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수 무여과 어항 - muhwansu muyeogwa eohang

무환수어항을 이제 5개월차 진행하고있는 잡지식의 대가입니다^^ 무환수어항이라함은 물증발에 따른 물부족분을 보충만해주는 어항을 말합니다 무여과하고는 다르지요ㅎㅎ 무여과는 그냥 물을 놓고 어떠한 장치를 하지않으며 그안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생물이 살수있는 환경을 구축하는걸 의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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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각종 여과장치를 해놓고 물만 보충하는 형태를 운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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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생각보다 무환수어항을 운영한다고 이야기하면 욕을 진짜 한바기지먹습니다 정말 많이요

왜그런걸 하는지 모르겠다 학대다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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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영리목적도 아니고 그런것을 추구하는것도 아닙니다

저의 물생활경험을 뽐내고자 하는것도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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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아마도 이해가 가실수있는 부분이....

다 안된다고 하니까 다 욕하니까 도대체 이게 왜 분란이되고

왜 하지말아야 한다고들 할수없다고들 하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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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유명한온라인 카페의 유명하신 수산어병관리쪽에 종사하시는 분께서 현존하는 운영방법중에 무환수를 할수있는 방법이 힘들다 라는 게시글이 작성되었고 정말 많은 물생활하시는분들께서 댓글로 무환수에대해 욕하였으며

무환수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모두 싸잡아서 매도당하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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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ㅎㅎㅎㅎ 이해가 안가고 그걸 왜해야하는지 몰랐구요^^

따로 의견을 달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유명하신 다른분들도 같은 의견을 주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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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민감한 영역인 무환수를 지지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안된다고 단언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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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학문적으로 접근할 능력도 되지않습니다 ㅎㅎㅎ

저는 학자가 아니라 취미종사자 이기때문이지요^^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을 이야기할때는 내 지식의 한계범위내에서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자신이 어병치료에 대한 전문가라면 그 전문분야의 이야기는 그업무로 돈을버는 사람이기에 당연히 그지식의 깊이가 취미인사람들에 비해 굉장히 발언에 힘을 가지게됩니다

심지어 종사자를 넘어서서 학자적으로 그분야의 석사 박사논문을 내놓은 사람은 그분야에서

거의 발안력이 현존하는 지식의 관점으로는 가장 근접한 지식적인 소양을 가지신분이시겠지요

하지만 그런분들도 다른 지식에 대한 부분이 없다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을거같습니다

당연히 현존하는 지식이라고했지 앞으로도 없을 지식이라고는 이야기 못하는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그분의 글에도 자신이 알고있는한!!

현존하는 현재 운영하는 방식으로는 힘들다 라는 전재조항을 걸어놓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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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그글을 흥미롭게 보았고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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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이런 정확하게따지면 약간은 다른분야이지만 관련업이라고 하는게 맞을겁니다

관련업을 종사하는 사람이 하지못한다고하니 굉장히 그것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마치

이상한 사람응로 매도당하는것에 대해 불편함 또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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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것이니 다 이해가되고 저또한 이왕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한만큼

재미난 그리고 해볼만한 운영을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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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뭔박테리아니 뭘 치환하고 복잡한 개념은 모두 생각안하기로 처음부터 생각했어요

각종이론은 있지만 저는 다시말씀드리지만 그런 쪽으로 무환수어항을 기획하고 운영하게되면 싸이비소리 듣기 너무딱좋습니다..... 이유는 어떤 이론을 기반으로해서 어떻게 운영되고있다 이런 소리를 아무리 해봐야

그걸 입증하려면 학문적인 연구절차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취미로 하는 생활과 간단한 테스트를

그영역으로 끌고가는게 맞는것인가?? 그게 뭔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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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말 단순하고 심플하게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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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많은 무환수어항을 관찰하자

온라인상에 무환수어항들을 관찰하면 대부분관찰되는것에 뭔가 시작점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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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견을 뒤짚어서 생각하자​

안된다고 하시는분들의 의견을 뒤집어서 테스트해보자

이게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어항이 지저분하고 녹조류가 풍부하며 물고기는 한두마리 내지는 어항크기에 비해 적게 키우니 그런건 나도하면서 무환수어항이라 지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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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런의견이겠지요^^

이걸 뒤집어서 어항은 깨끗하게...그리고 과밀로....

테스트해보면 되는것이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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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럴듯한 이론을 기반으로한 테스트를 해보자^^​

뭐...이론이 뒷받침이 되지않으면 그건 결국 해도 다른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테스트가 되니 이부분은 조금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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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시작하는 무환수어항의 테스트는^^

이단어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유투브의 동영상중에 수산어병관련된 종사자분께서 이야기하신것이 무환수를 운영한다고 하시는분들의 어항을 보면 녹조가 껴있고 물고기 한두마리 키우신다 물론 그렇게 운영은 가능하시겠으나 그게 무환수라고 지칭할수있을까요?? 뭐 이런늬앙스의 말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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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기서 부터 시작했고 왜 그런어항에 이끼가 있는걸까 그어항에는 이끼말고는 물고기를 무환수라 지칭할만큼 물고기에 영향을 줄수있는것이 또있을까를 살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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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을 찾아가다가 이끼라는 엉뚱한 공통점을 찾았고 그점을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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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류와 수초들의 질산이온에 제거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이끼류는 질산염을 흡수하지 못하고 뿌리를 가진 수초들이 흡수한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이었으나

