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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 비누부터 달달까지 딥하지 않게 좋은 향 많음 흔하긴 해도 인기없는 애들은 안흔한 애들도 꽤 됨.. 의외로 이런 애들이 ㄱㅊ 대신 지속력 쓰레기에다 코가 너무 아프고 세일이 너무 많음

조말론 - 개떡같이 설명해도 건네줄 수 있는 다양한 향 포진
역시 지속력이 쓰레기고 가장 큰 문제 너 무 흔함..

딥디크 - 시착향한거 전부 코 아파서 진절머리를 침
역시 흔하고 세일 너무 잦은게 문제

톰포드 - 패션중에.. 아니 니치랑 비교해도 비쌈 대부분 중후하고 섹시한 향이고 여름라인은 시원함. 달달 프루티? 이런 거 1도 없음 그냥 여름 아니면 겨울 모 아니면 도 그리고 바틀이 진짜 예쁨. 어른스러운 향, 무거운 향, 언제사도 후회없을 브랜드 (세일 잘 안함)

킬리안 - 과일맛집.. 복숭아, 자두 등 프루티 공장수준임 근데 대부분 생각하는 그 향은 아닐듯.. 지속력도 딱히.. 그래도 비슷한 향 말해보라고 하면 또 없음. 돈값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또 그 향을 좋아하면 여기만한데도 없음. 역시 바틀 예쁨. 프루티 좋아하면 필수적으로 맡아봐야하는.. 역시 세일 잘 안해서 언제사도 후회할일 없음. 그리고 안 프루티한 애들 몇명있는데 얘네가 향 자체나 유니크함이나 여러모로 타율 좋음. 참고로 킬리안 리필 가능해서 한개 사다가 다 쓰면 리필만 사도되고 진짜 아끼고 싶으면 리필만 사다가 공병에 덜어써도됨

르라보 - 라벨링, 시티라인, 인스타 광고뿌리기 등 진짜 전형적인 sns감성에 쓰는 사람도 많고 은근히 흔한데 호불호는 엄청 갈림 (영안실 냄새, 훈제햄냄새 등) 젤 큰 장점 세계 어디서나 리필 가능. 흔해서 잘 자각 못했는데 세일 안해서 비쌈

프레데릭말 - 진짜 니치 맡아보고 싶으면 얘 디커 사면됨. 대부분 생화가 주류. 생장미향이다 생라일락향이다 텍스트만 보면 그렇게 일상에서 동떨어진 향은 아닐 거 같은데 맡으면 생각 달라짐.. 내가 살면서 진짜 꽃향을 맡아본적이 없구나.. 기존에 핸드크림이나 바디워시같은데에 흔하게 있는 로즈(장미)는 진짜 인공적이고 전혀 상관없는 향임을 깨달음.. 갠적으로 프말 꽃라인은 진짜 돈값한다고 생각해. 비싸도 진짜 니치 하나 들이고 싶다 하면 바로 추천함

세르주루텐 - 진짜 니치22 프말과 마찬가지로 맡아보면 내가 이제껏 ㅇㅇ향을 모르고 살았구나 깨닫게됨. 리포뮬되면서 기존 명성보다는 떨어진 거 같은데 진짜 생소한 니치 그 본연의 이미지는 그대로인거같음 한국 철수했다가 올영 다시 들어왔던데 향덕들도 갈리는 니치라 많이 팔릴지 의문..

메종마르지엘라 - 이름 잘 짓더라.. 맡아보면 이름 그대로임 라이브러리, 버블배스, 재즈클럽, 레이지선데이모닝, 비치위크 등 다 이름 그대로 따라가는 향임. 수색이쁨. 비누향이면 비누향 꽃향이면 꽃향 결이 비슷한 향은 많아도 향 자체로 비슷한 애들은 적어도 내가 최애로 꼽는 애들중에선 없다고 생각함. 가격대 안 비싸고 안 흔한 브랜드 찾으면 추천해줄만한 거 같음

펜할리곤스 - 바틀 예쁨. 몇개 제외 리본바틀 기준 대부분 시트러스. 향은 크게 막 유니크한거 모르겠음 비슷한 거 꼽긴 어려운데 훨씬 싼거중에 충분히 대체할만한 거 찾을 수 있을 거 같아.. 동물대가리는 모음 몇개 맡아봤는데 역시 좋다거나 유니크하다거나 특징 못느낌

퍼퓸드말리(페미닌) - 최근에 젤 실망.. 대부분 감기시럽향임. 패션중에 비슷한 거 찾으려면 훨씬싸고 만족도 비슷한 거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거 같음.. 시럽과 동떨어지게 크리미한 거 익클이랑 까실리 정도? 덜 시럽같다는 거지 얘네는 좋다! 하는 정도는 절대 아님
남자 라인이 진짜 향 자체가 풍부하고 좋다던데 넘 충격먹어서 안맡아봄

아닉구딸 - 기대했는데 실망22 패션중에 비슷한 거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거 같음 신바틀도 개별로ㅠ 패션중에 비슷한 거 찾을 수 있을 거 같다 = 취향 차이에 의해 사고싶다 그정돈 아니다 정도는 갈려도 플로럴 극불호 아니면 호불호는 딱히 안갈릴 거 같음

아리아나그란데 - 진심 다 존나 달아.. 패션향수 특유의 시럽단내임 단거 좋아하면 하나쯤은 싼맛에 바틀 전시할겸 사올만함 향의 풍부함 이런 건 기대안하는게 좋음

로라메르시에 - 바닐라 주력인데 항수는 리뉴얼되고 별로.. 바디라인이 백배나음. 발향쩔어 아침에 바르고 외출하면 존나 민폐임 집에서만 써야함.. 바디브랜드는 많아도 그중에 바닐라향 있는 곳 진짜 없어서 바닐라나 구어망드 좋아한다 바디사고싶다 하면 젤 추천

러쉬 - 시트러스빼고 향수중에 이만큼 가성비 최고인데도 없음 발향, 지속 둘다 써본 향수중에 원톱임 1뿌만 해도 견디기 힘들정도
바디스프레이는 좋은지 모르겠음 바디스프레이 지속력 좋다고 말 많던데 분사량 생각하면 지속력 짧은게 진짜 핵폐기물 수준인거임.. 분무기로 향을 뿌리는거랑 똑같은디.. 특히 우리나라 가격 생각하면 그냥 bbw 직구하고 말지.. 향수는 진짜 발향 지속 코랑 머리가 마비될정도라 향수 브랜드중에서도 손에 꼽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