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세부 장르 - hibhab sebu jangl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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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필남 41화부터 44화까지는 장르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악을 좀 많이, 깊게 듣다 보면 별의 별 세부장르들이 다 튀어나와 당황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특히 평소 자주 듣지 않는 장르일 경우에는 더더욱 낯선 용어들이 난무합니다. 2010년대 힙합 장르에서 가장 최신 트렌드이자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멈블랩, 이모랩 형제를 이번 시리즈 통해 알아보시고, 역사는 좀 오래(?)됐지만 구체적으로 감을 잡기는 어려웠던 로파이, 그리고 정통 헤비메탈 말고 2000년대 새로운 경향의 헤비니스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젠트까지 아주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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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합 세부 장르 - hibhab sebu jangleu

    랩의 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작품

    힙합이라는 용어뿐만 아니라 래퍼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기에, 팝 음악의 주류 무대에 본격적인 랩 뮤직을 소개한 Run DMC의 역사적인 데뷔작이다. 흔히 힙합 음악의 기원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시공간으로 1970년대 말의 뉴욕 브롱스 일대를 꼽을 수 있는데, 80년대 초반까지 딱히 그 성격을 규정할 수 없었던 스트릿 문화 중 하나였던 랩 음악에 구체적인 밑그림을 채운 팀이 바로 지금 소개할 'Run DMC' 였던 것이다.   등장부터 강렬했던 그들은 사운드 면에서도 복잡함보다는 간단 명료한 노선을 택했는데, 미니멀한 신시사이저 비트위로 드럼 머신과 일렉 기타까지 적절히 가미해 스트레이트한 매력을 전했다. 때론 공격적인 언사와 분위기로 그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5~6년 후에 발생한 갱스터 랩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앨범이기도 하다. 이렇듯 [Run DMC]는 흑인 서브 컬처에서 이제는 당당히 전 세계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한 영역으로 성장한 힙합의 태동기를 얘기할 때 빠져선 안 될 작품이다.    

  • 힙합 세부 장르 - hibhab sebu jangleu

    West Coast의 갱스터랩의 교과서 Dr. Dre

    West Coast의 레전드가 된 갱스터 랩 N.W.A의 창단 멤버이자,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로 불리는 Dr. Dre는 N.W.A 시절 전자음악적인 색깔과 Funk 비트의 리듬감 있는 음색을 이용한 힙합 장르인 G-Funk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였다. 동부의 Public Enemy가 있다면 서부에는 N.W.A 그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갱스터 랩의 황금기를 열어 놓으며 West Coast 힙합을 음악 흐름의 중심으로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G-Funk의 시작을 알린 [The Chronic]은 Laid-Back한 음악들이 주를 이루며, G-Funk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대히트를 치게 된다. 앨범의 대표곡인 "Nuttin' But A G Thang"은 70, 80년대 소울, 훵크를 샘플링해서 만든 곡으로 90년대 최고의 싱글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훌륭한 곡이다. 그 외에 "Fuck wit Dre day"와 "Let Me Ride"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곡! Snoop Dogg, Tha Dogg Pound, Nate Dogg, Warren G 등의 최고의 뮤지션들이 피처링 러브콜을 받으며 힙합계의 핵심적인 뮤지션임을 증명하였다. 음악적 브레인인 Dr. Dre의 데뷔 앨범이자 West Coast의 갱스터랩 중에서도 G-Funk라는 음악적 지표를 세워준 기념비적인 [The Chronic]은 Dr. Dre의 명반을 넘어서 G-Funk를 대표하는 앨범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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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메이커, Wiz Khalifa의 야심작!

