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 동생을 되찾으러 온 거냐? 그런데 무엇으로 인간 한명을 끄집어 낼려고? 대가는? 네 육체를 내놓을테냐?
에드 : 대가라면 커다란 게 여기 있잖아?
이건 내 진리의 문이야. 그렇다면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거지. 내말 틀렸나?
신 : 그렇게 나왔단 말이지? 그런데, 괜찮겠냐?
진리의 문을 잃으면 두번 다신 연금술을 쓸 수 없을텐데
에드 : 하긴.. 이 문 너머에는 연금술의 모든 것이 있다.
진리라는 걸 본 것 때문에, 연금술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굳게 믿었어.
그러나 그게
아니었어. 그것은 오만이었다.
신 : 연금술을 쓸수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 전락하려고?
에드 : 전락할 게 어딨나?
처음부터 평범한 인간이었는데. 키메라로 변한 여자애 하나 구하지 못하는 보잘것 없는 인간이라고.
연금술이 없어도 모두가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