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슬립버드2 클리앙 - boseu seullibbeodeu2 keulliang

슬립버드는 얼마전 보스(Bose)에서 출시된 수면보조 이어플러그입니다. 역위상을 이용해 소리를 지워버리는 노이즈 캔슬링이 아니라 귀를 막고 더 큰 소리를 내 소리를 막는 노이즈 마스킹 기술을 사용합니다. 평소 수면장애가 있어 구입 했는데 오히려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귀가 너무 아파 평소보다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했네요. 일주일 사용하다 결국 사용을 포기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게' 실패작이라는 얘기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편하게 사용하기에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기기입니다. 

제품의 단점

1.이물감

-아무리 실리콘 팁을 끼고 모듈의 크기가 작다고 해도 전체가 3M 이어플러그보다 딱딱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 경우는 잘 때마다 귀가 너무 아파 착용을 중단했습니다.

2.청력 손실

-소리로 소리를 막는 구조인데 일정 이상 볼륨을 키우지 않으면 외부의 소음이 제대로 가려지지 않습니다. 외부 소음을 막는 게 목적이라면 아무래도 볼륨을 키울 수밖에 없고 자는 동안 내내 큰 볼륨을 듣는 게 귀에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3.수면중 제품 이탈

-3M 이어플러그와 마찬가지로 이 제품도 자는 동안 몸을 뒤척이면 제품이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4.불안정한 충전

-충전케이스가 동봉되는데 자력이 강하지 않고 제품을 고정하는 틀이 느슨합니다. 제품이 제대로 충전되지 않아 정작 잘 때 못 쓴 적이 있습니다.

5.불편한 볼륨 콘트롤

-제품의 소리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야 합니다. 수면보조용 제품이라는 걸 감안할 때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6.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블루투스 페어링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정에서 그냥 페어링 해주는 게 아니라 앱을 켠 후 앱의 설명대로 케이스에 전원을 연결하고 슬립버드를 놓은 후 다시 꺼내는 방식이라 매우 불편합니다.

 제품의 실제 모습과 자세한 사용법은 언박싱 영상에 위의 내용을 포함한 리뷰는 리뷰 영상에 올려뒀습니다. 제품을 구입할 의향이 있으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유는 몰라도 박스훼손상품이라네요.. 뒷판에 1cm도 안되는 먼지묻은거때문인지..

수면 핵꿀템 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젠버드도 반값에 같은 기능이라는데 젠버드는 어플이 답이 안보여서 보스로 구매했습니다.

보스의 수면용 귀마개(?) 슬립버드 2입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긴 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은 아닙니다.

내장된 자연의 소리(...) 같은 것만 재생되는 제품이고, 블루투스(BLE)는 전용 앱과의 연동에만 사용된다고 합니다.

낙타 최저가입니다. 리퍼보다도 저렴하네요;;

아마존 직판이라 구매 증빙하시면 국내서 보증 적용 가능합니다.

딜 종료까지 15시간 가량 남았네요.

이 외에도 할인 중인 보스 제품이 몇 있습니다.

보스 스포츠 이어버드 $149: https://smile.amazon.com/dp/B08CJCTG6Z/?smid=ATVPDKIKX0DER&th=1amazon

보스 스포츠 오픈 이어버드 $179: https://smile.amazon.com/dp/B08VRLZGMF/?smid=ATVPDKIKX0DER&psc=1amazon

보스 QC 이어버드 $199: https://smile.amazon.com/dp/B08C4KWM9T/?smid=ATVPDKIKX0DER&psc=1amazon

위 제품들 중 색상 선택이 가능한 제품들은 모든 색상 동일 가격입니다.

근데 보스 스포츠 이어버드나 QC 이어버드는 리퍼에 쿠폰 할인 추가로 들어갈 때 사는게 낫지 않나 싶긴 하네요(공식 리퍼는 동일 보증).

스포츠 오픈 이어버드는 제가 놓친건진 모르겠는데, 리퍼 아직 못 본 것 같구요.

아! QC 이어버드 리퍼는 트리플 블랙이랑 솝스톤만 있으니 샌드스톤이나 스톤 블루 원하시면 지금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