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다 관용표현 - jeongsin-i eobsda gwan-yongpyohyeon

정신이 없다 관용표현 - jeongsin-i eobsda gwan-yongpyohyeon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어 관용표현 중에 '눈'과 관련된 표현을 정리했습니다. 오늘도 가볍게 읽어주세요!!


눈에 칼을 세우다 : 표독스럽게 눈을 번쩍이고 노려보다.

눈을 뜨다 : 어떤 분야에 지식을 얻거나 이치나 옳고 그름을 깨달아 알다.

눈을 끌다
1. 호기심을 일으켜 보게 하다.
2. 마음이 쏠리다.

눈이 높다
1. 정도 이상의 좋은 것만 찾는 버릇이 있다.
2. 안목이 높다.

눈을 붙이다 : 잠을 자다

눈이 삐다 : 뻔한 것을 잘못 보고 있을 때 비난조로 이르는 말

눈이 맞다 : 두 사람의 마음이나 눈치가 서로 통하다.

눈에 나다 : 신임을 잃고 미움을 받게 되다.

눈이 낮다 : 보는 수준이 높지 아니하다.

눈에 차다 : 흡족하게 마음에 들다.

눈에 밟히다 : 잊히지 않고 자꾸 눈에 떠오르다.

눈을 맞추다 : 서로 눈을 마주보다.

눈에 안경 : 보잘것없는 물건이라도 마음에 들면 좋게 보인다는 말.

눈에 불을 켜다 
1. 몹시 욕심을 내거나 관심을 기울이다.
2. 화가 나서 눈을 부릅뜨다.

눈이 무디다 : 사물을 보고 깨닫는 힘이 약하다.

눈이 여리다 : 감정이 모질지 못하여 눈물을 잘 보이다.

눈을 굴리다 : 눈동자를 이리 돌렸다 저리 돌렸다 하다.

눈 깜짝할 사이 : 매우 짧은 순간

눈이 나오다 : 몹시 놀라다.

눈에서 벗어나다 : 감시나 구속에서 자유롭게 되다.

눈을 씻고 보다 :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집중하여 보다.

눈을 크게 뜨다 :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의를 기울이다.

눈이 벌겋다 : 자기 잇속만 찾는 데에 몹시 열중하다.

눈을 밝히다 : 무엇을 찾으려고 신경을 집중하거나 힘을 넣다.

눈에 풀칠하다 : 감은 눈으로 사물을 잘못 본다는 말

눈 뜨고는 못 보다 : 눈 앞의 광경이 참혹하거나 민망할 정도로 아니꼬워 차마 볼 수 없다.

눈을 똑바로 뜨다 : 정신을 차리고 주의를 기울이다.

눈 하나 깜짝 안하다 : 태도나 기색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예사롭게 굴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 사리분별을 못하다.

눈에 쌍심지를 켜다 : 몹시 화가 나서 눈을 부릅뜨다.

눈에 천불이 나다 : 감정이 격렬해지다 (=눈에 불이 나다)

눈에 선하다 : 잊히지 않고 눈앞에 오니는 듯 기억이 생생하다.

눈을 주다
1. 가만히 약속의 뜻을 보여 눈짓하다.
2. 집중하다.

눈을 딱 감다
1. 더 이상 사른 것을 생각하지 않다.
2.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고도 못 본 척하다.

눈 빠지게 기다리다 : 몹시 애타게 기다리다.

20. 국어 관용표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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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어 오답노트 여기저기에 적혀있던 관용표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어의 관용표현은 평소에 많이 써서 잘 아는 것도 많지만 시험공부를 하다보면 정말 처음보는 표현들도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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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밟히다

못된 일을 한 것이 밝혀지다

꼬리에 꼬리를 물다

계속 이어지다

난다 긴다 하다

재주나 능력이 남보다 더 뛰어나다

날개 돋친 듯이

인기가 있어 아주 빠른 속도로 잘 팔리다

낯이 뜨겁다

다른 사람을 보기에 얼굴이 뜨거울 정도로 부끄럽다

너 나 할 것 없이

이 사람 저 사람 가리지 않고 모두

녹초가 되다

매우 힘들거나 지친 상태가 되다

눈 깜짝할 사이

매우 짧은 시간

눈 밖에 나다

신임을 잃고 미움을 받게 되다

눈코 뜰 새 없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몹시 바쁘다

눈독을 들이다

욕심을 내어 눈여겨보다

눈살을 찌푸리다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나타내며 눈을 찡그리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매우 귀엽고 사랑스럽다

