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소비전력 냉방능력 - eeokeon sobijeonlyeog naengbangneungly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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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냉방능력?소비전력? 5

2016-07-13 09:31:01 125.♡.225.125

원룸 벽걸이 에어컨 사용중입니다.

지금까지 냉방능력(2300W)이 소비전력인줄 알고... 겁나서 많이못돌렸는데요.

이게 찾다보니 소비전력하곤 다른 개념이더라구요.

그래서 소비전력을 따로 확인해보니 670W.

아마 이게 최대소비할때 전력일테니..

28도 설정에 경제운전모드로 돌리면 훨씬줄어들거란 생각을 갖고

밤새 틀고잤습니다.

아침이 정말 쾌적하네요 ㅠㅠ

역시 사람은 알아야 합니다.

뚝배기부대찌개

IP 211.♡.35.2

16-07-13 2016-07-13 09:32:29 / 수정일: 2017-04-30 23:16:03

·

즈희집 막대기 에어컨은 최대 소비 전력이 2.3kw인데,
미칠듯 돌릴때나 그렇지 온도 유지할때 보면 200~400w 사이 왔다갔다해요

Zanda

IP 183.♡.202.115

16-07-13 2016-07-13 09:39:23 / 수정일: 2017-04-30 23:16:03

·

1080 달고 오락을 풀로 하면.. 아 1080은 두개 달고 해야겠군요

우타우타

IP 112.♡.97.10

16-07-13 2016-07-13 09:51:44 / 수정일: 2017-04-30 23:16:03

·

정속형이면 최대소비전력(670w) or 송풍소비전력(50w안쪽) 둘 중 하나입니다.
다만 원룸이고 평소 200Kw안쪽으로 쓰신다면 여름 내내 불쾌하지 않게 틀어도 전기요금 5만원 안넘더군요.

솔로맥

IP 210.♡.196.31

16-07-13 2016-07-13 09:53:59 / 수정일: 2017-04-30 23:16:03

·

에어컨을 27도정도 맞추고 선풍기 같이 운용하면....
시원하고 습기없고 전력소모도 적고 1타3피...

류넨아이스

IP 58.♡.27.172

16-07-14 2016-07-14 12:16:34 / 수정일: 2017-04-30 23:16:16

·

전력량계로 측정해보니...처음엔 2000W왔다갔다 하다가
나중에 인버터 돌아갈때는 300W
실외기 안돌고 송풍만할때는 30W정도 였습니다.

에어컨

에어컨 소비전력 냉방능력 - eeokeon sobijeonlyeog naengbangneunglyeog

전기요금 걱정 없이
시원한 에어컨 고르는 법

매년 여름기온이 점점 더 올라가면서 에어컨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냉방효과가 뛰어난 만큼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지곤 합니다.

또한, 매년 수 많은 신제품들이 출시 되고, 막상 구매하려고 보면 평수, 전기요금, 다양한 기능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구매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에어컨을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노써치에서 확인해보세요!

Chapter 1.

우리집은 몇 평형을 사야 할까?

에어컨 구입 시 평형에 따라 가격, 냉방효과, 전기요금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내게 적합한 평형을 선택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1) 실제 면적을 바탕으로 '냉방능력'을 확인하여 선택
2) 주거형태를 바탕으로 '적정평형'을 예상하여 선택

1번이 가장 정확하긴 하지만 실제면적 파악이 어려운 경우는 대부분 2번 방법으로 선택하여도 충분합니다.

1

1평당 필요한 냉방능력(용량)은 400W 10평이라면 10평x400W= 4,000W

냉방능력(=평형)은 효과적으로 냉방할 수 있는 면적을 의미

모든 에어컨에는 (소비전력과는 별도로) 냉방능력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의 냉방능력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바꾸어 16평형, 17평형으로 표기하기도 하며 '1평을 냉방하는데 필요한 냉방능력'은 400W 입니다. (KS 기준)

즉, 냉방능력 4,000W=400W x 10평으로 '10평으로 효과적으로 냉방' 할 수 있는 '10평형' 제품입니다.

