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탑 챔피언 추천 - lol tab chaempieon chucheon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리그오브레전드 정글 챔피언에 이이서 탑 1티어 챔피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탑은 미드나 바텀보다는 1 vs 1 싸움이 많기 때문에 팀의 운보다는 어느정도 자신의 실력이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 챔피언과의 상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챔피언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탑 포지션에서 사용하면 좋을만한 챔피언 몇가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롤 탑 챔피언 추천 - lol tab chaempieon chucheon
클레드

클레드는 스칼에 타고 있다가 스칼의 체력이 떨어지면 

클레드 혼자 전투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 전사형 챔피언 입니다.

스킬 Q를 사용하여 적을 끌어당기거나 E를 사용하여 적에게 다가가서

공격하기 때문에 적이 원거리더라도 준수하게 딜교를 넣을 수 있습니다. 

 궁극기 같은 경우에는 적에게 우리팀의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한타에서도 좋은 효율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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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록스

아트록스는 돌격형 전사로 적 챔피언의 이동을 제약하는

다수의 CC기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챔피언 입니다.

또 적에게 처치 당해도 궁극기를 통해서 부활하여 다시 전투에 돌입할 수 있는데요.

이 궁극기는 사실상 살아나기가 거의 어려운데 한타때 

상대방의 어그로를 끌어주기 때문에 아군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롤 탑 챔피언 추천 - lol tab chaempieon chucheon
다리우스

다리우스는 출혈 패시브를 바탕으로

적에게 막대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챔피언 입니다.

도끼날을 휘두르는 Q를 통하여 높은 데미지를 넣을 수 있고

추가적으로 체력도 회복하기 때문에 딜교에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궁극기는 상대방의 방어력을 무시하기 때문에 안죽을 것 같아도

죽는 경우가 다수이므로 항상 조심해야하는 챔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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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넥톤

레넥톤은 강력한 공격력과 체력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챔피언으로

MP 대신에 분노를 사용하고 분노를 쌓게 되면 스킬들이 강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한타때 앞으로 나가서 방패 역활도 어느정도 하고 딜도 어느정도 넣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리그오브레전드 탑 1티어 캐릭터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탑에서는 챔피언이 어느정도 중요하지만 숙련도도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연습을 해보시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가렌, 그레이브즈, 갱플랭크[A], 그웬, 나르, 나서스, 다리우스, 럼블, 레넥톤, 리븐, 릴리아, 모데카이저, 문도 박사, 볼리베어, 세트, 아트록스, 오공, 올라프, 요릭, 우르곳, 워윅, 이렐리아, 일라오이, 잭스, 카밀, 클레드, 트린다미어, 피오라, 판테온

  • 공방일체의 능력치 또는 기술 피해량을 바탕으로 막강한 근접 전투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대체로 라인전이 강하다.

  • 뚜벅이 브루저의 경우 탄탄한 스펙에 기반한 공방일체를 보여주며 기동력을 보유한 브루저의 경우 진영을 붕괴시키고 딜러를 척살하는 등 튼튼한 암살자와 같은 모습이 두드러진다.

  • 딜탱 양면으로 강한 대신 기동성이 부족하거나, 기동성은 좋지만 몸이 다소 부실해 탱커보다 한타 기여 능력이 불안정하다.

  • 마법사형 브루저

    • 블라디미르, 사일러스

      • 소위 때를 노려 킬각을 노리는 폭딜에 특화되어 있다.

  • 마법사

    • 라이즈, 빅토르, 스웨인, 질리언, 카르마, 카시오페아, 케넨, 하이머딩거

    • AP를 위시한 스킬을 활용하여 강력한 딜을 퍼붓는다.

      • 소위 때를 노려 킬각을 노리는 폭딜에 특화되어 있다.

      • AP 원거리 메이지인 경우에는 스킬의 긴 사정거리로 일방적인 견제를 시전한다. 다만 견제할 틈도 안 주고 빠르게 붙어 근접전을 강제하는 암살자나 엄청난 유지력으로 견제를 버텨내며 안정적으로 성장한 뒤 한타 기여도 차이로 승부를 보는 탱커에게 약하다.

