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때의 지나친 스킵으로 않좋은 평을 듣다가 12화때 원작초월급의 백카네키 각성을 보여주고 2기 √A는 원작과는 다른 전개 하지만 원작가가 직접 시나리오를 감수(그 증거로 쥬조와 츠키야마의 싸움이나, 타타라를 보며 카네키가 미래의 자신을 겹쳐 보거나 하는 등)한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팬들에게 재대로 빅엿을 먹인 작품입니다. OST, 배경, 성우진은 좋았으나 커버쳐줄수 없는 작붕과 전투씬가지 겹치고 원작과 다른 전개로 간다면서 거의 다르지도 않고 원작의 설명 대부분이 생략되 뭐 이해도 안가는 작품이 되었죠. 근데 이제보니 이거 제작팀이 조금만 신경쓰면 그런대로 괜찮은 작품이 됬을텐데... 1화에서 카네키의 아오기리 입단 선언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팬들이 기대한 반죽음이 생략 되어 않좋은 소리를 들었는데 옹호하는 측은 아오기리의 간부인 아야토를 건들면 아오기리의 들어가기 힘들테니 별수없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아오기리가 그렇게 동료애가 있는 조직도 아니고 차라리 카네키가 기대받는 루키인 아야토를 바르는것으로 자신이 아오기리의 간부직을 맡을 실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요? 반죽음을 딴놈이 당한다거나.... 시노하라의 회상을 통해 원작에도 언급된 2화 초반에 나오는 아리마와 점장의 천재(天才) vs 천재(天災) 대결, 원작에서 처럼 두 천재가 부딫히고 아리마가 점장의 양팔을 잘라 쫓아냈다고 묘사되고 끝났는데 이 부분도 둘이 제대로 싸우는 모습까지 나왔다면 더 나았겠죠. 카네키의 카쿠쟈 일명 지네키, 지네키 vs 시노하라는 그나마 볼만한 전투였습니다. 근데 이것도 이미 원작에서 이둘은 싸운만큼 시노하라가 아니라 시노하라와 함께 점장 레이드를 하는 이 4명중 하나 특히 이중에서도 쥬조와의 싸움이 제일 괜찮지 않았을까요? 지네키는 광화로 재정신이 아니고 쥬조는 평소에도 미쳤고 둘다 싸우면 대미지도 신경안쓰고 싸우는 미X놈 vs 미X놈의 대결이 벌어졌겠죠. 지네키: 펜치로 손가락을.... 귓속에 지네... 내, 지네... 쥬죠: 와하! 멋지네요. 저게 시노하라씨가 말한 카쿠쟈. 어떤 쿠인케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그러다 둘다 적당한 타이밍에 카네키는 에토 or 타타라가 쥬조는 시노하라가 데리고 후퇴하면 됬구요. 혹은... 작가 공인 SS레이트 최강, 올빼미 부녀 다음가는 이 셋 중 하나와 싸우는 전개도 있엇습니다. 샤치야 그렇다치고 타타라와 노로는 같은 아오기리인데 왜? 하는 분도 있을텐데 지네키는 폭주상태이고 SS등급을 받을 만큼 매우 강합니다. 그런 지네키를 막으려면 에토 본인이 직접나서지 안는다면 타타라와 노로밖엔 답이 없죠. 아야토가 나서봤자 이번엔 반죽음이 아니라 진짜 죽을테고요. 특히 이중에도 샤치는 √A에서는 한 번이지만 원작에선 두 번이나 카네키를 발랐습니다. 이후 카네키가 카쿠쟈로 각성후엔 아마 많은 독자들이 다음에야말로 샤치를 이길수 있겠지 하며 기대했을테고 그 싸움이√A에서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덤으로 샤치가 수용소에 있던 이유가 왜인지도 나오고(원작에서는 리제를 위해 자수한게 밝혀졌죠.) 수용소에서 탈옥한 SS레이트의 구울중 샤치외에 나머지 둘도 확실히 밝혀지고 셋 중 유일하게 1부에서 전투씬이 없던 타타라는 카구네 타입도 안나온 만큼 √A에서 카네키와 싸우며 카구네도 밝혀지는 것 도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님 4화에서 나온 호지와의 싸움을 좀 더 자세하게 그려도 좋았겠지만 이둘은 RE에서 사워야 하니 √A에서는 애초에 둘을 붙히지 말아야 했고 요모는 안테이크에서 카네키와 함께 사실상 점장 다음가는 수준이고 우타는 소년 시절부터 요모와 동급이였고 최근 전개를 보면 요모보다 강할지도 모르고 마땅한 전투씬이 없던 이둘이 CCG건 아오기리건 적과 싸우는 모습이 나와도 좋았다고 봅니다. 