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좋은 회사 란 - myeonjeob joh-eun hoesa lan

안녕하세요. 잡알리라의 김준제 입니다.

오늘은 기업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 건데요.

기업은 이력서와 면접이란 걸 통해 꼼꼼하게 우리를 평가하는데

상대적으로 우리는 입사하기 전까지는 기업을 제대로 아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사전에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어렵다 보니까

최종 합격 후 그러니까 입사를 하고 나서부터

우리가 기대했던 회사 모습이 아니란 것을 알고는

그때부터 많은 분들이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말지를

다시 고민하는 모습들을 저는 많이 보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입사하고 나서의 어려움들을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

입사 전, 그러니까 면접과정에서 우리도 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면접과정에서 내가 지원한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내가 지원한 회사의 채용 이유를 확인해 보는 거에요.

(사세확장인지, 퇴사인지?)

내가 지원한 포지션이 회사의 성장에 따른 채용인지,

아니면 전임자의 퇴사에 따른 충원인지를 한번 확인해보는 건데요.

가급적이면 전임자의 퇴사에 따른 충원보다는 기업의 성장에 따른 채용이

당연히 우리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훨씬 매력적이고 근무하기 좋은 기업인데요.

그러다보니 사실 이러한 내용들을

기업 인사팀이나 헤드헌터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 순수하게 전임자의 퇴사에 따른 채용이라고 잘 말해주지는 않는데요.

그럴 때 우리가 스스로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기업의 재무재표와 채용공고를 동시에 확인하는 거에요.

상장사의 경우 네이버 주식의 재무재표를 통해

비상장 기업의 경우 dart라고 하죠? 전자공시 시스템 통해

그 기업의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의 추이를 확인해보면

지금 내가 지원한 그 회사가 돈을 잘 벌어서 사람을 뽑는 건지 아닌지를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이러한 재무재표 확인을 했을 때, 회사가 성장하는 기업일 경우에는

그 기업의 채용이 절대 한 개의 포지션이 아닌

동시 다발적인 전 직무에서의 인력충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회사의 채용공고를 통해서도

이 기업이 돈을 잘 벌어서 사람을 뽑는건지

아니면 퇴사에 따른 충원인지를 충분히 구분할 수 있다는 거에요.

퇴사에 따른 충원이 모두 나쁜 포지션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아는 것처럼

좋은 근무환경에 내가 좋아하는 업무인데 회사를 그만둔다는 건

정말 특별한 개인적인 사유가 있지 않는 이상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재무재표와 채용공고 확인하셔서 회사가 성장하고 있을 때

회사에 합류하시는게 여러분의 커리어를 위해 훨씬

더 좋은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면접과정에서 내가 지원한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두번째 방법은

지원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유심히 살펴보는 건데요.

우리가 지원한 기업이 제조업인지, 유통업인지, 서비스업인지에 따라

사실 그 기업의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특성들은 정말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한 기업의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특성들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사실 우리가 취업과정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인사담당자 분들이고

그 분들이 우리를 대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태도가

사실 우리가 입사 후에

기업이 우리를 대하는 방식과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하다는 거에요.

이러한 부분은 사실 제가 오랫동안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수많은 인사담당자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경험적인 조언이기도 하구요.

이러한 인사의 중요성을 충분히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들은,

특별히 이러한 부분들을 더 신경을 써서 담당자들을 교육하거나

채용환경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채용프로세스를 통해서도

기업이 구성원들을 어떻게 대하고 조직을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다는 거에요.

그러니 그 기업에 인사 조직이 없거나,

아니면 인사팀장이 자주 바뀐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그 기업의 조직의 안정성이나 오너마인드 또는 기업문화를 어느 정도는 감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면접과정에서 꼭 인사담당자의 행동과 태도를 관심 있게 살펴 보는게 꼭 필요하다는 거에요.

내가 지원한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세번째 방법은

면접의 질문들을 살펴보는 건데요.

우리는 오래 전부터 면접이란 것이

우리가 일방적으로 기업에 평가 받는 자리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까

면접에서 우리를 보여주는 것에 너무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사실 우리가 면접이란 것을 기업과 우리가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라는

마인드로 여러분이 임해보신다면

면접에서 받게 되는 질문의 내용을 통해

생각보다 기업에 관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든다면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구직자를 평가하는 방법중에 하나로

압박면접이란 것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 압박면접이란 것을 통해서 기업은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후보자의 대응능력이나 태도등을 확인하는데,

사실 이 압박면접이란 것을 시행한다는 것 자체가

그 기업에는 실적과 업무량, 상사의 일방적인 지시와 같은

압박이 존재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업 스스로가 우리에게 암시하고 있다는 거에요.

우리가 면접이란 것이 기업이 우리를 평가하는 자리이고

우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므로

좋은 평가를 받아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데요.

우리의 이러한 강박적인 태도가 오히려 기업이 하는 질문속에 들어있는

기업의 진짜 의도들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한번 생각해 봐야 하는데요.