거실은 실제면적보다 1.3배 여유있게 침실은 실제면적과 동일하게 선택

거실용은 '거실+부엌'의 실제면적에 1.3배 수준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방 시 침실 등으로 냉기가 유출되기 때문에 딱 맞추어 구입하게 되면 냉방이 잘 안된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른 차이는 있을 수 있으며 평형을 딱 맞추어 구입할 경우 '냉방성능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반면, 침실용은 사용면적 자체가 크지 않아 '실제면적'과 동일한 냉방능력(=평형) 제품을 선택하면 충분합니다.

권장 기준보다 큰 평형을 구입하면 냉방속도는 빨라지지만 가격이 비싸짐

앞서 설명한 권장 기준보다 큰 평형 선택 시 빠른 냉방속도가 장점이지만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예산이 넉넉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장 기준에 따른 선택을 권장합니다. 단,

1) 채광이 좋아 뜨거운 태양열이 유독 심한 경우
2) 주택노후로 단열상태가 안좋은 경우
3) 귀가 시 빠른 냉방이 중요한 경우

위 3가지 경우에는 1~2단계 큰 평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1), 2)번은 커튼 등을 활용하여단열을 보강하고 3번은 와이파이 원격제어가 가능한 제품 구입 시 어느정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권장 기준보다 작은 평형을 구입하면 냉방효과↓ + 전기요금 더 나올수도

반대로 권장 기준보다 작은 평형 선택시

1) 부족한 냉방효과로 시원하지 않거나
2) 설정한 목표온도에 빠르게 도달하지 못해 실외기 작동시간이 길어져 전기요금이 오히려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 방식으로 목표온도 도달 후 소비전력이 매우 낮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 여름 실내온도를 28~29°c 수준으로 (비교적) 높게 유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권장기준보다 작은평형 선택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16평형? 17평형? 1평 차이 고민은 크게 의미 없음

간혹 1평형 차이로 제품선택이 고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17평형이 냉방능력이 좋기는 하지만

1) 냉방력 차이가 크지 않고
2) 집의 실면적 또한 정확히 측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16평형과 17평형의 체감 차이는 매우 적을 확률이 높습니다.

대부분 동일 브랜드, 같은 해에 출시된 제품은 '2평'씩 단계를 두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1평 차이 고민'이 되는 경우는 대부분 다른 브랜드이거나 출시연도가 다른 제품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16평형이냐? 17평형이냐? 의 고민보다는 제품 자체의 가성비, 부가기능, 디자인 등을 고려하여 보다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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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 빌라는 공급면적의 50% 2) 오피스텔, 단독은 전용면적의 65%

거실용 에어컨 구입할 때 '정확한 실제면적' 파악이 어려운 경우에는

1) 아파트,빌라는 공급면적의 50%
2)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은 전용면적의 65%

수준으로 쉽게 에어컨 평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집마다 구조, 거실크기 등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위 방법은 거실이 집전체 실면적의 50%가 조금 안되는 일반적인 경우에 가능하며 복층 및 특이구조의 집에는 적용이 어렵습니다.

아파트, 빌라는 공급면적의 50% 발코니 확장한 경우 (+2평)

일반적인 아파트, 빌라는 공급(분양)면적의 50% 수준의 평형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여기서 '일반적'이란

1)전용면적율 70~80%
2)거실+부엌 크기가 전체 전용면적의 50%
정도인 집을 의미합니다.

만약 거실+부엌 발코니가 확장된 아파트의 경우 약 3~4평정도가 커지지만 평형을 한단계 UP하여 (+2평) 선택하면 충분합니다.

