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리산 신령 시간 - satolisan sinlyeong sigan

-COMA-

(172748)
222.122.***.***

정해진 시간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필드 돌아다니시다가 이 사토리 산 위로 오로라? 같은 이펙트가 올라올 때 산에 올라가시면 같은 광경을 접하실 수 있을거에요. 낮에도 본 적이 있고, 아침에도 본 적이 있어서 정확한 시간대는 잘 모르겠어요. ^^

18.02.13 14:56

-COMA-

(172748)
222.122.***.***

-COMA-
http://m.ruliweb.com/psp/board/100832/read/9408852 일전에 제가 쓴 글인데.. 저와 상당히 유사한 경험을 하셨네요. ^^ 보자마자 활시위를 당긴 것도 그렇고.. ㅎㅎ | 18.02.13 14:57 | |

루리웹-8879601417

(4998473)
124.62.***.***

-COMA-
ㅋㅋㅋㅋㅋ그래도 전 폭탄화살은 안썼습니다..ㅎㅎ | 18.02.13 15:03 | |

-COMA-

(172748)
222.122.***.***

루리웹-8879601417
헙... 제가 더 사악했군요.. 반성합니다. | 18.02.13 15:11 | |

루리웹-8879601417

(4998473)
124.62.***.***

-COMA-
그래픽게임 물려서 못하고 최근엔 보드게임만 즐겼었는데 , 진짜 푹 빠졌네요 ㅎㅎ 일상생활 힘들어요 ㅠㅠ | 18.02.13 15:18 | |

HG™

(24597)
124.137.***.***

-COMA-
저도 일단 사진부터 다 찍은담에, 가장 강한활과 폭탄화살을 날렸죠 ㄷㄷㄷ 물론 블루피는 도망간뒤라 주인(산신)한테만. 조금 떨어지니 다시 나타나서 A 누르니 타지긴 했는데 얼떨결에 스태미나 소모 돼서 없어졌네요. 다음기회를 노려 봅니다.. | 18.02.13 15:38 | |

HG™

(24597)
124.137.***.***

루리웹-8879601417
https://youtu.be/p_g8gnSHc_Y 생각보다 벌이는 시원치 않은모양이군요 ㅎㅎㅎ 학살극을 안해도 돼서 다행입니다 ㅠㅠ | 18.02.13 16:54 | |

루리웹-2575971712

(4980588)
221.140.***.***

이거 길들이기 가능한걸로 아는데 다음에 보시면 한번 길들여보세요 ㅎㅎ

18.02.13 15:23

루리웹-6688930956

(4871696)
125.184.***.***

놀다가 밤에 빛나면 가시면 되요 나중에는 뭐 빛나도 안갑니다만 ㅎㅎ

18.02.13 15:49

루리웹-4386659296

(4861122)
211.36.***.***

길들이기는 가능하나 등록은 안됩니다

18.02.13 16:09

HG™

(24597)
211.197.***.***

요놈 타고 귀신셋 착용하면 원령공주 필 제데로 나겠네요 ㅎㅎ

18.02.13 16:31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공략 49부(With DLC) -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하면서 웃겼던 장면들

