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수박 당도 - ssieobsneun subag dangdo

씨 없는 수박의 진실, 당도 높고 편리하지만 유전자 조작은 아니라고?

입력2012.08.06 22:16 수정2012.08.06 22:17

[윤혜영 기자] 씨 없는 수박의 진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씨 없는 수박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씨 없는 수박의 진실 게시물에는 염색체를 이용해 씨 없는 수박을 만드는 방법이 소개됐다.

염색체 개수가 22개인 일반 수박에 콜히친이라는 약품을 묻혀 22개 염색체를 그대로 가진 암꽃을 피우고 이 꽃에 염색체가 11개인 정상 꽃가루를 묻혀 만든다.

일반 수박의 염색체 수가 암꽃 11개, 꽃가루 11개로 모두 22개인 반면, 씨 없는 수박은 모두 33개의 염색체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씨 없는 수박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유전자 변형식품이 아닐까 오해하기 쉽지만 씨 없는 수박은 염색체 개수만 다를 뿐 변형식품은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괜찮다고.

더군다나 씨 없는 수박은 당도도 일반 수박보다 달고, 먹기도 편리해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씨 없는 수박의 진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씨없는 수박 먹고 싶다", "유전자 조작이 아니었다니",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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