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인스타 활발 - jeonnamchin inseuta hwalbal

전 남자친구 sns 활발한 활동

2022.07.12 11:15 조회24,886

헤어진지 한달하고 2주정도 되었습니다..
자꾸 전남친 인스타를 염탐하게되는데
저랑 만났던 5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sns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인스타 스토리 한번 올려본적 없는 사람이
헤어지고 나서는 맨날 스토리를 올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엄청 만나고 인맥을 쌓고 그걸 계속 올리고
소중한 사람들인 것처럼 하이라이트에 다 모아놉니다 ㅎㅎ..전 그걸 보는게 왜이렇게
힘들까요.. 힘들면 안보면 되는데 자꾸 습관처럼 보게되고
아무렇지 않게 잘지내는 모습에 비참해지네요 ㅎㅎ

제가 옆에 없을때의 삶이 훨씬 더 행복하고 풍요롭다고 , 함께하는 삶 대신 자유를 선택해서 삶이 더욱더 나아졌다고 느끼는 것 같아서,
그리고 그렇게 보여서...

정작 저는 그렇게 느끼고 싶어서 , 이 이별이 저에게 도움이 되고 제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거라고 믿으며 그러기 위해서 저 자신을 다그치고
발버둥치는 것 같은데 전남친은 발버둥 치지도,
노력하지도 않은 채..그냥 정말 그런 것 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내 방식이 아닌 결말은 마음속에서 집착이 된다고
하던데 아직도 작은 소식 하나하나에 부서지는
하루를 보내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ㅠㅜ..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마지막은 그래도 욕 안하고 나름 깨끗하게 헤어졌어
남친이 그만하자고 했을때
나도 미련 없어보이게 그래 라고 단칼에 말 했지...
여지라도 줄걸 그랬나봐...ㅠㅠ 뭐 사바사겠지...

2년 전

13에게
근데 이게 좀 양날의 검같은게
내가 일부러 미련없어보이게 ㅇㅋ 헤어져 하고 나서 연락 온 경우가 자존심 엄청 센 애들이었고
안 온경우가 그냥 따뜻하고 잘해주는 애들이었음

2년 전

글쓴이에게
지금 전남친이 막 취업준비한다고 자격증 준비하고 상황 적으로 바쁜데
그거 다 끝나면 나 생각나라!! 으이구우우!!

아무튼 쓰니도 앞으로 좋은 인연 있기를 ㅎㅎㅎ
그리고 인연이 있다면 지금이나 과거에 헤어졌던 사람도 얼마든지 다시 만날거야
그게 아니라면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날거고!!


2년 전

16에게
휴.....고마워......진짜 인정해버렸다ㅠ 생각나고 후폭풍오는거

2년 전

글쓴이에게
다른 댓글들도 쭉 읽어보니까
쓰니도 뒤늦게 후폭풍와서 힘든가보네... 나도 지금 헤어진날로부터 일주일간 밤낮 바뀌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살도 빠졌어 ㅋㅋㅋ ㅠㅠ
정말 염치없다고 느끼더라도 여자친구를 잡고싶다면 만나서 그동안 곁에 없어서 느꼈던 감정이랑 쓰니가 한 말에ㅜ대해 사과를 하는게 어떨까? 반성...ㅠㅠ
난 마지막에 서운한거 말했을때 전남친이 자기는 미안하다고 말할 이유가 없다면서 결국 사과도 못받고 헤어졌어 ㅎㅎ... 나도 많이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아주 만약에 날 다시 잡으러 올때 사과없이 반성없이 온다면 거절할거야...
나도 그동안 다양한 사람들이랑 연애 해보면서 느낀게
매달릴땐 매달려보고 안하고 후회할바에 하고 후회하자! 했거든
쓰니가 정말 힘들다면 조심스럽게 연락 해보는 것도 나쁘진않을거ㅠ같아
그리고 여자분이 에센에스에 사진 올리는거보면 쓰니 보라고 한거 같기도 하고...
왜냐면 나도 그랬거든..ㅎㅎ ㅠㅠ