    Snoop Dogg의 자유로운 아우라와 포스를 그대로 이어받은 차세대 거물 래퍼 Wiz Khalifa가 2011년에 발표한 정규작으로, 애틀랜틱 레코드로 이적하며 새로운 음악적 커리어를 모색한 작품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출신인 그는 10대 시절부터 일찌감치 음악 활동을 시작해, 2006년에 선보인 첫 번째 정규 앨범 [Show and Prove]이 발표와 동시에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으며 그 해 Rolling Stone지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실력파 뮤지션. 데뷔와 함께 힙합 신에 뚜렷한 존재감을 던진 그의 음악적 센스가 오롯이 빛나는 본 작은 랩과 보컬을 오가는 유연하고 멜로우한 비트와 그 속에 담긴 당돌한 정도로 솔직하고 강렬한 메시지로, 기존 힙합 팬들뿐만 아니라 동시대 힙스터의 감성까지 제대로 건드린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듣자마자 단번에 각인되는 리드미컬한 훅이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Black and Yellow"가 폭발적인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유로 댄스에 영향을 받은 그의 장기가 또 한번 발휘된 경쾌한 파티튠 넘버 "No Sleep"와 앨범의 타이틀 트랙 "Roll Up"을 포함한 총 14개의 수록 곡들이 고른 사랑을 받았다. 서두르지 않고, 언더 그라운드부터 메인스트림까지 차근히 음악적 행보를 다져온 그의 야심만만한 자신감과 트렌디한 감각이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너무도 유쾌한 톤으로 변화무쌍하게 이어지는 [Rolling Papers]! 심플하지만 솔직한 메시지로 힙합 음악이 지닌 본연의 자유로운 개성을 그 누구보다 세련되게 표출하는 뮤지션, Wiz Khalifa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21세기 New Classic'을 다시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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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baland의 음악적 터닝 포인트

    Timbaland는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래퍼 겸 DJ로 1990년대 중반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활동 초기에 R&B와 힙합 성향이 짙은 음악들을 만들었으나 Justin Timberlake 등 다수의 팝 가수와 함께 작업하기 시작하면서 감각있고 특색있는 비트 메이킹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프로듀서로 떠올랐다.   두 번째 솔로 앨범 [Shock Value (Delux Ver.)]는 이런 그의 음악적 변모가 담긴 앨범인데, 대부분 힙합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첫 번째 솔로 앨범인 [Tim's Bio: Life From Da Bassment]와는 달리 록, 댄스 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다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앨범 수록곡 중 중 두 번째 트랙인 "Give It To Me"는 Justin Timberlake와 함께 만든 곡이며,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작품임과 동시에 미국에서 Timbaland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곡이기도 하다. 록 밴드 OneRepublic의 곡을 리믹스해 수록한 "Apologize"는 빌보드, 영국 싱글 차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거머쥐며 그의 곡 중 가장 성공적인 작품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밴드 OneRepublic의 인지도 또한 높아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외 Elton John이 피처링한 "2 Man Show", Fall Out Boy가 피처링한 "One And Only"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채로우면서도 Timbaland만의 특색이 녹아있는 사운드로 가득 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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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틱한 래퍼의 살벌한 라이프 스토리

    미국의 힙합 뮤지션이 자 배우인 50 Cent는 2000년대 초반 뉴욕 힙합씬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인물 중 한명으로, 2003년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Get Rich Or Die Tryin`]은 마초적이고, 갱스터적인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세상에 알리는 기회이자, 전 세계 힙합계를 놀라게 만들었던 명작으로 뽑힌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마약매매 어두운 생활을 하며 힘든 삶을 살아오기도 하였으나, 그의 오랜 친구의 권유로 랩을 하기 시작하게 되고, RUN DMC 멤버인 Jam Master Jay를 만나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2002년 [Guess Who's Back?] 믹스테잎을 발표하고,  Eminem과 Dr.Dre와 함께하는 영광을 얻게 된다.   그의 첫 정규앨범 [Get Rich Or Die Tryin`]은 Eminem과 Dr.Dre가 프로듀싱을 했으며, Snoop Dogg, NateDogg, G Unit 멤버들이 피쳐링 지원사격으로 당시 힙합씬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 8마일 사운드트랙에 실렸던 "Wanksta"는 그의 익살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50 Cent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곡이다. 웅장한 비트와 코러스와 적절한 조화를 이룬 "What Up Gangsta"와 본작의 또 하나의 인기곡인 "P.I.M.P."는 빌보드 핫 100차트 3위를 기록하였으며, Snoop Dogg, G Unit 참여한 리믹스 버전 곡을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21가지의 질문들을 적어낸 사랑 노래 "21 Questions"는 NateDogg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곁들여졌고, 50 Cent만의 독특한 클럽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 "In Da Club"은 Dr.Dre의 프로듀싱이 빛을 발하는 곡으로, 빌보드 차트, 그래미 어워드, MTV 어워드 등 다양한 부문에서 1위 기록 및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하며, 전 세계 힙합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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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있는 보이스로 힙합의 새로운 자유를 외치다!

