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건조하지 않은 곳에서 왔어요. (열대 동남아) 개요: 일반적으로 재배, 이용하는 것은 스위트 바질(Sweet basil = common basil)이다.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잘 알려져 있어 전세계적으로 재배된다. 키우기: 추위에 특히 약하므로 1년생으로 키우거나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놓는다. 여름철 고온다습에는 강하다. 한여름 강한 햇빛에 떡잎이 타버릴 수 있다. 화분의 경우 아래쪽에 배수층으로 마사토(굵은 모래)를 깔고 위에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배양토(분갈이토 등 제작업체 마다 다양한 이름이 있음)를 넣는다. 배수를 위해 일반 배양토에 마사를 좀 섞어주는게 좋다. – 일반적인 허브 재배 방법. 순지르기를 하면 풍성해진다.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주 줄기의 끝을 따줘서 생장점을 없애면 아래쪽에 2개의 줄기가 나오면서 더 크게 자란다. 어느정도 자라고나서 계속 잎을 따주면 생장이 촉진된다. 꽃을 보고 씨앗을 얻고 싶으면 잎을 자주 수확하면 안된다. 환경에 따라 바질이 연약하거나 잎 수가 적으면 꽃대가 올라오지 않는다. 꽃은 따로 수정해주지 않아도 씨가 잘
생긴다. 뿌리쪽 부터 서서히 목질화 되는데 초보자들은 이것을 말라 죽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이용: 달콤하고 은은하면서 시원한 사과향이 나고(실내 재배시 그렇고 야외에서 잘 자란 바질잎은 강하고 맵기까지 하다) 토마토 요리와 잘 어울린다. 주의사항: 허브 중에서도 아주 안전한 허브에 속한다. 알려진 부작용도 없으니 충분히 사용해도 좋다. 구하는곳: 모종은 동네 꽃가게, 마트에서도 흔히 판매하고 있지만 첫 잎이 너무 귀엽고 발아율도 아주 높으므로 씨앗을 구매해 키워보길 권한다. 베란다 레시피 바질 씨앗 자세히: 스위트 바질 학명 – Ocimum basilicum. 고대 그리스어로 Ocimum은 “냄새(smell)”를 basilicum은 “왕의(kingly)”를 뜻한다. 그야말로 정원의 로얄 허브로 군림하는 듯하다. 스위트바질, 오팔바질, 레몬바질, 부시바질 등 여러 품종이 있다. 약 150종 이상. 주요 구성: 에센셜 오일, 카페인산, 모노터펜, 탄닌, 베타카로틴, 비타민 C RHS 오늘은 이탈리안 요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인 초록잎 바질! 바질의 효능과 종류,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식물 키우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는데요. 연한 초록색이 싱그러운 바질은 초보자 분들이 키우기에도 어렵지 않은 식물이라서 많이들 선택하는 식물입니다. 바질의 제철과 종류 바질은 그리스어 "바실레우스" 라는 단어가 유래라고 하는데요, 뜻은 놀랍게도 "왕" 입니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라고 하는데 어원은 그리스어이군요! 바질의 뜻이 "왕" 인 까닭은 왕과 왕궁에 맞는 향기를 가지고 있고 공기를 맑게 하는 등 성스러운 의미 (?) 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바질은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 답게 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하게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고, 서양에서도 페스토, 샐러드 등에 자주 활용되곤 합니다. 바질은 원래는 한해살이풀이지만 워낙 키우기가 어렵지 않은 식물이라 햇빛과 온도, 물의 양을 잘 조절해 주면 여러 해를 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워낙 요새 춥지 않은 실내에서 식물을 많이 키울 수 있다 보니, 바질을 몇해 동안 계속 잎을 따먹으면서 키우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바질의 종류는 엄청 다양한데요, 같은 바질이지만 각국에서 즐겨 먹는 바질도 다릅니다.
바질을 먹는 방법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랑받는 바질! 바질을 먹는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질은 식재료 외에도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약재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바질 먹는 법의 메인은.... 무엇보다도, 바질 페스토 (Basil Pesto) 입니다! 바질의 잎을 따서 파마산 치즈가루, 잣(견과류), 올리브 오일, 마늘과 소금 약간을 넣고 갈아낸 것입니다. 스프레드로 아래 사진처럼 빵에 발라 먹기도 하고, 뜨겁지 않게 식힌 파스타에 비벼 먹어도 일품입니다. 토마토와도 궁합이 아주 잘 맞는 바질은, 아래 사진과 같이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위에 한 잎 씩얹어서 카프레제 샐러드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풀 그 자체로 향기로운 바질은 샐러드의 좋은 재료라고 생각되네요. 그 외에도 바질은 생선 요리나 볶음밥에 허브로서 쓰이기도 하고, 칵테일의 데코레이션으로도 활용되기도 합니다. 만능이죠! 바질의 세가지 효능 그럼 바질의 효능을 세 가지로 정리해볼까요? 1. 소화에 도움 바질은 염증 방지 성분이 들어있는 허브로 많이 먹었을 때 속을 편안하게 해 주고 체내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준다고 합니다. 2. 호흡기 개선에 도움 바질은 해독,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호흡기의 질환을 개선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바질차를 마셔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우울증 치료 바질은 향이 참 좋은데요, 바질은 신경계를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진정이나 우울증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바질 키우기 초보자 분들이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 바질을 추천드리는데요. 시도해 보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이소에 가면 아래와 같은 키우기 세트를 2천원에 살 수 있고, 대략 5포기 정도가 자라납니다. 바질은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생각보다 물을 많이 먹는 식물입니다. 싹을 틔운 후에도 물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매일 잘 들여다봐 주시고, 햇빛을 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실내보다는 발코니 등 외부에 내놓아 볕을 많이 쬘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바질은 오래 자라면 꽃이 피거나 목질화가 될 수도 있는데요. 꽃이 피고 나면 바질이 맛이 없어져 다시 새로운 모종을 키워야 한다는 말도 있으니 적당하게 수확을 해 주면서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다이소몰건강을 위한 음식 정보를 다룹니다. 참고자료로만 봐주시고 자주 오셔서 함께 건강을 지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