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이별 노래 100곡 모았다고 올렸는데 잔잔한 음악으로 이별의 감정을 대신 호소해주던 명곡들. 마음을 적셨던 가사말과 함께 이별 노래를 정리했다. "헤어지기 직전에 그만 참지를 못하고 아주 바보 같은 질문을 했어 우리 혹시 헤어지지 않으면 안 되냐고 이제 얘기를 다 끝낸 후인데 그러자 너도 바보같이 대답을 못하고 멍하니 나만 바라보고 있어 우린 알고 있어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헤어지기가 너무 두려운 거야" [이하 유튜브] "노래만 불렀어. 온종일 이불속에 얼굴을 묻고 목이 다 쉬도록 미친 듯 소리치며 노래 불렀어 맘에도 없는 사람과 하룻밤 풋사랑에 빠져도 봤고 널 잊고 싶어서 별짓 다해봤는데 너를 잊을 수가 없어 할 말이 있었어. 왜 나를 떠났는지 묻고 싶었어 자존심상하고 너무나 속상해서 묻지 못했지만 이 말은 하고 싶었어.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하다고 너 밖에 모르고 너에게 미쳤던게 정말 미안해... 미안해" "헤어지잔 말. 그 말만 아니면 돼. 나는 괜찮아 너 못되게 굴어도 너도 알잖아 많이 사랑하는 거 난 가끔 외로워 근데 괜찮아" "어떤 말을 해도 넌 이별 모든 걸 다 줘도 넌 이별 눈물로 애원을 해도 넌 이별 어떤 말을 해도 난 아직 모든걸 다 줘도 난 아직 남은 슬픔마저 베이고도 난 아직 헤어지자는 네 손을 놓지 못해 미안하다는 그 말도 믿지 못해 너의 말보다 그 눈이 더 차가워" "그래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뜨거웠고 와르르 무너질까 늘 애태우다 결국엔 네 손을 놓쳐버린 어리석은 내가 있지" "새로운 사랑 꿈을 꾸던 너 영원한 사랑을 꿈꾸던 나 바라보는 게 너무 달랐던 너와 나 설레임 뿐야 니가 바랬던 건 처음 뿐이야 니가 날 바라본 건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윤 없어 니가 날 사랑하지 않았을 뿐" "자주갔었던 좋아했었던 사거리 그 포장마차가 그립다 니가 너무 그립다 새빨개진 그 얼굴로 날 사랑한다 했었던 그곳엘 내가 어떻게 가니 오늘 그 거리가 그리워 운다 또 운다 아직 많이 보고 싶나 봐 너도 어디선가 나 처럼 울까 또 울까 그런 너를 마주칠까 신촌을 못가" "어쩔 수 없는 거라고 핑계를 대는 나는 떠나는 사람 어쩔 수 없는 거냐고 몇 번을 되묻는 나는 남겨진 사람 이젠 잊을 때도 됐어. 그만 했어. 추억과 떠나는 사람 이별이 날 할퀴어. 한 숨을 또 삼켜. 어차피 남겨진 사람 정말 아름답게 사랑했던 우리 이야기 그와 그녀의 흔한 이별 이야기 정말 뜨겁게도 사랑했던 우리 이야기 그와 그녀의 흔한 이별 이야기가 되어.." "모든걸 다 주니까 떠난다는 그 남자 내 마음하나 몰라주는 그 남자 한때는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 남자 다 믿었었어 바보같이 그땐 사랑이 이별인줄 모르고 그런줄도 모르고 다 믿었었어 우리둘이"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 가오"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하니 울고 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낸 이기적인 그때에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외쳤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 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13.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박정은, 포맨(4Men) "사랑이 깊어서 이별이 된 거죠 조금만 사랑했더라면 떠나지 않았을 텐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 이별을 만든거죠 헤어진 다음날에야 알았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보고싶지만 가까이 갈수없어 이젠그대곁을 떠나가야 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그 두눈에 크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수는 없지만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계절이 지나가고 지겨웠던 감기도 조금씩 무뎌지고 잊은 줄만 알았었던 우리 추억이 이렇게 또다시 찾아와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한없이 내렸어 솔직하지 못했던 이별만큼" "변한 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보다"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행복하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