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바위 첨탑 상층(Upper Blackrock Spire): 오리지널 던전 리뉴얼. 공식 런칭 전까지 짧은 기간 동안 90레벨 버전으로 첫 3명의 우두머리들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었다. Show
강철 선착장(Iron Docks) 상록숲 (The Everbloom)
3.5.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편집]새로운 야외 우두머리들은 드레노어의 거대하고 야만적인 생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공개된 야외 우두머리는 총 3마리이다.
3.6. PvP 개편 및 신규 전쟁지역[편집]PAX east에서 홀린카[9]의 인터뷰에 따르면 대대적인 PvP 밸런싱을 한다고 한다. 와우 PvP에 메즈 점감처럼 '숨겨진' 효과가 많고 일반 유저들이 접근하기에 너무 복잡한 요소가 많은 점을 문제로 들어 최대한 간략하게 만든다고 한다. 투기장 관전자 모드 역시 PvP의 접근성을 올리기 위해 추가된다. 3.7. 모의 투기장 & 관전 모드[편집]본래 검투사의 길이라고 하는 칠뜩신이 블리즈컨에서 PvP 패널을 따로 만들어서 소개한 콘텐츠가 있었다. 즉, 토너먼트 형식의 단기 대회이다. 기존 투기장의 '시즌' 시스템이 아니라 토너먼트 서버 형식의 투기장 전용 콘텐츠를 만들어서 주어지는 검투사 칭호나 탈것 같은 상위 티어 보상들을 시즌 막바지 보상이 아니라 짧은 기간의 토너먼트로 줄 예정이었다. 아이템 파밍도 필요 없고, 그냥 참여하는 사람에게 모든 아이템이 지급된다고 했다. 3.8. 최고 레벨 100으로 상승 & 레벨 부스팅 서비스[편집]
3.9. 새로운 직업별 특성[편집]100레벨 특성이 추가된다.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것을 바탕으로 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서버에 적용된 특성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3.10.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편집]재사용 대기시간을 숫자로 표시, 아이템 등급을 색깔별 테두리로 표시해주던 기능 등 기존에 서드파티 애드온으로 존재하던 부분을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소지품 부분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제 퀘스트 아이템은 가방 칸을 차지하지 않고 따로 퀘스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특정 가방에 특정 종류의 아이템만을 넣도록 지정할 수도 있게 된다. 그리고 재료 아이템이 은행에 있어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3.11. 능력치 변화[편집]회피, 무기 막기, 적중, 숙련이 사라지며, 이에 따라 재연마도 사라진다. 방어구의 능력치는 직업과 특성에 따라 변화한다. 예를 들어 성기사는 보호 및 징벌 특성일 때 주 능력치가 힘으로, 신성 특성일 때 주 능력치가 지능이 되는 식이다. 단 이 시스템 도입 이전에 획득한 장비는 특성별 구분이 유지되지만, 드군 이후의 장비는 특성별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정신력과 방어도는 각각 힐러와 탱커에게 효과적인 능력치가 될 것이라고 한다. 3.12. 능력치 압축[편집]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급격히 늘어난 능력치가 보정되고 압축되었다. 예를 들어 오공 일반 졸업급 아이템을 착용한 90레벨 탱커의 체력이 100,000 근처인 정도. 장비 및 아이템의 레벨은 그대로 두고 능력치만 압축하는 것으로, 인터뷰에 의하면 6%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한다. 오리지널~판다리아 콘텐츠의 NPC와 던전 보스의 능력치도 함께 줄어들었으며, 저레벨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위력 보정을 받아 몬스터에게 받는 피해는 감소하고 플레이어가 가하는 대미지는 증가한다. 3.13. 레벨 보정의 도입[편집]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적용은 소드군부터) 플레이어와 몬스터간의 레벨 차이에 의한 피해량과 치유량에 대한 배수 보정이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받는 피해 최대 90% 감소! 저레벨 몬스터 전투의 비밀 링크를 참조. 3.14. 주문/기술의 그래픽 효과 한정[편집]자신이 쓰는 기술은 매우 화려하지만, 다른 유저들이 쓰는 기술들의 그래픽 효과를 밋밋하게 만드는 기능을 도입했다. 좀더 화려한 기술을 통한 '타격감'을 원하던 유저들과, 너무 기술들이 화려하면 제대로 구분이 안된다며 실리를 원하던 두 부류의 유저들을 동시에 충족시킬 시스템. 3.15. 