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 스타 라디오 듣는 법 - ang seuta ladio deudneun beob

정보 [미립자 팁] 해외에서 편하게 한국 라디오 듣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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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02:29:28 수정일 : 2021-12-19 02:38:21 38.♡.42.26

WFH하면서 한국 라디오를 많이 듣게 되었는데요, 얼마 전에 편하게 한국의 많은 채널들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많으리라 생각 되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미립자 팁.

구글 플레이나 애플 스토어에 가셔서 ‘헤이 카카오 Hey Kakao’를 설치 합니다. 그리고 음성 명령어로 ‘케이비에스 클래식 에프엠 틀어줘’ 라고 말합니다. 

MBC, CBS, KBS, SBS 등이 지원 되네요. 일일이 방송국 어플을 설치하고 실행하거나, 웹 사이트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음성 명령으로 되니 편하네요.

저는 아이폰에 설치하고 에어 플레이 지원되는 오디오로 듣는데 좋아요. 뭐 음질은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

데굴데굴굴러가유

IP 66.♡.212.190

21-12-19 2021-12-19 0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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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컬투쇼 생방송 직관도가고 자주 듣기도 했었는데요 미국오고나서 못들었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졸음

IP 38.♡.42.26

21-12-19 2021-12-19 02: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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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굴러가유님 저 같은 경우 한국 라디오가 팬데믹 블루스를 달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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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6.♡.127.69

21-12-19 2021-12-19 05: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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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굴러가유
컬투쇼가 예전같지 정이 안가요 ㅜㅜ
화요일 유민상나올때만 듣습니다

앙 스타 라디오 듣는 법 - ang seuta ladio deudneun beob

IP 66.♡.127.69

21-12-19 2021-12-19 05: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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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는 집에 오면 한국 라디오 키는 생활이 10년정도 된거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여기 낮일때 조용한 프로가 하고
자려고 하면 시끄러운 낮 프로가 합니다 ㅋㅋㅋ

졸음

IP 128.♡.95.45

21-12-19 2021-12-19 05: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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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ㅋㅋㅋ. 그래도 뉴욕으로 이사 오고 나서 시애틀에서는 시차 때문에 못 듣던 배철수 옹의 음악 캠프를 간간히 듣고 있습니다.

아메리까노

IP 73.♡.79.233

21-12-19 2021-12-19 11:30:49 / 수정일: 2021-12-19 1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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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님 제가 사는 곳은 서부라서 하루 종일 켜 두어도 배캠 들을수가 없네요… 얼마전에 mbc 진행자 분들 시간 바꿔서 하는 이벤트에서 배철수 옹 목소리 잠깐 들었는데 옛날 생각나고 반갑더군요.

졸음

IP 38.♡.42.26

21-12-19 2021-12-19 1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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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까노님// 아직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는 제 세대 마지막 디제이신 듯. 오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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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6.♡.127.69

21-12-19 2021-12-19 1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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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까노

IP 73.♡.79.233

21-12-19 2021-12-19 13: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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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 스타 라디오 듣는 법 - ang seuta ladio deudneun beob
님 우와 이거 몰랐네요!! 감사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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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6.♡.127.69

21-12-19 2021-12-19 14:55:20 / 수정일: 2021-12-19 1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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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까노
장거리 운전 하거나 장거리 비행할때 노켄 해드폰과 팟캐스트 저장은 필수입니다 ㅎㅎ
아 물론 운전할땢해드폰 쓰면 안되죠. 비행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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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1.♡.129.203

21-12-23 2021-12-23 0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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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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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되네요🤣
시간대 선곡ㅋㅋㅋ

스노보더

IP 219.♡.222.237

21-12-20 2021-12-20 17:11:46 / 수정일: 2021-12-20 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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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마코토: 와~…… 요리보고 조리봐도 아~무도 없네

으응, 너무 빨리 왔나? 그래도 교실에 사람이 있으면 원고에 집중이 안 되니까

이렇게 조용한 편이 오히려 집중이 잘 될지도. 좋아, 다른 애들 오기 전에 얼른 만들어야지~♪

좋은 아침~♪

(역시 아무도 없네, 응, 내가 일등이야♪) 

……


(원고용지 펴놓고 써보자! 하면서 펜을 잡은 것 까진 좋았는데…… 큰일이네, 뭘 써야 좋을지 모르겠어)

(지금까지…… 아니, 안즈가 이 학원에 오기 전까진 방송위원이 할 일은 거의 없었지)

(물론 점심 방송을 위해 음원을 고르거나, 뉴스 원고를 만들거나 할 일은 있었지만)

(학생회한테 제한당했던 부분이 있으니까 나 좋을대로 할 수가 없었지. 언제나 정해진 패턴이란 느낌)

(그게 싫어서 학원 근처의 상점가까지 가서 싸고 좋은 곡을 찾기도 했지)

(그래도 ‘DDD’ 에서 학생회장인 텐쇼인 선배가 이끄는 ‘fine’ 를 쓰러뜨리고 절대왕정은 무너졌어)

(드림페스도 ‘임시유닛’ 제도가 부활하고 ‘S3’ 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등 크게 변했지)

(이제 방송도 학생회를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니까 니토 선배가 엄청 기운이 넘쳐서)

(요전에도 ‘교내 TV방송’ 원고를 위해 취재도 하고 일 처리 순서도 정해야 한다면서 수면부족인데도 애썼지)

(그에비해 나는 글렀구만……? 니토 선배한테 의지하기만 하고, 점심 방송 원고조차 제대로 못 쓰니까)

……아니, 침울해져 있을 때가 아니지! 모레는 내가 당번이니까, 똑바로 해야 돼!