오피스텔, 단독은 전용면적의 65%

오피스텔과 단독주택은 (아파트와는 달리) 전용면적율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공급면적이 아닌)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65% 수준의 '평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단, 이 역시 거실이 전체 실면적의 50%가 조금 안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선택법이며, 이외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의 집은 사용할 공간의 실면적을 확인하여 선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무실/상업시설은 환경에 따라 실면적의 최대 2배까지 선택

사용할 공간이 사무실/상업시설이라면 아래 4가지 특성에 맞추어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 일반 사무실의 경우 실면적과 동일
2) 잦은 손님 출입이나 통창 등 단열이 부족한 경우 실평수 x 1.2
3) PC 등 열원이 특별히 많은 곳은 실평수 x 1.5
4) 열기구를 쓰는 식당 등은 실평수 x 2

위 기준은 최소 기준으로 개별 환경에 따라 냉방효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3

권장면적에 맞는 평형이면 벽걸이도 OK 침실도 냉방하려면 2in1 멀티형을 추천

평형을 선택했다면 타입(스탠드, 벽걸이 등)을 결정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에어컨의 타입을 정리한 내용으로, 각 타입의 특성과 구매 시 고민되는 포인트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스탠드형 vs 벽걸이형 권장평형에 맞다면 벽걸이형도 OK

스탠드형 VS 벽걸이! 대표적인 고민 중 하나는 '거실용으로 벽걸이 에어컨은 시원하지 않다' 입니다.

즉, 벽걸이 11평형이면 적당해 보이는데 스탠드 16평형과 고민을 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권장기준에 맞는 평형이라면 벽걸이형도 거실에서 충분히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은 시원하지 않다라는 의견은 대부분

1) 부족한 평형 사용
2) 냉매 등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벽걸이형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가격 및 설치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는 반면 (스탠드형 대비) 부가기능은 부족한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자동건조' (곰팡이 방지) 기능이 없는 모델도 있기 때문에 구입 시 필요한 기능을 확인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탠드형으로 침실까지 냉방 가능? NO! 멀티형을 추천

거실 뿐 아니라 침실까지 냉방이 필요한 경우 스탠드형과 멀티형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약한 냉방을 선호하는 경우 스탠드 에어컨만 사용해도 만족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침실까지 냉방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2in1 멀티형'이 적합합니다.

혹 충분히 큰 평형의 스탠드 에어컨을 구입하더라도 벽걸이 에어컨만 작동시키면 되는 상황에서도 스탠드형을 사용하게 되면 결국 전기요금으로 인해 초기에 절약한 구입비/설치비만큼이 비용이 발생하여 실익이 적을 수 있습니다. (스탠드형의 전기요금은 벽걸이형의 2배 이상)

따라서, 침실까지 냉방이 필요하다면 상황에 따라 2in1 혹은 3in1 선택을 권장합니다.

Chapter 2.

전기요금 걱정 없는 제품 고르는 법

에어컨 구입 시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 전기요금입니다. 어떤 제품이 전기요금이 적게 나오는 에어컨일까요?

1) 냉방효율이 좋은 제품?
2) 인버터 방식의 제품?
3) 에너지등급이 높은 제품?

노써치에서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에어컨은 실내(증발기)와 실외기(응축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실내기(증발기)에서는 냉매(가스)가 기화하며 열을 흡수하는데 이때 주변의 공기가 차가워집니다. 이때 차가워진 공기는 FAN으로 실내에 분사되며 실내의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2) 실외기(응축기)에서는 실내기에서 열을 흡수한 뜨거운 냉매(가스)가 액화되며 열을 외부로 방출하게 됩니다.

에어컨의 전력소비 90%는 실외기 즉 응축(액화)과정에서 발생하며, 실외기는 설정온도보다 실내온도가 높을 때 작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동일한 환경에서 실외기 작동을 최소화한 제품이 전기요금이 적게 나오는 제품입니다.

2

냉방효율 = 냉방능력 ÷ 소비전력 냉방효율이 높을수록 소비전력이 낮음

에어컨에는 냉방능력, 소비전력, 냉방효율 3가지 성능지표가 있습니다.

냉방능력이 클수록 (=큰 평형대의 제품) 소비전력 또한 높아집니다. 따라서 '같은 냉방능력일때' '더 작은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제품이 전기요금이 적게 나오는 제품이며 이를 나타낸 성능지표가 '냉방효율입니다.

