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RPG 추천 - web RPG chucheon

국내 게임시장에서 웹게임은 언제나 '소수(Minor)'였습니다. 결코 적지 않은 유저 풀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언제나 클라이언트형 온라인 게임에 비하면 모자란 숫자였기 때문에 '다수(Major)'의 위상은 언제나 클라이언트형 온라인 게임의 몫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게임은 나름대로의 영향력을 구축해왔습니다. 클라이언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으니 시간상으로도 유리하고, 낮은 사양에서도 비교적 원활하게 돌아가며, 플레이 방식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웹게임만의 경쟁력을 앞세워서 말이죠.

하지만 지금, 웹 브라우저 플랫폼은 게임시장에서 그리 큰 입김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많은 웹게임을 찾아 플레이해보며 깨달은 가장 큰 원인은 양산형 웹게임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배경과 캐릭터 모양새만 조금씩 다를 뿐, 엇비슷하게 만들어진 웹게임들이 플랫폼 자체에 대한 편견을 만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거죠.

아까웠습니다. 웹게임이라고 더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닐 텐데, 잘 만들어진 많은 웹게임이 사람들의 편견에 가려져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아까웠습니다. 게다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과의 연동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웹게임의 가치를 이대로 버려둘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독특한 컨셉, 눈에 띄는 스타일,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고 생각해 선정한, 한 번쯤 해볼 만한 웰메이드 웹게임 6종.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라이트'하지만 '디테일'한 웹버전 판타지, '콜 오브 갓'

◈ 개발사 : 브라우저게임즈
◈ 퍼블리싱 : 브라우저게임즈, 네이버
◈ 컨셉 : 디테일한 설정까지 신경쓴 라이트한 RPG
◈ 바로가기 : 브라우저게임즈, 네이버 게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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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 않았습니다. 기자가 어린시절 꼬깃꼬깃한 용돈을 모아 사러 다녔던 패키지 게임들 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정교한 그래픽을 갖춘 게임들이 앞을 다투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보기 힘든 추억 속의 게임들 말입니다.

브라우저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체 퍼블리싱하는 '콜 오브 갓'은 웹게임계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원수집과 영지관리 등의 웹게임 콘텐츠와 영웅 육성, 부대단위 전투, 퀘스트 시스템과 업적, 투기장 및 던전과 같은 RPG 콘텐츠까지 빠짐없이 담아낸 제법 큰 스케일의 웹게임이죠.

이것저것 할 일이 굉장히 많아 모든 콘텐츠를 다 즐겨보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기자도 하루 몇 시간씩 일주일 동안 꾸준히 해봤습니다만, 투기장과 던전은 아직 플레이해보지 못했습니다.

캐릭터는 인간, 엘프, 언데드 세 종족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종족별로 시작지점도 다르고 영지관리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건물 양식도 개성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또, 부대 클래스나 연구용 기술 등도 종족별 특성에 맞춰 명칭을 다르게함으로써 상당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리얼리티가 뚝뚝 묻어나는 대작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콜 오브 갓'은 어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던 옛날 CD판 RPG의 추억을 맛보고자 한다면 충분히,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웹게임의 특성을 입은 라이트한 RPG. 유저들은 그저 편안히 앉아 마우스 클릭만으로 게임 속 세계관과 이야기를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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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는 익숙한 부대단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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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맵 위를 성큼성큼 걸어다니는 걸리버 같은 캐릭터를 볼 수 있다]

프로야구를 즐기는 조금 다른 방법, '야구의 신 판타지'


◈ 개발사 : 네오위즈게임즈
◈ 퍼블리싱 : 네오위즈 게임포털 피망(Pmang)
◈ 컨셉 : '선택'과 '믿음', 프로야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 바로가기 : 피망 '야구의 신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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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고이 숨겨뒀던 당신의 '신통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 동안 CBT를 진행했던 '야구의 신 판타지'는 확실하게 국내 프로야구를 즐기는 유저층을 타겟으로 하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장르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매니지먼트 게임과 비교했을 때 묘하게 샛길로 빠지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어진 구단자본 한도 내에서 각 포지션별로 선수를 영입하는 부분까지만 놓고 보면 '프로야구매니저'나 '마구마구'와 유사합니다. 각각의 선수들이 실제 소속되어있는 팀과 무관하게 자신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독특하다고 볼 수는 없죠.

라인업을 구성해 제출하고 난 이후의 기다림. 이제부터가 '야구의 신 판타지'의 본격적인 매력발산 시간입니다. 라인업이 제출된 이후 시점부터 진행된 실제 경기가 끝나면 각 선수들이 그날 거둔 성적에 따라 포인트가 산정됩니다. 즉, 실제 경기에서 '선수 개개인'이 거둔 성적이 게임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거죠.

