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털 면도기 - gyeodeulang-i teol myeondogi

탈코르셋 운동과 유사한 맥락으로 국내외의 이른바 '여성 운동가'들이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지 않은 것을 선전하고 다니기도 했다. 2014년 경, 레이디 가가와 마일리 사일러스는 한 술 더 떠 염색까지 했다. #염색 사진 이는 '미(美)'의 기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

4.2. 남성의 겨드랑이 털에 관한 논란[편집]

여성의 겨드랑이 털에 대해서는 무조건 제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이지만, 남성의 경우는 다르다.

미용 목적으로 제모를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겨드랑이 털이 노출되기 쉬운 민소매나 짧은 소매의 옷을 입어도 제모는 안 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인터넷 커뮤니티나 지식 게시판에 남자도 겨드랑이 털을 밀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곤 하는데, 이때 돌아오는 답변도 대부분은 남자 겨드랑이 털이 보이는 것도 싫고 완전히 제모한 겨드랑이를 보는 것도 싫다는 답변이 다수였다. 즉, 겨털도 민망하고 제모한 겨드랑이도 민망하다는 것. 물론 겨털 노출도 부담스럽고 완전 제모도 부담스럽다면 절충형으로 가장자리 위주로만 면도하거나 숱만 치는 방법도 있긴 하다. 이는 남성의 털이 남성미의 하나로 꼽혔기에 일어나는 이중적인 현상이었다. 보여줘도 민망하지만 하나도 없는 것 또한 거부감이 크다는 것. 따라서 이 당시에 후술할 직업적인 이유 외에 겨드랑이를 제모하는 남성은 희한한 취급을 받았다.

2010년대 후반 들어 남성들도 외모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 문제는 끊임없이 남초 커뮤니티의 주요 토론 주제가 되어버렸다.[8] 거기에 웨이트 트레이닝의 보급으로 일반인들도 근육질 몸을 과시하려는 남성이 바디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거나, 민소매를 입고 운동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기 때문에 소수이긴 해도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는 확연하다. 특히 바디 프로필 촬영의 경우 작가들이 제모를 촬영 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해당 촬영을 한 남성들의 SNS를 보면 민둥민둥한 모습을 볼 수 있다.[9]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권유로 관리하거나 제모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10] 이런 것을 지칭하는 용어로 클린한 겨드랑이라는 것도 생겨났다.

결국 위와 같은 답변은 옛말이고 추세가 바뀌어 남성의 겨드랑이 또한 제모한 겨드랑이가 보기 편하다는 의견이 대부분. 제모하지 않은 겨드랑이에 생리적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11] 2020년 이후에 들어와서도 이런 현상은 지속되고 있으며, 여초 커뮤니티 내지는 여성들 사이에서 남성의 겨드랑이 제모를 하나의 ‘자기관리’로 이해하는 추세이다. 특히 앞서 언급한 민소매나 바디 프로필로 제모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겨드랑이를 제모한 남성 = 자기관리와 더불어 몸 좋은 남자’라는 긍정적인 인식도 생기고 있다. 앞서 언급된 '클겨'라는 단어도 여초발 용어였지만, 사용이 확대되어 민소매를 입는 남성[12]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

한편, 남성들 중에서는 특이하게 겨털이 나긴 나는데 드문 드문 조금만 나는 체질이 있다. 이 경우는 엄청 골치 아픈데, 날 거면 많이 나지 조금만 나니까 겨털 지지파나 반대파 양쪽 모두에서 욕 먹기 마련. 이들은 결국 여론에 떠밀려서 겨털을 제모하게 된다.

