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통 두꺼운 남자 - yeoptong dukkeoun namja

작성 20.08.09.

최신 21.07.16. 수정내역 참고.

누구 옆통이 크다를 판별해주지 않으니, 그런질문 하지말것. 물어도 답하지않는다. 궁금하면 병원가서 mri 나 엑스레이 찍어서 확인ㄱ.

옆통 관련글.

barrel chest (내 번역으론 원통형 가슴) 으로 검색해보면 자료 잘 나오는 편.

[1] 나름 잘 설명한 원본

 https://cobak.co.kr/community/7/post/8905

[2] 같은 글을 여성이 많이 활동하는 익명 게시판에 공유해서 나온 반응.

 https://theqoo.net/square/1360692008

근데 두 곳 댓글들 보면, 대흉근이 두꺼운 사람(운동을 엄청 열심히 해서 가슴근육과 등근육이 많이 발달)이랑, 옆통이 큰 사람(갈비뼈가 넓게 휘어서 흉곽내 면적이 큼)을 구별 못하더라.

그래서 정확히 진단하는 법을 적어 원문을 보강함.

내가 말하는 바는 [3]아래의 사진2번 왼쪽처럼, 내부가 큰 것을 말한다.

https://www.sciencerepository.org/minimally-invasive-surgical-technique-for-barrel-chest_SCR-2-105

아래는 사진출처[1]를 활용해 수정한 사진1. 두께설명

기본 설명이 잘 되어 있는편이지만, 보통 사람은 옆통이 두껍지 않으므로 정확히 어디를 의미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해석할 때 오류를 일으키기 쉽다.

보강설명

1. 대흉근 높낮이로 알아보려면 자기가 옆통이 두꺼워야 안다. 그러므로 몸통 두께로 보는게 정확하다

2. 몸통 두께를 정확히 재려면, 맨아래 갈비뼈를 기준으로 재면 된다. 저기는 근육이 붙지 않는 부위라 더 정확하게 보인다. 

살집이 붙을 수는 있지만, 대흉근 붙어서 생기는 관찰오차에 비하면 훨씬 작다.

저 아래는 사진출처[1]를 활용해 수정한 사진2. 실제 모델 예시이다.

옆통이 두꺼운지를 알아보는 사진 중에서, 매우 정확한 예시를 가져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판별하는지의 근거는 빈약한데, 작성자가 옆통이 보통 동양인 급이었나 싶다.

보강설명을 위해 내가 사진1처럼 가로줄 치고, 알수없는 노란 세로줄과 빨간선을 몇개 그렸다.

검정선, 노랑선 두개는 위 사진과 똑같으니 뭔말인지 바로 알아볼 것이다.

옆통이 두꺼운지 판별하는 방법

1. 벽에 정자세로 붙어 서서 옆모습을 촬영했을때, 턱끝~코끌이랑 흉곽선이 일치하면 옆통이 매우 두꺼운 것이다. 보통 사람은 눈 선이나 턱밑침샘 정도 선에서 내려간다.

2. 팔두께*2 = 흉곽두께이면 옆통이 진짜 크다. 보통 사람은 1.2 정도고, 두꺼운 편이 1.5 정도다. 팔근육과 가슴근육을 많이 키운 사람은 이 방법으로 찾기에는 오차 큼

위와 같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1번이 2번보다 좀 더 정확하고, 2번이 좀 더 직관적이다.

한계

연예인 사진 보면서 분석해보니, 근육이 많이 붙어있고 정자세로 선 맨몸 옆모습이 정확히 찍힌 사진이 없으면, 옆통이 두꺼운지 판별하기가 애매하다.

분석

0. 인용글[1]의 모델

아래 사진에서는 모델이 기울어진 자세를 취해서 정확한 시작점을 알아보기 힘든데, 그냥 벽에 딱 붙었다고 가정하고 해석하자.

얼굴끝(빨간선)에서 ＼ 모양으로 내려가는 긴 노란선(벽에 붙었다 치면 수직선임)이 흉곽 끝과 만난다.

추가 사례

나머지 원글 사진은 내 기준에서 자세가 별로 안좋아서 분석이 불가능하므로, 다른 적절한 예시를 가져오겠다.

1. 일본 성인영상 남자배우 시미켄. 옆통 크다.

출처 가생이닷컴 게시물

남배우 6대장(= AVengers, 방탕중년단) 들의 옆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여기서 오른쪽에 있는 2명(시미켄과 그 오른쪽 분)은 옆통이 큰 사람이고, 나머지는 보통 골격이다. 맨 오른쪽 분은 뱃살 때문에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는데, 옆통 큰 편으로 보인다.

2. 옆통 두꺼운 사람 아닌데 잘못 분석한 글 (사진은 여러장이라 생략)

출처 인스티즈 게시물

옆통이 큰 것을 보는 눈이 없으면, 이렇게 잘못 분석한다.