2년 전

21에게
????미안해할 이유가 없다는게 무슨...
그 사람은 그냥 지금 연애할 타이밍이 아닌가보다.. 연애보다 우선순위인 것들이 엄청 많나보네..
익인이도 어떤 쪽이든 익인이한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게
진짜 얘가 프로필사진을 몇년만에 바꾼거야....오늘 아침에 바꿨더라

2년 전

글쓴이에게
쓰니도 쓰니지만 그분도 속이 답답한가부다...
쓰니도 답답해서 밤잠이 사라졌나보다...
아무튼 만남에 대해선 진지하게 생각하구 ㅎㅎ
화이팅!!

2년 전

25에게
으악 ..고매워 오늘 밤샌김에 깊게 생각해볼게ㅠㅠㅠ도움 많이 됐어 ‘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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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던 애인과 헤어졌다고 해서 그 순간부터 모든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내 전남친/전여친이 이별의 슬픔을 빨리 극복하는 게 싫다면 그들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을 놓친 것인지를 계속 상기시켜 주자. 내가 재밌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면 괜히 '내가 얘랑 왜 헤어졌지?'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전 애인을 안달복달하게 만들고 싶다면 아래에 있는 방법들을 이용해 보자. 자기들도 모르게 본인이 했던 판단이 맞았던 것인지 의심하게 될 것이다.

  1. 연락을 끊어 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전화도 받지 말고 문자에 답장도 하지 말고 SNS에 포스팅을 올리지도 말자. 헤어지자마자 연락을 차단해서 1~2주 정도는 연락을 받지 말아야 한다. 내가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사실이 전 애인을 더욱 미치게 만들 것이다. 내가 요즘 잘 지내는지, 자길 보고 싶어 하긴 하는지, 헤어지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하도록 만들자.[1]

    • 전 애인이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면 절대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아선 안 된다. 내가 아무 반응이 없으면 '벌써 날 다 잊은 건가?'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헤어짐을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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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 이미 잊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최근에 있었던 재밌는 일을 포스팅하거나 여행에 다녀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전보다 더 좋은 곳으로 이직했다면 그에 대해 글을 써 보자. 전 애인에게 '네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을 놓친 것인지'를 상기시키는 것이다.[2]

    • 전남친/전여친의 게시물에는 아무 반응도 하지 말아야 하지만, 그 친구들의 계정에는 댓글을 남기자. "내가 아직도 SNS를 하고 있긴 하지만, 너의 계정은 무시하고 있는 상태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1. 사람들과 어울려 놀면서 이별을 극복한 모습 보여주기. 헤어짐을 겪었다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단절할 필요는 없다. 친구들, 심지어는 전 애인과 겹치는 지인들을 만나도 된다. 이별했다고 집에만 처박혀 그 사람만 그리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자. 친구들과 뭘 하면서 노는지 전남친/전여친이 궁금해 죽을 만큼 재밌게 놀자.[3]

    • 실제로 괜찮아지는 것보다 더 좋은 극복 방법은 없다.
    • 전 애인이 볼 수 있도록 SNS에 사진 올리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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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냥함이 무례함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전 애인은 내가 아주 화가 난 상태이거나 다시 자기와 싸우기라도 하길 기대하고 있을 테지만, 절대 그런 모습을 보이지 말자. 그냥 다른 친구들을 대할 때와 똑같이 전 애인과 이야기하자. 진지하거나 사적인 질문은 하지 않고 가벼운 대화만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전 애인도 처음에 왜 나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었는지를 다시 떠올리게 될 것이다.

    • 전 애인이 내 안부를 묻는다면, 그냥 실제로 있는 일 중 좋은 일만 몇 가지 이야기하고 절대 과장하지는 말자. 진실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자.