경매장 통합[편집]같은 서버 내에 존재하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및 중립 경매장을 통합했다. 아즈얼라, 듀로호드, 윈드호드가 좋아합니다. 합법적인 무기 거래, 극적인 FTA 타결이라 카더라. 3.16. 퀘스트 아이템/추종자 업그레이드[편집]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얻는 아이템이나 추종자는 일정확률 한등급 높은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될 때가 있다. 즉 평범한 녹템이 파템이 될 수도 있고 연퀘 최종보상으로 지급되는 파템이 영웅템으로 업그레이드될 때도 있다. 주둔지 건물 중 전쟁준비실/드워프 참호를 건설하면 이 확률이 2배가 된다. 3.17. 추가목표[편집]새로운 개념의 퀘스트로 특정 지역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특별히 배경설정 등이 없는 퀘스트지만 달성 시 대량의 경험치를 준다. 3.18. 전문기술 개편[편집]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문 기술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조. 4. 스토리[편집]전설 속으로의 여행
오크 전성기. 좌측부터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으스러진 손 부족), 블랙핸드(검은바위 부족), 킬로그 데드아이(피눈물 부족),
4.1. 전쟁의 군주[편집]상대하는 대상이 워크래프트 2의 캐릭터들인 만큼, 워크래프트 3와 WoW를 통해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접한 플레이어들에게 강철 호드와 전쟁군주들은 다소 생소한 상대이다. 전쟁군주들 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한 인물은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밖에 없는데, 말로 등장하거나 퀘스트 중 스쳐지나가듯 나온 적은 있어도 카르가스 외에는 이미 전부 사망했기 때문에 등장할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카르가스가 비중있게 나왔냐면 그렇지도 않은데, 카르가스가 등장한 불타는 성전에서 주적은 일리단 스톰레이지 일당과 수없이 썰린 줄아만 트럴들 및 불타는 군단이었고 카르가스는 일리단 부하 1로 듣보잡 신세였다. 5. 반응 및 평가[편집]5.1. 출시 전[편집]바로 이전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보다는 확실히 반응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흥미롭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기대치도 제법 높았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시스템 면에서는 혁신적이었지만 신규 유저 유입이나 과거에 아제로스를 떠났던 유저들을 불러올 만한 향수와 흥미요소가 매우 적어 결과적으로 기대에 못 미쳤었기 때문에, 게임을 쉬고 있거나 오그리마 공성전을 1년 넘게 공략했던 유저들은 큰 기대감에 젖었다. 그야말로 게임을 방치해둔 대격변 말기와 와우 세계관과 다소 동떨어진 뜬금없는 판다렌과 대놓고 중국시장을 겨냥한 어설픈 오리엔탈리즘으로 점철된 판다리아의 안개와 비교할 때, 워크래프트 본연의 스토리로 돌아가 오크 올스타를 접하는 스토리는 기존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공개되는 향상된 그래픽과 리모델링된 캐릭터들은 와우 2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 대격변이 와우 2라는 소릴 듣긴 했었지만. 그럼 와우 3? 5.2. 발매 후 평가[편집]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PC 87 5.9 평론가 평점 평론가 추천도 5.3. 이후 행보[편집]초반에는 판다리아 중후반의 복귀 유저들과 힘입어서 대격변 이후의 병석을 털고 일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발매 첫날 330만 장을 팔아치웠으며, 이는 대격변과 타이 기록이다. 복귀 유저 및 신규 유저들의 유입으로 유료 이용자 1000만 명대에 재진입했고, 해외나 한국이나 서버가 터져나갈 지경이라 아즈샤라나 하이잘 같은 도시 서버는 평일에도 대기열이 2000 이상 떴다.
5.4. 문제점[편집]5.4.1. 소장판 판매 논란[편집]북미에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디지털 디럭스판을 한정 수량 없이 파는데, 한국에서는 디지털 디럭스는 판매하지 않고 한정 소장판만을 팔 거라고 블리자드 코리아 측에서 밝혀 블코가 되팔렘이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인벤 반응) 16일에 열린 드군 출시행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한정" 소장판이 기존가에 약 66% 추가된 가격인 15만원에 올라왔다.