    미국의 싱어 겸 프로듀서인 Akon. 그는 재즈 뮤지션인 아버지의 음악적인 영향을 받아 자라왔으며,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세네갈을 거쳐 뉴저지로 정착 생활을 하게 된다. 그의 곡들을 보면 자신의 고향과 이민생활 그리고 범죄를 저질러 감옥을 자주 갔었는데 이러한 경험들이 가사에 나타나기도 했다. Akon은 본인의 목소리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적정 수준의 오토튠을 활용하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창법을 힙합과 결합시켜 중독성 있는 음악을 만들어 냈다. 2004년 "Ghetto", "Locked Up", "Lonely"등 싱글을 발표하며 음악적 명성을 쌓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힙합, 랩, 알엔비에서 멜로디 팝을 결합시켜 신선한 변화를 주며 새로운 힙합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음악은 밝고 화사한 신디사이저, 키보드 사운드가 중심이 되어 세련된 멜로디를 만들어냈고, 유로 팝 비트를 앞세워 그루브 감을 살리고 흥겨움 또한 잘 표현해냈다. 수록곡 "Right Now (Na Na Na)"는 신디사이저, 건반 활용을 적극 활용하고 가벼운 비트에 달콤한 멜로디 라인을 접목하여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Beautiful" 또한 시원하고 경쾌한 힙합 곡으로 맘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 어필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Sunny Day"는 희망적인 가사로 잔잔하게 흘러 나오는 Akon의 보이스와 Wyclef Jean 랩핑이 조화를 이루었고, 앨범의 타이틀로도 사용된 "Freedom"까지 앨범에 빠질 수 없는 곡으로 손꼽힌다. 힙합적인 Akon을 기대했던 대중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겠지만 음악적인 변화를 보여주며 결국 성공적인 방향의 전환이 되었던 Akon의 [Freedom]은 더욱더 트렌디함을 추구하면서 소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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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적 사운드 속 3인의 음악적 재능

    데뷔 앨범 속 강경 노선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대중적 사운드를 추구한 The Fugees의 두 번째 정규작이다. 당시 유니크한 혼성 힙합 트리오는 흑인 차별에 대한 저항 정신을 거칠게 드러내 실패했던 과거를 답습하지 않았다. 쓰라린 외면을 겪은 이들은 다채로운 샘플링을 통해 친근하고 대중 친화적인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운드와 보컬의 조화를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은근한 저항 의지를 비춘 것, 이것이 바로 [The Score]의 특장점이다.   Enya의 "Boadicea"에서 인트로를, The Delfonics의 "Ready or Not Here I Come (Can't Hide from Love)"에서 후렴구를 따와 완성된 장엄한 무드의 "Ready or Not", Teena Marie의 "Ooo La La La"를 샘플링한 "Fu-Gee-La"를 비롯, Roberta Flack의 곡을 리메이크한 "Killing Me Softly"와 Bob Marley의 원전을 재해석해 내놓은 "No Woman No Cry"가 앨범의 대표 곡으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탄탄한 작품의 퀄리티는 랩과 노래를 넘나드는 세 멤버의 완벽 호흡과 이름 프로듀싱한 Wyclef Jean의 공이 크다. 사운드를 앞세운 감상 친화형 힙합 앨범은 곧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앨범 차트 4주 1위와 6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본 작은 1997년 그래미 '최우수 랩 앨범'에 선정되었으며, 2003년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500대 명반 중 477번째로 선정되며, 명반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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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의 거리시인 'Nas' 그가 말하는 힙합