눈에 불을 켜다

몹시 욕심을 내거나 관심을 갖다

눈에 선하다

잊혀지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처럼 생생하다

다리를 놓다

중간에 다른 사람을 통하거나 두 대상을 연결해 주다

더할 나위 없이

매우 좋아서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

덜미를 잡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하다

돈방석에 앉다

매우 많은 돈을 갖게 되다

된서리를 맞다

안 좋은 일이나 고난을 겪다

Save

식은 죽 먹기 : 어떤 일을 할 때 식은 죽을 먹는 것과 같이 쉽다

콧대를 꺾다 : 상대의 자존심, 또는 긍지를 무너뜨리다

핏대를 올리다 : 상대에게 몹시 화를 내다

눈에 밟히다 : 잊히지 않고 자꾸 떠오르다

눈이 번쩍 뜨이다 : 정신이 갑자기 들다

머리를 식히다 : 흥분되거나 긴장된 마음을 가라앉히다

  귀가 솔깃하다 : 어떤 말이 그럴듯하게 여겨져 마음이 쏠리다.

  코 묻은 돈 : 코흘리개들이 가진 얼마 안 되는 돈.

콧대를 꺾다 : 상대편의 자만심이나 자존심을 꺾어 기를 죽이다.

입을 맞추다 : 미리 짜고 말의 내용을 맞추어 두다.

입이 무겁다 : 말수가 적거나 아는 얘기를 함부로 옮기지 않다.

입이 짧다 : 음식을 심하게 가리거나 적게 먹다.

얼굴이 두껍다 : 부끄러움을 모르다.

얼굴이 반쪽이 되다 : 병이나 고통 따위로 얼굴이 몹시 마르고 야위게 되다.

손이 크다 : 씀씀이가 후하고 크다.

발을 끊다 : 오가지 않거나 관계를 끊다.

발이 묶이다 : 몸을 움직일 수 없거나 활동할 수 없는 형편이 되다.

9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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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기는:블로거 지음

나 몰라라 하다 -어떤 일에 무관심한 태도로 상관하지도 아니하고 간섭하지도 아니하다. ||사람이 다쳤는데 어떻게 나 몰라라 할 수 있니?

나그네 노릇 -떠돌이로 생활하면서 여기저기 신세 지며 사는 일을 이르는 말.

나그네 세상 -덧없는 세상을 이르는 말. ||이 세상은 단지 잠시 왔다 가는 나그네 세상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

나사가 빠지다 -정신이 없다. ||그런 실수를 하다니 그때는 나도 나사가 빠져 머리가 멍해 있었나 보다.

나사가 풀어지다 -정신 상태가 해이해지다. ||금방 온 전신의 근육이 헐거워지고 정신의 어딘가에 나사가 풀어진 것처럼 이젠 아무 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김인배, 방울뱀>

나사(를) 죄다-해이해진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다잡다.

나이(가) 아깝다 -하는 짓이나 말이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아니하게 유치하다. ||김의관은…매일 나가서는 술이 취하여 들어오기도 하고, 나이가 아깝게 새 양복을 찢어 가지고 들어오는 때도 있었다.<염상섭, 만세전> -일찍 죽거나 불행을 당하여 안타깝다.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죽다니 나이가 아깝다.

낙동강 오리알 -무리에서 떨어져 나오거나 홀로 소외되어 처량하게 된 신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난다 긴다 -재주나 능력이 남보다 뛰어나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전 세계의 난다 긴다 하는 학자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난을 치다 -동양화에서, 난초를 그리다. ≒난초를 치다.

날(을) 받 -결혼식 날짜를 정하다. ≒날(을) 잡다 -. ||만혼인데 왜 그리 늘어지게 날을 받았소? -어떤 일에 대비하여 미리 날을 정하다. ≒날(을) 잡다 -. ||그는 마치 큰 잔치나 배설하려는 것처럼 날을 받아 놓고 제관 준비에 바빴다.

날(이) 들다 -비나 눈이 그치고 날이 개다. ||비가 억수같이 와서 길을 떠나지 못하고 있던 그는 날이 드는 것을 보자마자 떠날 채비를 차렸다.

날(이) 새다 -일을 이룰 시기가 이미 지나 가망이 없다. ||그건 이미 날 샌 일이니 더 이상 생각하지도 마라.