5.4.1.1. 디지털 디럭스 판매 논란[편집]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발매 전 하스스톤 홈페이지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소장판 혜택 설명 공지에서 디지털 디럭스 국내 판매 계획은 없어서 해당 (디지털 디럭스로 얻는 혜택) 공지 내용은 삭제했습니다.라고 통보했었지만, 3월 27일부터 디지털 디럭스판을 배틀넷샵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5.4.2. 북미 서버 폭파, 아시아 발매 연기[편집]
5.4.2.1. 2차 중국발 DDOS와 두드림주먹 재앙[편집]2014년 11월 28일, 북미 서버 배틀넷 서버 자체가 중국발 DDOS에게 또 털렸다. 이 때는 와우 뿐 아니라 하스스톤, 디아 등 배틀넷으로 게임하던 유저들이 다 튕겼다. 5.4.3. 번역 문제[편집]
5.4.4. 개선이 필요한 평판 작업[편집]판다리아 초기에 많은 유저들이 주요 콘텐츠인 PVE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너무 과도한 반필수 평판 + 일퀘 콘텐츠에 불만을 표한 이후, 블리자드는 판다리아 후반의 평판 작업인 샤오하오 평판으로 얻는 보상을 PVE템이나 마부효과 같은 유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보상이 아닌 탈것, 룩딸템 같은 '장난감'으로 만들었다. 5.4.5. 아이템의 무작위 요소[편집]이전에는 재연마와 강화란 시스템이 있어서 내가 원하는 최상의 아이템을 갖추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본 확장팩에서는 다음과 같이 아이템에 수많은 무작위 요소가 추가되었다.
5.4.6. 늘어나는 오토를 제재안하는 블리자드 코리아[편집]
5.4.7. 드레노어의 버그군주[편집]확장팩 초기에 여러 버그로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많은 버그를 수정했지만 여전히 많은 버그들이 잔재해 있다. 가장 심각한 버그는 6.1 패치 이후 공격대 던전에서 우두머리를 쓰러뜨리고 아이템 추가획득 권한에 사용할 수 있는 담금질된 운명의 인장이 1주일 3개에 그치지 않고 한번에 2개씩 들어와서 일주일에 6개를 획득하는 버그이다. 주둔지 추종자 임무로 공격대 던전인 높은망치 혹은 검은바위 용광로 신화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임무가 정상적으로라면 2주에 1번씩 팝업되어야 하지만 한번에 2~3개씩 팝업되는 정신나간 버그도 파악되었다. 5.4.8. 유저 수 감소[편집]
5.4.9. 불법 유저 제재[편집]2015년 5월 14일 와요일 서버 점검이 끝나고 서버가 열리자마자 일부 유저들이 계정이 정지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북미 공식 홈 포럼에서 게임 운영진은 이전보다 더 냉혹하게 오토나 봇을 쓰는 불량 유저들을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서버에서도 여파가 미쳐 약 7천 명에 가까운 작업장 및 오토 계정이 일시에 영구정지되었다. 주로 전장 오토, 고고학 오토, 레벨업 오토 등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영구 정지를 당했으며 영구 정지를 당한 사람 중에는 전 세계 업적 점수 1위를 하던 한국인도 포함되어 있다. 블리자드의 감시 시스템인 워든이 2015년 3월 경 업데이트되었는데, 약 두 달 동안 로그가 수집된 이후 충분한 증거를 갖추고 영구 정지를 내린 것이다. 특히 작업장 등 불법 오토 관리가 부실했던 한국 서버에서도 대량의 제재자가 나오면서 대다수의 와우저들은 블리자드의 조치를 반겼다. 특히 PvP에서 차단/토템 킬링을 자동으로 해주는 봇까지 걸러내면서 밸런스는 까일지언정 불법 유저들을 싸그리 정리한 점은 호평을 받았다. 5.4.10. 지루한 콘텐츠, 죽어버린 필드, 소외된 유저[편집]초중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망친 원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새로 등장한 콘텐츠나 시스템들은 비록 처음에는 제법 호평을 받았지만, 초반이 지나고 나자 대체로 반복 플레이만을 유도할 뿐, 그다지 재밌거나 좋은 시스템이 아니었다는 평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엄청난 수의 유저 이탈로 이어졌다. 우선 필연적으로 게임 중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주둔지는 사실상의 싱글플레이 요소라서 유저들로 붐비는 모습을 체감할 수 없는 곳인데다가, 웹게임 수준의 단순 반복 콘텐츠로만 가득하다는 점 때문에 외로움이나 지루함을 심하게 느껴서 이탈하는 유저가 많았고, 아쉬란은 온갖 버그와 불균형으로 인해 엄청 재미없는데 강제되는 최악의 콘텐츠로 취급받았다. 