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마법사 레미의 주인공 하루카제 도레미가 스테이크를 너무 좋아해서 환장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작중 스테이크를 먹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단 한 조각이라도 입에 대는 것에 실패한다.
8. 여담[편집]
[A] 1.1 1.2 1.3 이탈리아어 bistecca, 스페인어 bistec, 프랑스어 bifteck는 모두 영어 beefstake에서 유래했다.[4] 흰살과 붉은살 모두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연어가 있다.[5] 마이너하게는 악어 같은 파충류 고기나 캥거루 같이 특정 지역에서만 사육되는 가축의 고기로도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 고깃덩어리를 내놓을 수 있는 식용 가능한 동물이라면 뭐든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채식주의자식이라면 콩고기도 포함된다.[6] 스테이크처럼 프라이팬에 얹어서 굽는 것이 아니라 모형이 원통형일 때 오븐에서 굽는 것이 정확하다.[7] 혹은 석갈비 형태로 초벌구이를 해오는 고기집의 고기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제대로 익혀서 큰 덩어리째 먹는 것도 똑같다.[8] 3D 노동자였던 카우보이들이 안장에 무쇠 팬(스킬렛)을 걸고 다니다 노숙하며 모닥불에 구워 질리게 먹던 게 스테이크다. 남아도는 게 소고기였으니.[9] 물론 상위 등급이 비싸긴 해도 그만큼 풍미도 훨씬 좋다. 프라임 등급 소고기 안심의 경우, 본인이 요리 실력이 좀 된다면 집에서도 레스토랑급의 스테이크 요리가 나온다. 한국에서도 코스트코 등에서 구할 수 있고, 비싸다곤 해도 아주 미친듯이 비싼 편도 아니니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다.[10] 물론 스테이크 메뉴 하나가 30만 원은 아니다.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실력 좋은 셰프가 최상의 재료로 만든 요리가 나오는 수준 높은 코스의 가격인데, 여기서 메인 요리로 스테이크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국내의 미슐랭 3스타 한식당인 가온과 라연에도 메인에 유럽식 스테이크를 선택 가능하다. 애초에 한우 안심, 그 중에서도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최상급의 부위를 써도 고작 스테이크 하나로 30만 원이나 받으려면 고기만 1 kg은 넘어야 한다. 당연히 어지간하면 다 못 먹는다.[11] 영화 로스트 인 더스트에서는 이 점을 비틀어 주연 일행이 텍사스에서 한 식당에 들렀더니 주인 할머니가 뭐 먹기 싫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어차피 스테이크 주문할 게 뻔하니 거기서 뭐 뺄지나 말하라는 것(...)[12] 사실 전염병으로 죽은 인디언들이 전체 죽은 인디언들의 90%이긴 하지만...[13] 상품성이 높은 살코기들은 일반적으로 카우보이의 몫이 아니었기 때문에 카우보이들은 도축하고 남은 소의 고환 같은 부산물들을 자주 먹었다. 정식 도축과정이 아닌 다친 소를 야지에서 처리할 때 같은 상황에서 살코기를 맛볼 수 있었다.[14] 후기 카우보이들은 야생소를 잡아다가 내다파는것이 아니라 목장주들이나 축산/유통사에 일용직으로 고용되어 생산지와 행선지(주로 철도역 내지는 경매가 이루어지는 마을, 도시 등) 사이의 소위 last-mile 배달을 담당하는, 지금의 트럭 운전수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카우보이들이 ‘이전보다도’ 수준이 떨어진다고 고용주들이 무장을 불허하는건 물론이고 고용된 동안 술도 마음대로 못먹게 제한하는 현실이었으며, 영화 등 매체의 이미지와는 영 달랐다.[15] 이런식으로 먹는 카우보이 스테이크라는게 진짜 별거 없고 그냥 구덩이 적당히 파서 (안그러면 바람에 불이 날리니까) 프라잉팬에 고기를 올려 굽거나, 팬마저도 없으면 그냥 땔감 위에 그대로 잠깐 고기를 올려놨다가 한번 뒤집어 준 뒤, 재는 적당히 털어내고 소금쳐서 먹는 그런 소위 상남자 음식이다[16] 한국에서도 고기는 기본적으로 완전히 익혀먹는 게 전통적인 식문화였기 때문이다. 날고기는 기생충 같은 위생적인 위험이 있었기 때문. 서양식 고기 조리법이 보다 널리 전파된 후에 소고기가 그나마 레어~미디움의 도입으로 상대적으로 더 부드럽게 익혀먹는 게 보편화되었다. 