날개(가) 돋치다 -상품이 시세를 만나 빠른 속도로 팔려 나가다. ||이번에 내놓은 신상품은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다. -의기가 치솟다. -소문 같은 것이 먼 데까지 빨리 퍼져 가다. ||나쁜 소문일수록 날개 돋친 듯 퍼져 나가기 마련이다. -돈 같은 것이 빨리 불어나다. ||안 먹고 안 쓰면서 꾸준히 저축하니 점점 날개가 돋쳐 큰돈이 되었다.

날면 기는 것이 능하지 않다. -훌륭한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도 모든 분야에 재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날밤(을) 새우다 -부질없이 괜히 자지 아니하고 밤을 새우다. ||당구장 주인은 카운터에다 머리를 박고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어제도 날밤을 새운 모양이었다.<이외수, 고수>

날품(을) 팔다 -하루하루 품삯을 받고 일하다. ||며칠 동안 집 짓는 곳을 찾아다니며 날품을 팔더니 돈푼 생겼다고 걸핏하면 홍이에게 군것을 사 주곤 했었다.<박경리, 토지>

남의 등을 쳐 먹다 -악독하고 교활한 짓으로 남의 것을 빼앗다.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남의 결점 들어내기는 자기의 허물을 말하기보다 쉽다는 말

남의 손을 빌리다 -남의 도움을 받다.

남대문(이) 열리다 -(비유적으로) 남자 바지의 앞쪽 지퍼나 단추가 채워지지 아니하고 열려 있다.

낯이 넓다 아는 사람이 많다. ||저 친구는 낯이 넓으니까 잘 따라다니면 자네에게도 도움이 될 걸세.

낯이 있다 안면이 있다. ||그와는 낯이 있는 사이이다.

낯가죽(이) 얇다 부끄러움을 잘 타다. ||그렇게 낯가죽이 얇으면 장사를 어떻게 해.

낯바닥이 땅 두께 같다 도무지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가 없다. ||약속 시간보다 두 시간이나 늦었는데도 낯바닥이 땅 두께 같은 친구라 미안해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

낯바닥이 홍당무[홍동지] 같다 부끄럽거나 무안하여 얼굴이 붉어져 있다. ||괜찮아, 뭐 그런 일로 낯바닥이 홍당무같이 되어서 어쩔 줄을 모르냐?

냉수를 끼얹는 것 같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일을 진행되지 못하도록 방해하다. ||화가 난 아버지의 등장으로 갑자기 방 안은 냉수를 끼얹는 것 같았다.

냉수 맛 같다 아무 맛도 없다.

너 죽고 나 죽자 사생결단하고 맞서 싸울 때 하는 말. ||사형수들은 기왕 죽기로 되어 있는 놈들이니 너 죽고 나 죽자고 발악하는 날에는 못할 짓이 없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너울을 쓰다 속이나 진짜 내용은 그렇지 않으면서 그럴듯하게 좋은 명색을 내걸다.

*너울1 󰃃 ①예전에, 여자들이 나들이할 때 얼굴을 가리기 위하여 쓰던 물건. 얇은 검정 깁으로 만든다.

넋이 오르다 흥이나 열이 오르다. ||넋이 오른 무당같이 두 다리를 뻗고 슬픈 울음을 운다.<박경리, 토지>

넌더리(를) 대다 넌더리가 나게 굴다. ||그가 하도 넌더리를 대어서 할 수 없이 그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네 활개(를) 치다 ①크게 팔다리를 휘저으며 걷다. ||그는 그길로 벌떡 일어나서 네 활개를 치고 집으로 내려왔다.<이기영, 서화> ②의기양양하게 다니거나 행동하다. ||깡패들이 네 활개를 치고 다니던 시절은 이미 지났다.

*노래를 부르고 있네. 어떤 말이나 요구를 노랫말 같이 반복함을 듣기 싫거나 좋을 때. ||아주 노래를 불러라 불러|| 요 녀석 장난감을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네.

노루 꼬리만 하다 매우 짧다. ||노루 꼬리만 한 겨울 해가 벌써 산 너머로 지고 있다.

노린내(가) 나다 매우 인색하고 이해타산이 많은 사람의 태도가 나타나다.

녹(을) 먹다 벼슬아치가 되어 녹봉을 받다. ||나라의 녹을 먹는 신하가 되어, 어찌 임금께 불충하리오.

놀부 부인 얌치없는 여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놀부 심사[심보] 인색하고 심술궂은 마음씨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는 무슨 놀부 심사인지 남이 잘되는 꼴을 못 본다.

