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 기흉수술후 후유증 과 수술비용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 GDJ, 출처 Pixabay 기흉 수술 후유증 및 수술비용(feat 실비보험) 갑작스런 긴장성 기흉으로 장기가 여기저기 다 밀려나고 수술한지 두달 여가 지났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회복된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점점 괜찮아 지는것 같다. 나 처럼 기흉에 처음 걸리거나 두려움에 검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록을 남긴다.
내가 느낀 기흉 증상 과 기흉수술후기 및 치료 후기 안녕하세요~ 최근에 기흉 수술을 하고 인천 가톨릭성모병원에 입원후 퇴원 했어요. 제가 당시 느꼈던 기흉 ... blog.naver.com 우선 지난번 포스팅 했던 내가 느낀 기흉증상과 수술 후기이다.
© thecreative_exchange, 출처 Unsplash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전하게 일주일뒤 병원에 방문하여 실밥을 모두 제거한 뒤에 방수 밴드를 붙이고 가벼운 샤워를 하는것을 추천한다. 목욕이나 탕속에 들어가는 것은 실밥 뽑고 일주일 뒤라 한다. 하지만 난 더 뒤에 할거다 위험하니까 ㅎㅎ 물론 퇴원뒤 2~3일이 지나고 샤워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안전민감증 일정도로 쫄보이기 때문에 실밥을 뽑고도 샤워를 몇일간 하지않았다. 병원에 방문전에는 뜨거운물로 적신 수건으로 가볍게 몸만 닦구 머리만 감았다. 상처가 세균에 감염될 수있기 때문에 실밥을 뽑기전에는 왠만하면 샤워를 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하고싶다면 밴드위에 방수밴드까지 붙이고 하기를.. 소독은 2~3일 에 한번 씩했다. 약국에서 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돔 소독약과 거즈를 구매하여 소독하였다. 원래는 하루에 한번씩 해주는게 좋다고한다 지나치게 오래 밴드나 반창고를 붙이고 있으면 상처가 곪아 버린다.
© sharonmccutcheon, 출처 Unsplash 수술뒤 걱정 되는것이 몸도 몸이지만 돈적인 부분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국가에서 지원 해주는 의료 보험으로 해서 260만원 정도가 나왔다. 하지만 마침 KB 생명보험을 통해 실비보험을 들어둔게 있었고 실비 보험 청구를 모바일로 하여 200만원 정도는 돌려받았다. 실질적으로 60만원정도 든 셈이다. 물론 나는 기흉이 심해서 수술비용도 더들고 입원기간도 더길어서 이정도 나온것이다. 퇴원뒤 외래 방문시에도 보험 청구가 가능한데 최소금액이 3만원인가 그랬는데 정확히 기억안난다. 아무튼 일정금액이 넘어야한다.(한번에 모아서 하는것을 추천) 하나 좀 그랬던게 실비 처리를 위해 진단서를 처방 받는데 그비용이 3만원 이었다. 이거는 당연히 보험처리도 되지않으나 어느정도 돌려받을 수 있다는것에 만족한다. 다른 보험은 몰라도 실비보험은 들어두길 잘한듯하다. 아니였으면 어후...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다.
퇴원후 초반은 후유증이 좀 심한편이였다. 누웠다 일어날때도 불편했고 기침할때도 통증이 있었다. 항상 허리를 굽히고 다니며 복대를 착용했다. 조금 괜찮아질 무렵 부터는 반대편 폐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찾아보니 신경은 돌고 도는 거라 수술후 신경통이라 그런경우가 있다고한다. 수술후 2달여가 지난 지금도 날이 춥거나 하면 수술부위가 욱신거리기는 한다. 그래도 많이 없어진편이다. 하지만 장기가 밀린 여파인지 아랫배 옆쪽 통증도 종종온다. 아직까지 옆으로 눕지 못하고 정면으로 누워 자고있다. 후유증이니 하며 넘어가고있다.
© Clker-Free-Vector-Images, 출처 Pixabay 자연성기흉에 걸린 많은 사람들이 높은확률로 재발한다. 수술을 하지않으면 그확률이 50%가 넘고 수술을하면 수술부위에 한해 5%미만으로 떨어진다. 그소리는 다른 부위나 반대편 폐에 높은 확률로 재발 할수 있다는 소리이다. 나는 긴장성 기흉이였고. 마르긴 했으나 원래 기흉같은것은 안걸린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지내고있다. 결국 재발을 할사람은 뭘해도 하고 안할사람은 안하더라. 그냥 스트레스 받지않고 통증이 오더라도 후유증이라 여기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실제로 약한 기흉들은 자연 흡수가 된다고한다. 기흉 재발 확인법에 대해 내가 얻게 된 정보들이 있는데. 첫번째로 호흡곤란이 오면 기흉! 둘째로 뛰거나 점프할때 폐가 흔들리는 느낌! 세번째로 고개를 숙이면 통증이 온다는 것이다. 그래도 찝찝하면 동네병원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 나는 나 나름 대로 재발 하지않기 위한 예방법을 실천하고있다. 우선 폐가 건조하지않게 가습기를 틀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인데 이것은 검증되지않은것이다. 또한 폐에 좋은 홍삼이나 도라지배즙을 챙겨먹었다.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끊는것을 추천한다. 가벼운 걷기운동은 폐회복에 도움이 된다한다. 조금이라도 피곤하면 바로 이불속으로 들어가 쉬었다. 가장중요한것은 스트레스 받지않는것이다.!
스트레스 받지않는것이 중요!. 기흉 환자들에게 실비보험은 필수! 태그 취소 확인 ` 공감 이 글에 공감한 블로거 열고 닫기인쇄 댓글쓰기 1/1 이전 다음 |
기흉 수술 비용 - gihyung susul biyong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nguoilontuoi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