5.4.11. 비행 탈것 해금[편집]드레노어에서 비행 탈것(날탈)을 타고 필드를 여행할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 외국에서는 찬반양론이 매우 거세게 격돌했다. 오리지널 시절의 긴장감 있는 필드를 그리워하고 격렬한 PvP를 선호하는 성향이 유별나게 강한 한국 유저들은 찬성 의견이 많았기에 한국 서버에서는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으나, 문제는 필드에 나갈 이유를 대부분 없애버린 다음에 날탈을 없앴다는 점. 대부분 유저들이 주둔지나 아쉬란에 처박혀 있고 필드에는 특별히 나갈 이유가 없는데 필드쟁을 활성화하겠다고 날탈을 없애 봐야 단순히 유저들이 불편함만 느낄 뿐이기 때문이다. 오리지날 시절처럼 미지의 넓은 필드를 탐험하면서 적들과 맞닥뜨리는 재미가 탁월한 것도 아니고, 그 이후처럼 날탈로 편리하게 필드를 이용할 수도 없다. 게다가 정작 필드쟁은 쟁대로 안 일어나고 고렙 플레이어의 저레벨 학살만 자행될 뿐이었다. 드군의 필드는 일퀘가 아니면 딱히 나가 놀 이유도 없을뿐더러 대부분 기존에 존재하는 맵들과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 없어서, 탈 것 타고 나가 봐야 별다른 모험심이나 호기심이 안 생긴다. 주둔지 때문에 필드가 한산한 곳이 되어버린 것. MMORPG에서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나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한 단점이었다. 게다가 오히려 필드 이동이 불편해 애완동물 대전이나 고고학을 하던 유저들도 필드로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게임을 접었다.
5.4.12. 스토리 문제[편집]중후반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망친 원인, 그리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망치게 된 결정적 이유. 아무리 설정을 거창하게 짜 놓아도 정작 유저들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저 자위질이나 다름없다. 유저 입장에서는 1년이란 시간을 일리단 부활의 밑밥인 굴단 복직을 위해 낭비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5.4.12.1. 불타는 군단[편집]지난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가 일차적으로 비판받았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판다렌이라는 설정 자체가 기존 워크래프트 사가와 너무나도 이질적이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해당 확장팩이 진행되면서 외전격 성격을 띨 줄 알았던 판다리아의 안개는 호드의 대족장 가로쉬의 막장 행보와 그 사이에 고대 신 떡밥을 적절하게 버무리며, 결국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20] 그리고 시작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오랜만에 원전 워크래프트 사가로 돌아온 것은 아니지만, 원전의 인물들이 다시금 대거 총 출동해서 팬들 역시 기대를 하고 있었다. 5.4.12.2. 강철 호드[편집]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공개되었을 때, 유저들은 과거의 영웅들의 카리스마를 와우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환호했다. 그도 그럴 것이 드레노어는 오크들의 모행성이고 드레나이들이 살던 곳답게, 워크래프트 1에서 불타는 성전까지 등장한 수많은 네임드들이 차고 넘치는 곳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수많은 기존의 네임드와 더불어 신규 캐릭터들의 비중까지 확보하자니 한 캐릭터에 할당되는 비중은 극도로 낮아져 버렸다. 거기에 더해서 확장팩의 발매 속도를 빠르게 하겠다는 계획 때문에 캐릭터의 리타이어 속도는 점점 빨라졌다. 더군다나 6.2 패치에서 불타는 군단이 나오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강철 호드는 6.0에서 사실상 완전히 패배하고 말았다. 그 탓에 테로크의 화신도 이기는 카르가스는 계획이 바뀌어 높은망치 첫 네임드로 사망해버렸고, 오슈군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이던 초갈도 같이 신화 난이도에서 같이 죽어버리면서 자기 떡밥까지 같이 묻어버렸다.