공격과 수비 각각의 포인트 산정 기준이 존재하며 그에 따라 각 선수들이 그날 경기에서 거둔 성적이 포인트로 환산되어 유저의 '예측 성적'을 결정합니다. (물론 그날 경기가 없는 팀 소속이거나 경기가 있더라도 출전하지 않았다면 포인트는 산정되지 않습니다)

팀 단위의 승부를 예측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선수 개개인의 성적을 예측해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야구의 신 판타지'의 컨셉. 프로야구 팬을 자처하는 유저라면 주저할 필요없는 도전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오픈과 동시에 당장! 라인업을 작성해 제출하고 경기를 관전하세요!

[관련기사] '오늘의 선수'를 예측하라, 내가 바로 '야구의 신'이 된다!

[▲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라인업을 선택하고 실제 경기를 관전하며 결과를 기다리자! 복불복!?]

우리환경 푸르게 푸르게, '행성복원 프로젝트'

◈ 개발사 : 미지수(Mizisu)
◈ 퍼블리싱 : 미지수(Mizisu)
◈ 컨셉 : 문명으로 오염된 환경을 복원하는 자연정화 캠페인
◈ 바로가기 : 행성복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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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정말 큰일나는거 아닐까?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 뉴스를 볼때면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환경 오염은 당장 피부로 와닿지 않는 문제겠지만, 마음 한구석에 한 가닥 불안함을 품고 있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행성복원 프로젝트'는 이런 환경 문제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더 와닿게 해줄 게임입니다. '만들고 확장하고 가꾸는' 방식의 플레이 자체만 놓고 보자면 그리 특별할 것 없는 게임입니다만, 컨셉의 독특함을 놓고 본다면 기자는 아낌없이 높은 점수를 매기겠습니다.

텅 빈 땅에 무언가를 건설해 문명을 발전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건설형 게임의 컨셉이었다면, 행성복원 프로젝트는 그 반대 과정을 그립니다. 발전을 추구하다가 오염되고 망가져버린 땅을 '갈아엎어서' 자연 상태로 되돌리는 거죠.

로봇을 움직이고 각종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기본 자원으로 '전기'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쓰레기수집로봇이 곳곳에 쌓인 쓰레기더미를 분리수거해서 얻은 철, 알루미늄, 플라스틱, 유리, 종이를 부수적인 자원으로 활용하게 되죠. 경작로봇으로 썩어버린 땅을 매립한 뒤 녹지를 조성하고, 경호로봇으로 쓰레기더미나 버려진 도시를 배회하는 몬스터들을 물리칩니다. 아, 자동차나 탱크, 헬기 등 현대사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명의 이기들이 몬스터로 등장한다는 점도 특이한 발상입니다.

"한낱 게임이 환경 문제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기엔 부족하지 않느냐"고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행성복원 프로젝트'는 환경 오염 문제를 머나먼 일로만 여기는 현대 문명에게 작은 경고를 던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내용의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요즘, 게임에서라도 파괴가 아닌 재생을 지향한다는 것은 분명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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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투성이의 행성을 갈아엎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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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게푸르게 만드시면 됩니다. 참 쉽죠~?]

가상으로 만나는 투자시장의 치열함, '레아시스'

◈ 개발사 : 레아(RHEA)
◈ 퍼블리싱 : 레아(RHEA)
◈ 컨셉 : 가상으로 맛보는 불친절한(?) 투자 시뮬레이션
◈ 바로가기 : 레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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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투자의 예행연습'이라고 표현한다면 너무 거창할까요? 하지만 첫 느낌이 딱 그랬습니다. '실전이라고 생각해. 난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겠어.'라는 냉정한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거든요. 무슨 말이냐면, 튜토리얼이 없다는 뜻입니다.

모의투자 시뮬레이션인 '레아시스(RHEASIS)'는 처음 계정을 만들고 접속하면 으레 게임방법에 대해 침 튀기며 설명해줘야할 튜토리얼이 없는 '불친절한'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별걸 다 알려준다'며 귀찮게 여겼지만, 막상 낯선 시스템 속에 휙 던져지니 튜토리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 번이라도 투자를 해봤거나 실제 투자를 해보지 않았더라도 평소 투자동향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증시 뉴스를 체크하고 원하는 종목, 원하는 만큼의 물량을 사고파는 원리는 똑같습니다. 물론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부동산 등의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기자가 이 분야에 지식이 부족한 탓에 회계학을 전공하고 실제 주식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는 동료 기자에게 은근슬쩍 플레이를 시켜봤습니다. 뭔가 열심히 클릭해서 사고팔고 하는 모습에서 제법 진중함이 담긴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상으로 진행되는 것이고, 어디까지나 게임이다보니 실제 투자에 비하면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레아시스'가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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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를 해봅시다! 먼저 실시간 공시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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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없이! 지르세요. 물론 뒷감당은 스스로...]

