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 사람에게 도대체 무슨 죄가 있어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 존재가 되었을까. 19일 방송된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35살 고민녀의 연애 고민이 다뤄졌는데, 연하남의 태도가 문제였다. 복싱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와인바에서 첫 데이트를 했는데, 27살 남자는 35살 여자에게 끈적한 눈빛을 쏘아대며 와인을 계속해서 권했다. 여성이 취하기만을 바라는 듯한 인상을 풍겼는데, 역시나였다.  취기가 돈 여자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남자는 ”지금 집에 간다고요? 그 나이쯤 되는 여자들은 만날 때 화끈하고, 헤어질 때 깔끔하다던데?”라며 무례한 말을 쏟아냈다. 분노한 여자가 ”나랑 자려고 만났냐?”라고 발끈하자, 남자는 한술 더 떠서 ”그럼 애들 연애하자고 만났겠냐?”라고 받아쳤다. MC 한혜진은 이 장면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냈다. 한혜진은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여자들이 이성 관계에 열린 마음이고, (대시하면) 모두 받아줄 것 같다고 착각한다. 중요한 건 아무나 받아주진 않는다. 굉장한 착각이다. 어리다고 다 받아준다고요? 거울을 제발 보라고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다)”라고 팩폭했다. 도혜민 기자: 송오정 입력 2022. 4. 20. 0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한혜진이 고민녀를 가볍게 보고 접근한 연하남을 지적했다. 4월 1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갑자기 찾아온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30대 중반 고민녀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먼저 20대 후반의 8살 연하남을 만났다. 술자리서 연하남은 고민녀에게 곧바로 성적으로 치근덕대기 시작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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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한혜진이 고민녀를 가볍게 보고 접근한 연하남을 지적했다. 4월 1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갑자기 찾아온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30대 중반 고민녀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먼저 20대 후반의 8살 연하남을 만났다. 술자리서 연하남은 고민녀에게 곧바로 성적으로 치근덕대기 시작했다. 남자가 하룻밤 호기심으로 다가온 사실을 알고 고민녀는 곧바로 선을 그었다. 그러나 남자는 "그 나이대 여자는 만날 때 화끈하고 헤어질 때 깔끔하다던데"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한혜진은 "서른 중반 넘어가는 여자는 그런 것에 아무렇지 않게 넘기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 줄 것 같지만, 사실 중요한 건 서른 여자 중반이라고 아무나 받아주는 거 아니다. 굉장한 착각이다. 어리다고 다 받아준다? 거울을 좀 봐라. 말 같지 않은 소리"라며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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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여자 연하남 - 30dae jungban yeoja yeonha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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