최악은 그롬마쉬 헬스크림인데, 나그란드가 가로쉬의 무대가 되면서 게임 내내 등장한 곳이라고는 맨처음 타나안 밀림에서 한번, 높은망치에서 한번, 주둔지 대장정에서 2번으로 총 4번뿐이다. 그리고 이마저도 어떤 역할을 한 게 아니라 얼굴만 비추고 악역 같은 대사 몇번 치고 끝이었다. 그롬을 아군으로 만들려면 게임내 이벤트 아니면 공식 홈페이지 공식소설처럼 다른 매체를 통해서라도 그롬이 품은 생각 등을 계속 어필했어야 했는데, 그런 묘사가 전혀 없었다. 그래놓고 지옥불 성채 엔딩 트레일러에서 갑자기 영웅처럼 서 있으니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할 수밖에 없다. 5.4.12.3. 버려진 떡밥[편집]
5.4.13. 총평[편집]블리자드식 스토리텔링의 문제점이 누적되어 신뢰도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최악의 확장팩이었고, 얼라&호드의 균형과 여러 캐릭터가 완전히 망가진 시발점이다. 5.5. 결과[편집]5.5.1. 긍정적인 면[편집]
5.5.2. 부정적인 면[편집]처음 확장팩의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망해도 완전히, 심하게 망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실제로 지금까지의 확장팩 중에서 가장 내용물이 부실하고 만들다 말았다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판다리아가 최악의 확장팩이다, 대격변이 최악이다 말이 많았지만, 드래노어의 전쟁군주가 이 꼴이 나면서 압도적으로 사람들이 입을 모아서 최악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5.5.3. 왜 이렇게 되었나[편집]유저들이 원하는게 뭔지도 잘 모르는 상태인 제작사는 자신들이 만든 컨텐츠를 강요했다. 6. 기타[편집]
[1] 원래는 18일 발매였으나 2일 미뤄졌다. 참고로 18일은 한국 서버 리치 왕의 분노와 출시일이 동일하다.[2] 이질감이 심했던 판다리아의 안개에 비해 지극히 워크래프트다운 곡으로 회귀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전에도 그랬듯이 처음의 Legends of Azeroth 파트 이후에는 드레노어의 새 테마들을 엮어넣었는데,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워크래프트 3 휴먼 테마 'Blackrock and roll'을 들은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3] 50초 부근에 등장하는 드레나이 사냥꾼은 고르그론드와 나그란드 얼라이언스 퀘스트에서 활약하는 랑가리 드칸이다.[4] 지금까지 워크래프트 사가의 모든 오프닝 트레일러를 통틀어 최초로 독백이나 내레이션이 아닌 등장인물 간의 대화가 삽입되었다. 2014 블리즈컨의 시네마틱 제작 패널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초기에는 크로미가 드레노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회상한다는 콘셉트를 고려한 적도 있었으나, 이후 방향성을 바꾸어 없던 일이 되었다고 한다.[5] 이 때 구도는 워크래프트 3 오크 엔딩 동영상에서 그롬이 죽을 때 장면과 똑같다. 다만 본래 역사처럼 만노로스와 동귀어진이 아니라 가로쉬가 그롬마쉬를 구하면서 바뀐 평행세계 역사를 암시한다.[6] 플레이어의 직함은 사령관이다. 다만, 군부의 최고지휘는 아니고, 얼라이언스/호드 군대에서 설정상 4번째 지위라고 한다.[7] 처음에는 아라코아 첨탑(Arakkoa Spires)이라는 임시 이름이었다.[8] 반대로, 중후반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보상을 줄 경우 패치 중후반부턴 해당 야외 보스가 사장된다.[9]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 PvP 콘텐츠를 총괄하게 된 파괴자개발자. PvP를 즐겨하는 유저 출신이라고 한다.[10] 기존에 특화 보너스로 이와 같은 효과를 얻던 클래스(사격 사냥꾼, 정기 주술사, 무기 전사 등)은 특화 보너스가 변경되었다.[11] 그롬이 만약 살아있었다면 1차 대전쟁에서 30년 뒤인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엔 56세이다. 다만, 20대 초반이라고 보기에 액면가들이 꽤나 삭아보이는 편.[12] 다만 개편 후 현재 국내 배틀넷 샵에서는 온라인 상품만 취급하고 있긴 하다.[13] 인터넷 쇼핑몰 여러군데에서 12월 이후로 소장판 재고를 비정기적으로 계속 풀었고, 블리자드 게임과 관련된 행사에서 경품으로 제공되기도 하였다. 쇼핑몰 재고는 2015년 1월 말 ~ 2월 초까지도 털어내는 곳이 있었다.[14] 대략 50시간 - 80시간 사이의 리스폰 타이머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15] 이는 사실 판다리아때부터 있었던 문제점이었다. 