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사무소 경험을 통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하면 데마찌를 맞지 않는지 알려드릴까합니다. 1. 출근 시간 건설 인력사무소 경우 일과 시간이
7:00 이기 때문에 인력사무소에 출근하는 시간은 5:30 정도입니다. 일찍 출근할 경우 일을 하기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하루 전에 일을 배정받지 않았다면 5:00 정도에 나가서 일찍 눈도장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인력사무소는 5:30 전후로 일을 내보니기 때문에 먼저 나와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2. 준비물 신분증, 건설업 기초보건안전교육 이수증, 통장 안전화, 작업복, 장갑, 각반, 하이바, 벨트(안전대) 등 필수 준비물은 신분증, 건설업 기초보건안전교육 이수증, 안전화, 작업복, 장갑 정도입니다. 기능공 같은 경우 해당 준비물을 챙기셔야하고, 각반, 하이바, 벨트 경우 현장에서 지급하기도 합니다. 여름철이라도 맨살이 안보이는 복장은 불가하며, 반판을 입을 경우 살이 보이지
않게 토시를 착용합니다. 은행 통장 경우 직불처리를 하는 곳이 있기에 항상 가져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3. 근로시간 근로시간은 8시간이며, 법정
휴게시간은 근로시간이 4시간일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일 경우 1시간 이상 주어집니다. 건설 일용직인경우 대부분 아침 7:00에 일을 시작해서 오후 4에 일을 마칩니다. 4. 임금 인력사무소 후기 꿀팁
인력사무소는 대부분 건설인력이 많고 건설인력의 일당이 다른 곳에 비해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건설일용직 기준으로 인력사무소 후기를 써볼까합니다.
하지만, 현장 사정상 법정 휴게시간이 보장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법정 근로시간은 8시간이지만, 현장 사정에 따라 4:30 정도에 일을 마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설 일용직 임금(단가)는 2020년 기준,
보통인부일 경우 12~15만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하는 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건설 일용직 수수료는 임금의 10%이며 현장 단가가 12만원이라면 108,000원을 받아갑니다.
고용보험 및 세금은 일용직이라도 내야하는데 업체마다 다릅니다.
업체가 이를 지원해주는 경우, 소개 수수료 10%만 내면 되지만,
아닐 경우 임금에 따라 약 1~2 천원 더
공제하기도 합니다.
인력사무소 일당은 사무실마다 조금씩 상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공(잡부, 조공) 외에 기능공들은 15만원 이상 받고
아래 임금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개별직종노임단가입니다.
첫번째임금(2020. 1/2기준), 두번째임금(2019년, 2/2기준)
1001-작업반장 175,081 159,003
1002-보통인부 138,290 130,264
1003-특별인부 166,063 155,599
1004-조력공 140,722 140,220
1005-제도사 171,952 167,434
1006-비계공 234,297 228,462
1007-형틀목공
215,964 207,239
1008-철근공 219,392 212,935
1009-철공 192,968 184,100
1010-철판공 183,489 178,010
1011-철골공 203,456 198,829
1012-용접공 223,094 209,394
1013-콘크리트공 216,409 208,492
1014-보링공 174,955 169,406
1015-착암공 156,731 150,052
1016-화약취급공 184,533 177,500
1017-할석공 182,443 176,436
1018-포설공 158,482 151,602
1019-포장공 194,484 185,736
1020-잠수부 255,749 275,382
1021-조적공 209,720 192,633
1022-견출공 199,140 187,174
1023-건축목공 210,176 203,532
1024-창호공 199,185 195,972
1025-유리공 193,212 190,247
1026-방수공 158,594 153,086
1027-미장공 216,528 214,502
1028-타일공 210,086
206,065
1029-도장공 198,613 188,854
1030-내장공 203,246 192,305
1031-도배공 174,513 169,575
1032-연마공 - 153,200
1033-석공 209,932 204,974
1034-줄눈공 156,858 150,525
1035-판넬조립공 183,762 176,700
1036-지붕잇기공 177,964 169,590
1037-벌목부 188,584 174,278
1038-조경공 179,178 175,057
1039-배관공
189,003 186,665
1040-배관공(수도) 182,347 180,219
1041-보일러공 182,298 178,567
1042-위생공 179,133 173,148
1043-덕트공 168,742 164,907
1044-보온공 180,707 174,352
1045-인력운반공 154,522 146,205