옥택연 박서준 김우빈 셔누 김종국 강다니엘 6인 중 그 누구도 옆통이 두꺼운게 아니다. 팔이 두꺼운 편이고, 근육질이라 체격이 좋아보이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이론대로 세로선을 그어보도록.

3. 강호동. 옆통 크다.

출처 이토렌드 게시물 / 구글 검색결과에서 김종국과 나란히 누워있는 사진들.

워낙에 체격이 좋고 당시 운동선수라 팔이 미친듯이 굵어서 옆통 크다는 느낌이 잘 안든다.

근육 붙는 모양새로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옆통 크게 안보일 수도 있는데 각도문제일지도 모르겠다. 

4. 마동석 (사진 생략). 애매한데 아닐듯.

출처 티스토리 블로그

몸통 대비 팔이 엄청 굵어서 2번방법으로 구분이 어렵고, 반듯이 선 옆모습이 정확히 나온 사진이 없어서 관찰이 어렵다.

젊은시절 정면 사진과 나이먹고 찍은 사진으로 봤을때는, 옆통 두꺼운게 아니라 근육등으로 벌크업해서 크게 보이도록 만든 것으로 추측한다.

5. 줄리엔강 (사진 생략). 큰 편이나 엄청나게 큰 편은 아닌듯.

역시 구분이 쉬운 사진이 잘 안보이고, 근육이 많아서 갈비뼈 두께를 많이 커버쳤다.

혼혈 특성을 감안하면 순수 동양인보다는 옆통 큰 편임. 근데 존나 두껍다 수준은 아님.

6. 서양권 배우들 (사진 생략). 작지 않은 편.

출처 보그 기사

작지 않은 옆통(아주 두꺼운 체형 아님) + 멋진 근육 -> 옆통 두꺼워 보이는 효과

가 나는 것이 보인다. 이 기사보고 분석하니 잘 보이네.

7. 전 씨름선수 이만기 : 보통~살짝큼

강호동 옆통 확인차 씨름선수시절 대결 영상보니까, 옆통 평범~살짝큰 정도로 보인다.

8. 김종국 : 작음~보통

대조군으로 설정하기 가장 좋은 분이다. 근육이 많이 붙어서 판별하기 애매한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르게, 딱보면 평범한 흉곽이 보여서 아주 좋다. 근육 붙은모양으로 판단하는 방법으로도 아주 뚜렷하게 나오고.

9. 스트롱맨 장사들 : 대체로 옆통 큼

scot mendelson과 ryan kennelly 두 장사의 옆모습 보면 뚜렷하게 옆통큰게 보여서 역시나 좋은 사례다. 원본은 http://straighttothebar.com/articles/2009/01/680_lbs_of_stare/

10. 축구선수 아데바요 아킨펜와(Adebayo Akinfenwa)

이미지검색 보면 답이 나온다.

11. 수영선수 Felipe Lima. GoSwimTv 라는 업체?에서 촬영한 것들이다.

구글 이미지 검색 사진링크

트위터 영상, 사진 링크

트위터에서 인용한 글, 사진 링크

인스타그램 링크는 생략

그러나 인스타 사진을 인용했다. 인스타그램 구경하다가 우연히 뜬 광고인데, 해당 인물이 가장 정확한 예시를 보여준다. 아래 노란선 시작점의 배 부분과, 그 옆에 갈비뼈 지점의 높이차가 보이는가? 저정도로 심하게 차이가 나야 옆통이 큰 것이다.

요약

1. 진짜 옆통큰(=갈비뼈가 두꺼운) 사람은 드물다.

2. 서양 쪽 사람들이 체격이 좋은만큼 상대적으로 두꺼운 옆통 경향성이 있다.

3. 상체근육을 전반적으로 잘 붙이면 옆통 커 보이는 효과가 난다.

4.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옆통큰남자는, 대체로 실제 흉곽이 큰사람이 아니라, 상체근육이 전체적으로 선명하게 잘붙은, 얼굴이 잘생긴 남자다. 본문에 (2)옆통 두꺼운 사람 아닌데 잘못 분석한 글 봐바라.

기타

옆통이 진짜 크면 폐활량이 좋다. 3km 일정하게 빠른속도로 달리고 나서도 1분만 쉬면 호흡이 차분하게 돌아온다. 보통 사람은 1분이 지나도 헥헥댄다.

여자들 중에서도 옆통 큰 사람들 있는데, 남자보다 더 구별하기 어렵다. 내가 말한 조건으로 사진찍은게 거의 안보이는데다, 왕가슴이면 흉곽크기를 더 감춰버리는 효과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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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내역

2020

08.23. 글 검색허용, barrel chest 명칭추가, 강호동 가능성 수정. 7~9인물과 링크 추가. 

09.04. 요약4 추가

09.10. 꺼라위키 써둔거에서 가져와서 3번인용 추가함.

09.12. 아데바요 아킨펜와 축구선수 추가

10.11. 강호동 옆통 큰것 확인으로 바꿈.

2021.07.16. 인스타 사진보고 딱 이거다 싶어서 2장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