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유리조각 박혔을때 - bal-e yulijogag baghyeoss-eulttae

발에 유리조각 박혔을때 - bal-e yulijogag baghyeoss-eult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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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퍼! 유리 조각을 밟았을 때, 아프고 무섭겠지만 당황하지 말자. 핀셋과 바늘만 있다면 (약간 따끔하긴 하겠지만) 빠르고 안전하게 유리 조각을 제거할 수 있다. 아래에 유리 조각을 밟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해 왔다.

  1. 발에 유리조각 박혔을때 - bal-e yulijogag baghyeoss-eult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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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부위를 물과 비누로 씻습니다. 상처 부위를 만지기 전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그래야 손에 있는 먼지나 세균이 상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1] 그런 다음, 거즈나 수건을 따뜻한 물과 비누로 적셔 상처 부위를 닦아냅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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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셋으로 유리 조각 빼내기. 알코올로 깨끗하게 소독한 핀셋으로 유리 조각을 조심스럽게 끄집어냅니다. 유리 조각이 아주 작을 때는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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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독한 바늘로 살갗을 살짝 뚫습니다. 먼저 유리가 박힌 부위를 정확하게 알아낸 뒤, 알코올로 깨끗하게 소독한 바늘을 이용해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뚫습니다. 바늘로 유리 조각 한쪽을 살짝 들어 올리면 제거하기 편합니다.[4]

    • 유리 조각이 살짝 튀어나와 있는 상태라면 굳이 살갗을 뚫을 필요 없이 핀셋으로 끝을 잡고 조심스럽게 빼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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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독한 핀셋으로 유리 조각 빼내기. 알코올로 깨끗하게 닦아내어 소독한 핀셋으로 유리 조각 끝을 잡고 피부에서 끄집어냅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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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에 유리조각 박혔을때 - bal-e yulijogag baghyeoss-eult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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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는 있지만, 핀셋과 바늘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유리 조각을 빼내기 전에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부가 부드러워져 작업이 쉽다고 하기는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핀셋과 바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6]

  1. 발에 유리조각 박혔을때 - bal-e yulijogag baghyeoss-eult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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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에 붕대를 감고 연고를 바릅니다. 유리 조각을 제거한 뒤에는 상처 부위를 다시 한번 씻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상처 전용 연고를 상처 부위에 부드럽게 문질러 발라줍니다.[7] 끄집어낸 유리 조각이나 가시는 잘 버려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상처 부위를 깨끗한 붕대로 감으면 훨씬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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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에 유리조각 박혔을때 - bal-e yulijogag baghyeoss-eult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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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가 심각하다면 의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작은 유리 조각이나 날카로운 파편이 딱 하나만 박혔을 때라도 혼자서 처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심각하거나 유리가 깊이 박혀 있을 때는 병원에 가거나 응급 구조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8]

    •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전에 상처 부위를 거즈로 감싸고 충격을 받지 않도록 깨끗하고 푹신한 솜을 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1. 발에 유리조각 박혔을때 - bal-e yulijogag baghyeoss-eult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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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조각이 작아서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는 괜찮습니다. 유리 조각이 피부 깊이 박힌 게 아닌 이상,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탈각 되기 때문입니다. 유리 조각이 박혔던 부위가 여드름처럼 빨갛게 올라오는 게 보일 수도 있지만, 몸이 스스로 유리 조각을 제거하는 정상적인 과정입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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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에 유리조각 박혔을때 - bal-e yulijogag baghyeoss-eult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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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도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나 광고 등에서 이런 방법을 홍보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문가의 의견이나 과학적인 근거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 이와 비슷하게 식초나 사리염(엡솜 솔트)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구체적이고 의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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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ㅋㅋㅋㅋ

아는 동생과의 카톡 내용을 살펴보니,

정확히 3월 20일날, 나는 유리를 밟았다.

방구석에 굴러다니는 모래시계를 밟았는데,

그게 체중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빠직! 하고 깨졌고,

유리조각이 하나 푹- 하고 발에 그대로 박혔다.

오랫만의 피보는 일이라 꽤 놀랐지만, 침착하고

발에 박힌 유리조각을 잘 빼냈다.

이때 새로 산 스타킹이 신자마자 찢어져서 마음이 아팠다.

크지도, 그렇다고 아주 작은 것도 아닌 유리조각 하나를 빼내고,

일은 그렇게 마무리 된 듯 싶었다.

사범님이 발을 절고 있는 나를 보고는

소독을 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신경을 써주신 그 마음은 너무나도 고마웠으나

무서워서 강하게 거절했다.

사실 무서운건 둘째 치고, 발냄새 나면 부끄럽쟈나..

그때 사범님이, 유리 다 뺀거 맞냐고 물으셨는데,

그렇다고 대답했지. 당근 그런 줄 알았으니까.

그리고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어서 이제 됐거니 싶었다.

근데 이상하게 가끔씩 발이, 상처부위가 어딘가에 닿으면 바늘에 찔린듯 따끔따끔 하더라?

운 좋게(?) 불행중 다행으로, 발바닥이 움푹 페인 부분에 상처가 나서

신발을 신든 안신든, 상처부위는 바닥에 잘 닫질 않으니 걸을 땐 웬만하면 통증이 없었는데

가끔 어쩌다가 문턱부분이나 튀어나온 곳에 발바닥이 쑥 들어간 곳의 내 상처가 닿이면

바늘에 찔린듯 통증이 있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심히 발을 눌러봤는데,

상처가 아물어가는 자리 근처를 눌렀을 땐 진짜 하나도 안아프고,

상처를 가볍게 누르면 괜찮았다.

아직 안쪽의 상처가 덜 아물어서 그런가 싶었다.

그러다가 언젠가 한번, 종종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으니 정말 유리가 남아있나,

그리고 이렇게 상처가 빨리 안 아무나 싶은데다가,

발에 살짝 구멍이 나 있길래, 그 부분을 바늘로 살짝살짝씩 건들어보았다.

그 과정에서 피가 살짝 났다. 으아 피다!

근데 진짜 살짝 났다. 그리고 피가 나왔다는 것은

뭔가 중간에 껴있던 것도 다 빠져나왔단 소리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고.

바늘로 톡톡 두드려가며 정말 유리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마음을 살짝 놓았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니, 발바닥 얇은 피부 안쪽에

작지만 점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피딱지가 생겨있었다.

오메 이것이 뭣이당께. 하지만 뭐 그냥 안쪽에서 피가 나다가 굳은 것이겠거니

그리 생각했다. 만져봐도, 딱히 통증도 없고,

상처부위를 때리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았으니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리고 어제, 여전히 아주 종종, 살짝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었다.

정말 살짝이고 정말 가끔이라, 짜증나기도 하고 무시할만도 한 성가신 통증..

그리고 오늘.. 집에 돌아와 뭔가 석연찮음을 느꼈고

그 피딱지가 굳어있는 발 주변을 조심스럽게 눌러보았다.

뭔가 피딱지와 함께, 그 피딱지를 뚫고 올라온다.

뭔가 있는데, 바늘로는 잘 안 꺼내져서 손톱깎이를 이용해 찝어냈다.

아플까봐 완전 쫄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그리고 쇼크. 정확히 3달을 넘도록,

3개월을 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