대제국은 정복전쟁으로 이루어진다? 평화롭게도 됩니다! '제국건설'

◈ 개발사 : 이노게임스
◈ 퍼블리싱 : 이노게임스 코리아
◈ 컨셉 : PvP 요소를 최소화한 평화로운 건설 시뮬레이션
◈ 바로가기 : 제국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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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백하고 시작하도록 하죠. 그렇습니다. 기자는 요즘 이 게임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인류 문명의 발전 역사에 관심이 많고 그것을 소재로 다뤘던 게임도 제법 해봤다고 자부하지만, 이토록 체계적으로 구성해낸 게임은 정말 오랜만이거든요.

PC 플랫폼의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인 '시저'나 '세틀러' 시리즈와 같은 건설 콘텐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느낌의 시대 발전, 명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문명' 시리즈처럼 영토를 확장해나가는 요소, 지난 7월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까지 즐겼던 네이버 소셜게임 '시티 오브 원더'에서 봤던 방대하고 세부적인 테크트리 등 여러 게임들과 약간씩 닮은 부분이 있어 무엇 하나 낯설지는 않습니다.

주로 쓰이는 자원은 딱 두 가지, 돈과 물자. 그 외 기술연구나 대외협상에 쓰이는 25가지 상품이 있지만 돈과 물자에 비하면 사용 비중은 적습니다. 심심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머리를 싸맬 정도로 어렵지도 않은 수준인데다가 오랜 시간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고스란히 갖고 있죠. 디테일함이 느껴지는 그래픽은 보너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PvP 요소가 최소화됐다는 점입니다. 평화롭게, 여유롭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높은 랭크의 유저들에 의한 일방적 약탈은 분명 상당한 스트레스였을 겁니다. '제국건설'에서는 한 유저당 24시간에 한 번씩만 공격이 가능하며 승리해도 건물 하나씩만 약탈할 수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빈털털이가 될 걱정은 없으니 참 평화로운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제국건설은 '문명'이나 '시저' 시리즈과 비교하면 가볍고, 여타의 건설 콘텐츠를 지닌 웹게임들에 비해서는 제법 무게감이 있는 포지션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 유저들에게는 웹 브라우저 플랫폼과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가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약한 편이지만, 이런 스타일을 즐겨하는 유저라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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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의 도시. 성격대로 만든 거라 규칙따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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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안개 너머까지 정복하리라]

지금까지 없었던 삼국지의 새로운 스타일, '삼국지를 품다'

◈ 개발사 : 엔도어즈
◈ 퍼블리싱 : 넥슨
◈ 컨셉 : 웹-모바일 연동이 가능한 복합장르형 삼국지
◈ 바로가기 : 넥슨 '삼국지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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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어즈의 야심작, '삼국지를 품다'가 처음 이름을 알린지도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기자가 인벤에 첫발을 딛었던 지난 4월 말, 처음 부여받은 업무가 '삼국지를 품다'와 관련된 정보 수집이었습니다. 그때도 이미 두어 차례의 서포터즈 테스트를 진행했던 시점이었으니, 사실 '소개한다'고 말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거듭 강조할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해 이번 리스트에 선정했습니다.

국내 게임업게에 삼국지 IP를 활용한 게임은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그 명성이 시들해졌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겁니다. 시리즈를 거듭해도 기존의 것에 변화를 가했을 뿐, '이거다!' 싶을만큼 새롭고 획기적인 콘텐츠가 없는 것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일까요.

'삼국지를 품다'는 바로 그런 유저들에게 강하게 어필합니다. 삼국지 시리즈의 친숙한 인물이나 설정은 좋아하지만 지금까지 흔히 봐왔던 스타일은 싫다하는 유저라면 이 게임, 주목할 만합니다. 서포터즈 테스트로 공개된 콘텐츠만을 만나봤을 뿐이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삼국지 게임과는 다르다는 느낌이었으니까요.

좀 유치한 부분부터 이야기해볼까요. 삼국지 시리즈의 제목들을 살펴봅시다. '삼국지' 뒤에 숫자가 붙거나 '삼국지 ㅇㅇ전'과 같은 제목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즉, 삼국지 시리즈치고는 이례적인 '서술형 제목'이 일단 눈길을 끕니다. 최근 등장한 몇몇 게임과 비교해봐도 독특해보이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유니티3D 엔진을 활용한 웹 기반 MMORPG라는 점도 경쟁력입니다. 지난 9월 실시했던 오픈형 서포터즈 테스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모바일 버전도 시연했으며 양 플랫폼에서 완전히 똑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은 웹-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게임들 중에서는 단연 으뜸인 성과로 볼 수 있죠.

이제 '삼국지를 품다'가 베일을 벗을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삼국지를 품었듯 웹게임 플랫폼 전체도 쿨하게 품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삼국지를 품다 인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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