    뉴욕에서 태어난 Nas는 재즈 뮤지션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유년기부터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하였고, 9살이란 어린 나이에 랩을 처음 시작한다.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들의 이혼을 하고, 가정형편 문제로 학업을 포기한 채 음악생활에 집중하게 된다. 뉴욕 힙합의 산지였던 퀸즈 지역에서 활동하며, B-Boy팀에도 합류하여 공연도 하고, 랩퍼 Nasty Nas라고 명명하고 자신의 랩 스킬을 키우는데 노력하였다. 빈민가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Nas의 어린시절과 그가 바라보는 뉴욕 스트리트의 모습을 거침없이 본작에 담아냈다.    당시 서부의 Gangsta Rap과 G-Funk의 열풍에 눌려 꺾여가던 동부 힙합의 불씨를 집혀주었던 Nas [Illmatic]은 DJ Premier, Large Professor, Q-Tip, L.E.S., Pete Rock 뉴욕 힙합의 최고의 프로듀서 진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아이텐디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힙합이 뭔지 보여주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시작하는 "The Genesis"는 앨범의 포문을 열어주었고, "N.Y. State Of Mind"는 돈, 술, 마약, 범죄 그리고 뉴욕의 삶의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AZ의 피쳐링이 돋보이는 제목부터 강렬한 "Life`s A Bitch"과 어린 시절 빈민가의 힘든 생활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Memory Lane". 자신의 진솔한 가사와 비장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잘 어우러져 당시 현실을 적나라하게 잘 표현하여 찬사를 받았다. 본작은 롤링스톤지에서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 500"에 포함되었으며, 매거진 The Source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위상을 드높였다. Nas [Illmatic]는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교과서이자, 뉴욕 힙합의 한 획을 그은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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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스트림으로 도약한 백인 힙합의 아이콘

    2001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최우수 랩 앨범상을 받은 Eminem의 The Marshall Mathers LP는 2000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 롤링스톤지 독자 선정 명반 100선, 1천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힙합씬에서 조차 '악동, 사이코'로 별명이 붙을 만큼 수록된 곡들이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내용의 이야기들로 묘사된 곡들이 많지만, 에미넴의 경악스러운 랩스킬과 흑인만의 소울이 있는 플로우, 강렬하고 자유로운 스토리로 Eminem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바꿈 하였다. 앨범의 수록곡 중 자신의 어머니를 조롱하여 큰 이슈를 안겨주었던 “Kill You”와 흑인 바운스의 Who Knew. 그의 예명이자 타이틀인 “The Real Slim Shady”는 동료 뮤지션들에 대한 비판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코러스가 일품인 곡이다. 아내를 살해하는 내용을 주제로 충격은 안겨준 “Kim”은 힙합적인 요소보다는 록에 가까운 사운드를 내주고 있으며, Eminem이 여자 목소리를 내면서 랩을 하는 구간은 코믹스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The Marshall Mathers LP는 전 세계 힙합매니아들 사이에서도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이며, Eminem의 음악 하나로 백인음악&흑인음악, 음악적 인종차별의 벽을 허문 작품으로도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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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씬을 뒤흔든 천재 힙합 프로듀서의 탄생

    미국힙합에 비해 영국힙합은 오랜 기간동안 언더그라운드에 머물러 있었다. 이런 영국힙합을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린 문제의 랩퍼 Dizzie Rascal의 데뷔 음반을 소개한다. UK개러지에 힙합, 댄스홀, 덥스텝 등을 접목한 Grime Hiphop (그라임 힙합)을 선보인 그의 데뷔작 [Boy In Da Corner]는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운 비트와 장르의 구분을 무색하게 하는 진보한 사운드에 분노를 표출하는 공격적인 랩핑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대표곡으로는 싱글컷되어 영국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I Luv U" (29위), "Fix Up, Lock Sharp" (17위), "Jus A Rascal" (30위) 가 있으며, 이런 선전에 힘입어 머큐리 어워드에서 Radiohead를 제치고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낳았다. 그의 나이 불과 19살의 일이었다. 이런 그에게 미국 합합계는 앞다투어 그를 찬사했고, 이는 브리티쉬 힙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했다. 본 작은 브리티쉬 힙합이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역사적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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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보적인 래핑으로 채워낸 East Coast씬의 대표작