대사의 어감을 더 강하게 하거나 불필요하게 수식어를 붙여서 대사를 좋게 말하면 더 직설적으로 안 좋게 말하면 싸가지 없어 보이게 번역을 해왔고, 결국 여러 NPC들 특히 판다렌 꼬마들의 대사가 실제보다 더 예의 없어 보이게 만들었다. 이는 아무리 동양권 캐릭터들이어도 엄연히 대사는 서양권의 느낌이라서 어감을 돌려서 번역해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그냥 직역한 문제였었다. 대표적인 예시중 하나는 리 리 스톰스타우트[16] 랜덤이 아니라 고정 스탯의 아이템 루팅 테이블을 가진 판다리아까지의 인던.[17] 주로 32-bit 윈도우 XP / 윈도우 7 /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쓰는 경우 일어나는 버그지만 일정하지 않다.[18] 와우의 여러 변화 때문에 만렙유저가 필드에 나갈 이유가 정말 거의 없다. 채집 재료의 수급도 오리지널만큼 절실하지 않고 그나마도 주둔지 안에서 대부분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인던에 가려고 해도 더 이상 오리지널처럼 인던 입구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다. 일퀘 같은 것도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만렙 유저들이 활발하게 부딪치는 곳이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는 거의 없다![19] 다만 이 때 보물지도는 이용할 수 없다. 게임 내에서 판매하는 100골드짜리 보물지도는 해당 지역의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해야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 따라서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handynotes" 같은 애드온을 이용해 보물을 지도에 표시되게 한 뒤 보물찾기를 한다.[20] 이를 통해서 어느 정도 유저들을 어느정도 복귀시키기도 하는 등 후반에는 초반의 기대 그 이상의 역할을 해주었다.[21] 평행세계는 어느 시점을 잡아서 원래의 본 세계와 달라진 상황을 말하며, 다중 세계는 모습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결국 다른 세계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드래노어의 경우 평행 세계라고 생각하기는 힘든 요소가 많다.[22] 아르거스의 드레나이를 배신했던 최초의 에레다르 중 하나로, 아르거스를 대신해 어둠의 티탄 살게라스의 사악한 손이 되었던 파멸자 아키몬드는 불타는 군단의 군사력 전체를 지휘하는 수장입니다. 시공의 벽을 넘어 드레노어를 찾아온 아키몬드는 아제로스 침공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 굴단이 군단의 주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확인하려 합니다.[23] 네임밸류는 막강하지만 고작 5인 인던에서 최후를 맞이했기 때문에 오히려 위상이 떨어졌다는 의견도 있다.[24] 이는 후에 발매된 군단의 스토리 전개를 통해서 사실상 확인사살되었다.[25] 물론 대격변의 악평은, 정작 유저들이 한번 지나쳐갈 뿐인 저레벨 구간에 비해 고레벨과 만렙 컨텐츠가 부실했다는 이유가 더 컸다.[26] 다소 느긋한 템포로 와우를 즐기는 북미와 서구 유저들 또한 이에 대한 불만이 엄청났고, 이것은 전례없는 유저 수 폭락으로 드러났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 때 동시접속자수 천만이 세기말에 500만으로 떨어진 것만 봐도 유저들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충분히 체감할 수 있을 정도.[27] 전설 반지는 사실상 공대 필수품목인데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당연히 필요로 하는 반지 강화의 레벨과 허들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소위 딜 반지로 불리는 이 반지의 위력이 얼마나 막강했는지, 결국 군단에서는 109레벨 이후부터 사용효과가 제한되었다.[28] 군단 출시일은, 2016년 8월 30일(한국 시각 9월 1일 이후)이었다.[29] 물론 확장팩 새로 나올때마다, 이전 확장팩의 컨텐츠들이 거의 사장되는 것은 와우라는 게임 자체의 문제점이기는 하다. 그러나 성공적인 시스템이나 스토리, 인물들은 계승되거나, 떡밥으로 처리됨으로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불러일으키고, 유저들의 흥미를 돋우는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정말 그 뒤의 확장팩에 물려줄 것이 거의 없었다.