    • 원거리 딜러

      • 루시안, 베인, 아크샨, 제이스[A], 케일[19], 퀸, 티모

      • AD 기본 공격과 스킬의 긴 사정거리로 일방적인 견제를 한다.

      • 마법사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견제할 틈도 안 주고 빠르게 붙어 근접전을 강제하는 암살자나 엄청난 유지력으로 견제를 버텨내며 안정적으로 성장한 뒤 한타 기여도 차이로 승부를 보는 탱커에게 약하다.

    • 암살자

      • 렝가, 아칼리, 요네, 야스오, 리 신

      • 기동력과 스킬 콤보를 바탕으로 한 방 킬각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며 비슷한 부류인 딜탱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도주기를 보유한 경우가 많다

      • 근접전에서 암살자의 폭딜을 받아내고 맞딜을 넣을 수 있는 탱커, 브루저에게 불리하다.

      • 반면 근접전 능력과 도주 능력이 떨어지는 원거리 딜러와 마법사에게는 강하다.


    단 실제로는 특정한 분류로 분류하기 힘든 독특한 특성을 가진 챔피언들이 상당수 있으며,[20] 정글과 라인 상황에 따라 브루저 챔피언이 레벨 또는 체력, 스펠 차이로 순간적으로 암살자에게 킬각을 내주거나 원거리 챔피언이 시야 확보 혹은 정글 백업 과정에서 브루저 챔피언과 교전을 강요당하는 등 변수가 많아 대부분의 상성은 매우 유동적이다. 결정적으로 탑 라인전은 긴 라인에서의 1대1이라는 특성 때문에 약간의 스펙 차이가 큰 변수가 되기 쉽다. 이 때문에 밸런스 조절 실패로 지나치게 강한 스펙을 가진 챔피언들의 경우 상성을 무시하고 대부분의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전 우위를 가져가는 경우가 드물지 않으며, 한 번의 실수 혹은 정글 개입에 의한 경험치와 돈 차이가 상성을 완전히 뒤집어놓기도 한다.

    메타에 따라 특정 아이템 혹은 룬이 상성을 뒤집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초기의 정복자는 높은 수치의 고정 피해 변환 덕분에 아무 근접 챔피언이나 탱커의 방어 능력치를 뜷고 킬 압박을 가할 수 있게 해주었던 적도 있었으며 이 때문에 대부분의 탱커들이 탑에서 쓰이지 못했다. 그러나 정복자의 변경 연이은 너프로 탱커들도 다시 탑에 나왔다. 도벽에 의해 유의미한 압박을 가하지 않아도 견제 자체만으로 성장 격차를 벌릴 수 있을 때는 원거리 챔피언들이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 상대로 유리했으며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 일방적인 견제를 할 때 서포터 아이템의 골드 획득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고 밝혀졌을 때에는 원거리 챔피언으로 CS를 먹지 않고 라인을 당기며 견제만으로 골드를 수급하는 단식 탑솔러가 메타를 지배하기도 했었다. 현재는 도벽과 단식 모두 막혀서 사용할 수 없는 전략이 되었다.

    이 외에도 단독 캐리 능력은 떨어지지만 라인전을 무난하게 보낼 수 있고 보조 및 한타 기여도가 뛰어난 탑 챔피언을 든든한 국밥에 비유하여 국밥챔이라고 하고 한타 기여도는 불안정하지만 잘 성장하면 높은 캐리력을 보이는 챔피언을 칼챔이라고 부른다. 같은 플레이어라도 국밥챔을 잡느냐 칼챔을 잡느냐에 따라서 다른 팀원들에 대한 대한 태도가 급변하니[21] 탑에 칼챔 vs 칼챔 구도가 나오면 아군 정글과 미드의 지원이 탑 라인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22]

    4. 탑의 전술[편집]

    • 주요 소환사 주문 - 순간이동: 탑은 다른 라인보다 멀고 고립되어 있다. 그래서 순간이동은 라인 복귀, 사이드 운영, 교전 합류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주문이다.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탑 라이너가 필수적으로 채용한다. 간혹 순간이동을 빼고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점화를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라인전을 박살내는 것은 물론, 갱킹과 로밍도 다 흘리거나 아예 갱승을 내버려야 의미가 있고 반반을 가거나 약우세에 그친다면 순간이동을 든 상대 탑 라이너에게 점점 후반 운영 능력이 밀리게 된다. 카밀같이 자체 기동력이 좋은 챔피언은 점멸마저 포기하고 점화, 순간이동을 들어 라인전과 운영을 모두 챙기기도 한다.