사토리산 신령 시간 - satolisan sinlyeong sigan


안녕하세요^^ 게임을 사랑하는 프리랜서 퍼니로아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공략이 끝납니다. 이 게임을 예약구매해서 즐긴 지 어느덧 3개월 16일이고, 재앙 가논을 2번이나 클리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계속했던 이유는 "깔 게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내일 최종전에 앞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플레이하면서 재미있었던 광경 몇 가지를 다뤄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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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낙 지방에서 했던 퀘스트 중, 해골 연못을 기억하시는지요? 해골 연못 왼쪽 눈에 밤이 되면 특별한 상점이 생깁니다. 바로, 링크가 몬스터를 사냥한 후 획득한 소재들을 가지고 킬튼이 자체적으로 만든 화폐로 교환 후, 몬스터 소재 아이템을 살 수 있는 킬튼의 상점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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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발견했으니 셀카를 하나 찍어봅니다 ㅋㅋㅋㅋㅋ 이 상점에서는 무려 다크 링크(!!!)를 만들 수 있으니, 재미있게 한 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의상 염색이 가능하다고요? 하테노 마을의 세지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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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주어졌던 의상의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면? 걱정은 댓츠 노노!!! 하테노 마을에 가면 세지라는 NPC가 있습니다. 이 세지에게로 가면 몬스터 소재, 요리 소재 등으로 링크의 의상을 염색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염색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소재를 들고 발판 위에 서면, 발판이 열리고 링크가 솥에 빠지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기술이 신기해요 그쵸? 링크 피부만 빼고 염색에 성공했으니 말입니다. 이처럼 내 의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 하테노 마을의 세지 염색 상점으로 가시면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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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사당을 깨서 링크의 생명의 그릇과 스태미나의 그릇을 늘리며, 링크를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인 게임입니다. 링크의 생명 숫자에 따라 마스터 소드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게임 총 사당 갯수는 120개입니다. 그런데, 120개의 사당을 찾다가 이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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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저 거지 같은 하이랄 성에도 사당이 있을까?" 네. 있습니다. 하이랄 성 안에도 사당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에휴 ㅋㅋㅋㅋㅋㅋ. 운이 더럽게 나쁘면 사당을 깨기 위해 재앙 가논, 수많은 가디언들과 싸워야 하는 하이랄 성 북쪽에 사당이 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는 방법은 하이랄 성 북쪽 선착장으로 날아가시면 동굴이 있는데, 그 동굴 안으로 들어가셔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거대한 화로가 보일 것입니다. 이 화로에 화염의 검 혹은 화염의 대검, 불화살 등으로 불을 밝히면 사스 * 코사의 사당이 활성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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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당은 힘의 시련 사당이니 별도의 공략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 사당을 깨두면 좋은 점은, 하이랄 평원에서 가디언들 상대 안 하고, 안전하게 하이랄 성으로 들어갈 수 있는 루트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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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링크가 성장하고, 하이랄에서 생존하는 것이 1차적 목표인 게임! 따라서, 방어구를 최종 단계까지 강화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ㅋㅋㅋㅋ 강화할 때마다 대요정님의 애정어린 액션(???)이 달라진다는 점인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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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요정님 께서는 1,2차 강화 때는 이 정도의 애정만 보이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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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단계부터는...... 웬 난데 없이 키스를 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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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링크가 놀라는 건 당연지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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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는 무려 ㅋㅋㅋㅋㅋㅋ!!!!! 링크를 보쌈(어머! 이런!)해서 아예 샘으로 들어가 버리십니다. 아직 링크는 대요정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덜 됐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대체 뭡니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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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체 애한테 뭔 짓을 하신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크가 일어나지를 못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는 방어구를 최종 단계까지 강화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 우리 대요정님의 너무나도 크신 사랑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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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토리 산에 계신다는 말의 신령님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랄 왕국을 탐험하다 보면, 갑자기 이상한 빛이 나는 현상을 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때, 사토리산으로 달려가면 이렇게 말의 신령을 탈 수 있죠! 말의 신령은 스태미나가 무제한이라서 얼마든지 빨리 달릴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말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요.

이 말은 닌텐도 스위치를 끝으로 별세한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사장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거라고 하네요. 사토리산 자체가 닌텐도 스위치 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이와타 사토루에서 따온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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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신령을 데리고 인근 마구간으로 가서 등록하려고 하면 ㅋㅋㅋㅋㅋ. 등록 자체가 안 됩니다. 왜냐면 이 말은 신령의 말이기 때문에 마구간 사람들이 천벌 받는다고 등록조차 안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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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잘 타고 왔으니, 신령님을 돌려보내 줍시다. 굿바이, 신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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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을...... 하이랄 성에서 100년 동안 홀로 싸우고 계실..... 공주님을 부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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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가논을 상대할 충분한 무기와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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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을 대비해 링크의 체력을 보강해 줄 음식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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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얼마나 끔찍한 전쟁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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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하이랄 백성들 시신들이 들판을 덮고 젤다 공주님의 피눈물이 끊일 날이 없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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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니..... 우리는 왜 그런 일을 겪어야만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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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이랄 백성들, 그리고 젤다 공주님의 눈에 피눈물이 나게 했던 재앙 가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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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내일이면 퍼니로아의 블로그에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게임 스토리는 모두 끝이 납니다. 끝을 내기에 앞서, 재앙 가논을 토벌하기에 앞서, 제 추억의 게임 중 하나인 "임진록 2+ 조선의 반격" 서장(오프닝)을 패러디하며, 재앙 가논을 토벌하는 링크의 다짐을 담아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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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게임의 이야기의 끝을 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인 내일,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최종 보스인 재앙 가논 토벌전이 이어지며,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공략 콘텐츠도 끝이 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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