위의 논의와 별개로, 직업 특성상 겨털 제모가 거의 필수적인 경우도 있는데, 수영 선수[13]나 보디빌더 등이 대표적. 수영선수는 기록단축을 위해서이고,[14] 보디빌더들은 잘 갈라진 근육을 털이 가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남성 아이돌의 경우에도 겨털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15], 이는 노출이 많을 수 있는 아이돌들의 특성상 이미지 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대 중후반 나이가 어린 아이돌의 경우 풋풋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남성의 경우 만 13~16세 때 겨드랑이 털이 난다. 10대 중후반에 활동하는 남자 아이돌의 경우 겨드랑이 털이 보이면 이런 이미지가 쉽게 깨지기 때문에 제모하는 것. K-POP 팬들은 클겨라는 용어를 사용해가며 이런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어서 2022년이 되어서는 단순히 민소매 유니폼 때문에 팬들에게 겨드랑이 털을 노출하게 되는 KBL 남자 농구 선수들 사이에서도 겨드랑이 제모가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이대성에 따르면 본인이 왁싱 유행을 선도하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도 차차 따라가는 추세라고 KBL 공식 유튜브에서 밝히기도 했다.[16] 제모와 농구 실력은 딱히 상관이 없기에 단순히 미용 및 자기관리 측면에서 제모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남성의 겨드랑이 털 제모는 보편적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일반 남성들 중에서도 겨털 제모를 하는 케이스는 아무래도 젊은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17][18]

5. 창작물 속에서의 겨드랑이 털[편집]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남캐도 99.9%의 확률로 겨털이 제모되어 나온다.[19] 나머지 0.1%는 십중팔구 개그/마초 캐릭터. 대표적인 예로 《와일드 와일드 워커스》, 《영웅열공전》의 시고니가 있다.

에로 동인지나 상업지에선 BL, 게이물이 아니면 나오지 않는다.

에로 동인지나 상업지에선 그리 많이 나오진 않는다.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묘사하는 작품의 비중이 꽤 있는 음모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아예 전무한 수준. 그러나 이런 체모에 취향을 가진 독자를 위한 작품에선 여캐가 이것을 달고 나오는 경우는 대개 터프한 여장부, 미시, 유부녀이며, 암내 페티시를 의외로 자주 동반한다. 특히 겨드랑이 털이 많은 경우 99% 남녀를 불문하고 음모 또한 수북하게 그려진다.

만화 멋지다 마사루에 나온 가공의 무술 섹시코만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모해야 한다. 제모하지 않고 기술을 시전한다면 상대에게 자신의 겨드랑이 털을 뽑히게 될 것이다.

6. 관련 문서[편집]

  • 겨드랑이

  • 클겨

  • 음모

  • 항문주위털

  • 코털

[1] 겨드랑이 액, 털 모를 쓴다.[2] 표피조직의 파괴. 흔히 살이 까졌다고 표현한다.[3]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은 반드시 제모를 해야 하는 사회상에 불만을 표하는 모델들이 겨드랑이 털을 내보이며 옷을 입기도한다.[4] 물론 남성의 겨털을 좋아하는 여성들도 일부 있다.[5] 특히 남성의 경우[6] 상대적으로 제모가 어려웠던 전근대 시절을 소재로 하는 경우나 제모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지 않았던 시절을 소재로 할 경우.[7] 그래서 1차 제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2017년작 영화 원더우먼에서 원더우먼이 제모한 것이 고증 오류라는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8] 2015년 한 잡지는 이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 [9] 안 밀고 찍었을 경우에는 사진작가가 바디프로필 보정과정에서 겨드랑이 부분을 포토샵 보정으로 제모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다.[10] 네이버 등지에 많이 보이는 왁싱샵 협찬을 받은 후기글들을 보면 본인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나 남동생을 희생양 삼는 경우가 적지 않게 보인다.[11] 물론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야성미가 낫다는 의견도 분명 존재하긴 한다.[12] 소위 헬창이라 불리는 웨이트 트레이닝 매니아들이나 해병대 장병들. 특히 해병대에선 선임이 샤워 시간에 갓 전입온 후임의 겨드랑이를 직접 제모해주면서 올바른 제모 방법을 전수해주는 문화가 생겨났을 정도이다.

남자 겨드랑이제모 하는 방법 

(트리밍, 레이저, 면도 등)

관리하는 남자들이 많아지면서 

여성만큼이나 제모에 신경쓰는 남성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취업 등을 위해 깔끔한 이미지로 보이기 위해 제모를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제모하는 부위도 팔, 겨드랑이, 다리, 목, 얼굴 등 다양한 남성 제모! 

특히 예전에는 여자들만 겨드랑이를 밀며 관리가 필수 인 것처럼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수북한 털을 가진 남자들이 꼴불견으로 여겨지면서

남성분들까지 겨드랑이 제모에 신경쓰고 있죠^^

남자분들의 자신감을 북돋아줄 남자 겨드랑이 제모! 어떻게 할까요?