  1. 내가 완전히 괜찮아진 것처럼 보이도록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기. 아직도 마음이 아프더라도 즐겁게 살고 있는 척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말자. 애써 연기하는 것처럼 보여선 안 된다. 진정으로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그 사람이 내가 이별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자.[4]

    • SNS에서도 밝은 모습만 보이자. 절대 이별이나 슬픔에 대해 드러내지 말고 밝고 가볍고 긍정적인 게시물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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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남친/전여친이 질투할 만한 사진 올리기. 친구나 직장 동료 중에 누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 보자. 혼자 뭔가 재밌는 걸 하는 모습을 찍어 올려도 좋다. 이런 즐거워 보이는 게시물, 특히 사진에 달린 댓글과 좋아요를 보다 보면 전 애인도 나를 놓친 것이 후회돼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다.[5]

    • 최대한 많은 SNS를 사용하며 전 애인이 내 게시물을 볼 수 있는 확률을 높이자.
    •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리지는 말자. 우리는 그냥 전남친/전여친의 질투심을 자극하려고 하는 것일 뿐인데 오히려 내가 더 안달이 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1. 전 애인에게 그가 어떤 사람을 놓친 건지 보여주기. 내가 가진 옷 중 제일 멋졌던 게 있다면 그걸 다시 입어 보자. 멋진 옷을 입으면 저절로 얼굴에도 자신감이 묻어 나온다. 집 밖에 나갈 때마다 엄청나게 차려입으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외출 전에 "이러고 나갔다가 전남친/전여친을 만나도 상관없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 보는 것이다.[6]

    • 너무 꾸미려고 노력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화려한 옷이나 노출이 심한 차림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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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체 활동하기. 운동은 내 삶을 내가 통제한다는 기분을 느끼면서 몸매도 가꿀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집에 박혀서 이별을 슬퍼하고 있지만 말고 재밌는 일, 몸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자. 수영을 다니거나 카약 타는 법을 배우는 것도 좋고 헬스장에서 PT를 받는 것도 좋다. 몸매 관리도 할 수 있을뿐더러 자신감도 키워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7]

    • 공원 산책, 하루 30분 달리기 등 작은 목표라도 일단 달성하고 나면 자랑하고 싶을 만큼 큰 성취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1. 나를 위한 시간 갖기. 친구와 수다 떨기, 샵에서 메이크업 받기 등 내 자존감을 올리고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자신감 있는 모습이야말로 최고의 매력 포인트이다.[8]

    • 전 애인이 지인들로부터 내 근황에 대해 듣거나 SNS에서 나를 봤을 때 깜짝 놀랄 수 있도록 자신을 새롭게 가꾸자.
    • 아주 큰 변화까지는 필요 없다. 간단히 매니큐어를 바르는 정도로도 기분이 훨씬 나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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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른 사람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질투심 유발하기. 비록 전 애인과는 헤어졌어도 나는 여전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헤어진 전남친/전여친의 질투심을 자극해 보자. 그렇다고 새로운 관계를 위해 너무 애쓸 필요는 없다. 그냥 즐기자.[9]

    • 다른 사람을 만날 때는 조심하자. 단순히 전 애인을 돌아오게 만드는 게 목적이라면, 자칫하다가 새로운 데이트 때문에 오히려 그 사람을 밀어내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전 애인과 다시 잘해보고 싶다면 새로운 사람과는 적당한 선에서 만남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전남친/전여친을 다시 만날 기회를 잃게 될 수 있다.
    • 새로운 사람과 잘되어가다 보면 오히려 전 애인에 대한 미련이 사라질 수도 있다. 전 애인을 놓아주고 나는 새로운 관계를 위해 발을 떼자.

  1. 평소 하고 싶었던 것들로 이별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애인과 사귀던 시절 하고 싶었던 것들, 가고 싶었던 곳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해 보자. 기본적인 일처럼 보이지만, 내 삶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전 애인의 질투심을 자극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너 없이도 잘 사는 나"를 보여주면 전남친/전여친도 기분이 묘해질 것이다.[10]

    • 전 애인이 내 근황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 같아도 상관없다. 내가 늘 하고 싶었던 일을 지금,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고 하고 있다는 그 사실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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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애인의 질투심을 유발하겠다고 무리한 일들을 하지는 말자. 너무 티 나게 질투심 유발에 집중하다간 내 의중이 뻔히 보일 수도 있다. 그들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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