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장애 / Bipolar disorder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로써는 유전적으로 전달되는 결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여기에 환경적 요인 등이 작용하여 발현을 가름짓는 것으로 보인다.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약 80%의 확률로 조울증을 공유한다. 유전자를 공유하지 않는 이란성 쌍둥이에서는 16% 가량의 공유율을 보인다. 하지만 일란성 쌍둥이 가운데에서도 20%는 서로 다른 기질을 보이는 것으로 봐서 환경의 영향도 받는다. 유전자 연구의 발전으로 11번, 13번 상염색체 등의 몇몇 유전자가 양극성장애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한편, 양극성장애는 X유전체의 유전자와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다. 아버지에게 양극성장애가 있을 경우 아들에게서는 일치성이 발견되지 않으나 딸에게서는 높은 확률로 양극성장애가 발현되며, 어머니에게 양극성 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자녀 전부에게서 발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 기분장애의 일종으로서, 흔히 조울증이라고 많이 부르나 정식 명칭은 양극성 정동장애이다. 보통 양극성장애라고 줄여서 부른다. 대표적인 감정적 장애 질환 중 하나로, 질병 특성상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되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조증(Manic Episode)과 우울증(Depressive Episode)이 독립적으로 또는 혼합되어 나타난다. 기분장애 중에서 가장 예후가 안 좋다고 알려져 있다. 환자의 10%-15% 정도는 자살하며, 그리고 환자의 30~40%는 자해 증상을 보인다. 우울장애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반면 양극성장애는 남녀간 발병률 차이가 거의 없다. 세계적으로 I형의 평생유병률은 1% 내외, II형의 경우 0.5%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양극성장애는 만성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치'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약물을 통해 정상적인 기분상태에 지속적으로 머무른다 하더라도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에피소드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평생에 걸친 관리가 필요하다. 양극성 장애 진단기준, 양극성 장애 증상, 양극성 장애와 함께 사는 삶, 조울증, 양극성 장애란, 치매 줄기세포, 양극성 장애의 종류, 양극성 장애4급, 조현병, 장근석, 양극성 장애 2형, 양극성 장애 치료, 양극성 장애 ppt, 양극성 장애 간호진단, 양극성 장애 1형, 조증, 양극성 장애 증상, 양극성 장애 원인, 공황장애와 우울증의 차이, 조울병, 자폐성 장애란, DSM-5부터는 양극성 및 연관 장애(Bipolar and Related disorders)로 통합되었으며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우울장애가 다운된 기분이 정상인 상태로 돌아오는 능력이 한동안 상실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양극성 장애는 기분이 어떤 기준점 없이 흔들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상인들은 기분이 특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마약 같은 것을 하지 않는 이상 매우 고양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하지만 양극성 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그 기분이 끝도 없이 올라갔다가 추락하게 되는데 이런 성질을 양극성(Bipolarity)라고 부른다. 1970~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매우 심한 조증 삽화를 보였던 경우만 양극성 장애로 보았지만 90년대 이후에 와서는 이 양극성에 초점을 두면서 심한 증세가 아닌 경조증(hypomanic) 삽화를 보였던 경우도 양극성 장애(II형)로 포함시키며 그 외연이 넓혀지고 있다. 특히 SSRI 등 우울장애에서 사용되는 약물에 대한 반응이 양극성 장애에서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우울장애에 대한 약물치료가 보편화된 현대에서는 양극성 장애와 우울장애의 감별이 중요한 화두로 제시되고 있다. 간혹 양극성장애를 몇 분이나 몇 시간 단위 내에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병적인 민감성은 오히려 경계선 성격장애의 증상에 더 맞다. 주기적으로 조증과 우울증 상태를 왔다갔다 하며 기분이 극단적으로 변한다. 보통 양극단 사이에는 정상적인 기분을 유지하는데, 평균적으로 50% 정도의 기간에는 정상적인 기분상태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사람들이 아니면 환자에게 양극성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수 있다. 기분이 양극단으로 오가다 보니 정신과적인 합병증이 가장 많은 정신질환이기도 하다. 우울 삽화의 경우 단극성 우울장애와 잘 구별되지 않아 오진되는 환자가 매우 많고, 조증 삽화의 경우 격한 흥분상태에서 두뇌회전이 빨라지는데 이때 잘못된 망상들이 끝없이 떠오르며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환청을 들을 수도 있어 불안장애, 조현병 등으로 오진되거나 실제로 동반되기도 한다. 양극성 장애 진단기준, 양극성 장애 증상, 양극성 장애와 함께 사는 삶, 조울증, 양극성 장애란, 치매 줄기세포, 양극성 장애의 종류, 양극성 장애4급, 조현병, 장근석, 양극성 장애 2형, 양극성 장애 치료, 양극성 장애 ppt, 양극성 장애 간호진단, 양극성 장애 1형, 조증, 양극성 장애 증상, 양극성 장애 원인, 공황장애와 우울증의 차이, 조울병, 자폐성 장애란, 조증 증세 DSM-5에 따른 조증 삽화(Manic episode)의 의학적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주의: 명백하게 항우울 치료(예: 투약, 전기경련 요법, 광선 치료)에 의해 유발된 조증 비슷한 삽화는 양극성 장애Ⅰ형으로 진단되지 않아야 한다. 비정상적으로 고양되어 흥분한 상태로, 흥분으로 인해 충동행위, 불안, 분노심이 나타난다. 주의산만하고 충동적으로 변하며, 부·권력·종교 등에 관한 과대망상적 사고가 나타날 수 있다. 수면시간이 감소하나 큰 피로를 느끼지 않고, 폭식이나 거식도 나타날 수 있다. 생각의 비약이 심하고 연상이 빠르며, 말을 할 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다. 충동적 행위로 인해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위험에 처하기 쉽다. 우울증 증세 적어도 2주 이상의 지속적인 우울감을 느끼며, 집중력, 결정력 등이 감소한다. 계속해서 피로를 느끼며,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을 잘 수행하지 못할 수 있다. 불안해하거나 반대로 무반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큰 흥미, 의욕, 기쁨 등을 보이지 않는다. 자기비난이 심해지고 과도한 죄의식을 품으며, 자기비난이 나타나 자해나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할 수 있다. 섭식장애,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양극성장애에서 나타나는 우울 삽화는 초조성 우울증의 불안, 불면 같은 것보다는 피로감이나 과수면이 주가 되는 비정형적 증상이 더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조증 삽화의 정반대의 증세가 나타나기 쉽다는 것. [출처 : https://namu.wiki/w/%EC%96%91%EA%B7%B9%EC%84%B1%EC%9E%A5%EC%95%A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