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떡볶이 요리 - meogda nam-eun tteogbokk-i yoli

어제 청년다방에서 오징어튀김 떡볶이를 주문한 뒤 절반 가량 남았어요.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떡볶이를 먹고 싶지도 않아 남은 떡볶이로 볶음밥을 해서 먹기로 결정했답니다. 

먼저 남은 떡볶이와 안에 들어 있는 채소와 튀김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주었어요. 

떡은 대략 1cm 정도 크기로 잘라주면 딱 좋답니다. ^^ 

청년다방 떡볶이가 달달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새콤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김치도 함께 넣어주었어요.

김치도 마찬가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주세요. 

개인적으로 청년다방 떡볶이는 제 입맛에는 맺지 않아 볶는 도중 청양고추 2개 같이 볶아주었어요.

김치가 조금 덜 익었을 때 (갈색빛이 약갈 돌 때까지) 쯤 잘라둔 떡볶이를 넣어주세요.

김치와 떡볶이가 1:1 비율이 되도록 넣어주시고 국물도 약 2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떡이 말랑말랑해질 때 가지 다시 한번 볶아주세요. 

떡이 말랑 말랑해졌다면 밥 1공기 반을 넣고 양념이 밥알에 잘 흡수되도록 잘 저어주세요. 

이미 떡볶이 자체에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할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개인의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밥이 양념과 잘 섞였다면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주시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뚜껑을 닫고 기다려주세요.

이때 불이 너무 쎄면 밑에 밥이 많이 탈 수 있으니 불은 약하게 해 주시고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치즈를 넣어주면 좋지만 만약 집에 치즈가 없다면 넣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이렇게 남은 떡볶이로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떡볶이 자체에 양념이 되어 있어 간편하기도 하고 남은 음식을 처리할 수 있어 좋답니다.

게다가 개인의 입맛에 맞는 떡볶이를 주문했으니 더더욱 제 입맛에 맞는 볶음밥을 쉽게 할 수 있어요!

청년 다방이 아니어도 엽떡, 배떡, 신전떡볶이 등 어떠한 브랜드도 상관없답니다. 

안녕하세요!! :) 새댁은뀨입니다!~!ㅎㅎ

저번에 걸작떡볶이가 조금남고, 국물도 너무 맛있어서 

떡볶이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남겨두었습니다!ㅎㅎ

떡볶이 먹고 남은건 냉동보관하였고,

먹기전날 냉장고에 넣어두어 해동하였습니다!ㅎㅎㅎ

해동된 떡볶이를 큰 팬에 넣고 끓여줍니다!ㅎㅎ

떡이 냉장고에 있어서 딱딱하기 때문에 

떡이 익을 때까지 충분히 끓여줘야 합니다!!ㅎㅎ

수저로 찔러보아 떡이 충분히 들어가면 그때 준비한 밥을 넣어줍니다!ㅎㅎ

떡볶이 + 밥의 조화는 맛이 없을 수가 없죠!!!ㅎㅎ

미리 얼려둔 냉동밥을 전자렌지에 약간 돌려주어 넣었답니다!ㅎㅎ

볶음밥하면 또 김이 빠질 수 없습니다!!!!ㅎㅎ

집에 김을 다써서 돌자반을 넣어주었어요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떡볶이에 이미 모든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추가해야 될 건 없습니다!ㅎㅎ

볶음밥에 참기름 없으면 볶음밥이 아니져~!

참기름 한바퀴만 돌려서 넣어줍니다!!ㅎㅎ

참기름 넣으면 바로 고소한 향이 올라와서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볶음밥먹으며 가끔씩 씹히는 떡과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역시 떡복이 남은 요리로는 볶음밥이 딱!!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중식 먹고 남은 단무지와 떡볶이 볶음밥과 맛나게 먹었습니다!!ㅎㅎ

남은떡볶이로 뭘해야 고민하시는 분들은 떡볶이 볶음밥 강추합니다!!!!ㅎㅎ

모두 매일 맛있는 음식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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