냉방효율은 '냉방능력'을 '소비전력'으로 나눈 값

냉방효율은 실제 작동 시 '측정되는' 냉방능력(냉방량)을 소비전력으로 나눈값입니다. 즉 1W당 발휘되는 냉방능력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냉방효율이 높으면 '적은 전기로' '더 큰 냉방효과'를 낼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냉방효율은 직접 계산할 수 없음

그럼 냉방능력 6,000W, 소비전력 2,000W인 제품은 6000÷2000 = 냉방효율이 3일까요?

아닙니다. 냉방효율은 단순히 냉방능력을 소비전력으로 나눈 값이 아니라 실제 사용 시 측정되는 냉방능력을 실제 사용된 소비전력으로 나눈 값이기 때문입니다.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냉방능력과 소비전력은 표준값을 의미하는 것이며 실제 사용 시에는 냉방량과 소비전력은 계속 변하게 됩니다. 즉, 냉방효율은 표준환경에서 테스트 시 실제 측정되는 냉방량과 소비전력으로 측정되는 값이기 때문에 단순계산으로는 계산할 수 없습니다. (표준환경은 KS 기준)

19~20년 제품 기준 냉방효율 6~7이면 좋은 제품

위 표는 19~20년 출시된 제품들의 냉방효율입니다. 20년 제품기준 냉방효율 6~7 정도면 효율이 좋은 제품입니다.

냉방효율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주요지표로 KS에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측정 후 제품이 판매되게 됩니다. 다만, 19년부터 KS 기준이 바뀌어 모든 제품의 냉방효율이 낮아졌으며 (실제 성능은 동일) 18년 제품기준 7~8의 냉방효율을 받았던 제품들이 모두 냉방효율 6~7 수준으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18년 기준의 냉방효율 7~8 수준의 제품들과 19~20년 기준의 냉방효율 6~7의 제품은 동일한 수준의 효율을 갖춘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인버터란? 모터의 출력을 조절하는 장치 냉방효율이 높은 제품들은 모두 인버터 방식

인버터는 '모터의 출력을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즉, 단순히 모터를 ON/OFF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추어 '전력 강도가' 조절되어 세밀한 온도조절이 가능하여 필요한만큼만 작동하기 때문에 전력소모 또한 적습니다.

'요즘 에어컨은 전기요금이 적게 나온다'라고 하는 이유가 최근 제품은 대부분 인버터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정속형'은 단순 ON/OFF 방식으로 전력소모가 큰 편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냉방효율이 좋은 (6~7) 제품들은 모두 인버터 방식이며, 브랜드에 따라 'OO 인버터'로 마케팅 하며 각자의 효율이 우수함을 광고 하기도 하지만 '어떤 인버터'가 좋은거지?' 라는 고민은 할 필요 없이 앞서 설명한 '냉방효율'을 기준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인버터 방식은 필요에 따라 '뛰다 - 걷다 - 쉬다' 를 반복 하는 것

인버터 에어컨의 소비전력은 범위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1.9~0.3kW)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출력을 조절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만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비되는 전력값이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1km를 10분안에 도착해야 한다면,

무작정 뛰지 않고 필요에 따라 '걷기도' '쉬기도' 하며 체력소모를 최소화하며 10분안에 도착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정속형 대비 약 4배이상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합니다.

정속형 방식은 전력질주 or 멈춤

정속형 에어컨의 소비전력은 범위가 아닌 특정값으로 표기됩니다.

즉, 설정온도에 도달할때까지 고출력(소비전력)으로 온도를 낮춘 후 작동을 멈추고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고출력으로 재작동하여 온도를 낮추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버터 대비 온도변화가 커지게 되고 에너지 낭비가 발생합니다.

쉽게 말해 1km를 10분안에 도착해야 한다면, 전력질주 후 멈추기, 다시 전력질주 하는 방식으로 체력소모가 큰 방식입니다. 그래서 정속형 에어컨 냉방효율은 3~4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19년 이후 출시된 에어컨은 대부분 에너지소비효율등급 3~4등급으로 등급만으로 어떤 제품이 좋은 제품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그럼 19년 이후 출시된 에어컨은 모두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일까요?