아기른 망아지 (놀듯) 들에 풀어 놓고 기른 말 새끼 또는 그 노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교양이 없고 막돼 먹은 사람 또는 그런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놓아먹인 망아지 (놀듯).

뇌성에 벽력 불행한 일이 거듭 생김. ||먹을 식량뿐 아니라 실탄까지 떨어진 그들에게 적군의 진격 소리는 뇌성에 벽력이었다.

누구 코에 바르겠는가[붙이겠는가]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물건이 너무 적을 때 이르는 말.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겨우 사과 한 개 가지고 누구 코에 바르겠는가?

누울자리 자리 봐가며 발 뻗는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여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 시간과 장소를 가려 행동하라는 말. ||발(을) 뻗을 자리를 보고 누우랬다ㆍ이부자리 보고 발을 펴라.

눈도 깜짝 안 한다 몹씨 태연하다. ||그들이 보자고 한다는 말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했다.

눈 딱 감다 ①더 이상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다. ||이번 기회에 눈 딱 감고 자동차를 한 대 샀다. ②남의 허물 따위를 보고도 못 본 체하다. ||형님이 한 번만 눈 딱 감아 주신다면 다시는 이런 짓 안 하겠습니다.

눈 뜨고 볼 수 없다 눈앞의 광경이 참혹하거나 민망할 정도로 아니꼬워 차마 볼 수 없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 벌어졌다.

눈 밖에 나다 신임을 잃고 미움을 받게 되다.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동료들의 눈 밖에 났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매우 귀엽다. ||그런데 요행 그때마다 서모가 제 편을 거들어 주고 또 때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듯이 자별나게 굴어 주어서 상도는 얼만큼 맘을 부칠 수 있었다.<한설야, 탑>

눈에 밟히다 잊혀지지 않고 자꾸 눈에 떠오르다. ||그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밟혀 차마 발걸음을 옮길 수 없었다.

눈에 불을 켜다 ①몹시 욕심을 내거나 관심을 기울이다. ||그는 돈이 생기는 일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②화가 나서 눈을 부릅뜨다. ≒눈에 불을 달다. ||윤태는 눈에 불을 켜서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영실이는 지극히 냉담했다.<유주현, 하오의 연가>

눈에 불이 나다 ①뜻밖에 몹시 화가 나는 일을 당하여 감정이 격렬해지다. ≒눈에 불이 일다. ||술이 취한 젊은 애들이 몇 달을 두고 다니다가 결국에 이런 꼴을 보는 것도 분한데 골을 올려 주니 눈에 불이 나는 것이다.<염상섭, 삼대> ②몹시 긴장하거나 머리를 얻어맞거나 하여 눈에 불이 이는 듯하다. ||그는 눈에 불이 나도록 사내의 뒤통수를 후려쳤다.

눈에 쌍심지를 켜다 몹시 화가 나서 눈을 부릅뜨다. ≒눈에 쌍심지가 나다[서다/오르다]. ||그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대들었다./그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말했다.

눈에 천불이 나다 열기가 날 정도로 몹시 눈에 거슬리거나 화가 나다. ||아무리 노한 감정을 감추려고 해도 눈에 천불이 나는 것을 어찌할 수는 없었다.*천불2(天-) 󰃃 하늘이 내린 불이라는 뜻으로, 저절로 일어난 불을 이르는 말. ≒천화1(天火)①.

눈에 칼을 세우다 -표독스럽게 눈을 번쩍이고 노려보다. ||눈에 칼을 세우고 노려보는 그를 보는 순간 그녀는 멈칫하였다.

눈에 흙이 들어가다[덮이다] -죽어 땅에 묻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너희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

눈(을) 뒤집다 -주로 좋지 않은 일에 열중하여 제정신을 잃다. ||돌쇠도 눈을 뒤집고 다시 노름판으로 쫓아다니지 않으면 안 되었다.<이기영, 서화>

눈(을) 속이다 -잠시 수단을 써서 보는 사람이 속아 넘어가게 하다. ||그는 부모님의 눈을 속여 가며 미술을 공부하였다.

눈(을) 주다 -가만히 약속의 뜻을 보여 눈짓하다. ||내가 눈을 주면 그때 행동을 하도록 해라.

눈을 틔워 주다 -글자를 가르쳐 알게 하다. ||아이에게 눈을 틔워 주어 책을 읽게 하다. -진리나 현실을 깨닫도록 일깨워 주다. ||사람들의 눈을 틔워 주는 것은 교육자의 책임이다.

