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대한민국 중서부 산지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 있는 유적은 이웃한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고대 백제 왕국의 후기 시대를 대표합니다. 백제는 기원전 18년에 건국되어 660년에 멸망할 때까지 700년 동안 존속했던 고대 왕국으로, 한반도에서 형성된 초기 삼국 중 하나였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3개 지역에 분포된 8개 고고학 유적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주 웅진성(熊津城)과 연관된 공산성(公山城)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사비성(泗沘城)과 관련된 관북리 유적(官北里遺蹟, 관북리 왕궁지) 및 부소산성 (扶蘇山城), 정림사지(定林寺址), 능산리 고분군(陵山里古墳群), 부여 나성(扶餘羅城), 그리고 끝으로 사비시대 백제의 두 번째 수도였던 익산시 지역의 왕궁리 유적 (王宮里 遺蹟), 미륵사지(彌勒寺址) 등으로, 이들 유적은 475년~660년 사이의 백제 왕국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제역사유적은 중국의 도시계획 원칙, 건축 기술, 예술, 종교를 수용하여 백제화(百濟化)한 증거를 보여주며, 이러한 발전을 통해 이룩한 세련된 백제의 문화를 일본 및 동아시아로 전파한 사실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부여 관북리유적은 1983년 9월 충청남도 기념물 제43호 전백제왕궁지(傳百濟王宮址)로 지정되어 있다가, 2001년 2월 사적으로 승격 지정되었다. 1982년부터 충남대학교 박물관에서 5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하였는데, 1983년도에는 방형석축연지(方形石築蓮池)가 발견되었고, 1988년 발굴조사에서는 토기 구연부에 북사(北舍)라는 명문이 발견되었으며, 1992년 조사에서는 현재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의 남쪽 50m 지점에서 백제시대의 도로유적과 배수시설이 드러났다. 백제시대 마지막 도읍이었던 사비도성의 일부 유적이 밝혀진 것은 매우 중요한 학술적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부여관북리백제유적 → 부여 관북리 유적)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백제 때 유적으로 ‘천왕(天王)’이라는 글자를 새긴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천왕사터로 추정하는 곳이다. 발굴 결과 백제 때 우물 2기가 발견되었으며 남북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북쪽 우물은 돌로 만들어진 것으로 평면 4각형에 깊이 270㎝이며, 위에서 깊이 70㎝ 정도되는 남쪽벽에 남쪽 우물과 연결되는 4각 홈통이 있다. 여기서 360㎝ 떨어진 곳에 있는 남쪽 우물은 평면 정4각형이고 깊이는 270㎝이다. 위에서 아래로 깊이 90㎝까지 판자를 4단으로 쌓아 井자 모양으로 짜맞추고, 그 아래는 돌로 쌓았으며, 북쪽 우물과 연결된 홈통이 있다. 주변에서는 많은 양의 기와와 토기, 수막새, 목재 등 생활도구가 발견되어 주변에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의 우물자리가 조사된 것은 처음이며, 우물의 구조가 체계적으로 밝혀져 당시 생활유적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는데요~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4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권역별로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3개소, 충청권 10개소, 전라권 14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9개소의 분포를 보였는데요. 그 가운데! 충청권에서 공주 백제유적지와 부여 백제유적지가 포함되었습니다. 지도에는 공주 공산성과 부여 궁남지의 그림이 들어가 있 는데요~
백제역사유적지구로는 공주 공산성, 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이 있습니다. ^^
비록 익산 백제유적지는 이번에 포함이 안되었지만, 다음에는 익산까지 함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공주 부여 여행 코스 추천! 백제역사유적지구 둘러보기공주 부여 여행 코스 추천!
요즘 정말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죠?
마침 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제작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부여, 공주는 저도
오빠도 처음 가보는 곳이었거든요 뭐든 그냥 글과 사진으로 배우는 것보다 실제로 경험하고 체험하는게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1박 2일 동안 다녀왔던
공주 부여 여행 코스 중 제가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하지만 국립 부여박물관에
전시된 레알 금동대향로를 발견하고는
게다가 국립 부여박물관 바로 옆에는 어린이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어서
씽이는 정림사지 5층석탑을
하나하나 맞춰보는걸 엄청 좋아했어요
다음으로 찾아간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바로 나성입니다
나성은 백제의 3번째 수도인 사비(부여의 옛이름이 사비에요)를
나성은 백제가 중국으로 부터 배워온 판축공법을 이용해 만들어 졌다고 해요
나성 밖으로는 능산리고분군이
있구요
주인을 알 수 없는 무덤을은 번호를 붙여 불리고 있더라구요
백제의 수도 사비 도심에
세워진 사찰인 정림사지
정림사지 5층석탑도 만나볼 수 있어요
나성,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에 이은
부소산을 둘러 지은 산성으로 왕의 후원으로 사용된 곳이랍니다
부소산성 안에는 백제가 멸망할때 궁녀들이 뛰어 내렸다고 전해지는 낙화암이 있구요
낙화암 바로 아래쪽으로는 구드래 나루터가 있어
마침 제가 부여, 공주 여행을 갔던 시기에
낮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보고
의상까지 완벽히 갖추고 백제공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원래 계획은 이날은 일찍 숙소로 돌아가 쉬려고 했으나
내년에도 백제문화제 하면 또 오고 싶다며 ㅎㅎ
공주 부여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둘러봤던 두번째날엔
추석을 앞둔 주말이어서 그런가
박물관 내부에서는 무령왕릉 내부를 그대로 복원해 놓은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실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장신구들도 가득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무령왕릉 속 유물을 관람했으니 부여의 능산리고분군과 마찬가지로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에 들어가면
신기하게도 방처럼 입구가 있어 걸어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의 무령왕릉
한참을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을 둘러본 뒤에
공산성은 웅진으로 수도를 옮긴 백제가 수도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산성이에요
공산성 주변에 자리잡은 다섯가지 색의 깃발들
백제의상 체험이나 활쏘기
체험, 부채만들기, 무령왕릉 만들기 등
공산성 안에서도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었던지라
공주 부여 여행 코스 추천! 백제역사유적지구 둘러보기 |