에너지등급은 매번 바뀌는 기준

에너지등급의 기준은 필요에 따라 바뀌는 기준입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 1~2등급 제품들의 비중이 높아지게 되면 이를 반영하여 에너지등급 부여 기준을 높이는 것을 통해 1)효율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2)소비자들을 위해 변별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즉, 작년의 1등급 제품이 올해는 1등급 제품이 아닐 수도 있으며 올해의 3등급이 작년의 1등급보다 효율이 낮다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입니다.

현재 에너지등급 기준은 너무 엄격하게 바뀌어 변별력 부족

현재의 에너지등급 기준이 변별력이 부족한 이유는 2가지입니다.

1) 냉방효율 측정 기준의 변화
에어컨의 에너지등급은 (앞서 설명한) 냉방효율 값에 따라 정해집니다. 그런데 18년 10월부터 냉방효율 측정 시 '소비전력'의 측정방법에 대한 기준 바뀌며 계산되는 '냉방효율' 자체가 낮아져 (실제 효율은 동일) 모든 제품이 3~4 등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위 두 제품처럼 18년10월 개정 후 3등급 제품이 개정 전 1등급 제품보다 소비전력이 낮아 전기 요금을 오히려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에너지등급 산정 방식의 변화
에너지등급을 정하는 냉방효율 구간이 보다 엄격하게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냉방효율 7.2 이상이면 1등급이였지만 지금은 8.2 이상 되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18년도에 출시된 A제품은 냉방효율 7.2 이상으로 1등급이였지만 지금은 동일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냉방효율은 6 수준, 에너지효율은 3등급으로 표기됩니다.

결론은 현재 출시되는 에어컨들은 1~2등급의 거의 없으며 대부분 3~4등급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변별력이 낮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등급이 3~4등급이라고 해도 냉방효율이 나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선택 시 확인해야 할 것은 에너지 등급이 아닌 '냉방효율' 입니다.

Chapter 3.

내게 필요한 기능은?

최근 브랜드마다 다양한 부가기능을 앞세우며 차별화 포인트를 광고하고 있으며, 이 부가기능에 따라 같은 브랜드의 동일한 평형대의 제품 가격도 천차만별로 크게 변합니다.

1) 부가기능들이 실제 사용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2) 내게 필요한 기능은 무엇일지?

제대로 알고 선택하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1

CAC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기청정기와 동일한 효과

CAC 인증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에어컨에 대한 공기청정 성능을 시험하여 인증하는 마크입니다.

공기청정기 인증 기준인 CA인증과 동일한 환경, 조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인증된 면적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와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 기능은 상위모델에만 적용되어 비싼 편이지만 냉방모드와는 별도로 '공기청정 모드'만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청정기가 아직 없거나 구입 계획이 있다면 '비용&공간효율'을 생각했을 때 고민해볼 만한 기능입니다.

공기청정 면적은 실제 사용할 공간의 1.5배가 적당

공기청정 면적 판단 기준은 공기청정기와 동일합니다.

실제 사용할 공간의 1.5배 수준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5평의 공간에 사용할 제품이라면 CAC 인증면적 7.5평이 되어야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제거를 할 수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써치의 '공기청정기 구매가이드'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실내 오염도에 따른 자동운전을 위한 PM센서

PM 센서는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장치입니다. PM 센서가 있으면 실내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면 PM 센서가 장착된 제품을 권장합니다.

실내 오염도 표시 기능 청정도 컬러 + 농도 표시

미세먼지 상태를 표기하는 방식은 공기청정기와 동일하게 2가지이며 두방식 모두 앞서 설명한 PM 센서가 있는 제품에서만 가능한 기능입니다.

1) 미세먼지 상태를 4가지정도 컬러로 표기
2) 컬러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를 표기

1번보다 2번방식이 상위모델, 더 고가이며 대부분 PM1.0/2.5/10 트리플 센서가 탑재되어 미세먼지/초미세먼지/극초미세먼지의 농도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번방식이 선호도가 더 높기는 하지만 필수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가격대와 예산을 함께 고려하여 선택하면 됩니다.

