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12권 번역 pdf - obeolodeu 12gwon beon-yeog pdf

주요 등장인물

네이아 바라하 - 성왕국의 종자. 아버지는 얄다바오트의 10위계 마법 메테오에 사망. 어머니도 아마 싸우다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 

레메디오스 갈굼의 대상. 12권의 주인공. 눈매가 범죄자급. 착각에 착각이 겹쳐져서 아인즈님 찬양이 거의 나자릭급.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 - 성왕국의 성기사단 단장. 사절단장. 이번권의 발암을 책임지는 트롤러. 돌대가리. 이상주의자. 

영웅의 영역에 도달했다고 하니 레벨은 30대쯤으로 추정.

칼카 베사레즈 - 성왕국의 성왕. 성왕녀. 분노의 마장에 의해 무기로 휘둘린 뒤 생사불명. 안습.

구스타보 몬타녜스 - 성기사단 부단장. 돌대가리인 성기사단장 레메디오스를 대신해서 협상, 교섭 등 머리쓰는 일을 담당.

카스폰드 - 성왕국의 왕족. 성왕녀의 오빠. 아인들에게 포로로 잡혀있다가 아인즈에 의해 구출. 구출된 뒤 성격이 뒤바뀐 듯하다고. 

얄다바오트가 아인 연합군을 데리고 로블 성왕국 북부를 습격.

10위계 마법 <메테오 폴>로 선빵 날려서 요새 박살내고, 그대로 북부의 주요 도시에 쳐들어옴.

얄다바오트(데미우르고스)는 성기사들과 싸우면서 밀리는 척 연기하다가 중간에 분노의 마장으로 바꿔치기.

분노의 마장은 그대로 헐크마냥 성왕녀 칼카를 붙잡아 휘둘러서 인간무기로 쓰임.

이런 식으로 휘둘리는 성왕녀. 안습.

그나마 많이 안휘둘린 것 같다는 게 다행인가.

성왕녀는 생사불명. 성왕국 패잔병들은 동굴에 숨어서 사는 실정.

게다가 성왕녀나 그 외 왕족의 생사여부가 불명이라 차기 성왕이 누구가 될지 모르기에 사절단은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약속할 수도 없는 상황.

성왕국 해방군 사절단은 리 에스티제 왕국에 지원을 요청하지만, 9권에서 학살의 후유증으로 귀족들은 지원을 거절.

왕국의 아다만타이트 모험가팀 청장미도 얄다바오트에게 당한 전력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거절.

대신 얄다바오트에 대한 정보를 얻고, 얄다바오트를 격퇴한 모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마도국으로.

해방군 사절단은 인간병사&나가 할배 입국관리관으로부터 마도국에 들어가는데 컬쳐 쇼크급 강습을 받고 입국.

빠르게도 하루만에 마도왕과 알현하게 되어 모몬의 파견을 요청하나, 마도왕은 언데드에 불안을 느끼는 국민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모몬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3년 뒤에 보내겠다고 함. 중간에 종자인 네이아의 개입으로 1년 줄인 2년으로 타협.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2년뒤에 모몬을 파견하는 것으로 정해졌으니, 그 뒤에 비공식적으로 아인즈가 직접 사절단을 찾아와서 얄다바오트가 사역하는 메이드를 자신에게 그냥 넘겨주는 것을 조건으로 모몬 대신 본인이 직접 가서 도와주겠다고 함.

돌대가리 기사단장은 마도왕과 얄다바오트를 공멸시킬 속셈으로 네이아에게 마도왕에게 붙어서 아부하고 부추기라고 명령.

성왕국으로 가는 마차안에서 아인즈는 네이아에게 룬활을 빌려줌. 

(사실 룬활은 아니고, 이그드라실의 마법무기. 활을 쓰는 것을 본 성왕국 사람들이 무기를 빌려달라고 하면 이그드라실 무기를 빌려주고 룬 무기라고 해서 선전할 속셈이었는데, 정작 네이아는 송구스러워해서 활을 쓰지도 않고, 다른 사람이 만지지도 못하게 해서 선전 실패)

네이아는 마차안에서 아인즈와 얘기하면서 종자에 불과한 자신에게 고압적으로 나오지 않고 같은 시선에서 봐주거나, 친절하게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거나, 무기를 빌려주는 것 등에 감격해서 아인즈에게 심취하게 됨.

 성왕국 해방군과 아인즈는 우선 포로수용소를 공격하여 백성들을 해방시키기로 함.

 도중에 아인이 아이를 인질로 삼자 기사단장이 주저하면서 적들에게 인질의 유용성을 알려주고, 모처럼의 기습작전도 망칠 뻔하지만

 아인즈가 나서서 인질째로 죽여버림으로서 문제해결.