그나마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할 안테이크 섬멸전은 화려하게 나와 다행이였습니다. 전 이 파트(9화~12화)를 볼때 중간의 OP&ED를 생략해서 극장판처럼 만든뒤 봤는데 당시 저희 형은 한가하다며 함께 봤고 안테이크 섬멸전만 본 형은 도쿄구울 애니 잘만든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진짜 처음부터 이정도로만 해도 지금처럼 욕을 먹진 않았을텐데... 카네키 vs 아몬은 각각 카쿠자, 아라타를 쓰지 않아 원작보다 너프된 상태로 싸웠는데 전 이부분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때 나온 브금이라던가 분위기 등은 원작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점장 레이드도 원작에서는 처음 봤을때 점장이 대체 언제쓰러진 건가 했는데 애니는 확실히 알수 잇어 좋더군요. 마지막엔 슬픈 브금과 함께 치명상을 입어가며 카네키, 토카, 코마, 이리미, 요모, 마지막으로 아내와 딸을 더올리며 쓰러지는 모습은 참.... 아리마와 올빼미의 대결도 멋졌습니다. 1기가 백카네키 vs 제이슨이였다면 개인적으로 √A는 아리마 vs 올빼미가 최고 였다고 보는데 역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인 아리마가 원작처럼 비교불허의 최강이라는 면을 보인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중반까지의 전개와 연출탓에 팬들이 많이 떨어져나간 뒤였죠. 마지막의 Unravel 어쿠스틱은 정말 좋았으면서도 무슨 의미로 넣은건지 그냥 살아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길을 히데를 데리고 걷다가 아리마와 마주쳤다면야 모를까 그렇게 수사관들 다보는데서 뭐하자는건지 그러면서 꼭 RE 만들거처럼 해놓고.... 물론 제가 쓴 글대로 하면 너무 전투로만 치중됬을겁니다 1쿨 분량에 이걸 다 넣기도 힘들테고요. 그렇지만 삐에로 이양반들은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걸로 채워서 이도저도 아인게 나온만큼 차라리 어느하나를 딱 정하고 진행하는게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글에 대한 이견이나 반론 비판등 뭐든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점장이 쓰러질때나온 브금 제목이 독일어로 소생, 부활이더군요. 상황은 정반대인데.... 도쿄구울2기(루트 A) 연출모리타 슈헤이출연방송2015 일본리뷰보기 오프닝영상만 보더라도 1기때와는달리 스키야마의 이상한변태같은행동은 자신이 구울을 받아들인건 싸우고싶지않았으나 그냥 지나가게 비켜줄 아몬도 아니기에... 나에게서 젤 여운이있던 씬은 안테이크에 있던 구울들을 위해 관련자료들은 처분하고. 안테이크에서 만난 카네키와 히데. 정신을차리고 히데인걸 안순간 바로 한쪽눈을 가려보지만 카네키가 안테이크에 소속되면서 안테이크에 있을때의 회상씬만보더라도 히데는 부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쓰러지고 점장은 앞으로 살아갈 구울들을 위해 카네키는 자신이 구울을 받아들이면서 그 허망감 때문일까.. 여기서의 이장면은... CCG의 만렙
대빵이랄까.. 다음 시즌을 위해서인지 애니에서의 카네키는 안타까운 캐릭터다. 얼른만화책을 봐야겠어. (+ 추가) 리제의 부분도 뭔가 쎄.. 물론 히데와 있는 카네키의 컷들은 구울들이 식인을 하는컷은 확실히 쎄다. 쯔키야마 슈 컷들은 +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