미세먼지 제거기능이 없는데 공기청정 기능이 표시된 제품도 있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미세먼지 필터 이외에

1) 큰 먼지를 먼저 걸러주어
2) 미세먼지 필터의 오염을 최소화하는

프리필터(=극세필터, 에어필터 등)가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미세먼지 필터 없이) 프리필터만을 탑재하여 공기청정 기능이 있다고 표기된 경우도 있어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고 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기청정 기능 유/무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CAC 인증된 면적이나 적어도 '미세먼지 필터' 탑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브랜드마다 내세우는 OO풍! 큰 차이 없어 구매기준으로는 애매

브랜드에서 저마다의 OO풍을 내세우며, 차별화 포인트를 어필하고 있으며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몸에 직접 닿는 바람이 싫은 경우 → 간접바람
2) 더 빠르게 냉방이 필요한 경우 → 급속냉방
3) 부엌 구석까지 시원하게 → 원거리냉방

저마다의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제조사에서 객관적 테스트 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뿐더러 대부분의 경우 실제 사용 시 (광고하는 것 만큼) 큰 실익은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구매기준으로 하기에는 애매한 기능입니다.

직접 닿는 바람이 싫은 경우 '간접바람' 풍향 조절 혹은 절전모드로 대체가능

대다수의 사용자가 찬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무풍, 쿨샤워 등 간접풍 기능이 인기입니다.

다만, 이러한 간접풍 기능이 없는 제품이라도

1) 풍향을 조절하거나
2) 약하게 냉방하는 절전모드 등을 사용하면

체감효과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 선택 시 '우선순위'로 고려하기보다는 '후순위'로 고려해볼만한 기능이며 (무풍 등과는 다르지만) 위니아 둘레바람처럼 측면으로만 바람을 내보내어 사람에게 바람이 직접 오지 않도록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빠른 냉방이 필요할 때 '급속 냉방' 브랜드 별 대동소이한 수준

무더운 날 빠른 냉방을 원할 때 사용하는 모드이며, 바꾸어 말하면 '강하게'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파워냉방, 스피드냉방 등이 이에 해당되며 LG의 아이스 쿨파워 기능은 4°c 더 낮은 냉기를 내보내는 차별점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사용시 크게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는 아니라 판단되며 대부분 제품들이 대동소이 한 수준입니다.

만약 빠른 냉방이 정말 중요하다면 '급속 냉방 모드'에 대한 고민보다 '에어컨 용량'자체를 크게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최근에는 와이파이 연결 가능 모델이 많기 때문에 귀가 전 미리 에어컨을 켜둘 수 있는 '스마트폰 제어' 기능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엌까지 구석구석 빠르게 냉방하는 '원거리 냉방'

원거리 냉방은 순환기류를 만들어내는 FAN을 이용하여 보다 멀리 바람을 보내는 기능으로 서큘레이터 냉방, 아이스롱파워 등이 있습니다.

실내 공기순환장치인 '서큘레이터'의 원리에 기반하기 때문에 에어컨의 원거리 냉방 기능은

1) 소음이 매우 크고 효과가 있거나
2) 소음이 적당하고 효과가 작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즉, 에어컨 원거리 냉방 기능 사용 시 써큘레이터만큼의 소음은 아닐 뿐 더러 공기순환에 최적화된 설계도 아니기 때문에 써큘레이터 대비 '공기이동거리' 즉, 바람이 도달하는 거리는 짧다고 추정해 볼 수 있으며,

제조사에서 정확한 실험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순위의 구매기준으로 하기에는 애매한 기능으로 판단됩니다.

3

인공지능 AI가 제어하는 스마트 자동모드! 개인에 따라 만족도는 낮은 경우도 많음

이전 에어컨들의 자동모드는 '목표온도'를 설정하면 이에 맞춰 작동하는 것이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사용자의 사용패턴, 주변 상황 등을 스스로 감지하고 학습하여 다양한 기능(목표온도, 청정, 냉방모드, 풍량, 풍향 등)을 스스로 판단하여 작동시키는 AI 스마트 모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제조사의 주요 마케팅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모두에게 효과적이라고는 보기 어려움

인공지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가를 검토하다보면, '인공지능이라고 했지, 지능이 좋다고는 안했다' 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습니다.

