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험담처럼 그렇게 무서운 수술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으나, 그것은 이 수술의 위험성과 실패한 사람들의 얘기는 빼고 성공해서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의 말만을 취사선택했기 때문이다. 정확한 통계조차 잡히지 않으나, 일리자로프 수술을 포함한 키높이 수술의 성공률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4] 이 수술을 받은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조주빈의 경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나온 취재 결과, 동창이나 대학친구 등의 주변인들이 그가 수술이 끝난 지 1년 뒤에 만났을 때 키는 커졌는데 걸음걸이가 좀 어색하고 불편해보였다던가, 신상공개 당시 다리를 살짝 저는 듯한 느낌을 보였다던가 하는 증언[5]이 있다.
9. 결론[편집]
10. 참고 항목[편집]
[1] 3개월차가 되면 보통 환자의 소망 연장길이인 4-7cm연장이 완료되어 보통 이 시기에 외고정 장치를 제거한다. 그러니까 뼈를 고정하는 장치가 허벅지와 종아리 겉에 설치되어있는 상태로 3개월을 지내야한다. [2] 이건 운동을 즐기면서 하는 일반인 기준이고 프로급 선수들은 아무래도 전보다 운동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3] 몰론 다리가 너무 길 경우에는 슬렌더맨처럼 보이는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어지간히 다리가 짧은 게 아닌 이상 보통은 종아리만 늘리는 편이다. 또한 개개인이 늘릴 수 있는 한계치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이 필요한 부분이다.[4] 성공률이란 표현이 모호하긴 하지만, 100% 일반적인 몸 상태로 돌아간다는 기준[5] 조주빈은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신분을 위장할 때 자신이 장애가 있어 걷지 못하는 중년의 장애인이라고 거짓말을 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 당시, 범죄심리학자들은 그가 수술 후 평상시 다리 움직임이 원래보다 불편해진 게 평생 마음에 한으로 남아서 온라인상에서 그렇게 설정했을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조주빈이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의 부작용 케이스는 아니다. 단지 원래 갖고 있던 다리를 이용한 자신만의 거동방식을 영영 되찾지 못찾은 것 정도로 추정될 뿐, 수술 후에도 봉사활동이나 사회활동 등을 하긴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