    • 주요 장신구 - 투명 와드: 라인이 길고 시야를 잡아 주는 서포터가 없는 탑에서는 적절한 와딩을 통한 갱킹 회피가 필수적이다. 게임 수준이 올라갈수록 상대를 신나게 두들겨 패면서 라인을 밀든, 적당히 사리면서 CS를 받아먹으며 라인을 당기든 허점을 보인 순간 상대가 라인에 개입하기 마련이고, 특히나 갱킹 하나하나가 치명적이기 쉬운 탑 라인전의 핵심이 된다. 라인전이 끝나기 전까지는 최대한 활용하여 시야를 확보해 주도록 하자.

    • 라인 관리법
      일반적으로 당기되, 딜교를 하거나 아군이 근처에 있을 때는 민다가 정석이다. 탑은 다른 라인의 영향력이 미치기 어려워 단 한 번의 갱킹도 굉장히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보다 안정성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보통 라인을 당기는 것이 좋다. 물론 끝없이 웨이브를 쌓기만 하면 다이브에 당할 수 있으므로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적절히 미니언을 지워 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반대로 딜교 시에는 미니언의 엄호를 받아 딜교를 유리하게끔, 만약 딜교에서 밀린다 하더라도 상대가 자신을 추격하려면 미니언을 포기하게 만들도록 라인을 밀어둬야 한다. 이 때는 어중간하게 라인을 중간에서 굳히면 갱킹에 당하기 쉬우므로, 라인을 포탑까지 밀어넣어 상대를 압박하고 적 정글에 깊숙히 와드를 박아 적절히 갱킹을 회피해야 한다.

      사실상 탑 라인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이것만 숙달해도 복구가 안 될 정도로 망하는 일은 거의 없어진다. 초보자들은 유리한 상황에서 무턱대고 라인을 밀기 쉬운데, 라인이 적 포탑까지 완전히 밀리지 않고 어중간하게 프리징되면 도리어 상대의 편안한 파밍을 허용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반대로 본인은 라인 깊숙한 곳에서 손가락만 빨다가 갱킹에 당하기 십상이다. 상성이 유리하거나 해서 상대가 함부로 CS를 먹으러 앞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조성되었다면, 괜시리 미니언을 쳐서 라인을 밀지 말고 앞무빙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미니언 골드와 경험치를 놓치도록 만들고 자신은 막타만 열심히 챙겨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다가 파밍을 못 해서 말린 상대와 자신의 CS 격차가 벌어지고, 다수의 미니언을 포탑으로 밀어넣고 있는 상황이 되면, 그 타이밍에 시야부터 잡고 다이브 각을 보거나, 귀환 타이밍을 잡거나, 혹은 타 라인으로 지원을 가는 것이다.

      반대로 상성상 불리하거나 해서 사리며 후반을 도모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막타만 챙겨먹되, 너무 많은 미니언이 쌓여 다이브 각이 잡히지 않도록 적절히 미니언 숫자를 관리하면서 포탑 바로 앞에서 라인을 프리징하는 것이 베스트. 라인을 포탑 근처까지 당기면 자연히 상대의 견제나 압박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고, 반대로 아군의 갱킹 성공률은 높일 수 있다. 물론 다이브 각을 잡히지 않도록 적절한 시야 확보와 체력 및 스킬 관리는 필수.

      다른 라인과의 상호작용이 적은 대신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큰 스노우볼링으로 이어지고, 라인전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이후 한타와 스플릿 구도에서의 유불리를 모두 결정하는 만큼, 탑은 다른 어느 라인보다도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핵심이 바로 이러한 라인 관리이다. 사소해 보여도 단순히 라인을 적절히 밀어넣거나 프리징하는 요령과 게임의 기본 중의 기본인 상대의 위치 파악만 숙달해도 충분히 티어를 쭉쭉 올릴 수 있다.