수조내 조류와 수초는 질산이온을 흡수 및 이용하며 이들이 증식하면할수록 어항내부의 질산이온의 농도는 낮아집니다

식물의 3대영양소는 질소 인 칼륨입니다

수중에서 서식하는 수초와 조류들은 이들을 질산이온의 형태로 흡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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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공학회지 제23권 제4호에 글을 인용해보면

1핵타르의 부레옥잠은 1년에 1700kg의 질소와 300kg의 인을 빨아들이며 이것은 5백명의 사람들이 내버리는 폐수를 깨끗한 물로 바꾸는 셈이 된다

라는 내용을 보고 실제로 부레옥잠에 대한 수질정화능력에 관한 논문이 상당히 많다는걸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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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끼인 조류들이 수중의 질산이온을 다량으로 흡수한다는 내용을 한국생물공학회지 14권 2호에서 설명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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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이온이 수조내 질산염으로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조류라고 표현한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끼류로 표현하면 될것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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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론이 선택되었습니다 저는 뭔뭔 박테리아나 무슨무슨 방법을 이용한 뭐시기 그런것을 생각하지않고

깔끔하게 수조내에서 생겨나는 질산염을 수초를 통해 완벽하게 통제하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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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순하게 수초가 많으면되는가???

자 이끼류가 많으면 어항이 지저분하고 더러워보이는데 이를 꺠끗하게 보이게 할만한 것

그리고 위로자라는 수초들의 밀도보다 훨씬더...엄청난 밀도를 보이는것

그리고 물이 더럽거나 녹조류가 엄청난곳에 항사이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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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것을 모두 대체할만한것....

저는 모스를 생각하였고 그를 위해 삼각모스를 바닥에다가 엄청나게 심어대기 시작합니다

정말 엄청나게 밀도높은 모스가 완성되어가면서 이테스트는 시작이 되게됩니다

물고기를 과밀로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무환수가 안된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반대로 이야기해볼수있겠죠

그래서 알풀을 사정없이 치어를 받아서 2자어항에 100마리가 넘는 어항을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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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밀된 물고기의 순간적인 암모니아의 증가에 대한 쇼크를 막기위해

약간 과도한 여과기의 장착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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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어항조성과 녹조류의 창궐을 막기위해 UV살균기또한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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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의 원활한 증식을 위해 이탄또한 장착되어있습니다

다만 과밀사육을 위해 콩돌도 같이 돌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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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테스트 조건을 모두 갖추고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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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mega0628/222152852119

이게 12월 11일자 포스팅입니다

이제 5달로 넘어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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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마다 체크되는 질산염에 대한 체크는 지속되고있습니다

PH는 6점대가 나옵니다

질산염은 20정도로 대부분 측정이됩니다

40이상이 나오면 먹이량을 조절합니다 먹이를 과급여하지않으면 질산염이 10이하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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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애 테스트를 확실하게 하고싶어서 과도한 환수의 대명사인 디스커스까지 합사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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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질산염에 대한 통제가 지속적으로 잘되어가고있고

처음 이슈가 되었던 글들에서 환수의 목적이 질산염때문만은 아니다 라는 이론이 있는데

우리가 측정하지 않는 다른 무수히 많은 물질들또한 환수의 목적이라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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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운영해보면 결론은 도출할수있지 않을까요

질산염이 통제가 잘되는 상태에서 생물들에 이상이 생기면 저는 이테스트를 종료하고 그이론이 맞는것같다고

제가할수있는 의견으로 손을 들어주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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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아니라면 도대체 우리가 측정하지않는 어떤 성분이 그다른이유가되는지 따져봐야겠지요

말을 희석하면 안됩니다 살수없는 환경은 독성을 가진물질때문에 이야기를 하는거고

암모니아 아질산 질산염은 독성을 가지고있는 없애주거나 희석해주거나 결국 생물이 살수있는 환경을 구축해줘야 하는 물질이라서 이를 제거하는게 환수의목적이지

다른 목적을 이야기할때는 그독성을 가진물질이 어느정도의 양이 축적되면 문제가 생기는지에 대한 의견이 없다면

다른사람들의 그게맞다고 이야기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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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는 꼭해야합니다....

저또한 다른어항은 환수를 해줍니다^^

무환수는 열린결말이지요 언제까지가 무환수어항인지....정의내릴수는 없지만...ㅎㅎㅎ

다양한 도전들이 생물의 학대일수있겠지만 또다른 물생활의 이론이나 물생활의 용품발전에 기여할수있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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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걸어본 이 몇개월이 누군가에게는 이결과물을 기반으로 더많은 시간을 단축시킬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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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환수어항에 대한 욕을 너무 쌔게 받아먹어서....

오늘은 이래.....저의 해명을 한번해봅니다

마지막에 무환수어항의 테스트를 종료하면서 딱 끝내보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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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욕먹고 싸이비 되어있을까봐 이리 정리해보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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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잡지식의 대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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