(니토 선배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나와 시노부 군 둘만으로도 제대로 할 수 있단 걸 증명해야지~♪)

좋아, 의욕이 생겼어! 주제는…… 격식차린 내용보단 듣는 사람이 즐거운 내용이 좋겠지

즐거운 내용, 즐거운 내용…… 내가 즐겁다고 느낄 때는 언제지? 먹을 때인가?

아, 좋아하는 음식 랭킹 같은 거 좋은데!

흐흥, 난 똑똑해! 역시 ‘이런 시기’에도 ‘이런식’으로 작업하는 게 중요하단 거지!

♪~♪~

……왁!? 안즈쨩? 어, 언제부터 교실에 있었어~?

호, 혹시 방금 한 말 들었어? 뭐…… 내, 내 혼신의 개그였지만

아, 감상은 말 안해도 돼! 안즈쨩의 반응을 보니 어쩐지 알 것 같고……

그, 그것보다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오다니 대단하네

……나? 나는 모레 있는 점심 방송 당번이니까 원고를 쓸까 해서 일찍 온 거야~♪

집에선 집중이 잘 안 되니까, 원고는 학교나 도서실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 그래도 이 시간이면 아직 도서관이 안 열려 있으니까~

응? 안즈쨩, 가방 가지고 어디 가? 아, 집에 뭐 두고 왔어?

여기 있으면 방해가 될 것 같다니…… 바, 방해라니! 오히려 안즈쨩이 있는 편이 더 잘 써진다구!

안즈쨩도 다음 라이브 출연이나 곡 때문에 걱정돼? 참고가 될 곡을 찾고 있던 거라면 나도 도울게!

그러니까, 원고 내용은 정했는데, 어떤 곡을 같이 내보내야 좋을지 아직 못 정해서

그래그래, 방송위원이니까~♪ 원고를 생각하는 것도 그렇지만, 같이 내보낼 곡을 정하는 것도 내 일이야♪

지금은 제한이 덜하니까 교내 아이돌 유닛의 곡을 써도 학생회의 곡만 나오진 않아

그러니까 그걸 써도 되긴 하는데…… 될 수 있으면 다른 곡도 내보내고 싶어서

역시 새로운 곡을 접하고 감성을 기르는 것도 아이돌에게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요리사도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나도 이런 요리를 만들어서 손님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고 생각하잖아

그거랑 똑같아

교내에 한정되면 시야가 좁아지니까~ 넓은 시점으로 만사를 보는 능력을 기른다면 아이돌로서의 폭이 넓어질 것 같고

음, 너무 잘난 체 했나. 아무튼 모처럼 자유롭게 이것저것 할 수 있게 됐으니까

자유롭게 써먹어야지

그, 으음…… 저, 전에 이 근처 중고가게에서 싸고 좋은 곡을 찾는단 얘기 했었는데, 기억 나?

잘됐다. 기억하고 있구나~♪ 응, 그래서 말인데, 이번에도 그 가게를 훑어볼까 하거든

호, 혹시 안즈쨩도 시간이 된다면 같이 가줄 수 있을까~ 해서

안즈쨩도 곡을 찾고 있는 거라면 일석이조라고 생각하지……?

응? 간다고 해도 내일 방과후에나 될 것 같다고…… 왓, 정말 괜찮아!?

고마워, 안즈쨩♪ 항상 내 독단과 편견으로 골랐으니까 어딘가 비슷한 곡을 고르기도 하거든

하지만 안즈쨩이 있으면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고, 더 좋은 곡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마오: 엇, 떠들썩하다 했더니 안즈였구나

마코토: 어라? 이사라 군? 이사라 군은 옆 반인데 왜 여기 있어?

마오: 응~ 학생회 일 끝내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말소리가 들리길래

이렇게 이른 아침에 오다니 놀랍다, 놀라워♪ 하고 들여다봤더니 너희가 있는 거 있지? 즐겁게 얘기하는 것 같길래 말 걸어봤어♪

마코토: 그랬구나. 이사라 군, 어제도 학생회 일 때문에 늦게까지 남아있던 것 같던데…… 너무 무리하진 마?

마오: 하하, 고마워

나도 일하고 있지만 부회장이 훨씬 더 일하고 있으니까

나보다 지위가 위인 사람이 일 하는데 나만 먼저 돌아갈 수도 없고

마코토: 아하. 나도 니토 선배가 늦게까지 남아있으면 뭔가 도울 거 없나요? 하고 말 걸게 되니까

이사라 군의 마음 잘 알아

마오: 너나 나나 성실한 인간이 위에 있어서 괴롭구만~ 뭐, 불성실한 사람인 것보단 낫지만♪

마코토: 아하하, 그러게

마오: 이 주제로도 할 말은 많지만, 마코토랑 안즈가 어떤 얘기를 했는지 신경 쓰이는걸. 괜찮으면 나도 얘기에 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