    • 첫 웨이브가 오기 전
      탑은 인베이드 상황이 아니라면 게임 시작 직후 아래쪽 정글에 가 있을 이유가 없다. 반대로 시작하자마자 탑으로 달려가 멍청히 포탑 앞에 서서 시간만 때우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니다. 아군 위쪽 정글 카정 방지를 위해 상단 시야를 잡아주고, 아군 역버프 시의 버프 리쉬를 준비해주는 등, 미우나 고우나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정글러가 시작하자마자 말리는 것을 방지하는 플레이를 해 줄 필요가 있다. 아니면 상대 정글이 역버프를 할 것이 예상된다면(카서스가 블루 스타트를 하는것이 대표적이다.) 역버프용 와드를 미리 박아 주는 것도 좋은 운영.[23] 아예 시작하자마자 탑 라인 부쉬로 달려가 대기하다가 딜교환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세트, 다리우스, 트런들 등의 챔피언들도 있다.

    • 상대 라이너에게 절대로 솔킬을 주지 않는다.
      모든 라인의 공통점이지만 상술했듯이 탑은 다른 라인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라인이다. 상대방과의 격차가 한 번 나기 시작하면 변변한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스노우볼이 계속해서 굴러가게 된다. 실수든 실력이든 상성이든, 자신이 불리하다면 무조건 모든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자. 불리한 상황에서 수틀린다고 싸움을 걸거나 눈앞의 미니언 하나를 욕심내다가 밑도 끝도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 특히 대포를 포기하지 못하고 먹으러 가다가 딜교환을 심하게 당하는 것은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어차피 미니언은 라인전이 끝난 이후에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니, 당장의 성장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상대에게 죽어선 안 된다.

    • 정글러와 소통
      불리한 상황에서 적 탑의 실수를 제외하고 1:1 상성을 깨는 방법은 정글러뿐이다. 하지만 아군 정글러가 탑에 집중하는 사이 적 정글러가 반대편에서 이득을 챙길 수 있게 되므로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글러 입장에선 갱킹에 성공하면 엄청난 이득을 얻는 바텀이나 갱을 성공하고 추가적인 탑,바텀 갱킹과 오브젝트 컨트롤을 볼수있는 미드에 비해 얻을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선 정글러가 꼭 필요하지 않는 한 부르지 않는 편이 팀 모두에게 좋다. 또한 역갱으로 인한 2:2 싸움도 심심찮게 벌어지므로, 갱킹 요청 시에도 자신과 아군 정글러, 그리고 적 탑과 적 정글 간의 2:2 상성까지 모두 고려하도록 하고, 위의 요소를 종합하였을 때 상황이 좋지 않다면 갱킹을 물리는 것이 좋다. 괜히 다른 라인이 더 불리해지거나 둘이서 한꺼번에 망할 수도 있다.

    • 라인전 종료 후에도 라인을 주시할 것
      미드는 말할 것도 없고, 봇은 원딜이 지속적으로 파밍을 위해 돌아가야 하는 만큼 백도어가 쉬운 라인은 아니지만, 탑은 다르다. 똥 싼 탑솔이라도 먼저 밀리고 난 다음에 상대가 탑에서 관심을 끊는다면, 그 말린 상대에게 충분히 백도어를 할 여지를 준다. 탑 1차 밀었다고 용 먹으러 내려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탑 1차 따위는 순식간에 밀린다. 주기적으로 탑의 라인 상황을 보고, 갈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다시 밀어주거나 미드나 정글에게 CS도 챙길 겸 라인 정리를 해 달라고 부탁하자.

    • 망했을 때는 1차 타워를 포기하고 빠르게 내려가 다른 이득을 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어차피 탑에 있어 봐야 계속해서 손해만 보는 상황이라면, 타워를 일찌감치 내주고 신속하게 다른 오브젝트를 취하거나 타 라인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는 것이 훨씬 낫다. 만약 이 과정에서 운좋게 킬과 어시를 확보한다면 재기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교전 할때 무리하지않는것도 중요하다.