겨드랑이 털 면도기 - gyeodeulang-i teol myeondogi
 

면도

남자 겨드랑이를 제모하는 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디 면도기로 면도를 하는 거죠

바디 면도기를 이용해 턱 수염을 미는 것처럼 

겨드랑이 살에 대고 서서히 털을 밀어내면 됩니다 

겨드랑이 털을 면도기로 밀고 난 후 붉게 염증 반응이 일어난 모습이에요

여자에 비해 남성들의 털은 굵고 밀도도 높기 때문에 

면도기로 제모를 하기에 부담감이 따르는데요 

겨드랑이는 다른 부위에 비해 굴곡도 있어 

자칫 잘못하면 겨드랑이 부위에 상처가 날 수도 있어

이와 같이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모를 하고 유지되는 기간이 짧아 

금방 털이 자라는 남성의 경우 

면도기로 자가 제모를 하고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죠

심지어 털을 밀고나면 금새 자라나서 따끔거려서 안민다는 분도 있어요

자가 제모 방법으로 족집게로 뽑는 분들도 있는데 

족집게로 뽑으면 상당히 아프죠~

남성분들의 경우 털의 양도 많은데 계속 족집게로 뽑다보면

피부 통증 및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좁집게로 겨드랑이 제모할 때는 주의하세요~

왁싱 

왁싱을 이용해 제모를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왁싱 테이프나 왁싱크림을 이용해 털을 뽑는 방법입니다 

왁싱 테이프는 겨드랑이에 테이프를 붙인 뒤 

털이 난 반대방향으로 뜯어내는 거에요 

물론 집에서 왁싱을 할 수도 있지만 

하지만 털이 굵고 많은 남성 분들, 

특히 제모 초보 분들이라면 샵을 이용해 제모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처음하면 실패하기도 쉽고 

자칫 잘못하면 제모는 잘 안돼면서 아프게만 될 수 있거든요

전문 샵에서 왁싱을 하는 방법은 왁스를 겨드랑이에 바른 후 

바른 왁스가 굳으면 재빨리 떼어내 

털을 제거하는 거에요 

물론 테이핑을 이용한 왁싱처럼 털의 반대방향으로 빠르게! 

제모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왁싱을 통해 겨드랑이를 제모 한 모습이에요

겨드랑이 왁싱은 털을 잘라내는 것이 아닌 뽑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면도기로 미는 것에 비해 지속기간도 오래가고 

왁싱샵에서 하면 시술하는 분께 맞기면 되기 때문에 편리한데요 

이런 방법으로 가슴이나 등에 난 털을 제모하는 남성분들도 많다는 사실! 

하지만 왁싱도 마찬가지로 잘못하면 

모냥염이나 겨드랑이가 거뭇하게 변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

레이저를 통해 제모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는 제모 유지기간도 길고 

다른 제모법에 비해 깔끔하게 제거되기 때문에 

남성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모법입니다 

레이저 제모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 안의 멜라닌 색소가 집중되어 있는 모근을 파괴해 제모를 하는 방법!

피부 손상없이 편리하게 제모를 할 수 있고 

반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남성분들이 선호하는 제모법입니다 

모근을 제거하는 시술이기에 

털의 성장속도도 느려지고 굵기가 가늘어진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남성분들은 털이 굵고 여성에 비해 양도 많기 때문에 

다른 시술에 비해 이런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레이저 시술은 약 4~6주 간격을 두고 재시술을 받으며 

약 5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제모로 인한 피부염이나 모낭염등의 부작용이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레이저 제모는 겨드랑이 뿐만 아니라 신체 어느 곳이든 시술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레이저 제모는 턱수염은 물론이고 

다리, 가슴, 등 다양한 부분을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등에 난 털을 레이저로 제모하고 있는 모습! 

이렇게 넓은 면적도 레이저로 제모된다니, 신기하죠?

또한 최근에는 레이저 제모 시술도 비용이 낮춰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시술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남성 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을 때에는 

남성 제모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털의 굵기나 밀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털이 많은 남자가 마초적이라면서 

여기저기 무성하게 난 털이 남성다움을 상징하는 시대는 갔습니다

이제는 관리하는 남자를 선호하는 시대!

올 여름에는 남성분들도 제모해서 깔끔한 인상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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