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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 교수 연봉차 뚜렷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4년제 대학교 정교수 평균 연봉은 8000만 원대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학의 재정 여건 차이도 있지만, 부수입과 인센티브 등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신입생 수가 갈수록 줄어 부실대학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의 방증으로 분석된다.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실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2010년 대학교원 급여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전·충남지역 4년제 대학의 정교수 평균 연봉은 8975만 원으로 집계됐다.4년제 일반대학 200여 곳의 정교수 연봉은 평균 8596만원이다.대전권 대학 정교수 평균 연봉은 9443만 여 원이었고, 충남권 대학은 8688만 여 원으로 확인됐다.대학별 연봉은 대전의 경우 을지대 대전캠퍼스 소속 정교수의 평균 연봉이 1억 4183만 여 원으로 가장 높았고, 건양대(1억 1610만 원), 한남대(9936만 원), 목원대(9895만 원), 배재대(9748만 원), 충남대(8930만 원), 한밭대(8504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충남은 호서대(1억 715만 원), 순천향대(1억 365만 원), 고려대 세종캠퍼스(1억 275만 원), 홍익대 조치원캠퍼스(1억 206만 원), 백석대(1억 125만 원)의 정교수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었고, 단국대(9972만 원), 상명대(9268만 원), 금강대(9070만 원) 등이 9000만 원을 넘었다.의대가 있는 대학에선 의대 교수가 본봉 외에 특진료 등 수당 등을 받기 때문에 이런 격차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정교수간 최고연봉과 최저연봉의 차이가 큰 대학은 을지대 대전캠퍼스로 2억 7209만 원(570.5%)의 차이를 보였고, 우송대(233.3%), 고려대 세종캠퍼스(220.3%), 홍익대 조치원캠퍼스(188.4%), 선문대(140%), 백석대(121.4%) 등도 차이가 컸다.반면 금강대와 대전가톨릭대는 정교수 모두 동일한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순천향대(13.8%), 대전신학대(15.3%), 침례신학대(18.5%) 등은 정교수간 연봉차이가 크지 않았다.김 의원실은 “대학의 교수 연봉 격차가 큰 것은 대학의 재정 여건 차이도 있지만, 부수입과 인센티브 등에서도 격차가 크기 때문”이라며 “신입생 수가 갈수록 줄어 부실대학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학 구조조정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남대가 신규 교직원을 채용한다. 한남대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지방 사립대학교다. 한남동, 한남대교 때문에 서울에 위치한 대학교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정확히 대전광역시, 동쪽 끝 부근에 위치한 대학교다. 같은 대전에 위치한 국립대 한밭대학교와도 헷갈릴 수 있다.  한남대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대전에서는 충남대(국립), 한밭대(국립) 다음에 한남대로 사립학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학교다. 전북의 원광대, 전남의 조선대, 부산의 동아대 정도의 네임밸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만큼 학생수나 학교 규모도 꽤나 큰 편이다. 재적학생 수는 16,000명으로 서울에 홍익대와 맞먹는 규모다. 사실 지방 사립대에서 이정도로 많은 학생수가 있는 학교는 많지 않다. 한남대의 입시 경쟁률은 약 5:1으로 경쟁률은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다. 고3 수험생이 수시전형 때 총 6개의 대입 지원 카드를 쥐고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경쟁률이 최소 6:1은 되어야 허수를 제외하고 2:1 혹은 1:1이 겨우 된다는 소리다. 한남대는 아직까지는 가깟으로 정원을 채우고는 있지만 향후에 정원도 못 채울 가능성이 조금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남대 교직원의 연봉은 꽤나 높은 편이다. 여자 신입 기준 3,200만원으로 웬만한 서울권 대학교보다 높은 편이다. 이전에 정리했지만 서울대, 한양대, 연세대보다 높은 연봉이다. 주요 4년제 대학교 교직원 연봉은 이전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전 글 보러가기: 주요 4년제 대학교 교직원 연봉 정리(연봉 서열) 주요 4년제 대학교 교직원 연봉 정리(연봉 서열) 4년제 대학교 교직원(정규직 기준) 연봉 정보는 정말 알기 힘들다. 알리오에도 공시되지 않는 정보고, 대학 알리미에도 올라와 있지 않다. 잡플래닛에는 어느 정도 올라와 있지만 대부분 조교, 계약직들이 함께 연.. bigtrust.tistory.com 채용인원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전체 일반 정규직 직원의 수가 103명으로 평균 근속년수가 30이라고 생각했을 때 '103/3=3.4333' 대략 2~4명 정도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일반직 남녀 비율이 4:1로 남자 직원을 굉장히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여성 채용인원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21명에서 2018년 26명으로 5명이나 늘었다.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세례교인만 채용한다는 것이다. 세례를 받은 기독교인 아니면 아예 지원조차 불가능하다. 숭실대와 채용방식이 비슷하다. 이미 숭실대는 '기독교의 이름으로 차별을 정당화하지 말라.'는 인권위의 권고도 무시하고 현재까지 기독교인만 교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한남대도 이와 비슷하지만, 네임밸류가 숭실대보다 약해서 그런지 크게 이슈화는 되지 않았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한남대가 한때 '숭전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숭전대는 '숭실+대전' 대학교라는 의미로 1970년대 전에는 숭실대와 한남대가 같은 재단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었다.) 인턴기간은 3개월으로 교직원 인턴기간 중에서는 정말 짧은 축에 속한다. 인턴기간은 보통 1년으로 하는 대학교가 많으며, 정말 악랄한 곳은 2년까지도 인턴기간으로 둔다.(feat 원대) - 지원기간은 7월 1일부터 11일 15시까지다. 인턴기간이 3개월로 짧다는 것은 아마 인재 채용 절차와 과정, 그리고 결과에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채용절차는 상당히 복잡하고 까다롭다. 1, 2, 3차 전형으로 나뉘어 있지만 사실상 서류, 논술, 상식, 영어면접, 실무면접, 심층면접 등 6개 과정으로 나뉘어 있다. 정말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총동원된다. 실제로 3차 전형이라고 명시된 면접전형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종일 평가가 진행된다. (그래서 인턴기간이 3개월인가 보다.) 주요 면접 질문 목록 1. 지원 동기 및 근무 희망 부서 2.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 컴퓨터 능력 3. 신앙/교회에 관한 질문들 4. 갑자기 영어로 질문?(돌발) 5. 본인의 장점 6. 학령인구와 앞으로 학교의 대응 7. 대학 교육의 중요성 8. 인터넷 강의에 대한 질문(K-MOOC) 저렇게 전형이 빡센 대학이지만 들어가면 일단 좋은 근무 여건과 좋은 기업(?) 문화를 누릴 수 있다. 한남대는 대전에 위치한 대학교 중에서 가장 교통편이 좋다. 그래서 각종 세미나나 행사는 한남대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또 최근 한남대 총장이 뉴스에 오르내렸는데, 전용차를 반납하고 걸어 다니면서 그렇게 아낀 돈으로 학생의 장학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물론, '쇼'라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저 정도 나이에 지위까지 있으신 분이 '쇼'라고 해도 저 정도 하기는 정말 힘들다. 저런 분이 학교의 수장이면 자연스럽게 건전한 문화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근무한 교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한남대 지인 피셜) 추가로, 한남대 출신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배우 권상우다. 그 외에는 잘 모르겠다. 한남대 교직원 지원하기: https://hannam.saramin.co.kr/_service/zlight/apply_site/apply/recruit_default.asp 불러오는 중입니다... |
한남대 조교수 연봉 - hannamdae jogyosu yeon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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