    • 상대 라이너에게 대처할 다양한 룬 활용
      보통 채택하는 핵심 룬이 한두 가지로 고정된 다른 라인들과는 다르게, 탑은 챔피언에 따라 다르지만 상대하는 챔피언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핵심과 보조 룬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트록스는 딜교환에서의 강력함을 받쳐 주는 정복자 룬이 정석이지만, 상대가 근접 챔피언인 아트록스와의 딜교에 응해 주지 않는 티모, 케넨, 카르마 등 회피력이 뛰어난 원거리 챔피언이라면 정복자 대신 감전 또는 유성, 빙결 등을 채용하여 치고 빠지는 딜교환으로 라인전에서의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보조 룬을 선택할 때도 라인전에서 최대한 이득을 챙길 생각이라면 비스킷, 시간 왜곡 물약 등 라인 유지력을 높여 주는 영감 룬을 채용하고, 상대의 지속적인 견제에 대응하거나 후반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결의나 마법 룬을 채용하는 등 밴픽 이후 나와 상대의 상성, 아군과 적군의 조합을 확인하고 전체적인 게임 구도를 예측하여 그에 맞게 최적화된 룬을 선택할 수 있다. 탑은 상술했듯 1:1 교전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만큼, 다양한 룬을 채용하여 상황에 대처하는 것 또한 탑 라이너의 필수 덕목이자 다른 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4.1. 2AP 조합[편집]

    때에 따라 명맥이 그대로 남아있는 조합이다.[24]

    모든 것을 EU 스타일과 동일하게 하되, 탑에 전형적인 탱커 챔피언들과 물리계(AD) 딜탱만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AP 딜탱 내지는 AP 딜러들을 보내는 전략. 이 때, 탑에 가는 AP 딜러는 튼튼하거나 혹은 탈출기와 광역딜이 매우 뛰어난 챔피언을 골라서 보내게 된다. 대표적인 챔피언 사례로는[25] 그웬, 라이즈, 럼블, 리산드라, 모데카이저, 블라디미르, 사일러스, 신지드, 아칼리, 카서스, 카시오페아, 하이머딩거 등이 있고.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빌드를 채택한 전례가 있는 니코, 피즈, 에코, 그라가스, 빅토르, 초가스, 카르마, 케넨, 케일, 티모 등이 있기도 하다.[26]

    대회를 비롯하여 게임에서 때에 따라 2AP 조합을 세우는 이유는, 중반에 잘 큰 AP 딜러 두 명이 가지는 한타에서의 파괴력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초중반은 체력, 방어력 위주의 템이 훨씬 강하고, 후반에는 딜템이 서로의 시너지로 인해 훨씬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AD계 딜탱을 탑에 보내는 것이 중반 한타에 강하다. 하지만 이 경우에 있어서도 AD 원딜이나 상대 미드는 방어템을 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먼저 이들을 우월한 딜로 녹일 수만 있다면 한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즉 기본 공격 데미지인 AD보다는 AP 특유의 특성을 활용한 것이다.

    2AP의 전제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미드와 탑의 AP 간의 시너지를 통해 그 시점에서 기대하는 딜량을 더 넘어서는 딜링을 할 것. 이 때문에 과거의 2AP 조합의 경우에는 마법 저항력을 낮추는 심연의 홀이 필수였고, 주문력과 주문 흡혈을 부여하는 '고대인의 의지'를 대개 탑 라이너[27]가 구비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 상대 탱커를 넘어서 상대 딜러에게 스킬 딜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

    5. 탑 유저들에 대한 인식[편집]

    타 라인에 거의 개입하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과 탱커, 브루저 류의 챔피언들이 주로 오는 라인 특성상 좋게 말하면 "(땀냄새 가득하며 진검 승부를 펼치는 진성 상)남자의 라인", 장군님, 나쁘게는 "탑신병자", "(개)망나니", -탑- 등의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같은 솔로 라인인 미드와 달리 텔포를 쓰지 않는 이상 타 라인 개입 능력이 적다 보니 다른 라인과 큰 마찰은 없는 편이다.[28] 그래서 보통 마찰이 일으키는건 정글러와의 의견차이다. 특히 초반 2~3레벨 구간 갱킹에 높은 확률로 노출되다 보니 초반 갱킹에 당하면 아군 정글러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이름나기 시작한 탑 라이너였던 칸도 이런 말을 남겼을 정도.

