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라이브 귀아픔 - beojeulaibeu gwiap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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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2020 02:30 PM·

웨어러블

스피커 부분말고 윙팁 부분 귓바퀴 쪽이 착용하고 있으면 너무 아픕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버즈라이브는 음량 조절 시 버즈 플러스처럼 터치로 조절이 안되고 빅스비로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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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택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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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2020 03:32 PM·

웨어러블

네. 감사합니다. 버즈플러스에는 실험실 기능 중에 가장자리 두 번 두드리기로 음량 조절이 가능했었기에 혹시나 해서 여쭤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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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2020 03:16 PM·

웨어러블

착용하신방법은 삼성에서 요구하는 방식이 맞구요 일단 귀가 아프시다니깐 유닛을 조금 더 깊이넣으시고 유닛의 위에 윙팁부분을 눕힌다는 생각으로 다시 넣어보세요 눕히는 방식이 노캔에 더욱 효율적이고 저음을 더욱 또렸하게 들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프시면 윙팁을 탈착하는수밖에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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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2020 05:09 PM - 편집 ‎08-13-2020 05:10 PM

웨어러블

사진을 보니 삼성에서 권장하는 방법으로 착용하시긴 했는데....

너무 지나치게 세우신 걸로 보여서 저렇게 되면 저음도 다 새고 위로 귓바퀴 앞쪽에 통증이

올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윗쪽을 굳이 걸려고 하지 마시고 좀 더 눕혀서 아래로 밀어 넣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선으로 눕혀서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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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페셜 액세서리 패키지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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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 스페셜

"휴대폰으로 음악 들을 때 어떤 이어폰 쓰시나요?"

원래 나는 이전부터 쭉 유선 이어폰만 썼었다. 물론 중간에 목에 거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한번 써보긴 했지만, 그 녀석은 조금만 가면 밥 달라며 지치는 배터리가 항상 아쉬웠다.

즉 자주 충전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외에 줄이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빠른 장착이 가능하단 장점도 있긴 했다. 그렇게 나름의 장점이 있었기에 이 녀석과 6개월이란 시간을 함께 해오다가, 헬스장 탈의실에서 옷을 벗다가 실수로 부러뜨려 버렸다...

맞다. 내가 간과했던 바로 이 녀석의 치명적인 약점이다. 부러지면 바로 사망이다... 그렇게 찰나의 실수로 그 녀석을 보낸 이후로 어쩔 수 없이 나는 다시 유선 이어폰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리고 시간이 꽤 많이 흘러, 지난달에 와이프가 콩나물 대가리 이어폰 하나를 선물로 받아 왔다.

바로 애플 에어팟 2세대 무선충전 모델 (MRXJ2K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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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2세대 무선충전

처음에 나는 이 디자인이 조금 거슬렸다. 아니 적응이 안되었다. 가격도 사악한 녀석이 이렇게 성의 없이 생겨가지고... 거기다 또 하나, 조그만 게 왠지 지하철에서 걸치고 있다가 귓구멍에서 탈출하면 못 찾을 거 같은 안 좋은 상상도 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난다.

운동하러 갈 때 와이프 몰래 한번 껴봤는데... 보기보다 빠지지도 않고 오래 끼고 있다 보면 내가 끼고 있는 줄도 모를 정도로 착용감도 나쁘지 않았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좋다는 게 아니라 나쁘지 않았다이다. 기대한 것보다...

어쨌든 이후로 아이팟에 대한 나의 편견은 조금은 깨기지 시작한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란 생각마저 들곤 했다. 비록 사악한 가격일지라도 다른 장점이 가격을 상쇄한달까?

아 아.. 하나 빠진 또 하나의 좋은 점 하나가 있다. 이쁘다는 것!  자꾸 보다 보니 정이 들어서인지 심플한 게 뭔가 애플만의 심플하고 혁신적인 아이덴티티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녀석 같았다.

어쨌든 이 콩나물 대가리 이어폰은 와이프가 선물 받은 거라 자꾸 빌리기도 눈치 보이고(

잘 안빌려

..) 해서 나는 다른 녀석을 하나 질렀다.

이 녀석이 가장 싫어하는 대항마,

바로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페셜 액세서리 패키지

지금 일주일 정도 껴보고 있는데, 일단 솔직하게 안 좋은 점 두 가지만 말하고 다른 부분은 좀 더 껴보고 정리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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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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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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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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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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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캡 장착

첫째, 낄 때 어떻게 껴야 하는지 헷갈린다.

일단 디자인만 보자면, 혁신적이긴 하다만, 파괴적인진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귀가 아프다... 좀 더 껴봐야 하겠지만, 직관적이고 인체 공학적인지는 잘모르겠다.

직관적이지 않다는 이유는, 처음 장착할 때 끼는 방법을 자주 헷갈려서 블로그나 유튜브를 자주 찾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검색해보면 또 딱 시원하게~ 간단하게 정리한 리뷰가 잘 보이지 않았다.

스피커 부분을 먼저 귓구멍에 꽂은 다음, 단자 쪽을 위로 살짝만 돌리면 된다.

근데 이게 나로선 처음에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

둘째, 귀 구멍 주변이 좀 아프다.
사실 이건 내 귓구멍이 이상하게 생긴 탓에 나만 그런진 잘 모르겠다. 특히 왼쪽 귓구멍은 괜찮았지만 오른쪽 귓 구멍 위쪽이 아파온다.

"내 귓구멍이 작은 건가?"

어쨌든 에어팟 꼈을 때는 아프다는 느낌은 내 기억엔 없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외에 음질과 같은 전체적인 자세한 리뷰는 이후에 다시 해 볼 예정이다.

참고로 사실 나는 예전 신입 사원 시절에, 대략 3년 정도 휴대폰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오디오 칩셋 튜닝과 관련된 일도 했었다. 야마하(Yamaha) 울프슨(Wolfson) 32 폴리 64 폴리로 시작해서 여러가지 중국 대만산 저가 오디오 칩셋까지...

또 여러 장르의 음악도 나름 좋아한다.

특히 90년대 댄스 음악

지금 내 자랑을 하려는 게 아니고, 적어도 내가 막귀는 아니란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또 이후 리뷰 때는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애플 에어 팟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비교한 관련 리뷰들도 일부러 보지 않겠다. 편견이 생기기에 그렇다.

그리고 일단 2주 후 정도 후에 돌아와서, 솔직하게 다 까발려 주겠다!!

다 D져쓰~~


To be continue~~ (7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