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북 사이트 - ateu bug sai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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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 서적 아트북 사이트 소개

저는 애니를 많이 보는데요.

그러다 보니 애니서적이랑

피규어도 자주 구매하게 됬어요.

(통장 잔고가…ㅠㅜ)

오늘은 애니 서적을 사는곳!!

애니 서적 사이트 ‘애니준’을

여러분께 소개 할게요!

처음 들어가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애니도

딱!!!!

한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ㅇㅅㅇ!!

왼쪽에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역시! 저는 일본서적을 클릭합니다!

들어가면 보물창고가 따로 없네요. -_+b

(보안카드가 어딨더라..?!)

보니깐 신간 서적 말고도

예약 서적이라고 해서

사전 예약 받는 책들도

보이더라고요!

저와 같은 덕후의 보물창고

애니 서적 사이트 ‘애니준’을

소개해 봤는데요.

여러분도 애니 좋아하면

한번 가보세요!!!

㈜텐바이텐

대표이사 : 최은희 /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57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교육동 1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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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도 넘은 인류 최초의 팝업 북부터 작가가 손으로 직접 쓰고 그려 만든 세상에 오직 5권뿐인 아티스트 북까지. 오래도록 특별한 책을 좋아하고 가까이해온 북 컬렉터 3인의 서재에서 발견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33권의 책.

책의 매력을 일깨워줄 컨템퍼러리 아티스트 북
비플랫폼 김명수 큐레이터
“아트 북 라운지 ‘비플랫폼B-Platform’을 운영 중입니다. ‘책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서점’ 콘셉트에 맞춰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책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책을 직접 제작하고 관련 강연도 하는 만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책의 형태가 바뀌어가는 모습에 관심이 많아요. 특히 컨템퍼러리 아티스트 북은 합리적인 금액대로 책의 색다른 매력을 접할 수 있고, 작가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도 커 수집의 가치가 높습니다. 다중 미디어 시대인 지금, ‘정보 전달’은 책보다 웹사이트나 유튜브를 활용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책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저는 ‘물성’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표지와 구성, 디자인, 콘텐츠가 하나의 메시지로 어우러지는 책에 관심이 가는 이유입니다.” 취재 협조 비플랫폼(www.b-platform.net)

Carriere
프랑스의 듀오 일러스트레이터 이치노리 팀의 작품.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인쇄, 제본까지 작업한 결과물로 채석장을 배경 삼아 두 작가의 영감을 담아냈다. 실크스크린 인쇄한 팝업 북 형태로, 160권 한정본이다.

이창
사랑받는 인물과 사랑하는 인물 사이의 심리 상황을 창이라는 매개를 통해 은유한 최혜정 작가의 2018년 작품. 애정이 지닌 폐쇄성과 안온함의 양면성에 길들어 살아가는 인물의 모습을 그래픽 노블로 담아냈다. 100권 한정본.

Box of Books, Vol. X
1976년부터 아티스트 북을 소개하고 판매해온 뉴욕 기반의 미국 대표 독립 서점 프린티드 매터Printed Matter에서 2017년 출판한 책. 지난 10년 동안 200명의 작가와 함께해온 아티스트 북 프로젝트의 열 번째 결과물이다. 레터프레스 스튜디오 불혼 프레스Bullhorn Press에서 인쇄한 아티스트 북 20권을 자작나무 상자에 담았다. 150부 한정본 중 12번째 에디션.

Little Tree
디자인 스튜디오 원 스트로크를 이끌고 있는 고마가타 가쓰미駒形克己의 아름다운 팝업 북. 종이부터 그림까지 치밀하게 계획된 그의 책 속에는 수많은 은유와 미감이 담겨 있다. 2009년 ‘가장 아름다운 프랑스 책’에 선정됐고, 2010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최고 상인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Slump
언니 0과 동생 1이 함께 책 기획부터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인쇄, 오브제 작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아티스트 듀오 0.1의 최신작. 슬럼프의 감정선을 화살표의 그래프로 그려 실크스크린 인쇄했으며, 300부 한정본으로 제작했다. 국내 북 아티스트 중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작가.