[30] 다만 후술할 떡밥 미회수 맥거핀으로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31] 바리안 린의 설정변경등이 이 논란을 부풀렸었고 이 덕분에 유저는 아무리 해봤자 우리는 풋맨A 그런트B 자조적 드립이 있다.[32] 전설반지 제작 내내 세계관 최강의 도적 네임드를 갱생시켜 추종자로 합류시켜서 얼호 상관없이 아군으로 영입한다.[33] 사실 드군의 자체 퀄리티 평가보다는 이후 확팩 격아에서 낙하산 대족장의 원맨쇼와 인맥충의 낮잡아 깔보는 하극상으로 포세이큰 잡졸 A로 전략한 아무것도 아닌 호드의 막장스토리의 반사이익이다. 스토리 내내 아첨만 듣는 기분의 얼라이언스는 덤.[34] 한국 레이드의 특징인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라는 근성때문에 도입 초기에는 지구별로 나누어가는 파티가 별로 없었으나, 공대장이 직접 분할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35] 블리자드는 조선소 추가 이전에 밝힌 패치 의도에 대해서 주둔지 임무를 통해 물어오는 상위 난이도 아이템이 게임 밸런스를 망쳤다는 것을 인정한 바 있고, 이에 따라 조선소 임무를 까다롭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36] 가장 입문 난이도가 어렵고 경험이 중요한 것이 바로 탱커이기 때문에, 탱커는 항상 입맛대로 골라 가는 상위 유저 아니면 스펙/경험이 모자라서 하위 난이도만 주구장창 도는 하위 유저로 나뉘어 있었다. 인원이 줄어들면서 그 양극화 현상이 폭발한 것.[37] 강철의 여전사들에서 필요한 기사 클래스, 격노의 가열로 사제 정배, 흑수신화 최소 2도적, 줄호락/만노로스의 고핀[38] 당장 만렙이 10레벨은 오르고, 템렙 인플레가 상당한 군단에 와서도 이 업적을 달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귀찮은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물며 그 전에는...[39] 돌이켜보면 컨텐츠 출시간의 길고 긴 텀이라던가, 허구한 날 필드에서 치뤄야하는 반복 사냥과 똑같은 던전만 뺑뺑이 돌리는 것, 그렇게 개노가다를 하고도 전쟁벼림 같은 시스템으로 강화질을 해야하는 템파밍 구도 자체가 딱 린저씨스러운 것들 뿐이었다.[40] 각 티어별 상대하는 적 세력의 설정붕괴 및 구멍, 후일을 기약할 수 없는 떡밥들, 유저들의 가장 큰 공적 중 하나였던 가로쉬의 어처구니 없는 죽음, 카르가스나 킬로그 같은 매력적인 적 보스들이 그냥 1넴, 2넴식으로 소모되어 버린 것, 헬스크림의 나뭇잎 마을스러운 행보, 뜬금없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초갈이나 아키몬드의 예토전생 등등... 셀 수도 없이 많은 이 문제점들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스토리가 크리스 멧젠 디렉팅의 영구적인 흑역사로 남을 수준이었다.[41] 그리고 이어진 확장팩인 군단에서도 (티탄)벼림 시스템과 군단 전설로 인해 와우도 이제 운빨게임이라는 볼멘 소리를 하는 유저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42] 이는 부캐릭터를 키워 판다->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구간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군단 구간의 템렙과 능력치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판다까지는 100단위 정도로 올라 90렙 구간에서는 500 정도 선을 유지하던 템렙이, 레벨업만 하다가 군단에 진입하면 거의 200가량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구간에서 능력치 뻥튀기가 심하다보니 군단 템렙/능력치의 최소 하한선이 지나치게 높아진 것이다.[43] 이런 대형 게임들은 안티팬들의 1점 몰아주기 같은걸 당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럼에도 와우 확장팩들은 유저점수가 5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그런데 격아가 어지간한 똥겜과 유저기만의 노답겜들조차 해내기 힘든 3점 그 이하를 기록했다. 이 후 그 덕에 드군이 재평가 받고 이 문서의 서술에서 장점이 일부 늘어났다.[44] 당연하지만, 패러디이기 때문에 애시당초 표절의 범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 설령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따지면 최초로 가짜 자막을 붙인 사진이 최초 저작권자가 된다. 애시당초 마스터딸기는 티비플에서나 유명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