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유인 gsat 후기 - les-yuin gsat hugi

렛유인 gsat 후기 - les-yuin gsat hugi

오늘은 대기업인적성의 시작이자 바이블 삼성 GSAT 책들을 리뷰할 것이다.

자랑은 아니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 하반기 까지 총 3번의 GSAT 시험을 봤다.

그리고 동시에 많은 GSAT 수험서를 봤다.

1년간 시험을 치르며 느낀 실제 시험과 수험서가 얼마나 유사한지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를 하고자 한다.

기준연도는 2019년으로 GSAT 시험 트랜드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길 바란다.

또한 책 역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므로 2019년도에 발행된 책과 다를 수 있다.

(개인적으로 2018년도 2019년도 똑같은 수험서를 구매해서 봤지만, 연도가 바뀌어도 큰 변화는 없었다.)

1편 - 렛유인(파랭이), 렛유인(하양이), 위포트,  반문각, 에듀스

2편 - 해커스(하양이), 고시넷, 에듀윌, 해커스(파랭이) 

이렇게 총 9권을 2회에 걸쳐서 리뷰할 예정이다.

삼성 GSAT 책 판단 기준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언어, 수리, 추리, 시각적 사고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언어: 지문 길이와 난이도

수리: 응용수리 문제 난이도 + 자료해석 난이도

추리: 참거짓&조건추리 난이도 + 논리추론 지문 길이 + 도형추리 난이도

시각적사고(특정 )

언어: 지문 길이와 난이도

GSAT 시험이 오래되었고 꾸준히 정형화된 틀에서 나온다. 그래서 유형이 이상한 책들은 찾기 힘들다. 

특히 언어는 시중에 있는 책을 보면 엉뚱한 유형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지문의 길이와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누구도 25분 안에 다 못 풀 정도의 지문과 난이도로 수험생들을 좌절시키는 책들이 있다.

따라서 지문의 길이가 적절한지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수리: 응용수리 문제 난이도 + 자료해석 난이도

요즘 GSAT 응용수리는 쉽게 나오지 않는다. 

유튜브나 책에서 나오는 얄팍한 꼼수형 풀이론 절대 풀 수 없게 나온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대기업 인적성검사, NCS 공부방법 - 응용수리편(1)

따라서 응용수리 문제 난이도가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는가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자료해석의 경우 실제 GSAT 시험에선 맞고 틀리고 자료해석은 어렵지 않게 나온다.

최근 들어 자료해석의 탈을 쓴 수리 문제가 2~3문제 정도 출제된다.

2019년 하반기를 예를 들면 피보나치 수열, 연립방정식을 세워야 풀 수 있는 문제 등이 나왔다.

따라서 자료해석은 적절한 난이도와 자료해석의 탈을 쓴 수리문제 배치 여부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추리: 참거짓&조건추리 난이도 + 논리추론 지문 길이 + 도형추리 난이도

일부 책에선 추리파트 논리추론 지문의 길이가 언어지문 길이를 넘어서는 문제가 나온다.

참거짓&조건추리 풀기도 빠듯한데 논리추론 지문이 길게 나오면 추리는 시간 내 못 푼다.

최근 경향은 논리추론 지문은 그렇게 길게 나오지도 않는다.

따라서 논리추론 지문 길이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참거짓&조건추리 난이도는 특정 출판사의 책을 홍보하고 싶지 않지만, 

참거짓& 조건추리 난이도의 정확한 잣대가 없어 일부 대표적인 책을 빌려서 말하겠다

가장 대중적인 해커스, 위포트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참거짓&조건추리는 해커스, 위포트 GSAT 수험서와 유사한 난이도지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도형추리 문제는 실제 GSAT에선 심하게 꼬아낸 문제는 못 봤다.

색 변환, 회전, 뒤집기, 부분 이동 유형 안에서 나오므로 그 이외 말도 안 되는 규칙의 문제는 과감히 패스하자.

따라서 위 조건 내에서 출제된 도형추리 문제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시각적사고 

시각적 사고 역시 난이도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도 가장 유사하기도 하면서 대표적인 책인 해커스와 위포트를 기준으로 삼았다. 

실제 GSAT 시험은 해커스, 위포트 GSAT 책의 문제보다 조금 쉽게 나왔다.

출판사 별 삼성 GSAT 책 리뷰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매우 주관적인 한 수험생의 주장임을 인지하길 바란다.

1. 렛유인 삼성 GSAT 독학 단기완성(파랭이) 2019

전체적인 문제 구성이 실제 GSAT와 유사하다.

GSAT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괜찮은 책이다.

언어: 지문의 길이와 난이도는 적절하다. 딱히 흠잡을 곳이 없다.

수리: 렛유인 파랭이는 특히 응용수리 부분이 까다롭게 나온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자료해석은 쉽다. 실제 자료해석 주어진 자료의 양과 난이도가 비슷하다.

하지만 사실 수험서는 실제 시험보다 난이도 있게 공부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추리: 논리추론 지문 길이도 적절하고 도형추리 역시 말도 안 되는 규칙은 없다.