1046-궤도공 172,081 159,726
1047-건설기계조장 160,039 150,469
1048-건설기계운전사 202,885 190,235
1049-화물차운전사 176,227
166,752
1050-일반기계운전사 138,956 131,528
1051-기계설비공 185,702 175,669
1052-준설선선장 - 153,960
1053-준설선기관사 - 140,829
1054-준설선운전사 - 139,161
1055-선원 142,201 137,972
1056-플랜트배관공 252,529 249,688
1057-플랜트제관공 215,389 210,021
1058-플랜트용접공 229,620 221,110
1059-플랜트특수용접공 242,150 -
1060-플랜트기계설치공
204,705 219,705
1061-플랜트특별인부 170,378 161,468
1062-플랜트케이블전공 266,554 246,036
1063-플랜트계장공 179,826 189,623
1064-플랜트덕트공 168,365 160,300
1065-플랜트보온공 229,121 237,525
1066-제철축로공 260,000 260,000
1067-비파괴시험공 211,907 258,161
1068-특급품질관리원 175,338 166,727
1069-고급품질관리원 171,650 159,454
1070-중급품질관리원
157,863 146,887
1071-초급품질관리원 132,897 124,000
1072-지적기사 243,896 235,826
1073-지적산업기사 210,073 204,511
1074-지적기능사 176,698 171,936
1075-내선전공 239,716 233,369
1076-특고압케이블전공 354,829 343,650
1077-고압케이블전공 300,453 288,852
1078-저압케이블전공 237,385 237,221
1079-송전전공 436,350 425,796
1080-송전활선전공
465,125 451,971
1081-배전전공 334,072 350,233
1082-배전활선전공 440,180 439,018
1083-플랜트전공 216,865 206,738
1084-계장공 223,793 218,322
1085-철도신호공 259,555 243,070
1086-통신내선공 219,422 214,857
1087-통신설비공 245,030 233,636
1088-통신외선공 315,405 302,821
1089-통신케이블공 332,485 326,966
1090-무선안테나공 268,208
254,636
1091-석면해체공 186,578 178,514
2001-광케이블설치사 339,533 340,232
2002-H/W시험사 322,434 316,006
2003-S/W시험사 344,600 335,062
3001-도편수 369,417 350,394
3002-드잡이공 285,258 275,200
3003-한식목공 263,480 250,387
3004-한식목공조공 210,126 197,677
3005-한식석공 334,710 323,048
3006-한식미장공 249,945 235,833
3007-한식와공 289,703 275,649
3008-한식와공조공 206,937 201,885
3009-목조각공 235,873 222,398
3010-석조각공 233,755 -
3012-화공 210,526 -
3013-드잡이공편수 284,800 -
3014-한식미장공편수 285,813 271,307
3015-한식와공편수 316,204 306,667
3016-한식단청공편수 257,143 -
3017-한식석공조공 241,942 231,071
3018-한식미장공조공 218,105
207,538
4001-원자력플랜트전공 223,119 197,852
4002-원자력용접공 193,853 195,389
4003-원자력기계설치공 215,382 213,022
4004-원자력품질관리사 266,390 274,651
5001-통신관련기사 254,887 260,736
5002-통신관련산업기사 252,472 250,535
5003-통신관련기능사 205,859 199,056
5004-전기공사기사 263,992 261,628
5005-전기공사산업기사 237,693 231,347
5006-변전전공
338,501 320,009
5007-코킹공 179,334 176,693
연장 근무일 경우 임금의 1.5배를 주는 것이 원칙이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5. 노가다 데마찌 안 맞는 법
일을 못나가고 대기하는 상태를 데마찌라고 하는데요.
데마지 안 맞는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어떤 경우 일을 못나가고 데마찌를 맞게 될까요?
일을 못나가는 이유
일을 못하거나 열심히 안해서
출근 약속을 안지켜서
일을 가려서
임금을 가려서
불평불만이 많아서
동료들이 싫어해서
현장에서 오지 말라고 해서
현장에서 혈압 문제로
현장에서 트러블을 일으켜서
현장에서 신분증 이수증 원본이 없어서
인성, 예의범절, 상호존중, 반말, 하대 문제로
복장불량
전화기가 없어서
출근한다고 문자를 넣지 않아서
전화를 안 받아서
본인 명의 통장이 없어서
기초수급자라서
현장에 안전화 및 장비를 두고 와서
일이 있는데 안 나와서
진짜 일이 없어서
일을 못나가는 경우에 대해 나열해봤는데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데마찌 날 일이
"진짜 일이 없을 때"말고는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불평불만하지 않고,
부지런하게 일 열심히하면
최소 20공수 이상 찍을 수 있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출석률이 안좋거나,
현장에서 사고치거나, 불평불만 많고, 동료들하고 사이가 안좋을 경우
일을 안시킨다고 하더군요.