    East Coast씬의 초기 선구자 Leaders of the New School의 멤버였던 그는 과격하고도 유머러스한 가사와 속사포 래핑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이끌어왔다. 본 작은 Busta Rhymes가 2004년 J Record를 나와 Dr.dre의 레이블 Aftermath과 계약 후 3년 만에 발매한 7 번째 정규작이다.   [The Big Bang]은 당대 거물 프로듀서 Dr. Dre, Swizz Beatz, Mark Batson, DJ Scratch, J Dilla, Timbaland 등을 비롯 Raekwon, Nas, Stevie Wonder, will.i.am, Kelis 등 화려한 피처링진으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본 작엔 프렌치 하우스 듀오 Daft Punk의 "Technologic"샘플과 단순하고도 둔탁한 비트 위로 Busta Rhymes만의 두드러진 래핑을 구사한 "Touch It"은 US Rap차트 2위, 뉴질랜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낳았다. 이외에도 DJ Scratch의 프로듀싱과 The S.S.O. Orchestra의 "Faded Lady"를 샘플링한 "New York Shit"부터 Stevie Wonder의 보컬과 피아노 연주의 참여로 완성된 "Been Through The Storm"까지 절묘한 샘플링과 그만의 힘있고도 독보적인 래핑은 전 세계 대중을 압도시켰다.   앨범이 발매되고 나서 첫 주 만에 2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각국 Rap/Hip-Hop 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었고, US Billboard 200 차트에선 그의 앨범 역사상 1위를 차지하는 성공적인 기록을 낳았다. 이 앨범으로 Busta Rhymes는 Eastcoast씬을 대표하는 래퍼로서 그의 건재함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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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우먼파워로 2010년을 장식하다!

    힙합 신에 혜성같이 등장해 단숨에 '영 머니 (Young Money) 레이블'의 간판 스타로 올라선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Nicki Minaj가 2010년도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Lady GaGa에 필적할만한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과 트렌디한 팝 센스가 돋보이는 탄탄한 음악성으로 메이저 입성과 동시에 음악 팬들은 물론 평단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킨 Nicki Minaj는 본 작을 통해, 새로운 힙합 아이콘의 탄생을 전세계에 확실히 알렸다. 어린 시절부터 악기 연주와 더불어 음악에 남다른 소질을 드러낸 그는 언더 그라운드부터 차근히 커리어를 밟기 시작. 2007년 더티 머니 레코드를 통해 발표한 첫 믹스 테잎 [Playtime Is Over]와 이듬해 발표한 [Sucka Free]가 연달아 호평을 얻으며, 정규 앨범이 나오기도 전에 이미 2008년 언더그라운드 뮤직 어워드에서 당당히 '올해의 여성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스타성을 누구 보다 먼저 눈치챈 Lil Wayne의 러브콜로 2009년 8월에 '영 머니 엔터테인먼트'에 입성한 그는 화려하고 볼륨 넘치는 사운드와 쉴새 없이 이어지는 랩 스킬로 리스너를 사로잡는다. Will.I.Am과 함께한 타이틀 넘버 'Check It Out'은 The Buggles의 히트 곡 'Video Killed The Radio Star'를 감각적으로 샘플링해 위트 넘치는 곡 구성을 보여주며, 싱글 컷트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Super Bass'는 통통 튀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압권이다. 이 외에도 Eminem, Rihanna, Drake, Kanye West 등 초호화 군단이 힘을 실어준 이 앨범은 빌보드 차트 200에서 1위를 달성하고, 그 해 미국 음반 산업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큰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앨범의 두 번째 싱글 "Your Love"는 2002년 이후, 여성 래퍼 최초로 빌보드 랩 차트 1위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주체할 수 없는 끼와 탁월한 송 라이팅 실력으로 201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Nicki Minaj의 천부적인 감각을 만날 수 있는 웰메이드 힙합 앨범 [Pink Friday]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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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대를 풍미한 올드스쿨 클래식

    1980년대 후반, 혜성처럼 등장한 Eric B. & Rakim은 당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MC와 DJ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발표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얻으며 올드스쿨 시대에 한 획을 그은 그룹으로 평가 받는다. 그들의 최고 전성기 시절을 경험 할 수 있는 1987년 발표 작 [Paid In Full]은 이후, 등장한 모든 힙합 뮤지션들에게 늘 동경과 연구의 대상으로 회자되는 명반 중의 명반이다.   DJ Eric Barrier의 소울과 훵크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샘플링 기법과 턴테이블 테크닉에, 당시 대적할 상대가 없던 최고의 MC Rakim이 선사한 끝없는 라임의 질주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비트와 그루비를 선사해준다. 대표 곡으로는 앨범 타이틀 트랙 "Paid In Full"을 시작으로 " I Know You Got Soul", " I Ain`t No Joke" 등이 영미 차트에서도 상위에 랭크 되며 대중들의 많은 지지를 얻었다. 1992년 공식적인 해체 소식을 전하며 전세계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들이 남긴 진한 힙합 소울은 여전히 활기찬 빛을 발하고 있다.