최근에 빠르게 성장하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대부분의 회사는요,

인재들이 최고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므로서 기업의 생산성,

즉 구성원들을 돕는자로 서의 역할에 집중하지,

절대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높은 수준의 인내와

참을성을 전제로 업무성과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이외 또 면접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은요.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이 계속해서 후보자의

퇴사사유에 굉장히 집착하고 추궁한다는 것은.

자신의 기업에 퇴사자가 많은데, 기업이 그 퇴사 환경을 개선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이후에 입사할 기업 구성원의 인내와 충성심으로 커버하겠다는

기업의 감춰진 의도임을 우리는 알 수 있고

또 다른 예로

면접과정에서 후보자에게 최대한 빠른 입사를 요구한다는 것은

그 기업 내부에 그 업무를 담당하는 분이 없거나,

현재의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우리가 입사하면 바로 당신을 실무에 투입시키겠다는

기업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동이자

입사 예정자인 우리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것을

기업 스스로가 보여주고 있다는 거에요.

그러니 여러분은 절대 면접을 일방적인 평가의 자리로 생각하지 마시고

나도 기업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과정으로서

조금은 더 여유를 가지고 임하신다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그 회사를 입사할지 안 할지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들을

충분하게 얻을 수 있으니

꼭 면접을 통해 여러분만 평가만 받지 마시고,

여러분도 기업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자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면접과정에서 내가 지원한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연봉 내역을 분석해보는 건데요.

기업의 급여담당자는 법률이

허락한 범위 내에서 기업과 직원이 모두 만족할 만한

최적화된 임금 구조를 만드는 것이 그분들의 업무인데요..

기업이 직원들의 급여를 지불하는 방법

그러니까 면접 후에 우리가 기업으로부터 제안받는

연봉의 세부항목의 내용을 통해서도

우리는 기업이 구성원들을 어떠한 태도로 바라보고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예를 든다면

퇴직금과 상여금을 연봉에 포함하여 지급한 다는 것은

기업이 최대한 기본급은 낮추어서 추후 자기의 부담은 줄이고

직원들이 높은 연봉을 받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의도로 이해할 수도 있고

아니면

야근이나 주말 근무가 많은 기업에서는

최소한의 초과 근무수당을 임금에 포함시키는 포괄연봉제를 운영하므로

잦은 야근에 대한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는 건데요.

이러한 것들이

기업이 법률적으로 허락된 범위 내에서 설계하고 운영한다면

사실 잘못된 행위라고는 말 할 수는 없지만

이 연봉을 지급하는 방식과 내용을 통해서

우리는 기업 또는 오너가 구성원들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어떻게 바라보고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우리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는 거에요.

이 연봉이야 말로 구성원들을 대하는 기업의 의도가

숫자로서 정확하게 표현 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면접을 마치고 기업으로부터 연봉제안을 받을 때,

돈의 액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연봉을 이루는 각 숫자들의 의미를 잘 살피고 이해하셔서

입사 전에 기업들을 충분히 살펴보시고

신중하게 입사를 결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헤드헌터 일을 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기업에 합격하기 위한 준비는 꼼꼼하게 잘 하시는데

오히려 그 기업이 좋은 회사인지 본인에게 맞는 회사인지에 대한 판단은

사실 잘하지 못하셔서

오히려 입사 이후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물론,

요즘 취업이 워낙 어렵다보니,

취업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감사한 일이긴 하지만

우리가 합격하기 위해 열심히 취업을 준비한 만큼

우리가 앞으로 함께 할 기업 그 자체에 대한 판단을

조금만 더 꼼꼼하게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이 입사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들을

미리 막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의 내용들이 조금 길기는 하지만

꼭 잘 숙지하셔서 여러분이 원하는 기업에

후회 없는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잡알리라 김준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접 입사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 본인이 희망분야, 업무, 부서, 직무 등 확실하게 파악한 후 두괄식으로 대답한다. - 단 직급이 있거나 경험이 필요한 업무 또는 직무 경우 단기적으로 갖춰야 할 경험 또는 역량 추가해서 설득력 주어야 한다.

면접준비 몇시간?

적합한 면접 준비 기간: 반나절 ~ 하루 왜냐하면 면접 준비시간을 투자한 지원자는 그만큼 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면접 준비 시에는 최소 6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는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

그리고선 어떤 의견이 더 업무 그 상황에 적합하고 효율적인지 판단해보고 그 생각을 상사분에게 말씀드리면서 회사의 분위기 특성 등에 대해서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같이 의견을 조율하도록 할 입니다.

자소서 회사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①기업분석을 완벽하게 하자 앞서말한 바와 같이 자소서, 면접을 준비하면서 기업분석을 하지않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기업 홈페이지, 신문기사 몇개 정도 본다고 기업 분석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기업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 집중하는 분야 등을 명확하게 파악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