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온 후 머리 - gundae danyeoon hu me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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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번에 제가 군대갔다와서 머리좋아좋다고 했는데...맞습니다...저같은 경우엔
저는 군대를 24살에 갔습니다....조금 늦은 나이에 갔죠....지금은 28살입니다.....
먼저 님께서 질문하신 군대에서의 샴푸말했는데...글쎄요..제가 군대있을 때만 해도 샴푸는 병장전용이였습니다...지금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저같은 경우엔 알로에 비누를 계속 사용했는데...괜찮은것같던데요..일단 샴푸나 비누는 더러움제거가 주목적인지라..
비누가 알칼리성이 강해서 안좋으니 어쩌니 하는데...그것까진 저두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군대가기전에 머리숱이 정말 부실했었습니다..물론 대머리소리는 안들었구요..그냥 남들은 모르지만 제가 느끼는 머리의 부족함...즉예전에 비해 많이 가늘어지고 빠지고 했죠...정말 그때는 군대간게 두려운게 아니라 머리없어지는게 더 스트레스였습니다....
결론은 군대갔다와서 좋아졌습니다...엄청이요........정상인보다 훨씬더 머리숱 많아졌습니다..참고로 저희집안 유전성이 있습니다...저희 아버지..삼촌등....머리 머리숯이 엄청 없습니다....민머리수준이요....
저같은 경우에 일단 군대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나이값못하니 어쩌니..등등....
근데...군대생활하다보면 머리에 별로 신경이 안쓰여 집니다.....이래저래 바빠서.....
저는 상병때부터 머리관리 많이 한것 같네요.....프카먹고....집에서 콩.다시마.검은깨.녹차가루를 섞어서 군대가서 먹었구요.
그리고 병장때부터 헬쓰하고 몸도 키우고 연병장도 자주 돌고 했습니다...제생각에 이러니까 상병때부터 머리거 급격히 좋아졌던걸로 기억합니다....병장때는 샴푸도 쓰고 비누도 쓰고 아무거나 썼습니다..
지금 전역한지3년 되어가네요...일단 군대제대하고도 머리숱 그대로였는데 요즘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머리가 좀 빠지네요.
심각할 정도는 아니구요..
저는 지금 두타.프카 번갈아서 먹구 있습니다....영양제도 먹구 있지요.......그러니까 다시 좋아지는듯 하군요..
군대가서 머리빠지는 걱정하지 마시구 매사에 열심히 하시면 좋은 성과 있으리라 봅니다......
자............힘내자구요..젊은데...화이팅

>군대가면 머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은거라 생각됩니다..
>
>하지만 소수의 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군대제대후 머리가 군대가기전보다 좋아졋다고 말씀하시는분도 계시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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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일단 군대생활하면서 머리상태가 더 좋아지거나 최소한 현상유지를 하려면 몇가지 전제가 따라야합니다..
>
>첫번째는 프페를 먹어야 하구여.. 그리고 탈모가 있으신분들의 경우 두피상태가 않좋은경우가 많은데 두피에 염증 또는 가려움
>
>, 냄새, 붉은피부, 비듬 등 지루성인경우가 많을겁니다.. 이 두피질환이 치료가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
>여러가지 노력으로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증상을 탈피햇는데 군대가면 이제 제발이 될까 겁납니다...
>
>그다음 샴푸사용인데 비누보다는 샴푸가 두피에 더 좋은데 과연 군대에서 샴푸를 쓸수잇는지 의문입니다..탈모방지용 샴푸는
>
>더욱 쓰기 힘들겟죠...
>
>이 3가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
>군대에서 어느정도 육체적 고통이 잇겟지만 동기들과 고참을 잘 만나면 오히려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가 없을거 같습니다..
>
>또한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니 이점도 장점이라 볼수 있겟죠.ㅣ...
>
>다만 처음에 언급한 3가지와 밑의 두가지가 만족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
>과연 군대에서 혹은 군대 제대후 머리 상태가 더 좋아지신 분들은 어떤 생활을 하셨길래 더 좋아지셨나여??
>
>과연 어떤 요인이 머리상태를 호전시키는데 가장 크게 작용햇는지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군대가면 머리에 신경이 덜 쓰일지 모르지만 전역후가 더 걱정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