  • 힙합 세부 장르 - hibhab sebu jangleu

    게토 정서와 조우한 혁신적 비트의 향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보적인 음악성을 구축한 실력파 힙합 뮤지션 Missy Elliott의 시작을 알린 작품. 흑인 음악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비트의 마술사 Timbaland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본 작은 하이퍼 싱코페이션 비트를 기반으로 한 화려하고 미래 지향적인 힙합 사운드가 압권이다. 멤피스 소울의 대표 주자인 Ann Peebles의 74년작 "I Can`t Stand the Rain"을 샘플링한 타이틀 트랙 "The Rain (Supa Dupa Fly)"는 변칙적인 베이스 라인과 그만의 개성 있는 플로우가 유려하게 흐르며, "Hit Em Wit Da Hee", "Beep Me 911"는 래퍼로서의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Aaliyah, Busta Rhymes, Lil' Kim, Da Brat 등 화려한 피쳐링진이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채워준다. 클래식 소울부터 R&B와 힙합을 자유롭게 오가는 음악적 역량으로, 90년대 미국 흑인 음악 신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은 Missy Elliott의 야망이 오롯이 아로새긴 힙합 명반이다.

  • 힙합 세부 장르 - hibhab sebu jangleu

    전 세계를 들썩인 더티 사우스의 대표작!

    직접 작곡, 프로듀싱을 한 곡으로 SNS 및 음악사이트에 올려 인지도를 쌓아온 그는 힙합씬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준비된 아티스트 중 하나였다. 그의 데뷔 싱글 "Crank That (Soulja Boy)"이 스냅 댄스 유행을 선도하며 전 세계를 강타했고, 빌보드 차트 1위의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싱글에 힘입어 발매한 데뷔작 역시 큰 흥행하며 Soulja Boy는 16살의 이른 나이에 성공적인 데뷔했다.   전 작에 이어 두 번째 정규작 [iSouljaBoyTellem] 또한 그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그를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프로듀서 Mr. Collipark을 포함한 Gucci Mane, Shawty Lo, Sammie, Sean Kingston, Yo Gotti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은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만의 특유한 리듬감과 멜로디로 새로운 춤과 함께 등장한 수록곡 "Bird Walk"는 US Hot R&B/Hip-Hop 40위를 기록, 중독성 있는 비트 위에 그의 래핑이 더해진 "Turn My Swag On"는 본국에선 디지털 다운로드 백만 건 이상의 기록과 US Hot R&B/Hip-Hop 차트 3위에 오르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앨범의 대표 넘버 "Kiss Me Thru the Phone"은 Lil Wayne의 "Lollipop", T.I.의 "Whatever You Like"등 최고의 히트 싱글을 배출한 마이더스의 손 Jim Jonsin이 프로듀싱하고, R&B씬의 떠오르는 신성 Sammie가 참여했다. 이 곡은 달달한 가사와 함께 Sammie 감미로운 보이스, 멜로디컬한 Soulja Boy의 래핑이 어우러져 US Billboard Hot 100 1위 및 각국 여러 차트 부문의 상위권에 랭크 됐고, 2009년 전 세계에 57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으로 베스트셀링 싱글앨범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본 작은 발매 후 일주일 만에 46,000장의 판매고와 US Billboard 200 차트 43위를 기록했다. 전 작에 비해 성과가 부진했지만, 독보적인 자신만의 스타일로 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트랙 재생과 동시에 중독성 강한 비트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래핑에 빠져들어 자신도 모르게 온몸을 들썩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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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보적 창작력으로 그래미를 접수한 힙합!