Masculinity
성기가 잘린 고대 그리스 석상을 촬영해 현시대의 남성성과 젠더를 고찰했다. 자칫 무겁고 불편할 수 있는 주제를 경쾌한 시각적 변주로 담담하게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노바울 작가의 앞날을 기대하게 하는 책.

Nuancier
견본 색을 보고 색상을 고르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팬 북’ 형태로 인간의 피부색 견본집을 제작한 피에르 데이비드Pierre David의 책. 브라질 거리에서 마주친 수많은 사람의 피부색을 보고 영감을 얻은 작가가 여러 인종의 피부를 근접 촬영해 제작한 책으로, 신체의 상품화와 인종차별을 조명한다.

On Sol Lewitt
미국의 미니멀 아트 작가 솔 르윗의 드로잉 작업을 최현호 작가가 그래픽 작업으로 해석한 오마주 작업. 12권의 소책자에 24개의 작업이 담겨 있다. 20권 한정본.

시( ) 8
‘시’와 ‘8’은 분절과 조합을 통해 여러 가지 기호를 만든다. 붙이면 숫자를 의미하거나 성행위를 지칭하거나 욕설이 되기도 하고, 갈라놓으면 시간, 뫼비우스의 띠 등 추상적 은유로도 사용된다. 여러 명의 아티스트가 모여 매년 자신들의 작업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소개하는 공프레스의 신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인쇄물 5권이 한 권의 책을 이룬다. 88권 한정본으로 제작했다.

Boundless
열어볼 수 없게 원형의 책 주위를 스파이럴 링으로 엮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이비드 스티어David Stair의 책. 손바닥 위에 쏙 들어갈 만큼 작고 가볍지만 책의 형태와 의미에 대해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전 세계 아티스트 북 애호가들이 손꼽는 책이다.

오래되고 희귀한 빈티지 그림책
마이페이버릿 배용태 대표
“출간한 지 100년도 더 된 초판본이나 태슬·실 고리 하나까지 손으로 직접 제작한 독특한 책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했고 정말 많이 읽었어요. 시집이 2000원, 소설이 4000원 정도이던 시절 한 달에 책 값을 20만~30만 원씩 썼으니까요. 텍스트를 끊임없이 읽다 보니 어느 순간 형태가 독특하거나 의미가 남다른 책에 관심이 가더군요. 특히 193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에 제작된 빈티지 팝업 북은 가장 아끼는 컬렉션입니다. 초기 팝업 북은 종류가 매우 다채롭고, 한 장 한 장 손맛과 정감이 느껴져요. 그 시대의 문화를 담고 있어 보는 즐거움도 크고요. 올해는 그동안 수집한 책을 다시 한번 정리해 2008년 출간한 <나는 팝업북에 탐닉한다> 개정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취재 협조 마이페이버릿(alicesugar.com)

Daily Express Children's Annual No.5
책을 펼치면 골리워그의 눈동자가 움직이도록 설계된 팝업 북. 19세기의 팝업 북은 주로 책을 펼치면 캐릭터나 피겨들이 단순히 일어서는 형태인데 루이 기로드Louis Giraud는 일어서면서 부분적으로 일정한 동작을 하도록 고안해 팝업 북의 기법을 한층 발전시켰다. 1934년 초판본.

Catharine Susan and Me's Coming Out
귀여운 나무 인형이 주인공인 책. 제본에 사용한 올리브 그린 컬러의 실과 끝에 달린 작은 태슬이 포인트인데, 1906년 발행된 초판본 중 태슬이 남아 있는 건 매우 희귀하다. 그림책 작가 캐슬린 에인즐리Kathleen Ainslie는 장난꾸러기 인형을 담은 아기자기한 스토리 속에 여성의 참정권과 가사 노동, 패션의 변화 등 1900년대 초반의 사회상과 여성의 지위 변화를 담았다.

Contes de Perrault Mini Books
17세기 프랑스 동화 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명작을 모은 미니 라이브러리 세트로 책장 형태의 슬립 케이스 문을 열면 12권의 미니 그림책이 들어 있다. 1955년 초판본으로, 상자가 함께 있는 것은 매우 희귀하다.

