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다음주 띄어쓰기 - ibeonju da-eumju ttuieosse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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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이번주, 다음주 띄어쓰기

작성자 페이 등록일 2018. 3. 6. 조회수 18,855

안녕하세요.

국립국어원에서 출판한 초급 한국어 듣기 교재에 보면, 138쪽에 삼인칭 대명사 '이분'과 '이 분'이 모두 나오는데 '이분'이 맞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지난주, 이번주, 다음주의 띄어쓰기가 궁금합니다. 왜 지난주만 붙여 쓰고 나머지는 

이번 주, 다음 주 이렇게 써야 하나요?

발음도 어떤 것이 맞는지 알려주세요.

이번주 [이번주], [이번쭈]

다음주[다음주], [다음쭈]

[답변]띄어쓰기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8. 3. 7.

안녕하십니까?

1. '이분'을 띄어 쓸 만한 맥락을 상정하기 어려우며, 따라서 '이분'은 항상 붙여 쓰는 것이 바릅니다.

2. '지난주'는 '이번 주/다음 주'와는 달리 용언의 관형사형에 '주'가 결합한 구성으로, 동사 '지나다'의 의미와 용법을 고려할 때 구 구성으로 보기는 어렵다 판단하여 합성어로 본 것입니다. 즉 '지난 시간'이 '시간이 지나다'의 구성을 이룰 수 있듯이 '지난 주'처럼 쓴다면 '주가 지나다'의 구성을 이루어야 하는데, 이러한 변형이 어렵다는 점에서 '지난주'는 한 단어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판단하였다 하겠습니다. 반면 '이번 주/다음 주'는 명사가 명사를 꾸미는 구성이므로, 굳이 한 단어로 보지 않아도 그 뜻이 통하므로 합성어로 보지 않았다 하겠습니다.

3. 표준 발음법에서는 '이번 주/다음 주'와 같은 구성을 발음하는 방식에 대해 규정하는 바가 없습니다. '이번/다음' 뒤에서 경음화가 일어날 근거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주/다음주]처럼 발음하는 것이 적절하다 하겠으나, 현실적으로 [이번쭈/다음쭈]처럼 경음화가 일어나기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발음이 명시적으로 틀렸다고 볼 만한 근거는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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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 이번 주 / 다음 주

작성자 SAKAZAKIMOTOHIKO 등록일 2012. 5. 25. 조회수 6,671

㈀ 띄어쓰기에 관해서

the last week를 가리키는 한국어 "지난주"는 동사의 어근 "지나"에 과거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가 첨가된 "지난"이 week를 가리키는 "주"를 수식하는 구조로 띄어쓰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으면 하나의 단어로 인정되어 있고 붙여쓰기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난달", "지난해"도 마찬가지인데 그 이유나 배경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this week를 가리키는 "이번 주"와 the next week를 가리키는 "다음 주"는 명사 "이번"이나 "다음"이 "주"를 수식하는 구조로 붙여쓰기를 해도 괜찮은 것 같지만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도 안 나와 (하나의 단어로 인정되어 있지 않아)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주"는 붙여쓰고 "이번 주"와 "다음 주"는 띄어써야 하더니 뭔가 뒤죽박죽한 것 같은데 문법적인 이유 (해설) 를 부탁드립니다.

㈁ 발음에 대해서

"지난주"는 [지난주]로 발음되지만 "이번 주"와 "다음 주"는 각각 [이번 쭈], [다음 쭈]로 발음됩니다. "이번 달", "다음 달"도 마찬가지인데 그 이유는 무엇이죠?

[답변]'지난주' 외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2. 5. 29.

안녕하십니까?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는 '지나다‘의 뜻이 그대로 나타나는 말이 아닌, 제3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므로, 하나의 단어로 인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다음 주’는 ‘이번’, ‘다음’의 뜻이 그대로 나타나므로, 구 구성으로 보아 띄어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말을 할 때에는 대개 ‘이번 주’, ‘이번 달’, ‘다음 주’, ‘이번 주’를 한 단어처럼 발음하므로, 사잇소리 현상과 같이(‘표준 발음법’ 제28항) ‘주’와 ‘달’이 [-쭈], [-딸]로 발음되기도 합니다. 다만 ‘이번’, ‘다음’, ‘주’는 각각의 단어이므로, 이를 인식하고서 발음한다면, [주], [달]로 발음될 것이고, 이것이 원칙적인 발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지난주, 이번 주/이번주, 다음 주/다음주


