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인덕원선(東灘仁德院線)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역과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을 잇는 수도권 전철 노선이며, 초기 노선명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仁德院~東灘複線電鐵)이었으며, 신수원선(新水原線), 인덕원~수원 복선전철로도 불렸다.[1] 개요[편집]본래 수원, 안양을 비롯한 경기도 서남부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1번 국도 노선을 따라서 인덕원역 - 고천 - 북수원 - 수원야구장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시청역 - 수원종합버스터미널 - 병점역 전철로 계획, 2003년부터 추진된 노선이었다.[2] 그러나 2007년에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게 되고, 전철 노선을 최초 검토안 중 하나였던 인덕원역 - 고천 - 북수원 - 수원야구장 - 수원월드컵경기장 - 광교중앙역 - 수원남부경찰서 - 영통역 - SRT 동탄역 - 서동탄역으로 조정하여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라는 명칭으로 국토해양부 (현 국토교통부)가 2010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3]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재추진되었다. 하지만 GTX와 동탄신교통수단 (동탄선 트램) 노선으로 인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의 사업성이 하락한다는 이유로 2012년에 타당성 재조사를 거치게 되었고, 결국 2014년에는 타당성 증진을 위해 광교중앙역 대신에 법원사거리를 경유하고, 동탄1신도시 바깥으로 우회하는 종전 노선에서 동탄1신도시 중심축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하였다.[4] 이는 수원시내로부터의 접근성 향상을 꾀하고, 향후 동탄2신도시로의 연장을 감안한 것이었다.[5]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는 각 지자체마다 주민들의 요구가 발생되었다. 안양시에서는 호계사거리, 용인시에서는 흥덕지구[6], 화성시에서는 능동마을 경유가 각각 요구되었다.[7]. 그리고 수원시에서는 기존 노선 상에 북수원역 추가가 요구되었다.[8] 이렇게 지자체에서 요구된 사항을 반영하여 2015년 10월에 비로소 기본계획안이 확정되었다.[9] 그러나, 노선이 변경되자 역사 두 곳(영통입구역, 경희대역)을 추가로 신설해달라는 요구가 발생되었고[10] , 기본 설계는 미뤄졌다. 노선이 변경되면서 사업비가 크게 늘자 기획재정부가 KDI에 설계적정성 검토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검토 결과 호계사거리·흥덕역·능동역 반영시 노선 연장이 4.5km가 늘게 되고, 역사가 4개가 추가되어 사업비가 3,983억원이 늘어나[11] 사업 타당성이 낮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다만 북수원역(교육원삼거리)의 경우 기존 노선 위에 건설되므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12] 2018년 3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노선 명칭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으로 바뀌었다. 아직 역의 정확한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최종 노선은 기본계획안에서 변경 또는 수정되거나 일부 조정될 수 있다. 2021년 7월 19일,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노선명을 동탄인덕원선으로 의결했다. 연혁[편집]
역 목록[편집]기본계획안에 의한 내용이며, 역명은 정해지지 않은 가칭이다. 본선 (인덕원~동탄)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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