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럼 브랜드 상표이며 1862년 쿠바에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는 영국령 해밀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리비안 제도 곳곳에 공장을 두고 생산하여 전세계로 수출하는 거대기업입니다. 바카디의 종류 및 가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바카디 카르타 블랑카 (구. 슈페리어) - Carta Blanca (ex. Superior)(좌) 신형 (우)구형 가장 기본 제품군인 카르타 블랑카입니다. 바카디는 과거 전세계적으로 나라마다 이름이 달랐으나 2017년에 이름과 라벨을 통일하는 작업을 거치게 되고 기존 슈페리어는 카르타 블랑카로 변경되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럼으로 널리 알려진 제품입니다. 제품바카디 카르타 블랑카 (슈페리어)용량750ml도수40%가격2만 ~ 3만원
2. 바카디 카르타 오로 (구. 골드) - Carta Oro (ex. Gold)(좌) 신형 (우) 구형 가장 인기가 많은 카르타 오로 (구. 골드) 제품입니다. 골드라는 명칭 답게 황금색의 색을 띄고 있으며 2~3년 정도 숙성후 카라멜 색소로 착향을 한 바카디 골드 제품은 가성비가 좋아 최고 인기상품으로 꼽힙니다. 제품바카디 카르타 오로 (골드)용량750ml도수40%가격2만5천 ~ 3만원
3. 바카디 카르타 푸에고 (구. 스파이스드 럼) - Carta Fuego (ex. Spiced Rum)(좌)신형 (우)구형 바카디 카르타 푸에고는 스파이스드 럼으로 향신료가 감미된 제품입니다. 향신료의 첨가로 톡쏘는듯하며 스파이시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스파이스드 럼으로 불리우며 호불호가 강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품바카디 카르타 푸에고 (스파이스드 럼)용량750ml도수35%가격2만 ~ 3만원
4. 바카디 카르타 네그라 (구. 블랙) - Carta Negra (ex. Black)(좌)신형 (우)구형 바카디 카르타 네그라는 일명 바카디 블랙으로 불리우며 술을 담는 캐스크를 태워서 럼을 담아 숙성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화이트럼이나 골드럼에 비하여 훨씬 강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바카디 블랙에서 카르타 네그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인지도 때문인지 아직도 바카디 블랙으로 많이 불리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품바카디 카르타 네그라 (블랙)용량750ml도수40%가격2만5천 ~ 3만원
5. 바카디 151 - Overproof바카디151은 오버프르푸 럼으로서 151의 이미는 151프르푸(Proof)도수를 의미합니다. 즉 75.5도의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는 럼으로서 칵테일바에서 불쇼를 장식하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도수가 높아 매우 위험한 술로서 희석해서 먹는것이 일반적인 제품입니다. 제품바카디 151용량750ml도수75.5%가격3만5천 ~ 4만원
6. 바카디 프리미엄 시리즈 - Bacardi Premium(좌)4년숙성 아네호 (중)8년숙성 리제르바오초 (우)10년숙성 그란 리제르바 다이즈 바카디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4년 이상 숙성시킨 골드럼제품군 입니다. 4년숙성 시킨 아네호, 8년숙성의 리제르바 오초, 10년숙성시킨 그란 리제르바 다이즈 제품군이 있으며 숙성을 오래시킨 만큼 프리미엄 럼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라이트 럼(화이트 럼) - 색깔이 엷고 향미가 원만하다. 서인도제도 쿠바의 쿠반 럼, 푸에르토리코섬의 푸에르토리칸 럼이 알려져 있다. 럼을 제조하는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이 모든 종류의 럼을 전부 다루고 있다. 무색이기 때문에 칵테일 기주로 많이 쓰인다.
6. 브랜드[편집]위에도 언급되었듯 세계적인 럼 제조사인 바카디[17]가 유명하며, 하바나 클럽도 상당히 알려져 있는 편이다. 그 외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가 있는데 프리미엄급 럼으로는 마투살렘(Matusalem), 자카파(Ron Zacapa), 플랜테이션(Plantation) 등이 유명하다. 엔트리급은 브랜드별로 이미지가 비슷한 편이나 자카파 같은 경우 당밀이 아닌 사탕수수 전체를 발효시켜 제조하는 것이라 맛이 상당히 깊지만 럼 특유의 느낌은 적다는 평. 참고로 푸에르토리코 럼인 바카디 151은 알코올 도수가 무려 75.5도로,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었던[18] 술 중에서는 가장 도수가 높다. (이렇게 도수가 높은 럼을 오버프루프 럼[Overproof Rum]이라고 한다.)