이어서 왕족이 갇혀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소도시를 습격. 인질극에 또 다시 기사단장이 트롤짓을 하고, 이번에도 아인즈가 나서서 인질째로 죽이는 것으로 해결. 그런 뒤에 아인즈 혼자 도시를 제압함. 도중에 아인의 왕인 버저와 조우해서 항복을 권유하지만, 거절해서 싸우게 됨. 아인즈는 무투기를 경험하기 위해 일부러 무기로 싸움. 결국 버저는 목숨을 구걸하고 도망치다가 마법에 사망.

 함락한 도시에서 아인들에게 포로로 잡혀있던 오크들을 발견. (얄다바오트에 의해 이종교배 등의 고문 실험을 당한 이들)

 아인즈는 오크들을 마도국에 초대하려고 하나, 오랜 고문으로 멘탈이 박살난 이들은 언데드인 아인즈를 경계해 거절, 식량과 호위를 붙여서 전이문으로 안전한 곳으로 보내주기만 함. (나자릭에 보냈는지 정말로 안전한 곳까지 보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도시에서 구출된 왕족 카스폰드(성왕녀의 오빠)는 아인들을 몰아내기 위해 시간을 끌어 마도왕과 얄다바오트의 군세를 부딪치는 작전을 짬. 그러나 아인의 군세는 예상을 뛰어넘는 숫자였음.

밀려오는 아인들의 군세를 앞에 두고 아인즈는 멘붕.

여태까지 어떻게든 애드립으로 해내왔지만, 도저히 데미우르고스의 기대에 부응할 자신이 없음.

데미우르고스가 그 동안 준비한 것들이 엉망이 되거나, 자신에게 실망하는 부하의 모습을 생각하며 번민하는 아인즈.

그런 아인즈의 방에 성왕국의 인물로 변신하고 있던 도플갱어가 들어와서 아인즈에게 심취한 인간 = 살려둬야 할 인간이 몇이나 있는지 묻자, 아인즈는 살려둘 필요가 있는 인간은 없다며 적당히 솎아내라고 함.

 12권 끝.

 네이아는 언데드인 아인즈를 이용할 대상으로만 보거나 경계하는 성왕국 사람들에게 속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변호하는 등, 아인즈 찬양이 하늘을 찌를듯하나, 둔감한 고자 아인즈는 그런 기색을 전혀 눈치채지를 못함.

 고약한 눈매 때문에 그저 살인자같은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는 인상만 받음. 안습의 네이아 OTL

왕국에서 귀족들과의 교섭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네이아를 갈굼. 노오오오력충.

참고로 체제 시간이 짧았던 데다가 왕국의 상태(9권에서의 대학살)를 생각하면 교섭에 실패한 것은 당연한 일.

게다가 네이아 본인도 부모님을 잃었는데, 그에 대한 배려는 없이 짜증내며 노력을 하라느니 결과를 내라느니만 닥달.

마도왕과의 교섭의 자리에서 모몬의 파견을 1년 단축한다는 공을 세웠음에도 종자 주제에 멋대로 발언해서 일을 망칠 뻔했다는 이유로 칭찬하나 없이 종자를 갈굼.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못했으면서.

실질적인 답례를 제시할 수 없는 사절단에 파격적인 제안을 한 마도왕에게 감정적으로 용서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제안을 걷어찰 뻔함.

 마도왕이 얄다바오트와 공멸해서 언데드들이 폭주하면 어쩔 거냐는 물음에 제국, 왕국, 법국이 막아줄테니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나옴.

 자국을 지원하러 온 타국의 왕에게 무엄하게도 닥치라는 말을 함.

 적들을 앞에 둔 싸움에서 아인에게 인질로 잡힌 아이를 하나 구하겠다고 공세를 멈춤. 그것도 두번이나. 

 그리고 하는 말이 아무도 죽지 않는, 울지 않는 방법은 없는 거냐고 해결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물음.

 본인은 해결할 수 없으면서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내던지고 현실을 보지 않는 무능한 이상주의자.

아무도 죽지 않는 행복을 바라는 마음 자체는 훌륭하나, 현실을 보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

능력적으로 불가능하면 얼른 포기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최선의 수를 써야 하는데, 긴박한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이상만 쫒고 있음.

게다가 바라는 행복의 범위에는 성왕국 사람만 들어간다는 것도 문제.