웰던 조리법 자체가 일단 얇게 굽든 두껍게 굽든 질겨서 식감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반면, 레어~미디움이 덜 익은 것 같아도 식감 면에선 더 연한 게 알려지고 어느 정도 이런 식감에도 사람들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닭고기의 경우 나이를 불문하고 완전히 익혀먹는 편.[17] 한국에서 그나마 본토 미국식에 가까운 에이징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체인형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서울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삼성점, 도산점이 있고, 경기도에는 판교점이 영업하고 있다.[18]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나온 뒤로는 다시 괜찮아지는 중이다.[19] 영국 요리 밈 때문에 영국은 고유 요리가 나사빠졌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고기 요리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엄연히 스테이크 종주국 중 하나다.[20] 국내 스테이크는 1인분이 200-300g 정도인데 미국은 300-500g이나 된다. 무식하게 크고 두텁다. 특히 카우보이 컷이라는 두께가 있는데, 이것은 거의 성인의 두터운 손 두께 정도.[21] 레드넥 스테이크(redneck steak)라는 말이 있다. 시골 사람들이 먹는 무식하게 큰 스테이크를 그렇게 부르지만, 1 cm 이하로 비교적 얇게 썰어 그릴에서 간접 구이로 오래 구워서 육포 상태가 된 소고기 육포. 상표명도 있다.[22] 물론 웰던도 엄연히 한 가지 스테이크 조리법이다. 서양에서도 웰던 스테이크를 많이들 먹는다. 다만 퍽퍽한 스테이크가 취향이거나 웰던으로 구워도 맛있는 지방질 부위의 고기를 사용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양에서도 가끔 "나는 웰던 존맛이던데 왜 사람들은 웰던 욕함?" 하면서 병림픽을 벌이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이 경우도 웰던 옹호론자와 비판론자 양측 모두 고기 부위의 차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해서 병림픽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해당 주장을 펼친 사람이 그냥 웰던이 취향이든가, 혹은 웰던으로 구워도 맛있는 부위를 먹어봐서 그런 것이든가 둘 중 하나인데 본인도 그런 차이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반박 의견을 올리는 사람들도 그런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재반박을 하니 서로 평행선을 달리게 되는 것이다.[23] 덕분에 서양 요리를 다루거나 서양 요리도 함께 다루는 요식계통 만화에선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요리 중 하나기도 하다.[24] 분배 도중에 스파이크는 제리에게 한 점을 주고, 톰에게 뼈만 떼서 주는 횡포를 부렸다. 빡친 톰은 혼자 많이 차지하려는 스파이크의 손등에 포크를 찍어버리며 보복.[25] 외적으로 보자면 허영심 많은 실장석이 환장하는 고급진 삶의 '소재' 라는 설정에서 스테이크가 채용된 것.[26] 그 중에서도 가외로 뼈가 튀어나온 부위. 흔히 양갈비(그 중에서도 양 등갈비)라 하는 부분.[27] 너무 익히면 안 되고 그냥 가볍게 겉을 익히는 수준.[28] 화약무기가 제식 채용되는 나폴레옹 시대 때부터 군량이 떨어진 패잔병 군인들이 폐사한 말고기에 소금 대신 뿌려 구워먹었다는 기록이 자주 나올정도로 의외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레시피이다. 다만 알다시피 화약이란 게, 유황과 초석 같은 유독물질이 혼합되어서 폭발한다고 완전히 연소하는 게 아니라 흔히 탄매라고 부르는 무지막지한 재가 묻어나와 몸에 해롭고, 연소가 안되면 안된 대로 먹으면 심각한 중독 증상이 따라오며, 부동액은... 먹으면 그냥 죽는다.[29] 이때 스테이크 그림에 대한 일화가 스토리 작가인 은유의 개인 웹툰 <하루 달콤 하루 쌉싸름>의 스테이크 편에서 나온다.[30] ① 야쿠모: 나는 영국식 아침식사 아니면 안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