7. 럼 베이스 칵테일[편집]럼은 일명 4대기주[20]로서 다양한 칵테일의 기주로 사용된다. 주로 트로피컬 칵테일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되며, 티키풍 칵테일에는 필수로 쓰인다.
8. 기타[편집]럼은 16세기부터 유럽인들이 북미 대륙에 진출하면서 북미 대륙의 원주민들한테도 전해졌다.
9. 창작물에서의 럼[편집]
10. 관련 문서[편집]
[1] 다만 외래어 표기법 규정, 제3절 바다, 섬, 강, 산 등의 표기 세칙의 제4항에는 지명이 산맥, 산, 강 등의 뜻이 들어 있는 것은 ‘산맥’, ‘산’, ‘강’ 등을 겹쳐 적는다고 되어있다. Rio Grande 리오그란데 강, Monte Rosa 몬테로사산, Mont Blanc 몽블랑산, Sierra Madre 시에라마드레산맥. 산과 바다와 같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럼을 럼주라 하는 것도 이런 것과 비슷한 맥락인 듯하다.[2] ex)아프리카에서 럼을 팔아 노예를 산다→서인도 제도에서 노예를 팔아 당밀을 산다→미국에서 당밀로 럼을 만든다→럼을 싣고 아프리카로 간다.[3] 지금은 사어가 된 영단어로 난동, 흥분 등의 의미가 있다. Rumble(큰 소리, 싸움)이란 단어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4] 단 미국은 럼을 보급하다 위스키로 바꿨는데, 전량 수입품이던 럼에 비해 값싼 호밀로 만들 수 있던 위스키의 가격이 더 쌌기 때문이다.[5] 장교는 제외되었다. 장교들은 보통 귀족 집안의 자제들이었기 때문에 이런 저급한 술을 마시지 않은 것을 반영한 규정이었다.[6] 당시 알콜 도수가 80도에 달했을 정도로 독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보관한 럼에서 증발한 알콜성분이 폭발한(!) 사고사례까지 있을 정도.[7] 설탕은 라임의 맛과 향을 좋은 쪽으로 살려줄 뿐더러, 단맛은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선호도가 높은 데다 20세기 이전까지는 설탕 가격이 제법 비쌌기 때문에 가난한 집안 출신이 많던 선원들 입장에서 설탕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도 특혜로 여겨질 수 있었다.[8] 전쟁 중 음용이 가능한 물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수제 대신 술을 넣어 물을 소독하는 것이다.[9] 웰링턴 공작은 1813년 스페인 비토리아(Vittoria) 전투에서 승리한 뒤 술에 취해 약탈을 일삼는 자신의 부하병사들을 보고 "술 마시러 입대한 땅그지들 (the scum of earth, enlisted for drink)" 이라고 불렀다.[10] 《휘리릭 홈베이킹》, 박예원, 29쪽.[11] 생산 종료시까지 이 표기를 유지했다. 그런데 영수증에는 '캡틴큐'라고 나온다.[12] 좀 가격대가 있는 곳이나 대량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은 진짜 럼을 쓴다. 한국에서 쿠반 럼인 아바나 클럽의 최대 소비처가 파리바게트 의 SPC그룹이라고 한다.[13] 디플로마티코(Diplomático)처럼 병입 전에 시럽을 들이붓는 럼의 경우 강한 단맛이 나기는 한다. 그러나 럼 자체의 단맛은 아니다.[14] 스카치 위스키의 정의는 최소 3년 이상 숙성, 현재 최하급으로 취급되는 조니워커 레드라벨이나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도 최소 6년은 숙성한 제품이다.[15] 이쪽은 따로 아그리콜 럼이라는 분류에 속할 정도로 제조과정이 다르며, 독특한 향이 난다.[16] 펑키하다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17] 원래는 쿠바 럼(큐반 럼)에 가까웠으나, 쿠바 혁명이 끝나고 그간 바카디 사의 지원도 받았던 카스트로가 배신을 때리면서사실 이건 은행 총재인 체 게바라의 문제 아닌가 모든 자산을 압류당한 바람에, 미국에서 사실상 재창업하고 주 공장을 푸에르토리코로 옮겨서 푸에르토리칸 럼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