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욕설, 반말, 비속어, 은어 등을 사용하시거나 남을 멸시, 비하 혹은 매도할 경우, 경고 및 아이디 사용정지나 탈퇴 조치 될 수 있습니다. NIKKI (121.♡.136.137) 플러그인 9 2,419 2016.02.17 11:58 플러그인들 이름앞에 보면 stereo가 붙은것과 mono가 붙은것들이 있잖아요? ㅎㅎ 그런데 그것들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하게 개념이 서있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사용하다 보니까 기분이 찝찝하네요..^^ 어떤 상황에서 stereo 플러그인을 쓰게 되고 , 또 mono플러그인을 쓰게 되는 지 알기쉽게 설명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그럼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십쇼! AuthorComments탄노이 2016.02.17 12:02 211.♡.163.250 stereo 소스에 mono를 사용하시면 스테레오감이 없어지죠. 또한 모노 소스에 stereo 이펙터를 걸면 음이 2개가 복사가 되어 플레이 되기 때문에 소리가 커지는 현상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이펙터의 스테레오 버젼은 모노 버젼보다 cpu 점유율이 높습니다. 필요에 맞춰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코 2016.02.17 13:09 118.♡.50.112 그런데 mono/stereo 얘네는 용도가 어떻게 되나요???? 탄노이 2016.02.17 14:11 211.♡.163.250 위에 말씀 드린 모노에 스테레오 이펙트를 거는 작업을 하실 때 mono/stereo를 사용 하시는 겁니다. NIKKI 2016.02.17 14:21 175.♡.2.189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그런데 ' 스테레오 소스 중 왼쪽에만 나오는 소스에 모노 이펙터를 건다...' 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팬과 관련된건가요? 만약에 기본적으로 스테레오인 신디사이져 패드에 모노 이펙터를 걸면 어떻게 되나요? 너무 무지해서 죄송합니다! ㅁ^^;;; 탄노이 2016.02.17 20:13 211.♡.163.250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Mono 이펙터는 스테레오 신호를 받지 못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신디사이저 소리가 좌 우로 왔다갔다 하며 스테레오로 나올 때 물론 Mono 이펙터를 통해 나온 소리 이후(post) 단에서
팬을 움직이면 좌우가 왔다갔다 하겠죠. NIKKI 2016.02.18 00:44 121.♡.136.137 아 그런거군요! 이제 살짝 감이 오네요 .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좋은밤 되세요!^^ 말씀하시는것을 보니 모노와 스테레오 사운드의 차이를 잘 이해를 못하신것은 아닌가??싶습니다... 모노와 스테레오의 차이는 일반적인 물리적 형태적으로는 즉 스테레오란 레프트를 담당하는 모노 사운드 + 라이트를 담당하는 모노사운드 2개 그렇다면 언뜻 생각 하기에 따라서는 똑같은 모노트랙 2개(예를들어 보컬트랙하나) 여기에서 이제 "실질적" 스테레오 라는 개념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테레오의 원래 의미인 "입체적인" 사운드의 느낌이 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답이 나왔네요...^.^;;; 그러면 여기서 한발나가서 그럼 입체적인 스테레오 사운드 서라운드 사운드란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왜 그런 현상을 인간이 느끼느냐??? 라는 개념으로 가면 이제 "심리음향학" 의 개념까지 나오게 되는것이고요.. ^.^ NIKKI 2016.02.18 00:51 121.♡.136.137 와...! 너무 친절하고 알기쉬운 개념 설명 정말 감사 드립니다!!! 트랙은 육상경기장의 트랙과 같은 개념으로 이것이 트랙의 개념이고 채널의 개념은 이걸 그럼 말씀드리면 트랙은 하나하나가 하나의 사람, 하나의 신호를 담지만 그래서 믹서 채널 1개에 하나의 트랙(모노)를 담을수도
있지만 요즘의 DAW의 대부분은 그렇게 믹서 채널 하나당 기본 2트랙 스테레오 를 지원하는 채널이 기본이죠.. 모노와 스테레오 그리고 서라운드는 입체적 관점에서 구분하는 음향을 이야기 한다. 원래, 음향 분야에서 입체음향의 개념이 등장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30년대에 등장한 것이 입체음향의 개념이니 만큼... 채 100년의 역사도 되지 않았다. 모노(MONO)는 단일 음향을 이야기 한다. 축음기가 처음 개발된 19세기 부터 스테레오가 등장하기 1930년대 이전까지 꽤 긴 기간동안 스피커의 형태는 하나의 스피커에서 음향이 나오는 모노의 개념이었다. 입체음향의 개념조차 생각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스테레오(Stereo)는 이러한 모노에서 발전한 것으로 두대의 스피커에서 서로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귀에 꼽는 이어폰은 대표적인 스테레오 스피커라 할 수 있다.
스테레오 방식은 현재 절대다수의 스피커가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언듯.. 스피커가 한대처럼 보여도 이를 모노방식이라 착각해서는 곤란하다. 외관상 하나인 것 처럼 보여도 그 내부에는 두개의 스피커가 들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최근 유행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에는 이런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라운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4개 이상의 스피커에서 듣는 음체음향을 이야기 한다. 혹자는 음악의 경우에는 스테레오가 가장 적합하고 영화감상 등에는 서라운드가 적합하다는 말들을 한다. 물론, 이러한 말들이 틀린 것이라 할 수는 없고.. 필자도 상당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음향이라는 것이 절대적 기준이 있다기 보다는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4채널(4대의 스피커) 이상으로 음향을 재생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참고로 스피커들 중에서는 '점'이 붙는게 있다. 예를들어 4.1채널 5.1채널 등이다. 이는 4대의 스피커에 중저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우퍼가 하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아무튼, 스테레오와 서라운드의 차이는 두개의 채널이냐 4개 이상의 채널이냐의 부분이다. 다만, 이러한 다채널 음향은 심리적인 영향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스테레오나 서라운드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단지, 서라운드가 더 좋다는 인식 때문에 더 좋게 들리는 효과도 있는 것이다. 아무튼,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음악을 듣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어폰의 한계 때문에 스테레오만 가능하고 서라운드는 불가능한 것일까? 물론, 이론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서라운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기능들이 있다. 필자가 소유한 갤럭시노트만 하더라도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폰 또는 스피커를 연결해야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모노 스테레오.. 그리고 서라운드를 이야기 할 때에는 또한, 단순히 채널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짚을 필요가 있다. 위에서 이야기 한 심리음향적 부분 뿐 아니라.. 스피커 자체의 성능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게 바로 음향이기 때문이다. 10만원대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보다 30만원대 스테레오 스피커가 더 좋은 것은 이러한 스피커 자체의 성능 차이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