    1994년 데뷔 후, 대중성을 겸비한 실험적 사운드로 남부힙합을 당당히 메인스트림으로 올려놓은 애틀랜타 출신의 힙합 듀오, OutKast! 그들의 2003년 다섯 번째 정규작 [Speakerboxxx/The Love Below]는 멤버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완성한 2장의 디스크를 하나의 음반에 모은 컨셉이 특징. Big Boi가 일렉 사운드, 경쾌한 팝 랩 스타일로 주조해낸 [Speakerboxxx]와 팝부터 소울, 싸이키델릭-훵크 등을 적극 수용한 Andre 3000의 [The Love Below]로 구성된 본 작은,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적 성취로 힙합의 경계를 확장시킨 명반으로 추앙 받는다.   '빌보드 앨범 차트' 첫 주 1위로 등장하며, "Hey Ya!"부터 "The Way You Move", "Ghetto Musick" 등의 히트곡을 쏟아낸 듀오의 환상적 콤비 플레이는 힙합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절대적인 지지까지 얻었다. 또한, 유독 힙합 음악에 인색했던 그래미까지 장악하며 제46회 그래미 어워드에선,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최우수 랩 앨범상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OutKast에게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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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 & 팝 음악의 트렌드세터 아이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된 Black Eyed Peas는 Will.i.am, Apl.de.ap, Taboo, Fergie로 이루어진 4인조 그룹이다. 처음에는 Will.i.am과 Apl.de.ap와 그의 친구인 Dante Santiago와 DJ Motiv8 함께 Atban Klann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Dante Santiago가 탈퇴하고 Black Eyed Pods으로 팀명을 바꾸고, 최종적으로는 Black Eyed Peas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나갔다. 그들의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시점은 홍일점이였던 Kim Hill이 탈퇴하고 새로운 여성 보컬인 Fergie를 영입하여 발표한 3집 [Elephunk]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른다. 그들은 감성과 가치는 힙합이라는 틀안에만 담아 놓기에는 아쉬운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진한 흑인의 힙합 느낌보다는 어느 누구나 호흡할 수 있는 팝 느낌의 가까운 음악을 내놓았으며, 힙합의 향기를 걷어내기보다는 흑인음악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리스너들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어 버릴 만큼 힙합과 팝이 어우러져 적절한 음악적인 융화를 시도했다. Black Eyed Peas의 3집 앨범 [Elephunk]는 수록곡 "Let`s Get Retarded", "Hey Mama", "Shut Up", "Where Is The Love?"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이며, 북미는 물론 유럽 아시아 전 지역을 강타했다. 수록 곡으로는 흥겨운 레게 사운드를 보여주는 "Hey Mama"와 Fergie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 "Shut Up". 앨범의 타이틀곡인 "Where Is The Love?"는 달콤한 코러스와 대중성을 지니고 있는 곡으로 언론의 부패와 전쟁뿐만 아닌 평화 등을 담아내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곡이다. 앨범의 또 하나의 대표곡인 "Let`s Get Retarded"는 탄탄한 랩핑과 흥겨운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최고의 아티스트인 N Sync의 보컬 Justin Timberlake가 작곡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무명생활 10년 끝에 그들의 노력은 결실을 이루며 세계 최고의 힙합, 팝 아티스트로 인정받게 만들어준 3집 [Elephunk]는 2003년 가장 달콤했던 힙합 앨범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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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 힙합의 새 출발을 알리는 또 다른 그의 도약!

    1996년 Westcoast 랩씬을 대표하는 2Pac의 의문사 이후 사그라 들어가는 갱스터 랩의 위세에 주목받는 신인 랩퍼는 눈에 띄지 않았다. 갱스터 랩의 부활에 불씨를 붙여줄 혜성처럼 등장한 청년이 있었으니, 그의 오른팔의 Eazy-E 문신과 N.W.A 목걸이, 가슴에 새겨진 N.W.A 이름이 이목을 집중 시켰다. Westside를 외치며, Westcoast 랩씬의 부활을 알린 그는 데뷔작인 [The Documentary] 앨범 또한 N.W.A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 시켰다. 그의 1집 앨범 [The Documentary]은 Dr.Dre의 총괄 아래 Eminem, 50 Cent, Busta Rhymes, Kanye West, Timbaland 등 당대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미국 전역 힙합계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된 앨범이다. 수록곡 "How We Do"는 The Game의 싱글 앨범으로 발매 후 전 세계 라디오와 클럽에서 울러 퍼지는 히트곡이 되었으며, The Game을 힙합씬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곡이다. "Hate It Or Love It"는 50Cent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뉴욕 뒷골목 Compton의 어둡고 살벌한 삶을 표현했고, "Westside Story"는 둔탁한 비트 위에 피아노 반주가 중심이 되어, 진짜배기 갱스터 래퍼가 무언인지 보여주는 곡으로 The Game의 Westcoast 자부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The Documentary]와 두 번째 앨범인 [The Doctor's Advocate]는 모두 빌보드 200에서 1위의 기록을 세우웠고, 1집 [The Documentary] 통하여 Double Platinum을 달성 그래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의 고향 L.A Compton의 힘들었던 시절을 직설적으로 묘사하고, West Coast Gangsta Rap을 대표하는 The Game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앨범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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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키한 사운드로 완성한 힙합 클래식