    탑은 특히 정글러에게 많이 휘둘리는 라인이다. 예를 들어 라인이 짧고 1차와 2차 타워간의 거리가 좁은 미드는 탑에 비해 갱킹과 다이브가 힘들고, 바텀은 서포터가 보조해주기 때문에 갱킹에 대한 대응 여지가 존재하지만 탑은 라인이 길고 혼자 고립된 라인이기 때문에 갱킹과 다이브가 상대적으로 쉽다. 또 기동성이 느린 브루저와 탱커 챔피언이 자주 오는 탑 특성상 긴 라인과 악시너지를 일으켜 조금만 라인을 밀어도 갱각이 쉽게 잡혀버린다.[29] 다시 말해 대부분의 탑 라이너가 정글러 차이를 외치는 것이 완전한 변명만이 아닌 셈.

    하지만 대각선 법칙을 의식하며 철저한 맵 리딩과 와드 작업을 한다면 갱킹을 조금이라도 대비할 수 있다. 앞뒤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딜교나 라인 푸시를 시도하는 것은 상대 상체를 키워주는 행위이며 이는 탑 본인의 실책도 있다.[30]

    정글러 다음으로는 미드와 마찰이 있는 편이다. 미드 라이너의 특성상 로밍을 자주 다니는데 우리 팀 미드가 말리거나 미아핑을 안 찍어 상대방에게 로밍을 당하고 상대 정글과 같이 2인갱을 온다면 더더욱 그렇다.

    심지어 하체 라이너들과도 마찰이 일어난다.[31][32] 그리고 서로 킹텀, 킹탑이라 말하면서 멸시한다.

    포지션 선호도 자체는 미드 라이너 다음으로 좋은 편이다.(op.gg 통계) 또한 탑 라이너는 다른 라인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탑에 서면 적절한 라인 관리, 갱 호응과 갱 회피, 적절한 텔포 합류 등 다양한 운영법도 배울 수 있어 초보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라인이다.[33] 사용되는 챔피언들도 대체로 난이도가 쉬운 탱커, 브루저류 챔피언이라는 이점은 물론 마나가 없는 노코스트류 챔피언들도 있다.

    하지만 탑은 라인 전체에 영향력을 끼치기 매우 어렵기에, 단순히 1인분을 해내는 것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게임을 캐리하려면 조건이 상당히 많이 붙는다. 실제로 젠지의 최우범 감독은 탑이 포지션 중 가장 쉽다고 언급한 반면 더샤이는 탑이 제대로 파고들면 가장 어렵다는 정반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더샤이는 자신이 직접 어그로를 끌면서 상대 전원이 자신을 견제하는 데에 투자하면 아군이 그걸 기반으로 이득을 챙기는 것을 탑의 캐리라고 생각하며, 모데카이저와 같이 상대 한 명만을 집중적으로 마크하는 탑의 역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 있다. 또한 탑 캐리를 게임에서 실현시키려면, 라인전과 한타를 단순 반반이 아닌 상대를 부숴버려야 조건에 부합된다는 점에서 곧 탑 캐리의 리스크는 상당히 크다는 뜻이 된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탑이 어려운 라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탑의 중요성은 팀과 사람마다 각자 다르게 생각하는 주제 중 하나이다.

    시즌10 초에 탑 소라카, 탑 소나 등의 서포터 챔피언들이 잠시 1티어를 차지한 동안에는 특유의 졸렬한 라인전 방식과 탑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라인에 영향이 가는 플레이 스타일[34] 때문에 남자의 라인은 커녕 "(찐한 땀내가 나야 할 남자의 라인인) 탑에서 웬 샴푸 냄새냐"와 같은 발언이 나옴은 물론이고 서포터로 솔라인이나 선다며 무시당했다. 이후 패치를 통해 서포터 챔피언들이 탑으로 올라오는 현상은 사장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안티 캐리를 목적으로 퀸, 베인, 루시안, 칼리스타 등과 같은 AD 원거리 딜러, 라이즈, 빅토르와 같은 메이지 챔피언들이 출몰하는 경우가 있는데[35][36], 이들은 탱커와 브루저를 주로 쓰는 탑 라이너들에게 매우 상대하기가 까다롭다.[37]

