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항체 여부 - ahyeong gan-yeom hangche yeo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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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조개젓이 원인으로 지목된 A형간염 신고건수가 지난 동기간 대비 7.8배나 증가했다.

A형간염의 주요 증상은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하고 안전한 물 마시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오염된 조개젓 제품의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터넷 식품안전나라(https://www.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http://www.cdc.go.kr/npt)을 통해 A형간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만 40세 이상은 항체검사를 실시,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고위험군인 만성간질환자, 혈액응고질환자는 치명률이 높으므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A형간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Q&A를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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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형간염은 증상이 무엇인가요?

A. A형간염은 A형간염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5일∼50일, 평균 28일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하며,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의 경우 70%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Q. A형간염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A. A형간염은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접촉하여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환자의 혈액을 수혈받거나, 혈액 노출됐을 때 등 혈액을 매개로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Q. A형간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A. 일반적으로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용변 후, 음식 취급 전, 환자를 돌보거나 아이를 돌보기 전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이 있는데, A형간염에 걸린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면역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9년 A형간염 유행과 관련해서는 유행의 주요원인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되어 A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분들은 조개젓 섭취시 주의해야 하며 이와 관련하여 세계보건기구는 조개를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권고합니다.

Q. A형간염 예방접종 전이나 후에 항체 검사를 해야 하나요?

A.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에 감염된 적이 없는 경우 만 40세 미만에서는 항체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나, 만 40세 이상은 항체검사를 실시해 항체가 없는 경우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들의 방어항체 양성률은 2회 접종 후 거의 100%에 달하기 때문에 접종 이후 추가적인 항체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Q. A형간염 예방접종은 1회만 접종해도 되나요?

A. A형간염 예방접종은 반드시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1회 접종만으로도 항체가 형성되기는 하지만 지속력이 오래가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6개월 간격으로 반드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Q. 임신 중에 A형간염 예방접종을 맞아도 되나요?

A. A형간염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으로 이론적으로는 태아에 대한 위험도가 낮으나, 임신 중 권장되는 백신은 아닙니다. A형간염  백신 접종 여부는 질병의 유행에 따른 위험도 등을 고려해 의사와 상의하여 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Q. 과거에 A형간염에 걸렸어도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요?

A. A형간염에 걸린 적이 있다면 면역의 증거*에 해당해 추가접종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 면역의 증거 : 해당질환에 걸린 경우, 항체 양성, A형간염 백신 접종력

Q. A형간염 1차 접종 후 2차 접종시기를 놓쳤는데, 다시 1차부터 접종해야 하나요?

A. 접종시기를 놓쳤다 하더라도 접종 횟수가 총 2회를 만족한다면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다시 접종하실 필요는 없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시도록 권장합니다.

  Q. 올해 A형 간염 발생이 급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조개젓의 전국적인 유통과 그에 따른 섭취가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단일 원인으로 모두 설명할 수 없으며 집단발생 후 접촉 감염, 확인되지 않은 소규모 음식물 공유에 의한 발생 가능성이 함께 있습니다.

Q. 30~40대에서 환자 발생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2015년 A형간염 항체 양성률 조사에 따르면 30~39세의 항체 양성률은 31.3%, 40~49세의 항체양성률은 80.3%이었습니다. 이것은 40대 전체의 항체 양성률로 현재 발생률이 높은 40대 초반과 30대 후반에 국한할 경우 항체 양성률은 더 낮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현재 발생양상을 낮은 항체양성률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으며 주된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 섭취로 확인된 만큼 식이섭취 문화 및 사회생활 패턴과 연관이 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집에 있는 조개젓을 먹지 않아야 하나요? 오염 조개젓은 어디서 확인 가능한가요?

A. 현재 조개젓 중 A형간염 오염 의심되는 제품은 일부이며, 그 목록은 식약처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공개됩니다. 다만 그 외 제품이라 하더라도 제품별로 안전성이 확인된 것이 아니므로 가능한 섭취하지 않으시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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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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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회사원 김진영 씨(33·여)는 A형 간염 진단을 받고 일주일째 입원 중이다. 처음엔 속이 메스껍고 윗배가 아파오더니 온몸에 힘이 쭉 빠졌다. 체했나 싶어 소화제를 먹었지만 차도가 없었다. 식은땀이 흐르며 끙끙 앓다가 새벽에 고열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혈액검사를 해보니 간 수치가 2000이 넘었다. 정상 간 수치는 보통 40 이하다.》 군대-해외여행때 쉽게 걸려 철저한 위생 관리로 예방 간질환-혈우병땐 꼭 백신을 ○ 알쏭달쏭한 A형 간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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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처럼 A형 간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30일 정도 잠복기가 지나면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윗배 통증 등 온몸이 다 아프다. 소화불량 같기도 하고 근육·관절통을 동반해 몸살 같기도 하다.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워 혈액 검사를 통해 A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 여부를 확인한다. A형 간염의 가장 큰 특징은 황달이다. 첫 증상이 나타나고 일주일 이내 황달이 나타난다. 소변은 검어지고 눈자위는 노랗게 된다. 황달은 보통 2주가 지나면 사라진다. ○ 항체보유율 10%대로 취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A형 간염 발생은 2002년 인구 10만 명당 15.3명에서 2008년에는 62.4명으로 4배 넘게 늘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였을 때 발생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면 어릴 때 감기처럼 앓은 뒤 항체를 보유하게 된다. 보통 어린이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해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간다. 40, 50대 이상 세대들은 항체 보유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 문제는 경제 발전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위생관념이 철저해진 뒤 자란 20, 30대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A형 간염 환자 82%가 20∼39세였다. 이들의 항체 보유율은 10%대에 불과해 군대에 가거나 해외여행을 하면 쉽게 A형 간염에 걸린다. 소아와 달리 성인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A형 간염 환자의 83%가 입원 치료를 받으며 0.1%는 간부전으로 진행돼 숨진다. ○ 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선 A형 간염은 딱히 치료제가 없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와 단백질 위주의 식이요법을 병행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치료는 충분히 쉬는 것. 급성기에는 피로감이 극심하고 구토를 해 식사하기가 어렵다. 영양 결핍을 막기 위해 수액 공급 등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A형 간염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섭씨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진다.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기저귀를 갈거나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음식을 조리하거나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것은 기본이다. 길거리에서 파는 날음식이나 오래된 어패류는 먹지 말아야 한다. A형 간염은 치료제는 없지만 백신은 있다. A형 간염이 급속히 확산되자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에 A형 간염을 추가할 방침이다. 간경변증 등 간 질환을 앓는 환자, 혈우병 환자 등은 반드시 백신 접종을 받도록 한다. 가족 중에 A형 간염이 발생하면 어린이에게는 백신을 맞혀야 한다. 후진국으로 여행하거나 군 입대를 앞둔 사람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6∼12개월 간격으로 두 번 받아야 하며, 건강한 사람은 95% 이상 항체가 생긴다. 백신은 7만 원 선이다. 도움말=계세협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우경임 동아일보 기자 ▼건강한 간을 위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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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음과 폭식은 간에 부담을 주므로 절대 삼간다. ○ 충분한 수면은 피로를 줄이고 몸의 대사를 돕는다. ○ 적당한 운동은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 발생을 막아준다. ○ 성분이 불확실한 보양식품은 간에 해로울 수 있다. ○ 약물을 오남용하면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 ○ 간염 항체 여부를 검사하고 사전에 예방접종을 한다. 자료: 고려대 안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