보면 조금 어두운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장 스탠드를 켜주면? 이렇게 밝아집니다. 복층이라 키가 많이 큰 장 스탠드가 필요했고 딱 마침 저렇게 천장까지 빛을 쏴주는 스탠드라서 고민 없이 바로 구매했어요!

​이케아 스탠드 조립도 똥손인 제가 5분도 안 걸렸을 만큼 너무 쉽고 좋았어요!

밤에 이 조명 하나만 켜고 있어도 너무너무 좋아요. 와인이 술술 들어가는 분위기!

3) 무드등

세 번째로 강추 드리는 인테리어 소품은 무드등 입니다. 선이 있는 예쁜 무드등도 너어무 좋고 필요하지만 무선 무드등은 활용도가 더 좋더라고요.

버섯 조명이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이 제품은 렉슨 미나 램프입니다. 렉슨 램프는 크기 별로 판매하고 있고요. 저는 제일 작은 미니사이즈를 샀습니다!

저는 골드 바디로 선택했지만 다른 분들은 실버나 화이트를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품절이라 골드로 구매했지만, 전혀 후회 없습니다! 오히려 한 사이즈 더 큰 거로 하나 더 구매하고 싶어졌어요.

렉슨 램프를 주광색으로 켰을 때.

백색으로 켰을 때 사진입니다. 렉슨 미나 램프의 좋은 점은 하나의 조명으로 주광색/백색 두 가지의 조명컬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램프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조명 색이 변해요! 그리고 길게 꾹 누르면 밝기도 변하고요. :)

진짜 활용도 높은 무선 무드등 필요하시면 렉슨 미니 버섯 램프 너무너무 추천합니다. 작은 게 밝기는 엄청 밝아서 혼자 제 역할 이상을 다 해내는 아이랍니다.

4) 테이블

아무리 좁은 원룸이어도 테이블은 꼭 필요하더라고요. 저도 안 사고 있다가 결국은 구매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을 줄 알고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지금은 더 큰 거로 구매했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활용도가 좋더라고요!

혼자서는 이 사이즈도 괜찮지만 (사실 가끔 작을 때가 있습니다) 두 명 이상 테이블에 뭐 올려놓고 먹어야 할 때 작아서 불편해요. 

에꼬드에꼬 제품이고 두 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사이즈 가격 차이는 단돈 5천 원이니 그냥 맘 편하게 큰 사이즈로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도 작은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 편해서 복층에 들고 올라갈 수도 있어요. 이 디자인은 각지지 않고 동글동글해서 어느 집에서나 어울리는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5) 소프트 러그

원래 본가에서 사용하던 일반 러그를 사용했었는데요. 원룸은 혼자 있는 시간도 많고 바닥에 앉아 있는 시간도 많아 쿠션감 없는 러그는 살짝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소프트 러그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쿠션감 있는 푹신푹신한 러그가 필요했는데, 제가 산 제품은 푹신하지는 않고 부드럽기만 해서 약간은 속상했어요. 하지만 집 톤과 어울리는 러그라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러그를 살 때는 테이블이나 소파와 톤을 맞춰서 구매하면 인테리어에 좋습니다. 저는 소파와 테이블 모두 하얀색이라 러그도 화이트로 구매했더니 톤이 맞아서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었어요! 위에서 바라봐도 편안한 색감이라 아주 만족 중입니다.

6) 빈티지 레이스 테이블 매트

처음엔 이걸 어디에 써?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작아 보여도 확실히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선반에 플라워 테이블 매트를 올려놓았는데요. 확실히 분위기가 살지 않나요? 존재감 확실한 아이입니다.

거실에 있는 티비는 사실 잘 안 보긴 하는데 이 셋톱박스가 너무나 거슬려서 테이블 매트로 가려버렸어요.

드라이플라워와 어우러지는 인테리어가 되면서 거슬리는 셋톱박스 가려버리기 성공! ​집이 우드톤이거나 화이트톤인 경우 플라워 레이스 매트로 포인트 주시면 복층 인테리어 실패할 일 없을 거예요!

절대 후회 없는 아이템이라 정말 추천합니다!

7) 라탄 수납 바스켓

사실 본가에 있을 땐 여기저기 쑤셔 넣으면 됐지만 수납공간이 적은 원룸에서는 자질구레한 작은 것들을 숨겨둘 곳이 너무 부족해요.​ 그럴때 이런 라탄 수납 박스를 이용하면 인테리어도 되면서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 같아요!

m사이즈여도 충분히 클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작아요. L사이즈로 재구매할까 생각했는데 이미 2개나 샀고, 더 사봤자 놓을 공간 없이 더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계속 고민중입니다.

수납박스는 커서 안 좋은 점이라곤 하나도 없으니 무조건 큰 거로 구매하세요!

2. 복층 오피스텔 장단점​

제가 직접 살아본 복층 오피스텔 장단점 말씀드릴게요!

누구나 복층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 저는 너무 좋아요!​ 누구는 복층은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고 하지만 저는 서큘레이터 2층에 놓으니 하나도 안 더웠고 겨울엔 온수 매트 놓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복층 오피스텔 장점은 예쁘고 실생활 공간과 자는 공간이 나누어져 있으니 공간 활용에 좋다는 것.​ 단점은 자다 일어나서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진다는 것 (다행히 저는 자다가 화장실 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계단 오르락내리락 거리기 귀찮다는 것. ​딱 이거 같은데요?

단점이 사실 크게 없어요. 저는 오히려 침대가 위에 올라가 있으니까 잘 때 말고는 굳이 2층 올라가서 침대에 누워있는 일이 없어서 잠들어서 시간 버리는 일이 없으니 좋더라고요.

3. 인테리어 변화 과정

저희 집은 1층은 7.5평, 2층은 3평. 총 10.5평의 복층 오피스텔이에요.​ 처음 집에 왔을 때 하루 만에 대충 꾸며본 상태의 집이에요.

이때는 소파 커버도 없어서 너무 지저분하고 톤이 맞춰지지 않은 상태라 더 좁아 보이네요.

이사 잘했다고 아버지한테 카톡 보낼 때 사진입니다. 

지금 보면 이것도 꾸며서 좋다고 이쁘다고 찍어서 보냈네요.

역시 집은 살아가면서 꾸미는 게 정답입니다. 처음부터 막 사지 마세요!

정리도 안 됐던 집이 톤을 맞추니까 그것만으로도 너무 깔끔해졌죠? 톤만 맞춰도 반은 성공합니다.

나 꾸미는 거 못한다, 인테리어 못한다고 하는 분들은 톤만 맞추세요. ​이렇게만 맞춰도 성공!

2층 침대 올라가는 계단에도 별 전구를 설치해놨어요.​ 저 전구는 밤에 잘 때 켜고 자는데 무드등 역할하고 좋아요. 혹시 새벽에 화장실 갈 때 추락사를 방지하고자 함도 있습니다.

남들은 복층 살아보면 싫다 하는데 저는 살수록 좋아요. 공간 분리의 최고봉!

너무나 아늑하고 자는 공간, 생활 공간 나누어지다 보니 2층 올라가면 정말 5초 만에 딥슬립합니다. 원래도 잘 자는데 복층에 와서 수면의 질이 높아졌네요.

아무튼 지금은 익숙해져서 너무 편한 집. 어디 나가는 거보다 집에서 종일 편하게 쉬는 게 좋고 내 스타일대로 집을 꾸며놓으니 매일 봐도 좋아서 더 집순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길게 살 집이 아니라서 크게 많은 걸 두고 살지는 않지만 복층 오피스텔 고민하시는 분들과 자취방 원룸 인테리어 참고하실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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