    힙합 듀오 EPMD가 1988년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미국 힙합신의 1세대 래퍼인 Erick Sermon과 Parrish Smith으로 구성된 EPMD는 1960~70년대 소울/ 펑키 사운드를 중심으로 브레이크 비트를 적극 도입해 독자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했는데, 이러한 성향은 본 작인 [Strictly Business]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샘플링의 감각적인 활용과 디제잉의 초기 스타일이 곳곳에 포진된 이 앨범은 객원 멤버 DJ Scratch의 참여로 그들 특유의 생기를 더해주었다. 여기에 군더더기 없는 명료한 래핑과 모타운 음악 마니아이기도 한 멤버들의 깊은 음악적 내공은 시대를 앞서는 사운드로 완성되어, 당시 30만장이 넘는 잭팟을 터트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흑인들의 사회적 억압에 대한 투쟁의 수단처럼 날로 과격해지는 힙합 신에 지극히 개인적이고 유희적인 측면을 부각함으로써 밝고 기분 좋은 그루브를 선사했다. 한마디로 이들이 내뱉는 가사들은 하나같이 '돈 많이 벌고, 성공한 Rap Star가 될거야!' 라는 메세지를 아주 노골적으로 말해주니 말이다. 이러한 주제를 명확히 드러낸 'Strictly Business'를 필두로 "It`s My Thang", "D.J. K LA Boss" 등 총 10개의 트랙은 느긋하고 낙천적인 그들의 성향을 지금 들어도 전혀 손색없는 세련된 비트로 펼쳐내며 음악사에 길이 남을 힙합 명반으로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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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부조리에 대한 Ice Cube의 선전 포고!

    [Amerikkka`s Most Wanted]는 Ice Cube의 첫 솔로 데뷔작이자, 90년대 힙합씬에 다양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그는 갱스터랩의 선구자로 힙합듀오 C.I.A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멤버인 JINX의 친척 Dr.Dre의 소개로 Eazy-E, DJ Yella, MC.Ren과 전설적인 그룹 N.W.A을 결성해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LA를 중심으로 미국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직설적인 표현을 서슴없이 감행하는 N.W.A 등장은 당시 힙합씬 뿐만 아니라 음악씬에 문화적 충격을 안겨 주었다. N.W.A로 90년대 갱스터, 하드코어 힙합의 황금시대를 열었으나, 불공정 계약과 수익금 분배 문제로 결국 Ice Cube는 팀을 탈퇴하고,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 하기에 이른다.   당시 힙합 신에서 명성을 떨치던 프로듀서 Bomb Squad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본 작은 Chuck D, Flava Flav, Yo-Yo 등 동료 뮤지션들의 참여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주요 트랙으로는 앨범을 관통하는 대표 주제를 담은 타이틀 곡 "Amerikkka`s Most Wanted"를 필두로, 그의 추종자 Yo-Yo와의 시너지로 빛을 발한 "It`s A Man`s World"와 신랄한 가사가 압권인 "Endangered Species", "Who`s The Mack" 등을 꼽을 수 있는데, 미국 사회의 여러 이슈들과 당시 빈민들의 우울한 현실을 격정적으로 표현해 깊은 인상을 주었다.   다소 폭력적이고 여성 혐오적인 오해를 산 과격한 표현들이 당시 언론으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기도 했으나, 시대상을 생생히 담아낸 파워풀한 가사와 화려한 사운드의 G-Funk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녹여낸 그의 아이덴티티는 폭발적인 대중적 반응을 일으키며 플래티넘을 넘는 판매고를 기록, 90년대 힙합계에 혁신적인 앨범으로 자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