    [1] 한국에서는 탑 라인, 북미 및 유럽권에서는 Top lane으로 불린다.[2] 중국 및 대만 지역을 비롯한 한자권 아시아 지역에서는 상로(上路, shanglu) 혹은 상단(上端)으로 불린다.[3]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 '톱' 또한 마찬가지다.[4] 이전과 달리 2022 시즌부터 14분 이전에 포탑 밖에 순간이동을 탈 수 없게 되면서 영향력이 떨어지게 되었다.[5] 또한 서포터보다는 영향력이 낫다는 정도의 여론이 있지만 향로메타와 유사한 메타가 도래하면 탑이 최하위권 근방으로 떨어지게 된다.[6]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메타마다 판이하게 갈리고, 솔랭 티어와 대회에 따라서도 더더욱 갈리게 된다.[7] 관념상 탑 라이너는 초반-중반-후반을 통틀어 과성장이 아닌 이상 어느 중간 지점의 모호한 경계에 놓여있다.[8] 바텀은 2인 듀오 라인이라는 라인이라는 점에서 서포터가 위로 올라가더라도 바텀 라이너가 재량에 따라 전령 싸움에 합류하지 않으면서 라인 CS를 받아먹거나 포탑 골드를 뜯어내면서 전령 싸움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9] 초반부터 바텀 라인을 완전히 버리고 가는 서포터가 아닌 이상, 오히려 서포터와 바텀 라이너가 하체의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 서포터가 로밍으로 돌아다니게 되는 경우에는 팀의 중후반 캐리를 맡은 바텀 라이너가 경험치를 몰아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되기도 한다.[10] 이는 사이드에 약한 조합이거나, 탑 라이너의 자존심(더 많은 킬과 CS, 포탑을 먼저 부수고 얻어낼 수 있는 정신승리)을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11] 당연히 14분 이전에 밀리면 운영을 생각하기도 전에 골드와 경험치의 차이가 걷잡을 수 없어지므로 그때까진 막아야 한다.[12] 반면, 정글러와 서포터는 비인기 포지션으로 분류되지만, 초반 영향력은 높다는 점에서 탑과 대조된다. 또한 중후반에는 탑에 칼챔을 뽑아 포텐셜을 보이는 게 아닌 이상 바텀 라이너에게도 영향력에서 크게 밀리게 되고, 미드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탑과 큰 차이가 존재한다.[13] 14분 이전까지 포탑을 제외한 미니언, 와드에 순간이동을 탈 수 없게 되었다[14] 대표적으로 초반 바위 게 교전이 열렸을때, 탑이 커버를 안 와주면 그 순간부터 스노우볼이 게임 끝까지 굴러갈 수도 있다.[15] 다이브나 갱킹을 비롯한 여러 긴 라인에서 활동하는 탑 라이너의 여러 리스크를 비교적 줄여줄 수 있다.[16] 이를테면 탑에 AD 원거리 딜러를 보내는 방법이 있는데, 탑 챔피언의 거의 대다수는 초반에 이 원거리 딜러와 라인전을 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할 수준으로 상성이 나쁘다. 정글러 및 서폿이 탱커 계열이라면 후반도 노릴 수 있기에 효과적인 방법이 되기도 한다.[A] 17.1 17.2 주 역할군이 전사이지만 정통 브루저 챔피언의 플레이 스타일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19] 6렙 이후에는 원거리 폼으로 변화하고 AD와 AP 빌드에 따라서 평타를 위시한 챔피언으로 탈바꿈하게 된다.[20] 갱플랭크, 요릭, 신지드, 우르곳 등.[21] 특히 정글러에게. 국밥챔을 잡으면 탑 갱을 아예 오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칼챔은 정말 시시때때로 갱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22] 칼챔의 경우 말리면 말릴수록 뒤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위 내용처럼 여차하면 단독 캐리도 가능한 지라 어느 한 쪽의 칼날이 무너지면 격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므로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23] 와드로 상대의 역버프를 미리 확인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아군이 갱킹을 당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아군 정글러가 카정 또는 반대 동선의 갱킹을 준비할 수도 있게 된다. 