 따지고 보면 나자릭에 속한 이들만 생각하는 아인즈와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아인즈는 동료에게 가슴을 펴고 보여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라도 인간, 아인 구분없이 나자릭 소속 외에도 마도국 국민 전체를 행복하게 하려고 하는 것과 동시에 본인이 직접 동분서주해서 일을 처리하며, 좋은 상사가 되기 위해 (몰래 도서관에서 책까지 읽어가며)고군분투하고, 부하들을 무척 아끼는데

'성왕국'에 사는 '인간'만 생각한다는 것과, 본인은 나서지도 않고, 해결할 능력도 없이 무능하면서 애쓴 부하들은 갈군다는 점에서 아인즈와 비교되면서 욕먹고 까일 수밖에 없음.

(성왕국의 현황을 정확히 알아맞춘 아인즈를 보고)

이것이 마도왕인가, 절대적인 지배자──사람의 위에 설만한 안목을 가지고, 위엄을 겸비해, 그리고 그것들을 뛰어넘는 힘을 가진 완벽한 존재와 만나는 첫 경험이었다.

(나라 전체에 자신의 조각상을 세워두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의 의문을 풀어주는 아인즈)

"나는 나라 전체에 내 상을 세워두는 것은 좀 어떨까 하고 생각한다"

"어째서, 인가요?"

"왕의 위대함은 물건으로 알리는 것이 아니다"

이 사람은 정말로 왕, 이다.

(언데드면서 어째서 그렇게까지 백성을 생각하는 물음에 대답하는 아인즈)

"딱히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다. 이 정도는 보통이겠지?"

왕이라는 것은 이렇게까지 위대한 존재인 걸까.

이 사람이야말로 왕 중의 왕이다.

(성왕국 왕족 앞에서 일개 종자인 네이아를 칭찬하는 아인즈)

"그녀는 아주 우수하다. 나도 이런 종자를 가지고 싶을 정도다"

1. 성왕국 사절단의 답례가 우정, 신뢰, 경의라고 들었을 때.

"내 과거의 벗이었다면 그 말을 듣고 움직였을테지만,"

2. 남북으로 나뉘어 일치단결하지 않는 성왕국에 대해

아인즈"의견이 대립되었을 때는 다수결로 정하거나 하지 않은 건가? 당연히, 나중에 불평하는 건 금지, 라는 규칙으로"

네이아"그러한 방법으로 통합되는 조직이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꿈의 조직이군요"

 먼 곳을 보는듯한 눈으로 동료들을 그리며

 "그렇게 되면 재미있겠구나"라면서 웃음.

3. 성기사들의 전술을 간파하는 아인즈

네이아가 어디서 그런 지식을 얻었냐고 묻자, 친구로부터 교육받았다면서 과거를 떠올리며 즐겁게 웃음

4.뭐든지 하겠다며 목숨을 구걸하는 버저에게

"내가 정말로 손에 넣고 싶은 것은 네가 결코 가져올 수 없는 것이다"

"너를 부하로 삼으면──페스토냐나 니글레도에게 미움받을 것 같구나"

메이드다, 메이드를 원한다

잘도 알았구나. 그녀야말로 나의 주인이다

빌려준 활의 이름이 얼티메이트 슈팅 스타

마도왕 폐하의 농담 센스는 별로인 것 같아

작명 센스도 별로

성기사들과 만나기 전에 메모에 적힌 내용을 읽으면서 말할 내용을 떠올리는 아인즈 사장님

양각양을 키메라로 알고 있어서, 붙잡힌 포로의 피부를 벗겨내고 있었다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

아우성치는 오크들 앞에서 '소란스럽구나, 조용히들 하라' 시전하려다가 실패. 결국 벽치고 협박으로 입 다물게 함.

마도국 입국관리관 류라류스 나가 할배, 남편 잃은 미망인(헤진마루 엄마 프로스트 드래곤 셋)과 티타임 친구가 되었다고 함.

"마도왕님을 적대하는 건 궁극의 바보이고, 즉시 발밑에 몸을 던져 자비를 구하는 게 현자"

자신도 모르는 곳에서 현자로 평가된 헤진마루, 의문의 1승.

12권의 볼거리.

성기사단장 레메디오스의 발암 트롤짓과, 그에 대비되는 아인즈의 행동.

거듭되는 네이아짱의 착각과 현왕 아인즈님.

부하들의 기대에 부담감이 장난 아닌 아인즈 사장님.

13권의 포인트

1. 네이아짱은 과연 살 수 있을 것인가?

2. '아인즈 울 고운 죽다' 떡밥

3. 타고난 운빨로 성왕국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고, 부하들에게 역시나 아인즈님 소리를 듣는다 or 이번에야말로 범인(凡人)이라는 게 뽀록나서 부하들에게 실망의 시선을 받게 된다

번역본 풀림. 각자 알아서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