대신 참거짓&조건추리 난이도가 앞서 말한 비교 대상 기준의 책들에 비해 조~금 낮은 느낌이 있다.

반대로 말하면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겐 자신감과 감을 익히기엔 적절하다.

시각적사고: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3D 입체 도형과 투상도 문제들이 실제 시험과 조금 동떨어진 난이도다.

2. 렛유인 삼성 GSAT 실전모의고사(하양이) 2019

똑같은 회사에서 나온 책이므로 문제가 앞서 소개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

총 3회분의 모의고사가 있으며 특이한 점은 회차가 올라갈수록 난이도를 조절해놨다.

1회차가 쉽고 3회차가 어렵다. 

문제 유형과 배치가 실제 문제와 유사하기 때문에 시간 안에 다 푸는 것을 목표로 푸는 것을 추천한다.

3. 반문각 삼성 GSAT 직무적성검사 2019

GSAT 문제지를 더 풀고 싶어 큰 기대 없이 구매한 책인데 나쁘지 않았다.

시각적 사고와 응용수리, 자료해석 부분이 괜찮은 편이다.

다만, 언어, 논리추론 파트에서 수능 급 지문 길이가 나온다.

그리고 한 페이지에 문제와 지문이 다 안 담기는 경우가 있다.

마지막으로 문제와 답지가 일체형이라 풀이할 때 불편하다.

언어: 수능 언어 지문 급 지문 길이가 긴 문제들이 종종 보인다. (한 페이지 이상) 

한 번씩 책을 넘기며 문제를 풀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한 페이지에 지문과 보기가 다 안 담긴다.)

수리: 응용수리 문제는 요즘 추세에 맞게 난이도 있게 나왔다.

자료해석도 한 번씩 NCS 스타일이 나오는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단, 자료해석 역시 한 페이지에 다 안 담긴 문제가 종종 있다.

추리: 추리는 회차마다 난이도가 너무 들쭉날쭉하다. 전체적으론 쉬운 편에 속한다. 

다르게 말하면 난이도별로 문제 배분을 잘 못 했다.

한 번씩 수능언어지문 급 논리추론 지문이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지문 길이가 긴 편은 아니다.

도형추리는 적절한 난이도로 구성돼 있다.

시각적사고: 개인적으로 난이도 면에서 현 추세의 GSAT와 가장 유사하다고 느꼈다.

반대로 말하면 조금 쉽다. 언제 또 난이도가 오를지 모르니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듯하다.

4. 위포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통합편 2019

GSAT 수험서에서 워낙 유명한 양대산맥 중 하나라 나보다 독자들이 더 많이 알 것이다.

일반적인 통합서는 실전 모의고사가 1개인데 반해 이 책은 2회차로 돼 있어 가성비가 좋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제 GSAT 시험보단 어렵게 나온다. 

이건 위포트 인강을 들어보면 저자 역시 이 부분을 인정한다. (돈내고 들어봤다.)

실제 시험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보다 어렵게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언어: 개인적으로 지문이 조금 길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 난이도가 조금 높은 걸 빼면 문제 구성은 크게 흠잡을 곳이 없다.

수리: 응용수리 부분은 난이도를 살짝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쉬운 문제가 꽤 있는 편이다.

자료해석은 전체적으로 괜찮으나 자료변환 문제가 너무 어렵게 나온다.

추리: 전체적으로 난이도나 구성 등 가장 GSAT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므로 코멘트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시각적사고: 실제 문제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으나 전체적으로 난이도나 구성, 유형 다 괜찮은 편이다.

5. 에듀스 GSAT 실전모의고사 2019

GSAT 수험서의 가성비를 담당하고 있는 에듀스 GSAT 수험서이다.

모의고사가 무려 5회차가 수록돼 있다.

게다가 회차마다 답지에 이전에 푼 수험생의 평균점수와 상위 30% 평균점수를 표시해 준다.

GSAT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맞추었자는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보다 몇 개를 더 맞추었나가 중요한 상대평가 시험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표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애듀스 GSAT 수험서를 높게 평가한다.

단점으론 언어, 논리추론 지문이 너무 길다. 그리고 응용수리 난이도가 낮다. 

마지막으로 시각적사고 문제 구성이 조금 구식이다. 그 외에 나머지는 나쁘지 않았다.

언어: 대체로 언어지문이 긴 편이다.

수리: 응용수리가 너무 쉽다. 그 외 자료해석은 평이하다.

추리: 논리추론 지문이 수능지문 급으로 길었다. 

그 외 참거짓&조건 추리, 도형추리 등에서 특별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시각적사고: 문제 구성이 최신 트랜드가 아니다.

평면도형 조각 맞추기 문제는 요즘 거의 나오지 않거나 1~2문제 나온다. 

(도형 찾기가 아니고 큰 틀에 조각을 맞추는 문제다.)

에듀스 GSAT 문제지엔 최소 5문제 이상 나온다.

그리고 3D 입체도형 찾기도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삼성 GSAT 책 리뷰(2) - 해커스(하양이), 고시넷, 에듀윌, 해커스(파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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