고정적으로 나가는 분들은 20~25공수 정도 찍게 되며
한달에 가져가는 돈은 20일 x 14만원(126,000원) 기준
실수령액 250만원 정도 됩니다.
연봉 기준으로 보면 3,500만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급 인력(기공)의 경우 많게는 실수령액 400만원 정도 되니
연봉 6천만원 정도 대기업 과장 정도 벌어가는 셈이네요.
6. 차량 있으면 좋을까?
벼룩시장 같은 곳에서 일용직 인력 광고를 보면 차량소지자 우대라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차를 가져오면 유리한 측면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차가 필요한 현장이라면, 우선적으로 보내주고
거리가 멀다면 유류비를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현장에 주차하기 곤란한 곳도 있고
멀리 이동할 경우 차량이 지원되는데 이때는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이 짐이 됩니다.
차량이 지원되는 현장이라면 유류비를 따로 챙겨주지 않기 때문이죠.
차량을 끌고 가는 경우, 같이 타고가는 사람이 있다면 교통비로 1인당 3천원씩 받는 것이 룰입니다.
7. 식사 문제
7시에 시작하는 현장 경우 아침 식사를 챙겨주는 곳도 있고 아닌 현장도 있습니다.
점심 식사는 대부분 제공됩니다. 가끔 점심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식사는 원래 임금에 포함되어 있기에 주지 않더라도 그 업체를 욕할 수는 없어요.
초보들을 위한 꿀팁
인력사무소는 인력을 키우기는 하지만,
건설 현장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초보들은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습니다.
초보라도 기회는 옵니다. 그 기회가 올 때 꽉 잡아야합니다.
나가서 열심히 일하는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일용직이라고 해서 자기 필요할 때만 하루 나오고 마는 경우
일을 나가는 것이 힘들고, 특히 초보일경우 일이 있거나 없거나
개의치 않고 매일 출석해서 성실함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한달만 투자하면 고정적으로 일을 나가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최소 일주일만 투자해서 매일 출근해도 일을 시켜주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인력사무소에 일이 없거나, 일 잘하는 사람들이 많거나,
인력사무소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하거나 셋중 하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
이럴 경우 다른
인력사무소를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성실하고 일 열심히한다면 초보라도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그전까지 조공 역할을
하면서 내공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인 경우 건설 현장 용어를 숙지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인터넷에 "건설현장 용어"로 검색하시면
공구리, 나라시, 노바시, 바라시, 빠대, 반생, 도메, 우마, 아시바 등등
이런 용어를 사전 숙지하시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인력사무소 후기 꿀팁은 안전하게 일하는 겁니다.
꼭 안전에 유의해서 일하세요. 몸이 재산입니다.
사고가 나거나 다치게 되면 공상처리나, 산재처리를 하게 되는데
다음에 사고가 났던 업체에 나가는 것이 불편하기에
안다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아주 미미하게 다친 것으로 보상을 요구하면, 서로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위험하거나 하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는 정중하게
거부하세요.
최악의 상황이 다치는 일인데 이런 일을 미리 예방해서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력사무소에 나오시는 분들 중 좋은 분도 있고 안좋은 분도 있습니다.
인력사무소에
나오는 분이라고 해서 색안경 끼고 볼 필요가 없으나,
금전적인 부분은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아무리 친하게 지낸다고 해서 돈을 빌려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술자리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돈 모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인력사무소수수료 10%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건설 현장은 임금체불이 종종 생기는 경우가 있어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스빈다.
인력사무소는 매일매일 하루 일당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임금체불이 생기는 일이 없으므로
안전하기에 수수료 10%를 아까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력사무소 10% 공제는 전국 공통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인력사무소가 정식 등록업체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력사무소는 구청관할이기 때문에 해당 구청의 등록서류가 사무실 내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구청에서 발급하는 직원명단에 인력사무소 소장이 없다면 불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식 등록업체라면 임금을 체불하지 않기 정식등록업체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면, 끝을 좋게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력사무소에 나가지 않게 되더라도 좋은 인상을 남긴다면
나중에 필요할 때 불러주거나, 일이 필요할 때 연락하면
일을 챙겨줍니다.
이상 인력사무소 후기 및 꿀팁을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참고하시면 좋은 자료
나무위키 인력공사, 나무위키 직업소개소, 나무위키 건설노동자,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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