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세우스 랜덤 우두머리 - aleuse-useu laendeom udumeoli



1차 엔딩 후에 바로 2차 월로까지 참교육시켜주고

아르세우스를 만나기 위한 도감작을 시작했는데

도감 채우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리네요;;


특히 어려웠던게 "삐"...

생긴건 쪼꼬매가지고

랜덤 출현인데다 캠프와의 거리도 상당히 있고,

인식하면 도망가는 녀석이라

첫 만남에선 포획에 실패하고 두번째에 성공했습니다.


그 외의 포켓몬들은 출현 조건 맞춰서 가면 쉽게 볼 수 있어서 금방 채우긴 했는데,

시공에서만 나오는 두개도스, 방패톱스가 그나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도감을 채우고, 아르세우스를 천관산에서 데려왔습니다.

기념으로 사진도 한 장 찍음.

아르세우스 랜덤 우두머리 - aleuse-useu laendeom udumeoli


얘기들어보니까 아르세우스를 얻게되면 "레전드 플레이트"를 주는데

이걸 아르세우스에게 사용하면

극장판에 보여주었던 상대의 타입에 맞춰 본인의 타입을 변경하여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대의 타입을 약점으로 찌르면서 상대의 타입에 반감이 되는 타입으로 변경



그리고 게임하면서 봤던 재밌는 상황들..


나무에 낀 주뱃

아르세우스 랜덤 우두머리 - aleuse-useu laendeom udumeoli



동시에 출현한 우두머리 파치리스

아르세우스 랜덤 우두머리 - aleuse-useu laendeom udumeoli



강에서 수영중인 개무소

아르세우스 랜덤 우두머리 - aleuse-useu laendeom udumeoli



동굴 천장에 박혀버린 잠만보

아르세우스 랜덤 우두머리 - aleuse-useu laendeom udumeoli




다람님 레알세 첫방 하시는거 보다가 재밌을 거 같아서 바로 질렀는데

설 연휴 내내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ㅋㅋㅋ

스토리는 솔직히 별 신경 안써서 상관없었지만

새로운 방식의 게임 플레이라 신선하기도 했고,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었을 도감 레벨작도 포획률을 높혀 놓은 건지, 잘 잡히니까 포획하는 재미도 있고


기존 작품들에선 필드 출현 포켓몬들은 길 가다 필요하면 잡고, 그 외엔 그저 경험치 덩어리였다면

이번 작품에선 도감을 채워야 하는 임무(?)로 인해 쉽사리 지나치지 못하고 잡게 만든 시스템도

마치 집에서 "포켓몬 고"를 하는 느낌이어서 재밌었네요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포켓몬 교환 없이 도감을 완성 시킬 수 있게 해 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레알세의 서브 임무 중 의뢰자에게 포켓몬을 줘야 하는 임무들이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이 우두머리 개체를 줄 경우 반응이 달라진다. 34번 임무처럼 우두머리 개체를 줘도 이무 차이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결과 모음

  • 4번 임무에서 우두머리 브이젤을 주면 개체간 차이가 있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반응한다.

  • 농장을 확장하는 27, 42, 60번 임무는 우두머리 개체라서 밭을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 1번 임무에 우두머리 개무소를, 12번 임무에 우두머리 꼬마돌을 주면 부담스러워하면서 일반개체를 달라고 한다.


포켓몬의 크기에 대한 고증은 포켓몬 GO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본가에도 도입되었다. 7세대에선 주인 포켓몬으로 크기가 큰 일부 포켓몬이 모습을 비추었으며, 이것이 본격적으로 적용된것이 우두머리 포켓몬인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 포켓몬과 똑같아지는 알로라지방의 주인 포켓몬과 달리 포켓몬 홈에서는 우두머리 개체를 확연히 구분하고 있으나, 9세대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 옮기면 우두머리의증표를 소지하게 되는데, 우두머리였던 포켓몬이 기지는 증표라고 나오고 인게임에서도 크기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지는 않는 걸 보면 아직까지는 레알세에서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모습으로 취급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도 포켓몬의 크기 차이는 드러날 정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가장 큰 크기로 옳겨질 가능성도 높다.

[1] 때문에 같은 우두머리 포켓몬을 여러마리 잡으면 키가 모두 똑같은걸 볼 수 있다.[2] 이는 항상 눈을 감고 있는 포켓몬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나, 히스이도감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눈이 없는 주뱃은 해당하지 않는다.[3] 유일한 예외로 우두머리 만타인은 근처에 플레이어가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헤엄만 친다.[4] 이때 대미지는 없지만 피격판정이 되기에, 포켓라이드가 강제로 취소된다. 다만 워글의 경우 잘못하면 낙사할 위험이 있어서인지 낙하되진 않는다.[5] 단 내부적 데이터로는 3V이상 확정으로, 소드실드, 브다샤펄로 옮겼을 때 포획 당시 노력 랭크가 3에 해당하는 능력치가 V에 설정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6] 가끔 아주 낮은 확률로 공격하기를 주저하거나 도망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PID로 인한 의도된 현상인지 버그인지는 불명.[7] 상성이 좋은 포켓몬이 2~3마리 정도 있다면 그나마 좀 쉬운 편.[8] 우두머리 원종 대검귀의 경우, 8세대 모든 소프트에 원종 대검귀의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존재할 수 없다.[9] 안농, 화강돌[10] 억지로 우두머리 개체로 데이터를 바꿔도 울음소리만 변조될 뿐이고, 우두머리 전설이 일반 전설보다 크기나 무게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11] 크게 티가 나지 않으나, 메인 임무 진행 상황에 따라 출몰 야생 포켓몬의 구성을 다르게 하는 듯하다. 흑요들판 스토리 초반에는 야생 골뱃이 우두머리 개체를 제외하면 보이지 않는 수준이지만 나중에 다시 가보면 흔하게 보인다거나, 스타팅 세마리가 시공의 뒤틀림에 출현하려면 1회차 엔딩이 필수인 점 등이 그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