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분위기 맛집 - sadang bun-wigi masjib

🚫발로 찍은 사진 주의! 실물은 사진보다 좋습니다.

서울에서 일하는 친구와 사당역에서 만나서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장소는 친구 추천으로 간 사당역 맛집

"윤공"

사당역 10번 출구로 나가면 금방 찾아 갈 수 있다!

이전까진 사당역에 음식점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ㅎ 와본적이 없기에..^__^a

메뉴판 사진과 내부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내부가 굉장히 심플하고 분위기 있다!

6시 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순식간에 만석이 되더니 웨이팅이 생겼다. 

또 나만 모르는 유명 맛집인가보다ㅎㅎ

우리가 시킨 메뉴는,

"육회, 크림 수제비, 닭구이" 세가지를 주문했다!

식전 메뉴로 동치미 국수가 나온다! 이것마저 너무 맛있었다..

동치미 국물이 시원 칼칼하니 너무 맛있어서 들이켰다ㅎㅎ

달 모양의 육회가 먼저 나왔다. 저 노른자 밑에 흰색 소스가 진짜 일품이다. 육회와 너무 잘어울린다. (지금도 또 먹고싶네..)

그 다음은 크림 수제비!! 치즈의 꾸덕한 냄새가 먼저 코를 자극했다. 얅은 수제비가 들어가 있고 숟가락으로 소스와 함께 먹으면 예술이다..

크림 소스지만 느끼하지 않고 매콤 칼칼, 달달한 맛이어서 무한대로 흡입 가능,,

마지막 메뉴 닭구이!

친구가 꼭 시키자고 해서 둘이 갔지만 3메뉴를 도전하며 시켰다!

닭구이야 말해뭐해 맛있지만, 특히 저 곁들임으로 나온 부추(?) 절임이 진짜 짱이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려 나오는데 닭구이랑 같이 먹으면 굿..👍🏻

여긴 사실 식사하러 오기도 좋지만 술 한잔 마시러 오기도 좋을 것 같다. 메뉴도 딱이고 술 종류도 여러가지 많았다.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심해졌고 현재는 영업시간이 9시까지로 줄어서 아쉬운 마음 뿐이다..

거리두기 풀리면 친구와 술 한잔 걸치러 또 가고싶다! 

나만 몰랐던 핫플답게 되게 인싸(?) 같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__^;a 사장님도 인싸 스타일🤣👍

불금 퇴근 후 배도 채울 겸 간단하게 한 잔 하러 가기 딱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사당역 맛집으로 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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