즉, 대단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딱히 유용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오히려 불편한 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1) 취침시 설정온도가 올라가 더워져 잠을 깨거나
2) 현재 내가 원하는 바에 적절치 않은 모드로 작동되거나

하는 경우 등 입니다.

아직은 AI 인공지능 탑재 여부를 구매기준으로 하는 것은 비권장

에어컨을 구입할때는 평형/효율/디자인/가격 등 고려할 요소가 많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는 최대한 나에게 '유효한' 구매기준들에 대해서만 비교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AI 인공지능 기능을 구매기준으로 고민하는 것은 아직은 대부분에게 시기상조라고 판단됩니다.

4

자동건조,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이 유용 그 외 기능은 필요에 따라 탑재여부를 확인

대부분 부가기능은 대부분 제품들이 공통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자동건조, 스마트폰 연결 기능 정도를 체크하여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곰팡이 방지를 위한 '자동건조'

에어컨 작동 시 내부에서는 '냉기공급을 위해' '액화->기화->액화'과 끊임없이 반복되며, 이 과정에서 내부에는 물기가 맺히게 되며 이는 곰팡이 혹은 냄새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자동 건조 기능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원 Off시 자동으로 '송풍 모드'를 작동시켜 내부의 물기를 제거하는 기능입니다. 최근에는 대부분 제품에 기본 적용되고 있지만 일부 벽걸이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별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동 건조 기능이 없는 제품은 사용 후 별도로 송풍모드를 직접 작동시켜 약 10분정도 물기를 제거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연결

스마트폰 연결 기능은 개인에 따라 활용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실내에서 작동 시 스마트폰보다는 '리모컨' 작동이 편리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필수 기능은 아닙니다.

스마트폰 연결 기능의 장점은

1) 자세한 작동정보(전력소비량 등) 를 확인
2) 귀가 시 미리 에어컨을 작동시켜 쾌적한 환경 조성

입니다. 특히 2번 장점이 활용도 및 만족도가 좋은 편입니다.

풍향조절

풍향조절 기능때문에 구입을 후회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품에 따라 상/하 혹은 좌/우로만 풍향이 조절되며 상하/좌우로 풍향이 자동으로 스윙되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 벽걸이형은 상/하 스윙만 자동으로 작동하며 좌/우는 수동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고정시켜 사용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개인에 따라 꼭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의 자동 스윙 기능이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필요에 따라 확인 후 구입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Chapter 4.

전기요금과 설치비 줄이는 에어컨 팁

1) 외출 시 에어컨을 꺼야 할까요?
2) 제습모드는 전기요금이 덜 나올까요?
3) 에어컨 설치비 제대로 알기
4) 에어컨은 언제 사는게 좋을까요?

에어컨에 대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4가지입니다. 하나씩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2~3시간 외출까지는 켜두는 것이 절약

냉방효율 6.5정도의 17평형 제품을 예로 알아보겠습니다.

이 경우 소비전력은 2000W로 시작하여 실내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소비전력도 낮아져, 설정온도에 이르게 되면 300W 이하의 수준으로 소비전력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위 그래프에서도 작동 초반에 '전력량'이 집중되어 있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초반 1시간 구간은 약 1000W정도의 전력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설정온도 도달 후 약 3시간 이상 작동시킬 수 있는 전력량에 맞먹습니다. 따라서 2~3시간 외출 시에는 에어컨을 켜두는게 전기요금도 절감되고 보다 쾌적하게 실내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럼 전기요금이 걱정되어 30분만 꺼둘까? 1시간만 껏다 켤까?

이 역시 답은 No! 입니다. 앞서의 설명과 같이 에어컨의 초기 1시간의 전력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더위는 더위대로 견디며' '전기요금은 더 많이 나오게 되는' 상황이 될 수 있으며, 수차례 실험에서도 이미 확인 된 사실입니다.