출처: 네이버


출처: 네이버

지난주, 지난해, 지난달 처럼 지난은 모두 붙여서 표기하고
이번 주, 이번 달, 이번 해
다음 주, 다음 달, 다음 해 처럼 이번, 다음은 띄어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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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띄어쓰기의 단위는 단어다.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조사는 단어이지만 붙여씀)
지난주는 한 단어이고 이번 주는 두 단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다음 같은 경우는 명사다. 주 역시 명사. 명사가 명사를 수식하는 것은 아주 보편적으로 테니스 바구니, 책 가방
지난 주 같은 경우를 살펴보면 '지난'은 '지나다'가 관형어로 활용된 형태로 '지난'이라는 단어가 사전에 없다. 문장에서 관형어로 활용된 것이다.
(Ex) 그를 지난주에 한번 만났다.
(Ex) 지난주에는 수업이 없었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지난주'를 하나의 단어로 인정하고 붙여 쓰고 있다. 그러나 ''이번주'와 '다음주'는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이번'과 '주' '다음'과 '주'와 같이 각각의 독립된 단어로 보기 때문에 '이번 주' '다음 주' 등과 같이 띄어 써야 한다.

[ 이번주 / 이번 주 ] 주말에 보자

[ 다음주 / 다음 주 ]는 프로젝트 시작이라서 바쁠 것 같다. 

대체 [ 지난주 / 지난 주 ]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이번주, 지난주, 다음주는 일상적으로 말할 때나 글로 쓸 때나 빈번하게 사용되는 말인데요. 자주 쓰지만 어떻게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지는 정말 헷갈립니다. 오늘은 이번주 지난주 다음주 띄어쓰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번주, 다음주, 지난주 띄어쓰기 

- 이번 주 (O) 이번주 (X) 

- 다음 주 (O) 다음주 (X) 

- 지난주  (O) 지난 주(X) 

① 이번 주

먼저 '이번 주'는 '주'와 앞말 '이번'은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 이유는 각각 개별적인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② 다음 주 

다음 주 역시 앞서 본 '이번 주'와 마찬가지로 '다음'과 '주' 각각 개별 단어로, 구 형태로 띄어서 적습니다. 

③ 지난주

지난주의 경우는 '지난주'라는 것 자체가 자주 쓰이다 보니 굳어진 하나의 합성어 형태로 그 자체로 하나의 단어입니다. 따라서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 지난주 뜻 >

'이 주의 바로 앞의 주'로 아래처럼 한 단어로 표준국어사전에 단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nbsp;표준국어대사전 지난주

< 지난주 발음 >

- [지난주]

2.  이번(띄어쓰기 예문)

- 사장님, 이번 주에는 잊지 말고 빌린 돈을 갚으세요.

- 이번 주부터는 고배당 주식의 수량을 늘리려고 한다. 

- 미안, 이번 주 수요일에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으니 다음에 보자. 

- 이번 주에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니까 생방송으로 봐야지.

- 반도체 관련 주식이 이번 주에도 하락하고 있다. 

3.  다음 주 (띄어쓰기 예문) 

- 다음 주부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하므로 마음 단단히 먹고 있어라.

- 다음 주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올 예정이다. 

- 선생님께서 수학은 이번 주 과제 제출이고, 과학은 다음 주라고 말씀하셨어.

- 인센티브는 다음 주에 나온다고 했는데 얼마나 나올까?

- 그의 재판은 다음 주에 다시 하기로 결정되었다. 

4.  지난주 (띄어쓰기 예문) 

- 내 친구는 지난주에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

- 지난주는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이었고 나름 배당금이 꽤 쏠쏠했다.

- 나는 지난주부터 기말고사 준비에 들어갔다. 

- 지난주 일요일은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라 사회를 보았다. 

- 지난주부터 날씨가 매우 더우니 큰일이다. 

마무리

오늘은 이번 주, 다음 주, 지난주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결론적으로 '지난주'는 굳어진 하나의 합성어로 '지난주'로 적고 나머지는 각각의 단어이므로 구 형태로 띄어서 적는다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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