The Stand-up Mother Goose
최초의 여성 팝업 북 작가 제럴딘 클라인Geraldine Clyne의 책. 종이 상자 안에 낱장으로 이뤄진 8권의 팝업 북이 들어 있다. 1930년대 독일에서 개발한 커팅 팝업 기법에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더한 아름다운 팝업 북.

Circus Life
책을 펼쳤을 때 높이가 30cm에 달하는 대형 팝업 북. 보이테흐 쿠바슈타Vojeteˇch Kubaˇsta는 1960년대를 대표하는 체코의 팝업 북 작가로, 전 세계에 다양한 언어의 번역서가 출판됐다.

Frasconi Kaleidoscope
그림책뿐 아니라 포스터, 광고 지면 등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남긴 미국 목판화가 안토니오 프라스코니Antonio Frasconi의 책. 1968년 우루과이 대표로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참가한 것을 기념해 제작한 아코디언 형태의 작은 책으로, 26개의 목판화 대표작이 실려 있다. 작가의 다채로운 작업 세계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The Pop-up of Pinocchio
‘팝업 북’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미국 작가 헤럴드 렌츠Harold Lentz의 1932년 초판본. 책을 펼치면 피노키오의 머리가 올라오는 장면으로 유명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Circus
러시아 아방가르드 시대의 대표 작가 블라디미르 레베데프Vladimir Lebedev가 1925년 출판한 작품. 전체 페이지를 석판화로 제작해 1만 부를 발행했으며, 그림책 수집가 사이에서는 ‘환상의 그림책’으로 통한다.

Hansel and Grethel
파손되기 쉬운 얇은 허니콤 페이퍼를 장면마다 사용한 <헨젤과 그레텔> 팝업 북. 1890년 발행한 초판본으로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상태가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남다르다. 허니콤 페이퍼는 밸런타인데이 카드에 주로 사용되었다.

Puss in Boots a Peepshow Book
1950년을 전후해 개발된 회전목마 형태의 ‘카루셀 북carousel book’을 대표하는 작품. 오렌지색 고양이 올란도의 이야기로 유명한 캐슬린 헤일Kathleen Hale의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1951년 초판본.

The Little Showman Series No.2-Spring
초기에 유럽 유명 출판사들의 팝업 북을 표절하거나 해적판을 출판했던 미국의 매클로플린 출판사가 독자적인 팝업 제작 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 된 결정적인 책. 1884년 초판본이다.

오브제로서 물성과 미학을 겸비한 아티스트 북
에이북뮤지엄 홍영래 관장
“하나의 오브제로 손색없는 아티스트 북을 주로 수집합니다. 콘텐츠에 비해 커버나 제본이 부실한 것들은 직접 뜯고 해체해 새롭게 제작도 하고요.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아티스트들이 책을 하나의 매체로 여기고 물성과 형태를 다채롭게 변주하며 작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왔어요. 더 많은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책의 다양한 형태를 공유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 30여 년간 수집한 아티스트 북을 정리해 지난해 5월, 청운동에 에이북뮤지엄aBookMuseum을 열었습니다. 종이 책에 많은 정보를 담을 필요가 없는 세상이잖아요. 앞으로 점점 더 남이 갖지 않은 특별한 책, 시각적이고 물성이 돋보이는 책을 원하게 될 겁니다. 다양한 형태로 오감을 자극하는 아티스트 북이 매력적인 이유입니다.”

Visionaire No. 60: Religion
오브제로서 물성과 미학이 돋보이는 책을 가장 잘 만드는 출판사 중 한 곳인 비저네어Visionaire의 60번째 에디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드로 티시 Riccardo Tisci가 지방시에서 활약할 당시 ‘종교’를 주제로 다양한 이미지를 촬영, 수집해 만든 아트 북이다. 합성수지로 제작한 블랙 커버의 책을 나무로 제작한 케이스 안에 넣어 독창성을 더했다.