2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제습모드는 '약한 냉방 모드와 동일'

정확히 말하면 제습모드여서 전기요금이 적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습모드=약한 냉방모드이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설정온도가 같으면 제습모드와 냉방모드가 전기요금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은 방송을 통해서도 수차례 실험-검증 된 사실입니다.

냉방과 제습모드는 이름만 다를 뿐 동일한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냉방을 하게 되면 실내 온도가 낮아져 '포화 수증기량' 즉,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분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 '습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즉, 냉방과 제습은 항상 함께 이루어집니다.

즉, 제습모드를 사용하여 전기요금이 줄었다면, 설정온도 28°c 와 같이 약한 냉방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구입 시 제품 선택만큼이나 고민되는게 설치비입니다.

주로 발생하는 문제는 1)과다요금 청구 2)설치불량 이며, 전문적 영역이기 때문에 100% 문제를 방지하기는 어렵지만 몇가지만 확인하여도 문제발생 가능성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진공 게이지 장비가 있는지 확인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 제품은 인버터 방식이며, 이 경우 진공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진공작업은 배관의 이물질(수분 등)을 제거하여 냉매가 잘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냉방효율(=전기요금)과 냉방성능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간혹 진공작업을 하지 않거나 냉장고용 압축기 등 부적절한 장비로 설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디지털 멀티 미터기, 디지털 진공 게이지 등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매립배관인 경우 질소브로윙 권장

에어컨은 일반형과 매립배관형이 있는데 이것은 개인이 선택하는 것이 아닌 '집' 환경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약 매립배관형으로 설치가 필요한 환경인 경우 '질소브로윙'은 필수적으로 권장합니다. 질소 브로윙은 오염된 배관을 청소하는 작업으로 약 5~10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하지 않는 경우 추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 발생 시 실내기, 실외기 등 의 수리비용이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신축이라 해도 배관이 오염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 외 추가 설치비 항목 숙지하기

이외에도 난타공, 배수펌프 설치, 철거, 운반비 등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요소가 다양합니다. 설치 전 한번 쯤 확인하여 어떤 요인으로 얼만큼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지 기사님과 소통하는 것은 설치비용 산정이나 설치의 신뢰도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라도 파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래 표는 (판매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표적인 설치비 항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4

5~7월이 대부분 최저가 재고 상황 및 제조사 정책에 따라 상이

에어컨은 가격이 비싼 가전제품 중 하나이며 가격변동 또한 큰 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언제 사는게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브랜드에 따라 또 제품에 따라 가격변동 추이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있다면 구매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대체적인 가격변동 추이를 설명한 내용이며 모델에 따라 전혀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1~4월에 출시 (가격이 점점 내려가는 시기)

1~4월은 신제품이 출시되는 시기로 대부분 비싸게 출시되어 4월로 갈수록 가격이 점점 내려가는 시기입니다.
몇몇 제품은 제조사의 프로모션으로 1~4월에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있는 모델도 있기 때문에 1~4월에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프로모션 제품을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5~7월이 대부분 최저가 (판매 경쟁이 가장 심한 시기)

5~7월에는 대부분 제품이 출시 완료되어 '판매 경쟁'이 가장 심하여 대부분 가격이 가장 낮은 시기입니다.

5월에서 7월로 갈수록 가격변동은 심하지 않은 편이지만 '재고가 부족해질 경우' 비싸질 수도 있으며 반대로 '재고가 많은 경우' 제조사 판매정책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기도 합니다.

8~12월은 보통 비싸지지만 상황에 따라 가격변동 천차만별

8~12월은 (5~7월 대비) 가격이 비싸지는 편이지만 제품에 따라 가격변동 추이가 천차만별입니다.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은 재고상황에 따른 판매정책이며

1)재고가 적을 경우 12월로 갈수록 출시가 수준으로 비싸지기도 하며
2)재고가 많을 경우 가격이 유지되거나 더 저렴하게 프로모션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8~12월 역시 1~4월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안정화된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5~7월 대비 가격이 저렴한 프로모션 제품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써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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