눈(이) 높다 -정도 이상의 좋은 것만 찾는 버릇이 있다. ||그 여자는 눈이 높아 웬만한 남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안목이 높다. ||부인은 눈이 높으시군요. 그럼 한번 괜찮은 것을 보여 드리지요.

눈(이) 뒤집히다 -충격적인 일을 당하거나 어떤 일에 집착하여 이성을 잃다. ≒눈알이 뒤집히다. ||그는 집 나간 아들을 찾아다니기에 눈이 뒤집혔다.

눈(이) 맞다 -두 사람의 마음이나 눈치가 서로 통하다. ||머슴하고 눈이 맞아서 달아났다던 계집 말이냐?<박경리, 토지>

눈이 무디다 -사물을 보고 깨닫는 힘이 약하다. ||이 사람은 눈이 무뎌서 봐도 잘 모른다.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다 -몹시 애타게 오랫동안 기다리다. ≒눈알이 빠지도록 기다리다.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지만 구조대는 오지 않았다.

눈(이) 삐다 -뻔한 것을 잘못 보고 있을 때 비난조로 이르는 말. ||그런 사기꾼 같은 놈을 믿다니 내가 눈이 삐어도 단단히 삐었지.

눈(이) 시다 -하는 짓이 거슬려 보기에 아니꼽다. ||정말 눈이 시어서 못 봐

눈이 십 리만큼 들어갔다 -몹시 앓거나 굶주려서 눈이 움푹 들어가다. ||한 번 앓고 나더니 눈이 십 리만큼 들어갔다.

눈이 여리다 감정이 모질지 못하여 눈물을 잘 보인다

눈독(을) 들이다[쏘다/올리다] -욕심을 내어 눈여겨보다. ||친구의 비싼 시계에 눈독을 들이다/벌써 이태 동안이나 눈독을 들여 온 곰에 관한 얘기였다.<박경리, 토지>//개평꾼들은 노름판을 욱여싸고 눈독을 쏜다.<이기영, 서화>//주인이 먹다 남긴 생선에 고양이가 눈독을 올리고 있다.

눈동냥 귀동냥 -주위나 곁에서 지식 따위를 얻어 보고, 얻어 들어 갖게 되는 일.

눈먼 돈 -임자 없는 돈. -우연히 생긴 공돈. ||이게 웬 눈먼 돈이냐?

눈물이 앞을 가리다 -눈물이 자꾸 나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단장의 원한을 이 글로 엮자니 흐르는 눈물이 앞을 가려 뜻대로 되지 않아 여기서 붓을 놓겠노라.<유주현, 대한 제국>

눈썹도 까딱하지 않다 -아주 태연하다. ||여간 일에 눈썹도 까딱하지 않던 그녀도 그때만큼은 숨이 콱 막히더라는 것이다.

눈알이 곤두서다 -화가 나서 눈에 독기가 오르다. ||그는 몹시 화가 나 있는 듯 눈알이 곤두서 있었다.

눈앞이 환해지다 -세상 사정을 똑똑히 알게 되다. ||너도 나이가 들어 눈앞이 환해지면 이 아빠를 매정하다고만 하지는 않게 될 거야. -전망이나 앞길이 뚜렷해지다. ||그의 말을 듣고 솟아날 구멍이 생겼다는 사실에 눈앞이 환해졌다.

눈자위(가) 꺼지다 -사람이 죽다. ||그들은 눈 속에서 이미 눈자위가 꺼진 사람 둘을 끌어내었다.

눈총(을) 맞다 -남의 미움을 받다. ||사람들의 눈총을 맞으며 사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다.

눈치코치도 모르다 -도무지 남의 생각이나 태도를 알아차리지 못하다. ||나라고 눈치코치도 모를까 봐.

눈칫밥(을) 먹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면서 기를 펴지 못하고 불편하게 생활하다. ||가난한 이모 치마폭에 가려 눈칫밥 먹고 살아가는 두 아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어 있는 것이 아닌가.<문순태, 타오르는 강>

뉘 골라내듯 한다 -많은 것들 중에서 쓸모없는 것만 하나하나 골라내다.*뉘1 쓿은 쌀 속에 등겨가 벗겨지지 않은 채로 섞인 벼 알갱이.

늙은이 뱃가죽 같다 -물건이 쭈글쭈글하다. ||늙은이 뱃가죽 같은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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