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가꾸기에 바쁜 계절 여름!
운동을 열심히 다니는 것은 좋지만
스포츠 용품의 위생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운동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스포츠용품 세탁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데요.
운동복 땀냄새 제거 방법부터
운동복 섬유 유연제 사용 여부까지
스포츠 웨어 위생 관리 팁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운동복 세탁 시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냄새 유발 박테리아를 붙잡는
섬유연화제 등의 제품을 사용하면
처음에는 냄새가 좋다가 입고
한두 시간 운동하면 다시
땀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 문제는 두 가지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우선 그동안 쌓인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세제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고,
헹굼 사이클에서 식초를 1/2컵에서
1컵 정도 넣고 돌립니다.
식초는 남아 있는 냄새도 없애고,
그동안 축적된 세제와 연화제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다음 할 일은 다시 그렇게
되지 않도록 세탁 방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다음의 방법으로 세탁해보세요:-)
1. 뒤집어서 빨기
냄새 유발 박테리아는 땀과 죽은
피부세포에서 나오기 때문에 운동복의
안쪽에 많이 붙어 있습니다.
옷을 뒤집어 세탁하면 좀 더 깨끗하고
효과적으로 땀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세제 양 알맞게 쓰기
너무 많은 세제를 넣는 것이
아마도 사람들에 세탁할 때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일 것입니다.
땀과 냄새에 쩐 운동복을 빨 때는
더더구나 그래서는 안 됩니다.
세제를 많이 넣는다 해서 옷이 더
깨끗해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냄새를 붙잡는 비누 잔류물을
옷에 남기게 됩니다.
3. 런드리 부스터나
운동복 전용 세제 사용하기
운동복 땀냄새 제거를 위해 일반 세제와
함께 부스터를 사용해도 좋고,
빨래 양에 따라 식초나 베이킹소다
1/4~1/2 컵을 세탁 단계에서 넣습니다.
냄새 제거용 제품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운동복 전용세제도 냄새가
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4. 비슷한 옷끼리 세탁하기
신축성 있는 운동복을 수건이나 스웨터 등
보풀이 많은 세탁물, 또는 청바지나
스웨트 셔츠 같은 무거운 의류와
함께 세탁하지 않습니다.
신축성 있는 운동복에는 보풀이 잘 묻고,
무거운 옷은 운동복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5. 운동복 섬유 유연제 사용 금지
섬유 유연제는 옷의 겉면을 코팅하기
때문에 깨끗한 세탁물에도 냄새를
가둬놓을 수 있습니다.
이 코팅이 쌓이면 물과 세제는
냄새 박테리아가 갇혀있는
섬유 속으로 완전히 침투하기가
어려워집니다.
6. 열 피하기
신축성 있는 옷이 고열에 노출될 경우
약해지고 냄새도 더 많이 납니다.
운동복은 찬물에 세탁하고,
건조기를 저온에 설정하거나
밖에 넣어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해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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