그러면 탑은 2분 대에 박을 와드가 없는데 갱을 어떻게 회피하냐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는데, 상대 정글이 역버프일 경우 동선 상 2렙 갱을 제외하면 4분 전까지는 탑에 절대로 오지 않으니 극초반에는 갱킹 걱정을 할 필요가 거의 없다. 만에 하나 2렙 갱이라도 마찬가지로 역버프용 와드를 통해 탑으로 향하는 동선을 그대로 볼 수 있으니 대처가 가능하다.[24] 솔로 랭크는 물론 대회에서도 상황에 따라 2AP 조합이 나오기 때문. 단 짚고 넘어갈 부분은 과거식 2AP 조합이 없어졌다는 뜻이다.[25] 시즌 3에는 엘리스가 탑 라이너로 기용되었던 전례가 있었다.[26] 여담으로 메이지는 아니지만 과거 AP를 채택하여 W 스킬로 상대를 녹이던 렝가 또한 있었다.[27] 탑 라이너가 아닌 미드 라이너의 경우에도 선택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으며 이러한 범주에서 블라디미르가 대표적인 예시이기도 하다.[28] 과거 텔레포트를 미니언과 와드에 쓸 수 있었던 때는 어느정도 영향력을 펼칠 수 있었지만, 텔레포트가 너프를 받고 라인전 동안에는 타워에만 쓸 수 있게 되었고 전보다 영향력이 급감했다.[29] 반대로 미드는 라인도 짧은데 각종 이동기, 대상 지정 불가, 투명화 기술로 적의 갱을 흘려버릴 수 있는 암살자가 많이 오기 때문에 갱킹이 더더욱 힘들다.[30] 이는 특히 티어 구간이 낮을수록 부각된다. 하위 티어에서 라인전이 유리하다고 무리한 딜교 및 라인 푸시를 하다 정글의 갱이나 미드의 합류로 데스는 안 나더라도 점멸이 빠지거나 하는 등 손해를 보는 경우가 꽤나 있다. 그나마 와드로 시야를 먹거나 아군이 핑을 찍어주거나 맵 리딩을 잘 한다면 몰라도 그런 것도 없다면 손해를 볼 확률이 높다.[31] 탑이 심각하게 똥을 싸서 똥이 바텀으로 내려오거나, 반대로 탑은 라인전을 이겼으나 바텀이 답도 없이 터져버린 경우다.[32] 보통 바텀의 경우는 죽어서 타워가 밀리지만 않는다면 타워에 붙어서 버틸수 있는데다가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은 레벨보다는 골드 수급이 중요하고 서포터와의 조합에 따라 라인을 리셋시키기 용이한 편이지만 탑라인의 경우에는 한번 경험치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 복구하기가 힘들고 혼자서는 라인 프리징을 풀수 없는 경우가 나오는등 죽어서라도 밀어야 하는 라인이 종종 나오는데 여기에 대한 관점 차이에서 일어나는 편이다[33] 똑같이 초보들에게 추천되는 서포터는 항목에도 나와있듯 그다지 쉬운 포지션은 아니다. 특히 서포터로 롤을 시작하면 CS를 먹을 일이 없고 라인전 딜교를 주도하긴 하나 딜을 넣는 역할은 아니므로 딜교 능력도 떨어지는 데다가 서포터 특유의 숙련도는 다른 라인에 섰을 때도 통용될 만한 기술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서폿밖에 못하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34] 소라카의 글로벌 궁, 소나의 무한 로밍 등.[35] 제이스는 원거리 폼에서는 AD 원거리 평타를 위시한 스킬형 딜러이고, 근접에선 AD 근접류 전사로 바뀐다.[36] 티모는 AD 원거리 딜러는 아니지만 E 기본 지속 효과를 달고 있는 평타를 기반으로 Q 실명과 함께 강한 라인전을 가져올 수 있다.[37] 브루저나 탱커는 기동성이 나쁘기에 치고 빠지기나 간격 벌리기에 능한 챔피언이 상대라면 제대로 딜교 한번 못하고 계속 맞기만 하기에 밸런스 좆망을 외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게다가 이런 부류의 챔피언이 상대 탑 라이너로 나오는 경우 게임의 승패와 상관없이 의도적으로 아군 라이너를 탑에 불러서 상대 탑을 망가뜨리는 전술도 존재하기에 탑 라이너는 이에 더욱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PTSD에 버금가는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