Livre
시각예술에 대한 남다른 혜안과 안목으로 미술과 디자인은 물론 참신한 장난감과 조각, 상품 디자인 등을 선보여온 이탈리아 아티스트 브루노 무나리Bruno Munari의 한정판 아티스트 북. 판지와 원목으로 제작한 케이스 안에 든 다양한 재질의 책을 만지고 넘기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게 고안했다.

川
일본 사진가 야마모토 마사오山本昌男의 사진집. 유명 도예가 우치다 고이치 田鋼一의 도판을 슬립 케이스에 붙여 사진과 조각이 어우러진 한 편의 예술 작품을 완성했다. 2012년 200부 한정본으로 출판했다.

Coca-Cola Set of Three: Film, Music, Sports
코카콜라와 연관된 영화, 음악, 운동을 망라한 책으로, 3권의 책이 하나의 세트를 이룬다. 아트 북 출판사 애술린Assouline에서 2014년 1000부 한정판으로 선보인 책. 마치 코카콜라가 흐르는 듯한 물결 형태의 아이스 슬립 케이스가 특별하다.

Visionaire No. 39: Play
아티스트 16인의 작업을 담은 플립 북 16권이 한 세트를 이룬 책. 다채로운 푸른색 그러데이션 책 표지와 독특한 형태로 세워지고 열리는 블랙 북 케이스가 한데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조각 작품 같다.

ZigZag: Harmonica Books
서울대 미술대학, 일본 도쿄 예술대학, 독일 슈투트가르트 예술디자인아카데미가 2013년 공동으로 제작한 책. 450부 한정본으로, 다양한 화첩 형태의 책을 소개하는 콘텐츠에 맞춰 독특하고 아름다운 형태로 디자인했다.

Le Temps des Questions
이탈리아 태생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가에타노 페셰Gaetano Pesce의 1996년 퐁피두 센터 전시를 기념해 출간한 책. 합성수지를 활용해 색채와 형태의 모험을 지속해온 작가의 작업 특징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물음표 형태의 손잡이가 독특한 책 표지는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컬러는 여러 버전이 있다.

Fetish Girls
컬트적이고 에로틱한 이미지의 거장 에릭 크롤Eric Kroll의 사진집으로, 1998년 타셴에서 100권 한정본으로 출간했다. 기존 케이스도 실험적인 형태이긴 했지만 강렬하고 아름다운 내지 이미지를 좀 더 부각하기 위해 석고 틀을 짜 콘텐츠를 반영한 견고한 케이스를 직접 제작했다.

Nakazora(中空)
일상의 사소한 발견과 자연의 변화 등을 담은 명상 사진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야마모토 마사오山本昌男의 초기작 ‘중공’을 엮은 책. 나무로 만든 슬립 케이스 안에 두루마리 형태의 사진집이 담겨 있다. 5.5m 길이의 두루마리를 펼치면 각기 다른 사이즈의 사진이 하늘에 흩뿌려진 듯 담겨 있어 책 제목을 상기시킨다.

Oubey Mindkiss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슈테판 자크마이스터 Stefan Sagmeister가 제작한 책. 독일 예술가 오우바이 민트키스를 소개하는 책자로, 3차원 입체 조각을 새긴 케이스에 총 5권의 책이 담겨있다. 과학에 관심 많은 오우바이의 작품을 반영한 기하학적인 형태의 케이스가 독특하다.

Memory Loss
불의의 사고로 뇌를 다쳐 기억상실증에 걸린 형의 경험을 모티프로 머리 부상에 관한 의학 용어,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사진과 편지 등을 콜라주한 책. 북 아티스트 스콧 매카니Scott McCarney의 1988년 작품으로, 흩어진 기억을 보여주는 듯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장의 종이 위에 모은 후 아코디언 형태로 바인딩했다. 책을 보호하기 위해 투명 아크릴 원통 케이스를 별도로 제작했다.

Visionaire No.63: Forever
비저네어가 2013년 선보인 63번째 에디션. 10명의 컨템퍼러리 아티스트와 패션 포토그래퍼의 작업을 10개의 동판화로 제작해 스틸 케이스 안에 넣었다. 책의 물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아티스트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